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ba 2009 산행기
■ 근교산 진달래꽃 명산을 찾아서 - [대산(727m)~무학산(761m)] (4/4,토) - (2/2)
saiba
2009. 4. 7. 14:59
■ 2009 근교산 진달래꽃 명산을 찾아서 - [대산(727m)~무학산(761m)] (4/4,토) - (2/2)
▶ 산행코스 (2/2) : [ 바람재 ~ 쌀재 ~ 대곡산(516m) ~ 안개약수터 ~ 무학산(761m) ~ 시루봉(661m) ~ 시루바위 ~ 삼계삼거리 ]
# 대산 정상에서 만난 우리회사 산악회분들이 바람재에서 시산제 준비등으로 기다리고 있는 분들에게
핸드폰으로 saiba 녀석을 체포(^^)하여, 막걸리 한잔 먹여라는 지시를 한 것 같다. 산행중엔 좀처럼 술을
마시지 않는 편이지만,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큼직한 머그컵으로 약500리터 정도 들이킨 것 같다. 안주가
먹걸리에 궁합이 딱~ 맞는 가오리회 무침이다ㅎㅎㅎ 조금 있으니, 짜리리~ 취기가 오른다. 광산사에서
출발한 후미그룹이 올 때까지 기다려서 시산제를 지내는 것까지 보고, 다음 목적지인 무학산으로...
▼ 바람재 주변엔 진달래꽃 동산이 봄햇살의 역광에 최절정기의 화~사한 자태를 자아낸다. 이런 분위기가 윗바람재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 후미그룹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회사 산악회 회원님들 모습
▼ 식순에 따라 제법 엄숙하게... 먼저 가신 산님 선배들의 묵념으로... 시산제를 거행한다.
▼ 산악회 회장님께서... 산신령님(방향을 볼 때, 아마도 대산이 아닌 무학산 산신령님에게ㅎㅎㅎ)에게 축원문을 읽는 모습
▼ 유~세차 기축년~~ 감소고우~~♬ 산우님들의 안산.즐산을 구구절절 기원하는 회장님 모습
▼ 경제도 어려운데... 돼지녀석은 돈복이 터졌네ㅎㅎㅎ
▼ saiba 녀석 무학산으로 떠나기 전에... 기념찰칵을 남겨드리고, 임도길을 떠나 쌀재 방면으로 Let's Go !!!
▼ 바람재에서 쌀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임도길 - (12:40분경)
▼ 임도길에서 바라본 산불감시초소 방면의 조망
▼ (13:00분경) - 바람재에서 쌀재까지 약20여분 소요됨
▼ 쌀재에서 내서쪽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을 약30m 정도 내려가면 대곡산으로 이어지는 산행로 표시가 나온다.
▼ 임도길에서 본격적으로 <대곡산~무학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오름길이 시작된다.
▼ Ultra 급경사 오름길... 막걸리를 먹은 탓에 얼마나 숨이 차든지ㅠㅠㅠ 증~말로 죽을 지경이다!!!
어느 누가 술힘으로 올라간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ㅎㅎㅎ
▼ 산님의 기를 파악~ 쥑이는 풍경@~@!!! 이런 급경사 된비알을 MTB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는 Youngman 이ㅎㅎㅎㅎ
▼ 오름길이 힘들지만... 이런 이~쁜 진달래꽃 풍광에 잠시 힘듬을 잊어버리고ㅎㅎㅎ
▼ 무학산 방면의 조망
▼ 대곡산 정상 방면으로 이어지는 진달래꽃 능선길
▼ 대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입구의 시그널
▼ 대곡산 정상의 이정표
▼ 대곡산 정상석
▼ 대곡산에서 무학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으흠... 이런 정도 같으면 MTB 를 즐길 수 있겠는걸!
▼ 대곡산 정상 쉼터에서 바라본 돗섬 방면 풍광
▼ 이런 분위기의 쉼터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다.
바람재를 떠날 때 선배님께서 큼직한 배를 한개 챙겨주셨는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순식간에 먹어치우다(^^) - (13:50분경)
▼ 점심을 먹은 후... 술도 깨고... 기력이 상당히 회복된 듯한 느낌이 든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또 따시 무학산 방면으로!!!
▼ 느므느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대곡산표(^^) 진달래꽃 - Fantastic !!!
▼ 능선길 풍경
▼ 아름다운 진달래꽃 능선길 풍경
▼ 무학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인데... 단조로운 산행길은 아닌 듯하네ㅎㅎㅎ
▼ 산행길 주변의 진달래군락지인데... 나뭇숲으로 가려져서 조망이 너무 아쉽지만... 빼곡히 진달래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 진달래꽃 능선길 (1)
▼ 진달래꽃 능선길 (2) - Ultra Super Fantastic !!!
▼ 진달래꽃 능선길 (3)
▼ 무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내리락 오르락ㅎㅎㅎ
▼ 해발 500~600m 사이의 산행길 주변엔 고~옵게 만개한 진달래꽃의 향연이... 최절정기이다!
▼ 전망바위에서 (1) - 저 산님들은 뭘 바라보고 있을까?
▼ 전망바위에서 (2) - 학봉(397m) 방면
▼ 전망바위에서 (3) - 마산시내 전경
▼ 전망바위에서 (4) - 돗섬 방면
▼ 무학산 방면으로
▼ 안개 약수터 방면으로 올라오고 있는 산님들
▼ 일년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하는... 안개약수터 전경
▼ 무학산 정상으로 Let's Go!!!
▼ 돌탑봉(710m) 방면의 오름길 분위기
▼ 돌탑봉(710m) 아래의 산책로... 저~ 멀리 무학산 정상이 보인다!
▼ 왼쪽 봉우리가 무학산 정상이며, 오른쪽의 봉우리가 △703봉이며, 그 가운데 안부가 서마지기이다.
▼ 서원곡으로 장쾌하게 뻗어내려가는 능선풍경
▼ 서원곡 방면 조망... 오른쪽으로 보이는 누~른색이 전부 진달래군락지인데... 아직까진 겨울분위기이네ㅠㅠㅠ
▼ 학봉으로 뻗어내려가는 능선
▼ 오름길에서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
▼ 무학산 정상 방면으로...
▼ 바로~ 저곳이 무학산(761m) 정상이다!
▼ 수원에서 오신 어느 부부산님에게 부탁하여 무학산 정상에서 saiba 기념찰칵을 남기다 - (15:40분경)
▼ 정상 주변의 조망 (1) - 돗섬 & 마창대교 방면
▼ 정상 주변의 조망 (2) - 마산시가지 방면... 건너편은 창원이다!
▼ 정상 주변의 조망 (3) - 서마지기 방면... 진달래군락지가 제법 있는데, 아직까진 겨울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여기서 중리 방면으로 나아가기
▼ 정상 주변의 조망 (4) - 중리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왼쪽 방면에 하산길인 시루바위가 빼~꼼히 보인다.
▼ 중리 방면으로 하산하면서 담은 것으로 무학산 정상~돌탑봉 방면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능선이 조망된다.
▼ 중리 방면으로 하산하면서 담은 것으로 무학산 정상 왼쪽 방면 경사면은 진달래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데
아쉽게도 아직까진 겨울잠을 자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중리 방면의 하산길에서 담은 것으로 아직까진 겨울잠을 자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시루봉 아래의 갈림길 이정표 - 여기서 시루바위 방면으로 Let's Go!!! - (16:20분경)
▼ 시루바위 방면으로 가는 산행길에서 발견한 것으로... "I love you~♬ 소나무"
▼ 건너편 방면에 대산 ~ 광려산 능선이 보인다.
▼ 시루바위 방면으로 가는 산행길 왼쪽으로 펼쳐지는 가파른 계곡 풍경
▼ 시루바위 방면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 분위기
▼ 시루바위 바로 앞의 조망터에서 담아본 아름다운 시루바위 암봉 모습
▼ 여기가 시루바위 정상이며, 200~300명정도는 앉을 수 있는 평평한 면적이 형성되어 있다.
▼ 시루바위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1) - 시루봉(661m) 방면
▼ 시루바위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2) - 저~ 멀리 무학산 정상이 보인다.
▼ 시루바위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3) - 저~ 멀리 쌀재가 보인다.
▼ 시루바위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4) - 시루바위 발아래에 위치한 감천리 방면 풍경
▼ 시루바위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5) - 건너편으로 대산~광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시루바위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6) - 시루바위에서 바라본 하산길 방면
▼ 시루바위 정상에 형성된 면적을 담아본다 (1)
▼ 시루바위 정상에 형성된 면적을 담아본다 (2)
▼ 아름다운 소나무숲 하산길 (1)
▼ 아름다운 소나무숲 하산길 (2)
▼ 아름다운 소나무숲 하산길 (3)
▼ 아름다운 소나무숲 하산길 (4)
▼ 아름다운 소나무숲 하산길 (5)
▼ 원계 날머리 풍경 - (17:40분경)
▼ 광려천 건너편은 내서읍 삼계리라고 하며, 이쪽편은 원계리라고 한다.
▼ 광려천 건너편 도로가의 삼계삼거리 이정표
▶ 마무리하면서
근교산의 진달래 명산지을 찾아 7~8부능선의 진달래꽃 향연의 분위기를 만끽해 볼 요량으로
saiba 나홀로 좀 빡센 산행을 해보았다. 처음 예상한 정도의 진달래꽃 개화상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즐거운 산행 발걸음이었다고 생각한다. 근교산이지만 지금까지 미답지였던...
대곡산 주변의 아름다운 진달래꽃 능선길과 시루봉~시루바위~삼계삼거리 방면의 하산길은
처음이어서 그런지 설레이는 심정으로 미지의 산행길을 걸었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무학산 정상 부근과 서마지기 부근의 진달래군락지의 개화상태가 좋을 경우는 하산길을
서마지기를 거쳐 마산여중 방면등으로 잡을 것을 강추하는 바이다. 시루봉능선으로 잡은 것은
단지 원점회기를 고려해서 차량회수 비용(삼계리~광산사까지 약5천원)을 줄여보자는 심산
이었다. 앞으로 saiba 에게 있어 <대산~무학산을 연계한 진달래꽃 산행>은 매년 연례행사로
삼을 예정이다. 사정에 따라선 7~8부능선을 목표로 혹은 정상부의 진달래꽃 만개를 목표로
삼아... 근교산 산행의 잇점을 최대한 살려... ♬~세월아내월아 산행~♬으로 이어갈 것이다.
마직막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인데, 상기의 saiba Photo 산행기가 4/4(토) 일자
진달래꽃 개화상태 이다. 정상부근엔 아직도 동면상태인 것 같은 진달래꽃군락지의 개화일은
언제쯤일까?... 가 산님들에게는 당연히 초미의 관심사일 것이다. 이번주 들어 날씨가 따뜻해
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봐서 이번 주말쯤(4/11-4/12)이면 만개하지 않을까? 예상해 보는데...
대부분의 산님들은 주말에만 시간을 낼 수밖에 없음을 감안한다면,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saiba 자신도 주말엔 이런저런 선약이 있어 시간을 낼 수 없을 지경이지만...
진달래꽃 여신께서 유혹하는 듯한 분위기를 생각하면... 혹시 우선 순위에서 바뀔 수도ㅎㅎㅎ
From saiba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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