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소백산(어의곡~비로봉~천동) 초록빛 바다 풍경속으로 (6/15,일) - (1/2)
■ 6월의 소백산(어의곡~비로봉~천동) 초록빛 바다 풍경속으로 (6/15,일) - (1/2)
- 언 제 : 2008-6-15(일) (10:50 ~ 15:50)
- 어 디 : 충북 단양 소백산 (1,440m)
- 누 구 : 창원.마산지역 (안내)거인산악회 일일회원으로 saiba 홀로
- 코 스 : 어의곡 ~ 1427봉 ~ 비로봉(1,440m) ~ 천동쉼터 ~ 북부통제소
(약12km, 약5시간 정도 완~죤 널~널~ 산행)
▶ 들어가면서
작년 연말 송년산행으로 너무 운좋게 소백산 자락의 고순도 순백색의 상고대와 명불허전의 칼바람
분위기속에서 [죽령~연화봉~비로봉~천동] 코스를 증~말로 찐하게 경험한 적이 있다. 그때 비로봉
오름길의 칼바람으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눌 수가 없을 정도였는데, 그때 문득 머릿속에 뜨오르는
생각이 따뜻한 봄날이 오면 좀더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완연한 연초록 향연속의 비로봉 주변의
풍경을 마음껏 음미하면서 산행을 해봤으면 하는 것이었다. 그때의 생각이 배양되어, 해가 바뀌고
소백산 주능선에 봄이 오는 소식을 산행기를 통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여차저차 우여곡절속에, 이번에 어렵사리 발걸음을 하게 된 것 같다.
가능하면 국망봉과 비로봉을 동시에 아우러는 산행코스를 생각했는데, 안내산악회를 이용하다보니
마음대로 안되는 법(^^). 좀 아쉽지만, 소백산 코스중에 좀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산행코스(약12km)
[어의곡~비로봉~천동리]이다. 어떤면에서는 창원에서 충북 단양까지의 왕복 이동시간을 생각하면
아주 적절한 코스일지도 모르겠다. 꽤 인기있는 산악회라서 자리가 없었는데, 빵꾸내는 산님덕분에
처음예약 짐칸(^^)에서 당일날 정식으로 32번 좌석을 배정받았다. 더구나, 조망 흐린날 많은 6월의
날씨답지 않게 운좋게 조망이 좋아지는 분위기로 변하는 속에서... 이번 산행 들머리인 어의곡에서
소백산 비로봉을 향하여 초록빛 향연속의 산행길을 따라 함몰되어 가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by saiba^^;)
▶ 산행코스 (1) : [ 어의곡 ~ 1,427봉 ~ 비로봉 정상 : 약5.1km ]
▼ 산행들머리 어의곡리 풍경... 여기서 소백산 주봉인 비로봉(1,440m)까지는 약 5.1km 거리이다 - (10:50분경)
▼ 왠지 모르게... 들머리에서의 산님들의 이런 뒷모습들이 너무 보기에 좋다. 아마도 산님들의 고순도 에너지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리라ㅎㅎㅎ
▼ 어의곡 통제소 풍경
▼ 산행코스 개념도(1) : 어의곡리 ~ 비로봉(1,440m) ~ 천동쉼터 ~ 북부통제소 ~ 동네주차장 (약12km)
▼ 산행코스 개념도(2) : [펌] 어의곡리 ~ 비로봉(1,440m) ~ 천동쉼터 ~ 북부통제소 ~ 동네주차장 (약12km)
▼ 산님들이 완만하게 고도를 올려감에 따라 점점 신록의 소백산 바다속으로 함몰되어 가는데... 벌~써 하산하는 산님도 있네요ㅎㅎㅎ
▼ 아름다운 연두빛 향연의 풍경이다. 이런 분위기속에 자신의 두발로 자신의 중력을 극복하면서 오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 오름길이 조금씩 가파르게 이어지고, 산님들의 뒷모습에서 좀 힘들어 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 스냅을 담는 saiba 자신도 마찬가지 입니다요ㅎㅎㅎ
▼ 좀 지겨운 된삐알(^^) 나무계단길이 쭈~욱~이어 지고ㅠㅠㅠ
▼ 여기서 잠시 쉬고... 능선으로 이어지는 마직막 나무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 드뎌~ 능선길(약1,200m)까지 올라오고. 여기서부턴 좀 느긋~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산행길 분위기가 이어진다 - (12:05분경)
▼ 지금부터는 이런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 이런 야생화가 있는 분위기속에서 잠시 쉬면서 허기진 배를 채우다ㅎㅎㅎ
▼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비로봉 주변에 펼쳐지는 명불허전의 초록빛 바다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즐감할 수가 있다 . 저~ 멀리 보이는 안부가 천동쉼터로 이어지는 하산길이다
▼ 저~ 멀리 중앙에 비로봉 아래 대피소가 조그만하게 눈에 들어 온다
▼ 저~ 멀리 중앙 부근에 비로봉이 빼~꼼이 보이기 시작한다
▼ 오름길 풍경
▼ 고도를 조금더 높혀서ㅎㅎㅎㅎ - 천동쉼터 고개 방면
▼ 진행방항으로 1427봉이 보이고
▼ 1427봉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풍경은 산님과 초록빛 바다와 파란 하늘이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 어의곡 방면으로 하산하는 산님들
▼ 국망봉 갈림길의 삼거리 이정표
▼ 1427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보고 담은 것으로... 삼거리 이정표가 있는 풍경으로 왼쪽 방면은 어의곡으로 이어지고 오른쪽 방면은 국망봉으로 이어진다
▼ 장쾌함과 호쾌함 그리고 장중함을 느끼게 하는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미... 이번 산행코스에 내심 저곳이 포함되길 원했는데... 넘 아쉽네ㅠㅠㅠ
▼ 1427봉에서의 조망 (1)
▼ 1427봉에서의 조망 (2) - 어의곡 마을로 이어지는 하산길 능선미
▼ 1427봉에서의 조망 (3) - 소백산 자락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초록빛 바다 풍경
▼ 1427봉에서의 조망 (4) - 조망좋은 곳에 자릴 잡고 초록빛 향연에 심취해 있는 어느 산님 모습...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좋으련만ㅠㅠㅠ
▼ 1427봉에서의 조망 (5) - 연화봉 방면으로 장쾌하게 이어지는 소백산 주능선 풍경
▼ 1427봉에서의 조망 (6) - 비로봉 오름길 풍경
▼ 1427봉에서의 조망 (7) - 비로봉 정상 방면
▼ 1427봉에서 비로봉으로 Let's Go !!!!
▼ 비로봉 오름길에서 담아본 국망봉 방면 풍경으로 넘 아쉬워 다시 한번 더 담아보다
▼ 비로봉 오름길에서 담아본 1427봉 방면 풍경 (1)
▼ 비로봉 오름길에서 담아본 1427봉 방면 풍경 (2)
▼ 드뎌~ 비로봉 정상에 도착하다 - (13:20분경)
▼ 비로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1) - 1427봉 방면
▼ 비로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2) - 국망봉 방면
▼ 비로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3) - 비로사 방면에서 줄줄이 사탕으로ㅎㅎㅎ 올라오고 있는 산님들
▼ 비로봉 정상엔 칼바람의 서늘함을 연상하게 할 정도의 냉장고 바람을 만끽하는 산님들로 바글바글 우글우글(^^)하고....
▼ 비로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4) - 연화봉 방면
▼ 비로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5) - 비로봉 대피소 방면
▼ 비로봉 정상석에서 기념찰칵을 남기다 - 함께한 안내산악회 남정네(^^) 산님들
▼ saiba 도 기념찰칵을 남겼는데.... 어라~@~@ 얼굴이 왜 찐빵(^^)처럼 나왔지잉ㅎㅎㅎ 모자가 작아서일까? 아님... 얼굴이 부었남ㅋㅋㅋ 저건 saiba 가 아니여ㅎㅎㅎ
▼ 또 다른 비로봉 정상석에서 기념찰칵을... 함께한 안내산악회 아지매 군단(^^) - 소백산 등정 왕추카(^^) 드립니다!
To be continued =>
▶ 산행코스 (2) : [ 비로봉 정상 ~ 천동쉼터 ~ 북부통제소 ~ 아랫동네 주차장 : 약8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