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ba 2009 산행기

■ Ultra Super 눈보라속의 2009 첫눈맞이 산행 - 지리산 천왕봉 (12/5,토) - (1/2)

saiba 2009. 12. 8. 20:25


■ Ultra Super 눈보라속의 2009 첫눈맞이(^^) 산행 - 지리산 천왕봉 (12/5,토) - (1/2)


- 언 제 : 2009-12-05(토) (07:15 ~ 16:15)
- 어 디 :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1,915m)
- 누 구 : 모처럼 saiba 녀석(^^) 나홀로
- 코 스 : 중산리(637m) ~ 칼바위(830m) ~ 법계사(1,380m) ~ 천왕봉(1,915m) ~ 제석봉(1,808m) ~
장터목(1,655m) ~ 유암폭포(1,210m) ~ 홈바위교 ~ 칼바위 ~ 중산리 (원점회기)
(약12.4km, 9시간 정도 완~죤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지난 주말은 1박2일(12/5 ~ 12/6)로 특별한 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어떤 측면에서는 산님(^^)의 입장에서
볼 때 너무나도 난감한 일이기도 하다(ㅠ). 요~몇년간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가능한 주말산행을
이어가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데... 산행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자신에겐 너무나 가혹한 일이기
때문이리라ㅎㅎㅎ 그런데, 그 모임장소가 지리산 중산리 가는 길목에 있는 곳이어서... 잘~ 하면, 꿩먹고
알먹고... 1타2피(^^)의 환상적인 수확(?)을 거둘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왠지 들기 시작한다. 모임시각이
12/5(토) 오후 5시경이니, 아침 일찍 서둘러서 지리산 천왕봉을 산행한 후에 연이어 바로 모임에 참석하는
방법을 그려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나름대로 지혜롭고 슬기롭게 슬~슬~ 사전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주말엔 적어도 하루는 saiba 녀석이 아닌 가장으로서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 과제(^^)도 있기 때문인데,
곁님에게 심기(^^)를 거슬리지 않도록 무척이나 조심하면서... 말이다ㅎㅎㅎㅋㅋㅋ

그리고, 모처럼 만나면 마음이 편한 시골친구 녀석들과 함께 하는 산행을 그려보고, 여기저기 전화를 해서
알아보니, 연말 사전약속등이 겹쳐서 이런저런 사유로 함께 산행을 하기엔 아쉽게도 좀 어려운 상황이다.
해서리, 혹시나 해서 인터넷상으로 안내산악회에서 지리산 산행이있는지 서핑을 해보았는데... 산불방지
기간때문인지 몰라도 보이질 않는다. 어쩔 수 없이 saiba 녀석 나홀로 지리산으로 Let's Go !!! 하게 되다.
지난 주말 날씨를 인터넷상으로 몇일간 관심있게 관찰해왔는데, 주말에 가까워 지면 질수록 전국적으로
비소식과 고산지대엔 눈소식을 알리고 있는게 아닌가(^^) WOW~ 지금까지 경험상으로 볼 때, 겨울철에
속세엔 비가 내리면 고산지대엔 눈이 내린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오전중엔 눈비가 오다가
오후엔 그친다는 희소식을 전하고 있는게 아닌가@~@!!! 내심... "히야~ 이거 잘~하면 지리산 천왕봉에서
왕대박 설경산행을 경험할 수 있겠는걸(^^)"... 생각하면서, 갑자기 가슴이 뽐뿌질치기 시작함을 느낀다.

saiba 녀석이 거주하는 창원에서 지리산 천왕봉 들머리인 산청 중산리까지는 약120km 거리, 약2시간 정도
소요된다. 해서리, 들머리에서 아침 7시경에 출발할 요량으로 전날밤(12/4,금) 겨율철 산행준비를 철저히
한 후에 알람을 새벽4시경으로 재설정 해두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누가(?) 잡아가도
모를 정도로 깊은 잠에 빠져든 것 같은데... 귓전에 울려펴지는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습관적으로
일어나 아파트 베란다로 가서 장복산 방면의 밖깥 날씨분위기를 살펴본다. 구름이 잔뜩 낀 우중충한 날씨
분위기로 간밤에 가는 비가 내린 후에 새벽녘엔 그친 것 같고... 제법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는 것 같은데,
의외로 추위를 못 느낄 정도의 날씨인 듯하다. 으흠... 속세의 날씨가 좀 더 추워야 하는데... (ㅠ)...하면서,
산행장비를 챙겨 집을 나섰다. 어느샌가 창원~마산을 거쳐 남해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하는데, 중리에서
함안 방면으로 달리는 중에 장대비같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진주지역에서 중산리 방면으로 들어서니
갑자기 보슬비로 바뀐다. 으흠... 이런 정도의 날씨라면... 고산지대중에서도 왕고산지대인 지리산 천왕봉
자락에선 적어도 설경산행을 경험할 수는 있겠는걸~♬ 내심 흐뭇~한 미소를 빙그레 지으면서... 적어도
일기예보가 약속(^^)한 대로 오후엔 날씨가 개여주길 기대해 보는 자신을 발견하는데...ㅎㅎㅎ (^^;)


(by saiba^^;)




▼ 산행코스개념도 (1) : 중산리(637m) ~ 칼바위(830m) ~ 법계사(1,380m) ~ 천왕봉(1,915m) ~ 제석봉(1,808m) ~
장터목(1,655m) ~ 유암폭포(1,210m) ~ 홈바위교 ~ 칼바위 ~ 중산리




▼ 산행코스개념도 (2) : 중산리(637m) ~ 칼바위(830m) ~ 법계사(1,380m) ~ 천왕봉(1,915m) ~ 제석봉(1,808m) ~
장터목(1,655m) ~ 유암폭포(1,210m) ~ 홈바위교 ~ 칼바위 ~ 중산리





▶ 산행코스 (1/2) : [ 중산리(637m) ~ 칼바위(830m) ~ 법계사(1,380m) ~ 천왕봉(1,915m) ~ 제석봉(1,808m) ]



# 산행들머리인 중산리 지리산 탐방센터 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은 06:50분경이었다. 날씨 상태는 시시각각으로 변화무쌍하게
오락가락한다. 강풍속에 눈이 내리기도 하다가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도 한다. 막~ 출발할 싯점에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폴라텍 윈드블럭 자켓대신에 급히 고어텍스 자켓으로 갈아입고 나서는데... 또 다시 가는 비로 바뀌는게 아닌가ㅎㅎㅎ




▼ 산행들머리(1) - 중산리계곡 풍경으로 기온이 낮지 않는 탓에 내린 눈이 바로 녹아버리는 듯 하다 - (07:15분경)



▼ 산행들머리(2) - 중산리야영장 입구 분위기



▼ 산행들머리(3) - [중산리(637m) ~ 천왕봉(1,915m)]까지 거리가 최단코스이며 약5.4km 이다.




▼ 오름길에서 가끔 고개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시시각각으로 초강풍속에 하늘풍경이 변하고ㅎㅎㅎ 혹시나 일기예보대로
오후엔 천왕봉 정상에서 이런 파아란 하늘 풍경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상고대를 기대해 보는데... (^^)



▼ 칼바위(해발 : 830m)



▼ 오름길에서 뒤돌아보고 담은 출렁다리 풍경이며, 가파른 된비알 오름길이 망바위(1,140m)까지 지루하게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져 갈수록... 보슬비가 눈으로 변하고 오름길 주변이 뽀~얀 설탕가루 느낌을 주는 눈가루의 세상으로 변하기 시작한다ㅎㅎㅎ





# 출렁다리 삼거리(장터목, 법계사, 중산리)에서 법계사 방면 망바위이로 이어지는 오름길은 목책계단과 돌계단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서 보통때는 산님들 누구나가 엄청 힘들어 하는 코스인데, 이번엔 지리산 자락... 본 코스에서 2009 첫눈을 맞이하는
기쁨때문인지ㅎㅎㅎ 전~혀 힘든 줄 모르고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ㅎㅎㅎ




▼ 망바위(1,140m) 방면으로 이어지는 된비알 오름길 분위기 (1)



▼ 망바위(1,140m) 방면으로 이어지는 된비알 오름길 분위기 (2)



▼ 망바위(1,140m) 방면으로 이어지는 된비알 오름길 분위기 (3)



▼ 망바위(1,140m) 방면으로 이어지는 된비알 오름길 분위기 (4)



▼ 망바위(1,140m) 방면으로 이어지는 된비알 오름길 분위기 (5)



▼ 망바위(1,140m) 방면으로 이어지는 된비알 오름길 분위기 (6)





▼ 드뎌~ 망바위(해발 1,140m)까지 힘든 구간을 올라오다. 지금부터는 조금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로타리대피소까지 올라간다.



▼ 오름길 주변의 눈꽃분위기 (1) - 해발 1,100m 이상의 음지지역엔 이렇게 아름다운 설화가 연출되기 시작하고ㅎㅎㅎ



▼ 오름길 주변의 눈꽃분위기 (2) - 그래~♬ 이런 풍광을 보기 위해서 1년을 기다려 온거야ㅎㅎㅎ



▼ 오름길 주변의 눈꽃분위기 (3) - 갑자기 하늘에서 한줄기의 빛이 설화에 살며시 내려 앉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ㅎㅎㅎ



▼ 순간적으로 연출되는 파아란 하늘에 하이얀 구름이 두둥실~♬ 흘러가는 풍경이 연출된다@~@!!!



▼ 이게 무슨 조화인지ㅎㅎㅎ 갑자기 오름길이 아침햇살에 뽀~얀 설경을 운치있는 분위기로 변하는 듯하다.



▼ 하산하고 있는 산님들에게 천왕봉쪽 분위기를 물어보니... "여기와는 전혀 다른... 초강풍과 짙은 안개속에 파묻혀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 하늘분위기 (1)



▼ 하늘분위기 (2)



▼ 하늘분위기 (3)



▼ 완만한 오름길 분위기



▼ 하늘분위기 (4)



▼ 하늘분위기 (5)











▼ 오름길 조망터에서 바라본 [법계사 ~ 천왕봉] 방면의 조망으로 천왕봉 정상 부근은 아쉽게도 짙은 안개속에 파묻혀 있다ㅠㅠㅠ






▼ 마치 심해속에 잠겨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로타리대피소(해발:1,335m) 풍경.... 으흠... 2012년(^^)도엔 혹시 이런 분위기가ㅎㅎㅎ





# 해발 1,200m 전후에서는 상대적으로 날씨가 좋아서, 오늘 설경산행에 대해서 아주 희망적인 기분이 들었는데, 갑자기
해발1,300m 부터는 지금까지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기 시작한다. 로타리대피소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
대부분의 산님들 표정엔 수심이 가득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최악의 날씨가 전개됨에 따라 날씨가 좋아지길 기다리고 있거나
아니면, 더 이상 산행을 포기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랄까?

saiba 녀석도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재무장을 하여 천왕봉으로 올라갈 요량으로 대피소엘 갔는데... 마땅히 쉴만한데가
없는 것 같다. 할 수 없이 바람이라도 막아주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아이젠도 차고, 비니와 머플러도 좀 두툼한 것으로 교환
하고, 장갑도 내피용을 꺼집어내어 2중으로 낀다. 나름대로 초강풍속의 혹한 산행을 대비해서 재무장(^^)을 했는데, 간식을
먹는 것 만큼은 암모니아(^^) 냄새속에선... 도저히 먹을 용기가 안나서 포기하고... 그냥 다시 밖으로 나선다.




▼ 법계사 일주문 방면으로 올라가다가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으로 지금까지의 눈풍경과는 사뭇 다른 차원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 법계사(해발 : 1,380m) 일주문... 강풍속의 눈보라가 보이는지ㅎㅎㅎ





▼ 법계사 뒷쪽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분위기 (1) - 저~ 아래 철계단으로 올라오고 있는 산님의 모습이 눈보라속에 보인다.



▼ 법계사 뒷쪽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분위기 (2) - 눈보라속의 산님들 모습



▼ 법계사 뒷쪽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분위기 (3)



▼ 법계사 뒷쪽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분위기 (4)





▼ 많은 산님들이 하산하고 있는데, 물어보니... 천왕봉까지 갔다가 장터목 방면의 능선길엔 바람이 엄청 심해서 포기하고, 그냥...
법계사 방면으로 하산하는 중이라고 하는 말에 좀 걱정이 되는데ㅠㅠㅠ





▼ 해발 1,600m 정도 이상에서 부터... 산행길 주변에 본격적으로 상고대 풍경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 부산에서 오셨다는 산님들 모습



▼ 개선문(해발 1,660m)



▼ 개선문을 배경으로 겨울산행 중무장 채비를 한... saiba 녀석 기념찰칵을 남기다! 부산에서 오신 산님분들 고맙습니다!






▼ [해발 1,750m] 부근의 상고대 풍경들 (1) - 이런 풍광은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봐야 하는데...ㅠㅠㅠ



▼ [해발 1,750m] 부근의 상고대 풍경들 (2)



▼ [해발 1,750m] 부근의 상고대 풍경들 (3) - 세찬 바람이 느껴지는지?



▼ [해발 1,750m] 부근의 상고대 풍경들 (4) - 산님들의 뒷모습에서 초강풍이 보이는지?



▼ [해발 1,750m] 부근의 상고대 풍경들 (5) - 제대로 얼어붙은 상고대 모습인데...



▼ [해발 1,750m] 부근의 상고대 풍경들 (6)



▼ [해발 1,750m] 부근의 상고대 풍경들 (7)





▼ 천왕샘터(해발 1,810m) 이정표... 이제 천왕봉 정상이 0.3km 정도 남았다!



▼ 오름길에서 담아본 천왕샘 방면 풍경



▼ 하산하는 산님들의 겨울산행 채비 모습들



▼ 있는 힘을 다하여... 천왕봉으로... Let's Go !!!



▼ 천왕봉 방면 오름길 주변에 펼쳐지는 고순도 고품격 상고대 풍경



▼ 요~ 최근에 설치한 듯한 천왕봉 방면 오름길 나무계단



▼ 천왕봉에서 하산하는 산님 (1)



▼ 천왕봉에서 하산하는 산님 (2)






▼ 드뎌~ 바로 저곳이 천왕봉(1,915m) 정상이다!



▼ 모든 것이 얼어붙은 듯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 - 저~ 아래 산님들이 제대로 서있는 것은 능선이 바람을 막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 모든 것이 얼어붙은 듯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 - 심해를 연상 시키는 듯한데...



▼ 천왕봉(1,915m) 정상석 (1) - 이렇게 마음 편히 천왕봉 정상석을 찍어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ㅎㅎㅎ



▼ 천왕봉(1,915m) 정상석 (2) - 바람을 등지고 어렵사리 담은 것이다.





# 천왕봉에서 장터목까지의 약1.7km 능선길에서 북서 방면에서 불어오는 Ultra Super 급 강풍은 지금까지 자신의 일천한 산행
경험상... 이번이 처음인 듯한 느낌이 들 정도. 눈보라를 대비해 눈부분을 제대로 가리지 못했는데(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눈가루가 강풍을 타고 마치 모래알이 세차게 눈가를 때리는 듯한 얼얼한 기분이 들었다. 이런 구간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황천길(?)을 갈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어 얼마나 두려운 생각이 들었는지 모른다.




▼ 통천문 방면으로 가면서 뒤돌아 보고 담아본 천왕봉 방면 풍경 (1)



▼ 통천문 방면으로 가면서 뒤돌아 보고 담아본 천왕봉 방면 풍경 (2)



▼ 지리산 주능선길 주변엔 모든 것이 꽁꽁 얼어 붙은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다.



▼ 능선길 주변에 펼쳐지는 고순도 상고대 모습 (1)



▼ 능선길 주변에 펼쳐지는 고순도 상고대 모습 (2)



▼ 통천문 방면으로 이어지는 주능선길



▼ 능선길 주변에 펼쳐지는 고순도 상고대 모습 (3)



▼ 천왕봉 방면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주변의 으시시한 풍경



▼ Triple Fantastic !!! 상고대 모습... 증~말~ 어렵사리 담은 것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데ㅎㅎㅎ



▼ 왠지 심해(深海) 분위기를 자아내는 듯 한데...ㅎㅎㅎ





# 이번 산행중에 사실 여기서 아래 방면의 통천문까지 하산길 주변에 펼쳐지는 상고대들의 모습이 제일 아름다운 것
같았는데, 디카를 외기에 과다 노출 시킨 탓으로 밧데리가 얼어서 갑자기 작동 안되는게 아닌가@~@!!! 핫팩으로 잠시
녹여보지만... 밧데리 약발이 약한지... 작동이 잘 안된다! 우째(ㅠ) 이런일이... @~@!!! 몇번인가 계속 시도를 해봤지만
번번히 실패로 끝나고, 여기선 바람을 피할 곳이 없어 밧데리 교환도 어려워서 할 수 없이 통천문까지 그냥 내려갔다.




▼ 통천문에서 간신히 밧데리 교환을 하고 핫팩으로 디카를 녹인 다음에 통천문 아래 방면에서 올라오는 산님을 담아보다!



▼ 통천문(1,814m) 방면의 풍경





# 통천문(1,814m)을 지나 제석봉(1,808m)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주변엔 온통 상고대 풍경이다. 해발 1,800m 전후의
능선길이기에 Ultra Super 강풍으로 인해 주변의 모든 것들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듯한 분위기속으로 saiba 녀석이 걸어
가고 있다는 사실에 산님으로서 얼마나 찐~한 행복감(^^)을 느꼈는지 모른다!!! 그것도 첫눈맞이 산행에서 말이다!







▼ 자신이 마치 심해속을 유영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산행길 주변의 상고대 분위기






▼ 주목나무의 상고대 풍경(1)



▼ Fantastic 하게 보이는 상고대 풍경



▼ 주목나무의 상고대 풍경(2)






▼ 심해(深海)속의 뽀~얀~ 산호초



▼ 저~ 능선 뒷편에서 연출되고 있는 강풍소리에 얼마나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지ㅠㅠㅠ



▼ Ultra Super 급... 강풍소리가 보이는지요ㅎㅎㅎ






▼ 진행방면 주능선길 주변의 분위기












▼ 능선길 심해(深海) 밑바닥 모습



▼ 걸어온 능선길 방면을 한번 뒤돌아 보는 여유(^^)를 부려보기도 하고ㅎㅎㅎ



▼ 나아가야할 방면의 풍경도 담아보고



▼ 무시무시한 능선분위기 (1)



▼ 무시무시한 능선분위기 (2)



▼ 진행방향의 풍경












▼ 제석봉 방면으로 올라오는 나무계단길



▼ 드뎌~ 제석봉(1,808m)의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 올라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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