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8/12(토)~8/13(일) 난생 처음으로 경험하는 가족캠핑박(^^)

2017. 8. 14. 09:15saiba 2017 산행기



# 2017-8/12(토)~8/13(일) 난생 처음으로 경험하는 가족 캠핑박(^^)






▼ 고성 연화산 자락 옥천사 부근 작은 전나무숲 쉼터로 캠핑박(泊) 하러 가는 도중에 원래 계획한 접근
방법(고성 병산수산 왕새우 먹기) 급변경하여 곁님 제안으로 아름다운 길 동해면 해변 드라이브 하자고
해서 진행가다가 진전면 창포마을 해변가 어느 식당에서 큰딸이 좋아하는 <장어구이>를 푸짐하게 먹고...
세월아 네월아... 해변 드라이브를 한 후에 어둠이 조금씩 내려앉는 연화산으로 스며들어, 전나무숲 쉼터
평상에 타프를 치고 그 아래에 모기장을 설치하고 하룻밤 보낼 가족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산속이라
갑자기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하고... 칠흙같은 어둠속에 하룻밤을 보낸다ㅎㅎㅎ   


 

▼ 2~3인용 모기장내에 폼매트 2개 에어매트1개를 깔았다

 

 



▼ 장어구이를 오후 3시경에 먹었기에... 저녁은 <콩나물 + 어묵 + 라면>으로 간단하게 먹고 난후에
큰딸이 서울서 사온 페루산 원두커피로 아이스 드립커피를 내려서 마시기로 한다  

 

 

 

 

 

 

 

 

▼ 짜가(^^) 바리스타 입니다앙~~!!!

 

 

▼ 드립서버엔 각얼음이 체워져 있다ㅎㅎㅎ

 

 

▼ 밤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자지 못하는 체질의 곁님도 분위기에 편승하여 커피를 마신다ㅎㅎㅎㅋㅋㅋ

 


 

▼ 하룻밤을 보내고 난 아침 분위기... 밤중엔 기온이 내려가서 침낭을 제대로 챙겨가지 않았다면 큰 일날뻔~!!!

 

 

▼ 캠핑박(泊)터 바로 지근거리에 도로가 있어 캠핑박 하기엔 접근성이 200%~!!!

 

 

▼ 어젯밤 늦게 우리 평상 부근에 중년부부가 원텃치 텐트를 쳤다

 

 

 

 

 

 

 

 

 

 

 

▼ 타프(그늘막) 폴대를 이용해서 제대로 쳐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 기분인데.... (^^)

 

 

▼ 곁님과 큰딸이 주무시고 있는 중.... (아쉽게도 키요미 둘째딸은 열공한다고ㅠㅠㅠㅠ)

 

 

 

 

 

▼ 타프는 제로그램 미니멀리스트 3

 

 

 

 

 

 

 

 

 

 

 

▼ 도로변에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도 있고ㅎㅎㅎ

 

 

▼ 도로변에 바로 인접한 작은 전나무숲 쉼터랄까요ㅎㅎㅎ

 


 

▼ 진주에 거주하는 노친네들이 작정하고 날 잡아 피서온 듯... 아침 일찍 평상을 잡을려고 온 것 같은데...
제일 좋은 평상을 우리가족이 차지하고 있는 걸 발견하고는 낙담하는 얼굴표정이 역력했는데.... (^^)

 


 

▼ 타프 아래서 은근히 밤중에 비가 오길 기대를 했는뎅ㅎㅎㅎㅋㅋㅋ

 


 

▼ 아침은 쌀밥을 지어 일회용 카레로 간단히 먹고.... 곁님이 구해온 이디오피아 코케허니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린다

 

 

 

 


 

▼ 주변 평상엔 노친네들의 화투치며 시끌벅적하게 놀고 있는 분위기속에서도 또 다시 아침 잠을 잔다ㅎㅎㅎ   

 

 

▼ 큰딸... 요즘 하는 PJT에 시달려서 잠이 부족한지... (ㅠㅠㅠㅠ)  등짝만 붙히면 잠만 늘어지게 자는 것 같다ㅎㅎㅎㅋㅋㅋ 

 

 

 

 

 

▼ 한숨 늘어지게 자고나서는 saiba 는 텐트 지키고... (^^)... 모녀님께서는 옥천사까지 트레킹 갔다온다고 한다

 

 

 

 

 

 

▼ 모녀가 옥천사(玉泉寺) 트래킹 가는 모습

 

 

▼ 불러세워 한컷 남긴다ㅎㅎㅎ

 

 

 

 

 

 

▼ 노친네들이 화투치고 화기애애하게 놀고 있는 분위기ㅠㅠㅠ  그래도 건강하게 세월을 보내시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ㅎㅋ

 

 


▼ 혹시나... 소낙비를 대비해서 나름대론 야무지게 설치한 타프인데... (^^) 

 




▼ 트래킹 후... 점심은 큰딸이 좋아하는 2종류의 소고기 구이를 쌀밥을 정성드려 지어 ㅎㅎㅎ 

 

 

 

 

 

 

 

 

 

 

 



▼ 새로 구입한 성능 좋은 가위로 두툼한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기분좋게 자르는 손맛이란ㅎㅎㅎㅋㅋㅋ   

 

 




▼ 점심후엔 디저트로 과테말라産 안토니오 챠기테 원두로 내린 드립커피를 마시고 캠핑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