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진안의 명산 <운장산~구봉산>에서의 첫설경산행 (12/7,일) - (2/2)

2008. 12. 10. 19:28saiba 2008 산행기



■ 전북 진안의 명산 <운장산~구봉산>에서의 첫설경산행 (12/7,일) - (2/2)


▶ 산행코스 (2/2) : [ 동봉(1,133m) ~ 각우목재 ~ 1084봉 ~ 복두봉(1,018m) ~ 구봉산(1,002m) ~ 돈내미재 ~ 절골 ~ 상양명주차장 ]



▼ 동봉에서 각우목재 방면으로 가고 있는 안내산악회의 어느 부부산님




▼ 각우목재 방면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하산길 풍경... 아마도 피암목재에서 올라온 고도를 다시 내려가는 느낌이 드는데...ㅠㅠㅠ


▼ 이런 난코스를 만나기도 하고


▼ 조심조심해서 내려오고 있는 산님들ㅎㅎㅎ


▼ 왠지 모르게 하산길의 뒷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 하산길 어느 조망터에서 (1) - 히야~ 저 꼭대기가 동봉인데... 많이도 내려왔네 @~@!!!


▼ 하산길 어느 조망터에서 (2) - 각우목재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우람한 1084봉(이 봉우리 넘어로 복두봉이 보임)이 위치해 있다.


▼ 하산길 어느 조망터에서 (3) - 바로 아래에 보이는 1084봉의 능선을 타고 올라가서 능선 왼쪽방면으로 올라가야 한다.


▼ 하산길 어느 조망터에서 (4) - 능선길을 줌촬영한 것으로... 저~아래에 선두그룹의 산님들이 마치 개미처럼(^^) 올라가고 있다ㅎㅎㅎ


▼ 하산길 어느 조망터에서 (5) - 각우목재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쇠막골 방면 풍경




# 조망터에서 각우목재까지의 하산길은 Ultra super 급경사길의 연속... 밧줄을 이용해서 간신히 내려왔는데...
반대 방면에서 이곳을 올라올려고 한다면... 엄청난 체력소모가 예상된다. 소문대로(^^) 엄청 빡센 코스이다.




▼ 각우목재의 풍경 - (12:50분경)


▼ 각우목재의 이정표 - 복두봉 방면으로 Let's Go !!!




# 각우목재에서 복두봉 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1084봉 능선길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산행길 내내 나무가지로 조망이 가려지고 산죽의 연속... 답답하기만 하는데... 시야가 뻥~뚫린
조망터를 만나니...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ㅎㅎㅎ 잠시 쉬었다가 간다.




▼ 1084봉 오름길의 어느 조망터에서 (1) - 각우목재 오른쪽 내처사동 방면


▼ 1084봉 오름길의 어느 조망터에서 (2) - 동봉(삼장봉, 1,033m) 방면


▼ 1084봉 오름길의 어느 조망터에서 (3)


▼ 1084봉 오름길의 어느 조망터에서 (4) - 쇠막골 방면


▼ 1084봉 오름길의 어느 조망터에서 (5) - 구름낀 날씨였는데... 어느샌가 파아란 하늘이 만들어지고 산님의 마음을 업시킨다.


▼ 1084봉 오름길 분위기


▼ 드뎌~ 1084봉 주능선길에 접어들다... 저곳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복두봉 방면으로 나아가면서 담은 풍경


▼ 1084봉 주능선 왼편으로 펼쳐지는 운장산 동봉의 장쾌한 모습


▼ 1084봉 주능선 오른편으로 저 멀리 왼쪽으로 보이는 것이 복두봉(1,018m)이며, 오른쪽으로 빼꼼히 보이는 것이 구봉산(1,002m)이다.


▼ 1084봉 정상 아래의 헬기장 풍경으로 산님들이 복두봉 방면을 가르키고 있다.


▼ 복두봉 방면으로 가면서 뒤돌아 보고 담은 것으로 지금까지 내려온 1084봉 방면의 하산길 풍경... 소나무가 있는 능선길


▼ 복두봉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능선길 풍경


▼ 복두봉으로 가는 능선길에서 만나는 임도길


▼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복두봉이다.


▼ 임도길의 이정표


▼ 복두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보고 담아본 능선길 풍경 (1)


▼ 복두봉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보고 담아본 능선길 풍경 (2) - 1084봉 방면


▼ 드뎌~ 복두봉(1,018m)에 도착하다 - (14:40분경)


▼ 복두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1) - 복두봉에서 984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복두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2) - 복두봉에서 984봉 ~ 구봉산 방면으로 장쾌하게 이어지는 능선이 풍경이 Fantastic 하다!


▼ 복두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3) - 구봉산에서 호쾌하게 뻗어내리는 산능선


▼ 복두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4) - 물탕골 방면


▼ 복두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5)


▼ 복두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6)


▼ 복두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7) - 1084봉 방면


▼ 복두봉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8)


▼ saiba 복두봉에서 아름다운 <구봉산~984봉>을 배경으로 기념찰칵을 남기다




# 복두봉에서 984봉까지의 약1.6km의 능선은 별로 특징이 없는 밋밋한 산행길이며, 조망이 거~의 제로 상태이다.




▼ 984봉 바로 아래의 이정표.... 여기서 구봉산 정상 방면으로 나아가야 한다.




▼ 구봉산 아래 안부로 이어지는 산죽길 풍경


▼ 저~ 아래 안부를 지나 본격적으로 구봉산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야 한다.


▼ 구봉산 정상 방면의 오름길 붕경


▼ saiba 드뎌~ 구봉산 정상(천황봉 or 제9봉)에 도착하다 - (15:50분경)


▼ 구봉산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1) - <1봉~8봉> 방면


▼ 구봉산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2) - 절골 방면


▼ 구봉산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 (3)


▼ 구봉산 정상의 이정표 - 하산길을 대협곡이 있는 방면으로 내려가서 돈내미재에서 절골로 내려가다.


▼ 위험한 하산길 풍경




▼ 잔설 상태의 급경사 하산길이어서 조심조심하면서 내려오다.




▼ 하산길의 두려움을 느끼면서... 안전제일로 내려가다.


▼ 대협곡에서 생명줄인 밧줄을 잡고 조심조심 내려오고 있는 산행대장님


▼ 에고고~ 여기서 자칫 실수라도 해서 미끈~한다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도ㅠㅠㅠㅠ


▼ 대협곡의 아름다운 고드름 풍경에 잠시 한눈을 팔기도 하고ㅎㅎㅎ


▼ 에고고~ 머릿위에 있는 저 뽀족한 고드름이 떨어진다면ㅎㅎㅎ


▼ Ultra 급경사 대협곡에서 저~ 멀리 뒤따라 내려오는 후미그룹


▼ 바로 눈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제8봉이다.


▼ 여기가 돈내미재이다. 어렵사리 내려오신 산행대장님께서 십년감수의 담바꼬(^^)를 한대 피우시고ㅎㅎㅎ - (16:40분경)


▼ 돈내미재에서 시간제약상 8봉방면으로 가지 않고 절골 방면으로 하산하다.




▼ 절골 하산길 왼쪽 방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8봉의 연봉들


▼ 하산길 풍경 (1)


▼ 하산길 풍경 (2)




▼ 상양명주차장 방면으로


▼ 절골에서 바라본 풍경 (1) - 왼쪽이 구봉산 정상 방면이다


▼ 절골에서 바라본 풍경 (2)


▼ 절골에서 바라본 풍경 (3)


▼ 소류지에서 바라본 구봉산 풍경 (1)


▼ 소류지에서 바라본 구봉산 풍경 (2)


▼ 소류지에서 바라본 하산길 풍경


▼ 하산길 날머리에서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담아본 구봉산 풍광 - Fantastic !!! - (17:20분경)






▶ 마무리하면서

올들어 첫설경산행으로서 이 정도면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ㅎㅎㅎ
매스컴의 일기예보를 감안할 경우, 예상에 훨~씬 못미치지만은ㅠㅠㅠ 어쩔 수 없는 법(^^)
그런데, 구봉산에서 대협곡 방면의 Ultra super 급경사 잔설 하산길에서 온몸으로 느낀
설경산행의 위험에 대한 두려움이란? 지금까지의 자신의 짧은 설경산행의 경험상으로
처음으로 느껴 본 것이었다. 이 정도의 눈상태여서 천만다행이지, 만약 좀더 심한 눈상태
였다면, 더더욱 위험할뻔 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번 산행이 나름대로 좋은 경험을
한 설경산행이었다고 자신을 위로해 본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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