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황매산 천상화원에 펼쳐지는 철쪽대향연 분위기~♬ (5/20,목) - (3/3)

■ 2010 마하(摩訶) 황매산 천상화원에 펼쳐지는 철쪽대향연 분위기~♬ (5/20,목) - (3/3)

▶ 산행코스 (3/3) : [ 황매산 전위봉 오름길 오른쪽 철쭉군락지 ~ 황매평전 주능선 부근 ~ 산불감시초소(전망대) ~ 황매평전 (구)철쭉제단 ~ 모산재(767m) ~ 순결바위 ~ 영암사 ~ 모산재주차장 ]



▼ 황매산 정상 오름길 오른쪽 방면의 철쭉군락지 풍경 (1)



▼ 황매산 정상 오름길 오른쪽 방면의 철쭉군락지 풍경 (2)



▼ 황매산 정상 오름길 오른쪽 방면의 철쭉군락지 풍경 (3)



▼ 황매산 정상 오름길 오른쪽 방면의 철쭉군락지 풍경 (4)



▼ 황매산 정상 오름길 오른쪽 방면의 철쭉군락지 풍경 (5)












▼ 베틀봉 방면






▼ 영화주제공원 방면으로 흘러내리는 분홍빛 철쭉 물감








# 보통때 같으면... 여기서 바로 황매평전을 가로질러 모산재 방면으로 하산하기 시작할텐데... 왠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어, 다시 베틀봉 아래를 거쳐 산불감시초소(전망대) 방면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한산의 회원이신
fusma 님께서... "황매산 철쭉산행 단디 하이소~!!" 라는 부탁을 받았기 때문이다. 황매산은 saiba's nawabari 라는 의식이 있는
산행지이기에 무슨일이 있어도 1년에 철쭉시즌이 되면 한번은 달려가 보는 곳인데... 이번만큼은 왠지 기대에 부응할 정도로
아름다운 황매산 철쭉향연을 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도 saiba 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산행구간인 산불감시초소
전망대 아래에 펼쳐지는 철쭉풍광을 하산길에 한번더 담아보기 위해서 덤으로(^^) 가보기로 한다.




▼ 베틀봉 부근의 철쭉향연 분위기 (1)



▼ 베틀봉 부근의 철쭉향연 분위기 (2)



▼ 베틀봉 부근의 철쭉향연 분위기 (3)





▼ 베틀봉 아래에서 우연히 조우한 대구지역의 한산가족이신... 이상구님과의 기념찰칵을 남기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산불감시초소(전망대) 방면의 풍경으로... 이쪽면엔 이렇게 좀 황량하게 보일지 몰라도 그 뒷쪽엔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는지ㅎㅎㅎ





# 산불감시초소(전망대) 아래에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철쭉군락지는 중복적으로 담아보는 것이지만, 항상 saiba 녀석의 변변치
못한 Photo 산행기에 관심을 보여주시는... fusama 님께서 부탁하신 "단디(^^) Spirit"으로... 지친 심신을 재무장하여... 이번엔
역방향 코스로 내려가면서 눈앞 가~득~ 아름답게 펼쳐지는 철쭉향연 분위기를 다시 한번 담아보기로 한다. 다시 봐도 새로운
느낌이 들고... 떠나기가 싫은데... 혼자만의 생각일까?

















































































▼ 염치불구하고... 지나가는 분에게 부탁하여, 산불감시초소 아래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철쭉근락지를 배경으로 기념찰칵을 남기다!



▼ 저~기 보이는 저분들께서 담아주셨다. 감사드리구요! 즐산하세요!





▼ 산불감시초소 아래의 철쭉향연을 아쉽지만... 2011 내년을 기약하며... 하산길을 재촉한다.








▼ 하산하면서... 다시 한번 담아본 (구)철쭉제단 주변의 철쭉향연 분위기



▼ 우와~ 다시봐도 느므느므(^^) 아름답다@~@!!!


















▼ Triple Fantastic !!!



▼ 여기서 어느 여자분 산님에게 부탁드려... saiba 녀석 머~찌게 기념찰칵을 남겨보다!





▼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1)



▼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2)



▼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3)





▼ 이곳에서 하산길 풍경을 담을려고 하는데, 가족과 함께 철쭉나들리 오신 듯한 어떤 젊은분이 saiba 를 아는 체를 하는게
아닌가! 평소 한국의 산하에서 계속 눈팅을 하고 있으며, saiba 님 산행기를 잘 보고 있다고 하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산행기중에 자신의 사진을 담을 수가 없어 주변의 사람들에게 부탁하시걸 알고 있는데, 그 젊은분이 한컷 담아주시겠다고...
해서리.... 기념찰칵으로 남긴 것이 바로 아래 사진이다ㅎㅎㅎ Anyway! Young Man !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황매평전에서 모산재 방면으로 내려가면서 담아본 풍광 (1) - 이 시각에 능선길엔 오르고 있는 산님들이 우글바글(^^) - (13:03분경)



▼ 황매평전에서 모산재 방면으로 내려가면서 담아본 풍광 (2)



▼ 황매평전에서 모산재 방면으로 내려가면서 담아본 풍광 (3)




▼ 모산재 방면으로... Let's Go !!!






▼ 하산길에서 모산재 방면에서 올라오고 계신 대구지역의 어느 모자(母子)산님께서... saiba 를 알아보시고 반가워하신다.
한국의 산하를 통해서 빠짐없이 saiba photo 산행기를 보고 있다고 하시면서...(^^) 요즘엔 자녀가 부모하고 산행하는 것을
"효도산행"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부러운 산행인지@~@!!! 그리고, 아주 젊은 아들님이 웃으면서 하는 말이. "어머님께서
꿈★(?)을 이루셨다"고 하시는데... (^^) Anyway!!! 이렇게 산님으로서 그것도 황매산 철쭉산행길에서 만나뵙게 된 것 추억
으로 오래오래 동안 남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모자 두분의 산님... 아름다운 산행! 안산제일! 즐산으로 주~욱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예상치 못한 산에서의 만남... 산님으로서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 모산재(767m) 정상에서 바라본 황매산 천상화원의 풍경 (1)



▼ 줌촬영으로 담아본 것



▼ 모산재(767m) 정상에서 바라본 황매산 천상화원의 풍경 (2)





▼ 돗대바위 아래에 약30m 대슬랩 구간에 펼쳐지는 공포의 철계단인데... 황매산 천상화원으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트립으로 이용되고 있다ㅎㅎㅎ 적어도 저런 정도의 Gateway 를 이용해서 황매산 천상화원속으로 접근하는 것을 강추
하는 바이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느낌이 전~혀 다름을 알것이다ㅎㅎㅎ (믿거나말거나^^;)



▼ 모산재가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광






▼ 앞으로 하산해야 할 무시무시한 암릉길 분위기






▼ 대기저수지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경



▼ 이어지는 암릉하신길 분위기



▼ 모산재 정상에서 이어지는 암릉길 분위기 (1)






▼ 모산재 정상에서 이어지는 암릉길 분위기 (2)



▼ 모산재 정상에서 이어지는 암릉길 분위기 (3)



▼ 암릉길에서 바라본 황매산 주능선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경



▼ 모산재 정상에서 이어지는 암릉길 분위기 (4)






▼ 순결바위 모습





▼ 영암사 대웅전









▶ 마무리하면서

와~ 이번 황매산 철쭉산행은 지금까지 경험한 것중 최고로 좋았던 것 같다. 황매산의 경우는 군락지 위치에
따라 고도(800~900m)가 다르기 때문에 아랫쪽이 만개하면 윗쪽은 꽃망울 상태로, 윗쪽이 만개하면 아랫쪽은
시들머들해진 철쭉꽃을 감상해야 하는 산행지인 것이다. 그런데, 이번 산행시엔 모든 군락지의 철쭉이 거의
만개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건 우짜다가(^^) 운좋게 왕대박 철쭉꽃 산행을
하게 된 것으로 기록될 것 같은 생각이 파악~ 든다!!!

물론 어느 정도는 사전에 나름대론 모든 인터넷상의 리얼타임 정보를 수집하여 산행타이밍을 분석을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함이 항상 있는 법이다.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이라고... 아무리 인간이 노력해도
범접할 수 없는 하늘의 영역이 있는 법이다. 이런 일을 두고 보통은 "운이 따라야 한다"... 라고 하는데, 그냥
간단한 문제는 결코 아니다. 아마도 황매산 산신령님께서 saiba 녀석의 간절함(?)에 감복한 나머지 아마도
이런 Fantastic 한 철쭉꽃 대향연을 보여주셨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믿거나말거나... ^^;)

이번 철쭉산행중에 어느때와는 달리 많은 산님들을 만나뵌 것 같다. 단지 산을 좋아하는 산님으로서의 만남
이기에 더더욱 기분이 좋다. 더구나 산님으로서 saiba 녀석의 보잘 것 없는 산행기록이 전국의 어느 산님에게
도움이 되고 관심을 갖게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왠지 모르게 빙그레 미소짓게 한다. 사실 이런 산행기를
정리하여 인터넷상에 올릴려고 하면, 많은 시간과 집중력이 요구되며, 아마도 산행시간 보다 시간이 더많이
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떤면에서는 자신이 인터넷상으로 산행정보를 제공하는 것보다도 오히려 더 많은
리얼한 산행정보를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미안함 때문에 이런류의 산행기를 올리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번 황매산 철쭉산행의 타이밍을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시기에 맞춘 것도... 알고 보면, 모두 다른 산님이
인터넷상에 올려주신 따끈따끈 정보 덕분으로 생각하며... 지면상으로나마 감사함을 전하고자 하는 바이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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