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룩스 잡담(^^)

2016. 6. 15. 12:29OruxMaps 관련정보

오룩스맵(OruxMaps)... 보통은 줄여서 <오룩스>라고 부르고 있으며, 원음 발음은
<오룩스>가 아닌... <오럭스>에 가까운 듯 하다. 따라서, 오룩스를 사용하고 있는
외국인을 보고는 김치묻은 콩글리쉬로 "너도 오룩스를 사용하고 있구나" 라는
의미로 "Oh~You are also using the orux" 에서 <오룩스>라고 정확하게 발음하면
아마도 통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ㅎㅎㅎ  그땐 <오럭스>라고 해보시길 바란다.

우째꺼나(^^) 한국에서는 <오룩스>라고 정착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saiba 산님의 경우는 약3년동안 <오룩스>를 줄기차게 사용해 오다가 중첩지도에
대한 관심으로 약6개월 정도 Locus(로커스) 앱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에 오룩스가 끊임없이 업글에 업글되어 중첩지도 기능도 이젠 로커스
수준으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 든 것 같아 굳이 로커스를 사용해야할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오룩스 강좌를 의뢰받고선 다시 오룩스를 재사용하기 시작해 보니...
나름대로 쏠~쏠~한 기분이 든다. 미묘한 메뉴 내용의 변화에 깜짝깜짝 놀라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 중에 사용하고자 하는 기능이 활성화 되면 그에 따라
자동으로 메뉴도 변경되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냥 메뉴 내용만 살펴보면
보이지 않는 기능들이 실제 뭔가를 사용할려고 하면 숨어있던 기능들이
나타나서 더더욱 쉽게 핸들링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마치 보물찾기
하는 듯 하다... (^^)

예를들어... 지도메뉴에 <지도작성기>라는 기능이 있는데, 예전 버전에는
지도아이콘 메뉴에 달려있었다. 그런데, 어느 싯점으로 부터 사라져서 그런
기능을 삭제했는가? 싶어 얼마나 아쉬워했는지 모른다. 때론 옛날 버전
해적판을 깔고 작업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오룩스 강의때문에
이런저런 기능들을 주물딱주물딱 만져 보니... 그런 기능이 숨어 있었다~!!!

즉, <지도작성기> 기능은 온라인지도를 사용하여 필요한 범위를 정해서
다운받아 오프라인지도를 만드는 것이다. 이 기능이 오프라인 지도 모드때는
메뉴에서 보이지 않다가 온라인 지도 모드로 변경되면 슬그머니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를 발견하고 올매나(^^) 기뻤는지 모른다. 그런 기능을 사용하여
해외 여행시에 혹은 해외산행시에 간단하게 오프라인 지도를 만들어 사용
할 수 있기때문이다. 주로 숙박지에서 대상산 이동시에...!!!

그런 기능을 사용하여... 오키나와 여행을 가신다는 정회수님에게  식전
아침에 급하게 오키나와 구글맵 오프라인 지도를 만들어 메일로 보내드렸는데...
과연 다운을 받아 지도폴드를 제대로 만들어 복사해 넣은 다음에 지도 설정
경로를 <외장> => <내장>으로 변경한 다음에 활성화 시켜 잘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슬며시 되는데.... (^^)

귀국시의 소감이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