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ba 2019-2024 산행기(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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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룩스맵과 함께 하는 새해 첫눈산행 (가리왕산) (1/14,일)
- 언 제 : 2024-1-14(일) (10:00 ~ 16:40) - 어 디 :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1,561m) - 누 구 : (창원지역안내) M산악회 일일회원 saiba 나홀로 - 코 스 : 장구목이 ~ 가리왕산 정상(1,561m) ~ 중봉(1,437m) ~ 중봉임도 ~ 회동2교(자연휴양림) (약11.3km, 약6시간 40분정도 좀 빡빡한 산행) ▶ 들어가면서 갑자기 눈을 밟는 산행을 하고 싶다. 안내산악회의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행의 자리 여유가 있는 것 같아 신청을 한다. 모처럼의 겨울철 눈산행이라 등산장비를 나름대로 꼼꼼히 챙기는 자신을 발견하다. 뭐~ 있는 것만 잘 챙기면 되니깐... (^^;) 산행당일 새벽 04:25분 창원시청앞 탑승이다. 싸늘한 새벽 공기를 가르면서 배낭을 짊어지고 발걸음..
2024.01.16 -
대암산 써니골 텐트박 (20231021) with 구약성경(야곱 Story)
▶ 이젠 더위도 거의 풀이 죽은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이런 시기가 산님에겐 산행하기 제일 좋은 시절이다. 자신의 두발로 박짐을 지고선 중력을 극복하면서 박산행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지극의 행복일 것이리라... (^^) ▼ 불모산 하늘엔 청명한 하늘이 걸려있고.... 산자락엔 누른 황금빛 벼가 익이 가는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 산속으로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 중 ▼ 어둠속으로 함몰되어 가고 ▼ 아침을 맞는다 ▼ 하산하고 있는 중 ▼ 가을빛이 완연하게 서며들고 있다 ▼ 가을빛을 완연하게 느낀다 ▶ 현재 이 싯점... 온 세상 지구인이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하마스 vs. 이스라엘간의 전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군사력은 유치원생 vs 대학생 정도라는 ..
2023.10.24 -
불모산 성주지골 텐트박 (20231014) with 구약성경(아브라함 Story)
▶ 아하~~ㅠㅠㅠ 온~ 세상이 시끄럽다. 저~ 멀리 중동지역...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하마스) 간 전쟁이 벌어졌다. saiba 산님 나름 오래전부터 이스라엘측의 과대욕심으로 아래와 같이 팔레스타인 땅을 야금야금 약탈해가는 극악무도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라... 드뎌~ 터질게 터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 이번 박산행시엔 저런 분쟁의 근원적인 원인(?)이 뭔지에 대해서 나름대로 열공해 보기로 한다. ▼ 들머리 - 불모산저수지 ▼ 아~~ 완연한 가을 하늘이다 ▼ 넘~ 넘~ 좋다~~!!! ▼ 가을 전령사 ▼ 저헣게 보금자리를 설치한다 ▼ 머리위엔 가을빛이 슬금슬금 내려 앉고 있고 ㅎㅎㅎ ▼ 숲속의 보금자리 ▼ 어둠속으로 함몰되어 가다 ▼ 모닝커피 타임 ▶ 지구상엔 유일신을 믿는 3종..
2023.10.20 -
대암산 문등샘박 (20231007) with 도스토옙스키 (가난한 사람들)
▶ 10월로 접어들자마자... 와락~ 가을분위기가 느껴진다. 어딜갈까? 머릴굴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어쩜 박시간(저녁~새벽) 동안 약한 가을비가 내릴지도 모른다. 그럴 경우에도 좀 깔끔하게(?) 지낼 수 있는 박지로 발걸음한다. ▼ 먼저 올라가시라고... 하는 듯하고 ㅎㅎㅎ ▼ 남산재를 넘어간다 ▼ 박지에 가을이 내려왔다 ▼ 가을을 모아 텐트 쿠션재로 활용한다 ▼ 진례저수지 방면 ▼ 느~~긋하게 커피타임을 갖는다 ▼ 비가 내릴지도 모를일... 모든 물건을 타프 아래에 둔다 ▼ 어둠속으로 ▼ 문등샘 ▼ 날이 밝아온다 ▼ 돌아갈땐 깔끔하게 정리하고 ㅎㅎㅎ ▼ 도스토옙스키 (가난한 사람들) - 도스토옙스키의 처녀작으로 평론가들에게 초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문인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작품이다. ▶ 朗読 「貧しき人..
2023.10.20 -
불모산 성주지골 텐트박 (20230923) with 村上春樹(ノルウェイの森)
▶ 어느샌가 염천속의 여름 텐트박도 아쉽지만 끝물로 접어들어 가는 분위기속에 가을이 슬금슬금 다가오는 듯한 느낌도 든다. saiba 산님은 왠지모르게... 여러가지 이유로 4계절 박산행중 여름 박산행을 좋아한다. 해서리... (^^) 2023년 끝자락의 여름 박산행을 붙잡고자 머릴 굴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들머리... 불모산저수지 ▼ 이번 박산행은 저~멀리 불모산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뻗어내려가고 있는 능선 뒷편의 어느 지계곡으로 접근하기로 한다. ▼ 이렇게 아담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타프 아래의 텐트는 여름철 모기장텐트 대신에 3계절용 인너텐트를 마련했다. ▼ 설치된 텐트 윗쪽으로 펼쳐지는 하늘 풍경 ▼ 갑자기 어둠이 몰려온다 ▼ 박지 부근의 지계곡 상류 방면 ▼ 박지 부근의 지계곡 하류..
2023.09.28 -
대암산 써니골 텐트박 (20230909) with 모파상(비계덩어리)
▶ 요즘 일기가 오락가락... 주말엔 비소식도 이어지고... ㅠㅠㅠ 천만다행스럽게도 이번 주말엔 No rain 일듯하다 ㅎㅎㅎ ▼ 불모산저수지 ▼ 불모산 정상 방면 ▼ 날씨 좋~다~!!! 가을이 슬금슬금 다가오는 듯 하다 ▼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대암산 자락의 고당봉인데... 그 오른쪽 골짜기(써니골) 방면으로 쉬엄쉬엄 박산행 가는 중이다. ▼ 일단은 숲속나들이길로 올라선다 ▼ 그냥 진행한다. AudioBook 을 들으면서 ㅎㅎㅎ ▼ 써니골(그냥 saiba 산님이 네이밍한 것임) 분위기 ▼ 골짜기 물이 꽐~꽐 흐르는 오성급 박터에 텐트를 설치하다 ▼ 골짜기내의 어느돌에 나비들이 모여들어 뭔(?)가 흡입하고 있는 듯 한데... (^^) ▼ 어느샌가 어둠속으로 함몰되어 간다 ▼ 초경량급 솔로박 도구들 ▼..
20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