■ 월악산 영봉을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만수봉 산행 (11/25,토)

2006. 11. 27. 06:59saiba 2006 산행기




■ 월악산 영봉을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만수봉산행 (11/25,토)


- 언 제 : 2006-11-25(토)
- 어 디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월악산 만수봉(983m)
- 누 구 : 근무처 부서팀원들과 함께
- 코 스 : 월악산 만수휴게소 ~ 만수봉(983m)~ 만수계곡 ~ 만수휴게소
(원점회기 : 약 7.2km, 3시간반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이번주는 근무처 정기행사 일환으로 충북 소백산 자락에 있는단양에서 Workshop 을 하고
다음날(11/25,토) 팀빌딩 차원에서 단체산행을 인근의 월악산으로 옮겨 만수봉(983m)으로
산행을 했다. 산행코스가 월악산 자락에 있는 코스이니 내심 흐~뭇(^^). 하지만, 걱정이 좀
앞선다. 월악산 주봉인 영봉이 아닌 좀 떨어져 있는 만수봉이지만, 그래도 월악산내에 들어
있는 봉우리라면 악산임은 분명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소 산행을 하는 산님들 같으면
모르겠으나, 어쩌다가 한번씩 가는 정도의 경험자라면 산행후 겪을 고생을 생각하니...(^^)

만수봉에 대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만수봉 정상에서 월악산 영봉을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것과 인근의 포암산(962m)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곳이라는 정도 말고는 별다른
산행정보가 없는 것 같다. 만수봉을 오르는코스는 월악산내의 만수휴게소에 주차를 해두고
원점회기하는 방법으로 만수계곡 들머리에서 왼쪽으로 급경사를 타고 만수봉까지 약2.9km
정도 올라가서, 하산시 포암산 방향으로 가다가 오른쪽 만수계곡을 따라 약4.3km 정도를
타고 원점회기하는 방법이다.

지난 10월 소속 산악회의 가을산행으로 월악산 주봉인 영봉을 산행하면서... 악(^^)소리내며
올라간 영봉 정상에서 날씨탓에 조망이 너무 안좋아 좀 실망했는데ㅠㅠㅠ 혹시 이번 산행시
월악산의 조망을 만끽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고 나섰다. 다행스럽게도 아침부터
날씨가 좋아 월악산 자락 저~멀리까지 산능선이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이 정도의 날씨라면
월악산의 진짜베기(^^) 산능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지도... 하는 생각으로 급경사
산행길을 따라 만수봉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만수봉 정상에서 줌촬영한 월악산 최고봉인 영봉과 그 주변 암릉들... Fantastic !!!





▼ 월악산 만수휴게소


▼ 만수봉 산행코스 이미지도 (1)


▼ 만수봉 산행코스 이미지도 (2)


▼ 만수봉 코스 들머리 풍경 -(09:50분경)


▼ 이정표에서 왼쪽 급경사 코스로 만수봉에 올라 오른쪽 만수계곡으로 원점회기 한다


▼ 좀 가파르게 보이는 산세 분위기


▼ 아름다운 소나무


▼ 오르면서 뒤돌아 보고 담은 건너편 조망 (1)


▼ 오르면서 뒤돌아 보고 담은 건너편 조망 (2) - 저 아래에 만수휴게소 팔각정이 보인다


▼ 오르면서 뒤돌아 보고 담은 건너편 조망 (3)


▼ 오르면서 뒤돌아 보고 담은 건너편 조망 (4)


▼ 빼빼로(^^) 소나무 사이로 산님이 올라간다




▼ 급경사를 올라와 산능선에 오르니... 드디어 만수봉의 모습이 소나무 사이로 보이기 시작한다


▼ 만수봉 정상의 모습을 확연히 들어낸다




▼ 만수봉 (983m) 모습으로 왼쪽 방면으로 나아가 하산하다가 왼쪽 방면 만수계곡으로 하산하다




▼ 포암산 (962m) 모습으로 저 아래 계곡이 만수계곡이다


▼ 만수봉 마지막 급경사를 오르면서 담은 조망


▼ 만수봉 정상 - (11:20분경)


▼ 만수봉 정상에서 바라본 월악산 최고봉 영봉(1,097m)의 조망


▼ 만수봉 정상에서 바라본 월악산 최고봉 영봉(1,097m)의 조망 - 줌촬영 (1)


▼ 만수봉 정상에서 바라본 월악산 최고봉 영봉(1,097m)의 조망 - 줌촬영 (2)


▼ 만수봉 정상에서 바라본 월악산 최고봉 영봉(1,097m)의 조망 - 줌촬영 (3)


▼ 만수봉 정상에서 바라본 월악산 최고봉 영봉(1,097m)의 조망 - 줌촬영 (4)


▼ 만수봉 정상에서 바라본 월악산 최고봉 영봉(1,097m)의 조망 - 줌촬영 (5)


▼ 영봉 조망을 배경으로 saiba 기념찰칵


▼ 만수봉의 정복자들 기념찰칵(^^)


▼ 만수봉이 월악산 영봉의 최고의 조망터가 아닐까...


▼ 만수봉에서 포암산, 만수계곡가는 산행길에서 돌아보고 담은 것으로 포암산 봉우리가 보인다


▼ 만수봉에서의 조망 (1)


▼ 만수봉에서의 조망 (2)


▼ 만수봉에서의 조망 (3)


▼ 만수봉에서의 조망 (4)


▼ 만수봉에서의 조망 (5)


▼ 만수봉에서의 조망 (6)


▼ 만수봉에서 포암산가는 능선길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만수계곡으로 내려간다


▼ 만수계곡 하산길 들머리 주변엔 온통 산죽으로 뒤덮혀 있다




▼ 만수계곡 하산길 풍경 (1)


▼ 만수계곡 하산길 풍경 (2)


▼ 만수계곡 하산길 풍경 (3)


▼ 만수계곡 하산길 풍경 (4)


▼ 만수계곡 하산길 풍경 (5)


▼ 만수봉 원점회기 이정표까지 내려오다 (왼쪽계단이 급경사 오르막길, 오른쪽이 만수계곡 완만한 길)


▼ 날머리 풍경


▼ 들머리 풍경 (1)


▼ 들머리 풍경 (2) - (13:20분경)


▼ 지금까지의 풍경들은... 세월이 흐르면... 아마도 저~ 파아란 하늘의 비행기 괘적처럼 사라져 가는 것은 아닐까...






▶ 에필로그

월악산 만수봉 코스 산행은 아주 평범한 것 같다.
봉우리 높이가 983m 정도가 되니 오르막은 어느 정도 급경사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월악산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산행을 하면서 산님들의 눈길을 이끌만한
별다른 주변의 조망이 없는 편이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만수봉 조망처에서 두눈으로 목격할 수 있는 월악산 주봉인 영봉과 그 주변의 산능선의
암릉과 아우러진 아름다움이란... 한마디로 자신도 모르게 악(^^) 소리를 낼 정도로 입이 쩌~억
벌어질 정도(^^). 아마도 이 정도로 월악산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조망터가 또 어디에 있을까...
생각하며, 만수봉은 이런 비경을 다소곳이 숨긴채 산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아래를 클릭하면 좀 더 Details 한 사진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 2006-11-25(토) 회사 Workshop (11/24~11/25) 행사 - (1/2) ]

[ 2006-11-25(토) 회사 Workshop (11/24~11/25) 행사 - (2/2) ]




그리고...!!!
아래를 클릭하면 진짜로...
악~소리나는(^^) 월악산 영봉의 산행 풍경을 즐감할 수가 있습니다.

■ 월악산 최고봉인 영봉(1,097m) 가을산행 (10/15,일)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