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5] 지리산 가을 박산행 - 황금능선 넘나들기 [솔뱅이골~바람골] (10/14~10/15)

2017. 10. 17. 11:44saiba 2017 산행기



■ 지리산 가을 박산행 - 황금능선 넘나들기 [솔뱅이골~바람골] (10/14~10/15)


 

- 언 제 : 2017-10/14(토)~10/15(일)
- 어 디 : [산청군 시천면 & 삼장면] 황금능선(솔뱅이골~바람골)
- 누 구 : 천지님,터너님,sSuny님,루시퍼님 & saiba 산님
- 코 스 : 순두류~무명지계곡~황금능선~솔뱅이골~장당골~바람골~느진목재~산신제단~순두류
            (약11km, 소요시간 의미없음, 완~죤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가을 지리속살 박산행... 증~말 saiba 산님의 가슴을 뽐뿌질 치게 만든다. 그동안 일천한 박산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젠 거~의 솔박(^^)이 가능할 정도로 4계절 박장비를 갖추어 각종 장비 운용도
상황에 맞게 제법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싯점에서 <산요방> 정기산행으로 가을 지리
속살 박산행을 맞이하는 기분이 남다르게 느껴진다.

그런 가을 박산행을 온몸뚱아리로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 긴~긴~추석연휴기간 동안 근교산을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제법 빡쎈 산행을 통해 몸컨디션을 베스트 상태로 끌어올리는 자신을 발견
한다. 산행이란 아무리 형이상학적으론 고상한 생각을 갖고 있어도 형이하학적으로 몸뚱아리가
제대로 따라주지 못하면 <그림의 떡>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by saiba(^^)








# 이번 산행코스는 중산리에서 황금능선을 넘어 장당골 방면으로 합수되어 가는 <바람골>로 내려가서
장당골 일부 구간을 거쳐 다시 <솔뱅이골>로 치고 올라올 계획이라고 산행 전날 카톡으로 천지 행님께서
마치 천기누설(^^)이라도 하시는 듯 알려주셨다.

순두류에서 황금능선을 넘어서 <장당골> 방면으로 스며드는 방법으로 지리속살 산꾼들에게 일반적으로
차카게(^^)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루트는 <느진목재> & <국수재> 이다. 그외 루트는 산행코스에 따라서
<째기산행>으로 다양하게 잡을 수는 있을 것이리라.

이번 산행구간은 당일산행으로 발걸음 해본 적이 있는 루트라서 설레임은 적지만, 과연 므그븐 박배낭으로
험악한 지리속살 골짝들을 헤집고 무탈하게 다닐 수가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선다. 무엇보다도 골짝
오름길 보다는 내림길의 경우에 미끄덩 사고에 대한 무척이나 걱정이 된다...(ㅠㅠㅠ)

중산리탐방소에서 순두류까지는 법계사 첫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고도를 약900m 정도까지 수월하게 올라
간다. 가을 단풍산행 시즌이라 만원 버스이다. 제법 부피가 큰 박배낭을 짊어지고 미니버스를 타고 가는
가는 것이 왠지 미안한 기분이 든다. 우리 일행들은 순두류에서 제일 마지막에 내려 서둘지 않고 느긋하게
산행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 어라~@~#~!!! 순두류에서 <느진목재> 방면으로 접근한다고 했는데... 왜(?) 저쪽 방면으로 가지?
순간 당황스럽다~!!! 주변에 아무도 없기에 저런 들머리로 가는걸까? 뭐... 저쪽 방면으로 가도 되지만
그래도 사전에 설명을 해주시면 좋았을껄... (ㅠㅠㅠ) 하는 생각이 든다 - (07:14)




▼ 환경교육원 주변 고속도로를 전세내어 느긋하게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일행들 모습




▼ 오잉~@~#~!!! 이전엔 계곡을 왼쪽으로 두고 내려가고 있넹...(ㅠㅠㅠ) 원래 구상하신 코스가 어젯밤
천기누설 된 것을 우려(?) 하시어... 역방향 코스로 급변경 하신 것일까?






▼ 한참 동안 유순한 산길을 따라 룰루~♬랄라~♬ 발걸음으로 내려가다가 갑자기 계곡으로 내려선다.






▼ GPS 현위치 정보와 사전에 천기 누설된 루트 정보 (1)

새벽 5시경 단성 IC 부근에서 일행들과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면서, 어젯밤 천지님에게 들은 예상코스를 오룩스상에 간략하게 그려서 sSuny님에게
알려줄 요량으로 만든 <루트>를 올려서 <트랙>을 생성하고 있는 중이다






▼ GPS 현위치 정보와 사전에 천기 누설된 루트 정보 (2)

<순두류>에서 황금능선상의 <느진목재> 방면으로 올라갈려면... 보통 <산신제단>을
거쳐서 올라가는데... 생성되고 있는 <트랙> 정보를 보면... 다른 루트를 통해서 황금능선
방면으로 올라갈려고 하는 듯... 으흠... <국수재> 방면일까여?






▼ 오마이갓~!!!~@~# 현위치에서 <국수재> 방면으로 갈려면, 계곡 아래 방면으로 좀더 내려가야 하는데
우찌된 심산이신지... 계곡을 건너서... 또 다시 계곡 상류방면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넹~@~#~!!!




▼ 계곡을 쪼매 올라가다가 또 다시 계곡을 건너서 저런 절묘한 곳에 자릴 잡고선 간단하게 아침 대용으로
라면을 끓여 먹고 가자고 하신다. 라면을 먹어면서... 더 이상 앞으로 진행될 예상 코스에 대해서 신경을
끄기로 했다. 힐링하러 왔는데... 머리가 아프다ㅠㅠㅠ 이런들 저런들... (^^) 알아서 이끌어 주시겠지요... (^^)






▼ 혹시나 아침 먹을 <안전지대>를 찾아서 그런식으로 진행을 하실지도 하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아침후에 진행되는 코스도 천지행님스러운 방식으로 이끌어 가시는 듯 했다 (^^) 아침후에 계곡을 따라
올라가고 있는 일행들 모습 - Photo by 천지님






▼ 계곡수량이 적을 경우엔 잘 건너다녔다고 하는데, 수량이 불어나서 다리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
saiba 산님은 우회해서 계곡 상류 방면으로 오르고 있는 중에 담은 사진이다ㅎㅎㅎ




▼ 계곡 오른쪽 방면 산자락을 따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황금능선에 걸려있는 어느 <무명지계곡> 방면으로 본격적으로 스며들고 있다...!!!




▼ 가파르게 이어지는 너덜겅계곡을 각자의 중력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오르고 있는 모습






▼ GPS 현위치 정보... 이런 지계곡 루트를 통해서 <황금능선> 방면으로 올라설려고 하는 듯...!
으흠... 역시나 내공 깊은 초베테랑 지리산꾼의 루트 구상을 엿보는 듯 하다~!!!






▼ 가을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




▼ 드뎌~!!! <황금능선>상에 올라선 후에 saiba 산님은 오룩스 지형도를 체크하고 있는 모습






▼ GPS 현위치 정보 - 황금능선상 <물레방아골> 갈림길








# 황금능선상에 장당골 방면으로 걸쳐있는 <솔뱅이골> 방면으로 하산할려고 하면, 보통은 <내원능선>
방면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적당한 포인트를 찾아 하산하는 것이 보통이다. 천지님께서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으니, 잠시 시간내어 부근에 위치한 조망바위에 올라가서 눈을 호사 시키자고 하신다ㅎㅎㅎ




▼ 가을틱한 청명한 날씨속에 <천왕봉~중봉~써리봉능선> 방면으로 환상적인 풍광이 펼쳐지기 시작하고~!!!




▼ <천왕봉~중봉~써리봉능선> 방면... 가을틱한 청명한 하늘을 많이 넣어 담아본다~!!!




▼ saiba 산님 박짐 지고 천왕봉을 스틱으로 가르키고 있는 모습 - Photo by 천지님




▼ 세존봉능선 & 일출봉능 방면




▼ 남부능선 방면






▼ 광활하게 펼쳐지는 <천왕봉~중봉~써리봉능선> 배경으로 기념찰칵을 남기다 - Photo by 천지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saiba 산님, 터너님, sSuny님 그리고 루시퍼님






▼ 내원능선 초입에서 펼쳐지는 하늘 풍광... 불이 났다~!!!




▼ 천지님께서 내원능선 초입에서 <다방커피>라도 한잔하고 <솔뱅이골> 방면으로 내려가자고 하신다~!!!






▼ 내원능선 초입에서 커피를 마신 후에 헐~~!!! 바로 그곳에서 <솔뱅이골> 방면으로 내려간다 - Photo by 천지님








▼ 불이 났다~!!! 119에 신고를 해야하남ㅎㅎㅎㅋㅋㅋ








▼ 하산 분위기 (1) - 초입에 전개되는 초급경사를 내려오니... 어느정도 완만한 산사면이 나타나다ㅎㅎㅎ






▼ GPS 현위치 정보 - 솔뱅이골 상류부 방면으로 하산중
이번에도 예상 루트와는 다르게... 천지행님스럽게(^^) 솔뱅이골 방면으로 내려가는 중이다ㅎㅋ






▼ 하산 분위기 (2) - 골짝분위기가 한마디로 카오스(ㅠㅠㅠ) 상태이다~!!!




▼ 하산 분위기 (3) - 정글 분위기의 계곡을 조심조심 하산하고 있는 일행들 모습




▼ 하산 분위기 (4) - 때론 유순하게ㅎㅎㅎ








▼ 하산 분위기 (5) - 가을이 슬그머니 내려앉고 있는 분위기








▼ 하산 분위기 (6) - 우짜든지(^^) 미끄덩에 조심하면서




▼ sSuny 님 왈~~ "saiba 님 저는 체질적으로 이런 곳이 맞는가봐요ㅎㅎㅎㅋㅋㅋ"








▼ 양지 바른 저런 곳에서 점심상을 펼치기로 한다ㅎㅎㅎ




▼ 오붓하게 saiba 산님이 준비한 키조개 관자만두국으로 점심을 먹고선 후식으로 드립커피를 마시다ㅎㅎㅎ






▼ 하산 분위기 (7)






▼ GPS 현위치 정보 - 해발약686m














▼ 하산 분위기 (8) - 낙석에 조심조심




▼ 하산 분위기 (9)










▼ 드뎌~!!! 무탈하게 <장당골> 방면으로 빠져나오다~!!!






▼ GPS 현위치 정보 - 장당골(해발약597m)






▼ <솔뱅이골>을 빠져나와 <장당골>을 건너고 있는 일행들 모습 - Photo by 천지님






▼ 솔뱅이골 무사탈출 기념찰칵 - saiba 산님, 루시퍼님, 터너님 그리고 sSuny님 - Photo by 천지님




▼ 장당골 (옛)산판도로를 따라 오르고 있는 모습




▼ 므스븐 경고문




▼ 장당골보호소 방면으로 이어지는 산판도로가 끊어진 계곡 분위기






▼ GPS 현위치 정보 - 계곡건넘 포인트






▼ 이어지는 산판도로 분위기






▼ GPS 현위치 정보






▼ 박지(?)를 찾아서 진행하고 있는 중




▼ 박지에 도착하자마자 우선 계곡에서 알탕을 하다ㅎㅎㅎ






▼ 박지분위기... 식당텐트는 sSuny 침실 겸용~!!!




▼ 잠시후 갑자기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다




▼ 먼저 소고기를 볶아 안주 삼아 곡차를 마시다ㅎㅎㅎ




▼ 행복만땅 건배~~!!!




▼ 압력밥솥으로 쌀밥도 지어먹고... 누렁지까지ㅎㅎㅎ 그리고 나서 후식으로 드립커피를 내려마시다ㅎㅎㅎ




▼ 지금부터 꿈나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ㅎㅎㅎ






# 새벽 4시경 텐트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비몽사몽간에 잠을 깬다. 제법 내리는 것 같다.
이런 머~찐 경험 난생 처음이다~!!! saiba 산님은 중요 장비는 방수 텐트내에 두었기에 안심이
되지만, 식당텐트내 흙바닥위에서 잠자고 있을 sSuny님이 슬며시 걱정이 된다.

천만 다행스럽게도 아침 6시경엔 비가 그치기 시작한다.




▼ 박지의 아침분위기 (1) - 새벽에 내린 약한 가을비로 인해 모든 것이 촉촉히 젖었다ㅠㅠㅠ




▼ 박지의 아침분위기 (2) - 저런 아름다운 분위기속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은 행복 그 자체이다~!!!




▼ 각자의 텐트 및 식당텐트를 전부 걷은 후에 아침 식사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 (08:30)




▼ 소박한 아침 식사 분위기 - 고기도 굽고 밥도 짓고 누렁지까지 끓여 먹은 후에 모닝 드립커피까지 내려서ㅎㅎㅎ






▼ 박지 철수 전에 건빵진 뽀~옴으로 기념찰칵을 남기다 - (09:40)




▼ 간밤에 비가 내린탓에... 월남앞치마 패션으로ㅎㅎㅎㅋㅋㅋ




▼ 무시무시한 정글을 헤치고 진행하는 모습




▼ 바람골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오르고 있는 분위기




▼ 바람골 주변 산죽 & 넝쿨을 뚫고 진행하기가 힘들어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한다.




▼ 터너님이 올려다 보신 것이 이런 가을 풍광이었을까?




▼ 계곡치기가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계곡 주변의 정글을 헤집고 진행하고 있는 모습














▼ GPS 현위치 정보 - 현재 <바람골>을 따라 올라가고 있는 중이며, 이 골짝을 지리구구에서
<물가름골>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형도에 표기를 해둔 것 같다. 하지만, 본 산행기에서는
오랫동안 지리산꾼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바람골>로 표기했음을 밝혀둔다.






▼ 골짝에서 쉬면서 일행들이 일제히 바라보고 있는 것은 뭘까?




▼ 아마도 이런 비경스런 풍광이었을 듯 하고ㅎㅎㅎ




▼ 산요방 지리박팀... 쉐프, 보조쉐프 그리고 알바생 기념찰칵... 누구 누군지는 알아서 상상하시길ㅎㅎㅎㅋㅋㅋ




▼ 가을틱한 바람골 비경 분위기속으로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 일행들 뒷모습~~!!!
















▼ sSuny님 뭘보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을까?




▼ 미끄덩에 최대한 유념하면서... 가을분위기속으로 함몰되어 가고 있는 일행들 모습




▼ 바람골 최고 레벨의 가을단풍 비경 향연속으로 발걸음 하심을 감축드립니다~!!! - Photo by 천지님
















▼ 크아~~!! 몽환적 가을단풍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바람골~!!! - Photo by 천지님












▼ saiba 산님... 나름 뽀~옴 잡고선 기념찰칵 남겨보다 - Photo by 천지님






▼ GPS 현위치 정보 - 해발약890m






▼ 치열함을 엿볼 수 있는 오름길 분위기




▼ 우짜든지 미끄덩 조심조심~!!!












▼ 단풍향연속에서 터너님 기념찰칵




▼ sSuny님... 왈~~!!! "saiba님 잘 담아주세요~!!!"








▼ 저~ 윗쪽에 둥글게 보이는 것은?




▼ 말벌집 같은데... !!!












▼ 잠시 쉬면서 허기지는 배를 채우기로 한다. 남은 오리훈제도 굽고 후식으로 다방커피를ㅎㅎㅎ






▼ GPS 현위치 정보 - 해발약963m














▼ 박산행시 제일 싫은 자세... 수구리... (ㅠㅠㅠ)




▼ 조금전 수구리 자세가 싫어서 조금 우회해서 올라갔는데... 일행들은 저~만큼 올라가 있넹ㅠㅠㅠ






▼ 바람골 상류부의 좌우골 합수부에서 <좌골> 방면으로~!!!






▼ 바람골 <좌골> 방면의 정글 분위기를 헤집고 치열하게 선등하고 계시는 천지님 모습~!!!
현장 분위기상 <좌골>은 정글 분위기여서 가급적 피하고 보통은 <우골> 방면의 루트를 택하고 있는데...!




▼ 바람골 <좌골> 방면 골짝을 따라 천지행님을 따라서 치열하게 직등하고 있는 일행들 모습






▼ 드뎌~!! <느진목재~장구목> 방면으로 이어지는 허리산길에 올라서는데 성공하다~!!!






▼ 잠시 쉬면서... 남겨둔 드립커피를 내려서 무사탈출을 자축 하다ㅎㅎㅎ




▼ 그런데... 커피 꼬뿌(^^)들이 좀 이상혀ㅎㅎㅎㅋㅋㅋ






▼ 박짐 지고선 느진목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산죽구간을 치열하게 진행하고 있는 터너님 모습






▼ 느진목재를 지나 산신제단 방면으로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1)




▼ 느진목재를 지나 산신제단 방면으로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2)






▼ GPS 현위치 정보- 해발약1062m






▼ 산신제단






▼ GPS 현위치 정보 - 산신제단(해발약912m)






▼ 신선너덜 계곡을 조심조심하면서 건너오고 있는 saiba 산님 모습 - Photo by 천지님






▼ GPS 현위치 정보 - 법계사 방면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 법계사 방면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배경으로 무탈탈출 sSuny 님 인증샷 ~!!!




▼ 우리들은 탐방로를 이용해서 박산행 했어요~!!! 하는 듯한 분위기인데ㅎㅎㅎㅋㅋㅋ- Photo by 천지님






▼ GPS 현위치 정보 - 순두류 정류장










▼ 1박2일 산행루트정보




# Tracklog : 솔뱅이골_바람골_20171014_0711m.gpx






 



▶ 마무리하면서


전체 산행지 해발(1100m 이하)이 낮은 편이어서 가을단풍이 물들어 가는 분위기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산행도중 푸르름속에서 보석같이 아름답게 단풍이 물들어 가는 지리속살 가을 풍광들을 알현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무엇보다도 당일산행 배낭이 아닌 므그븐(^^) 박배낭을 짊어지고 지리속살중에서도 원시림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고스란히 남아있는 험악한 골짝들을 헤집고 다니다가 무탈하게 완주한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든다. 행복이란 별거있남요? 이런게 행복이지~!!! (망~구~ saiba 산님 생각일지도ㅎㅋ)

이번에 함께 발걸음하신 산요방 회원님들에게 상기의 부족함이 많은 saiba 流 포토산행기가 앞으로
자신들의 기억력이 가물 가물 해져 갈 즈음에 지난 아름다운 지리속살 박산행의 추억을 되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천지행님스런 코스로 박산행을 무탈하게 이끌어 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산요방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