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ba 2009 산행기

■ 2010 몽환적(^^) 봄맞이산행 - (여수)영취산 진달래꽃 향연 (4/10,토) - (2/2)

saiba 2010. 4. 12. 18:51


■ 2010 산님의 몽환적(^^) 봄맞이산행 - (여수)영취산 진달래꽃 향연 (4/10,토) - (2/2)


▶ 산행코스 (2/2) : [ △459봉 ~ 진례산(510m) ~ 봉우재 ~ 시루봉(418m) ~ 영취산(439m) ~ 흥국사 ]



# 영취산 진달래꽃 군락지의 두번째 구간인 (2)[△459봉~진례산(510m)정상] 주능선 주변에 펼쳐지는 진달래꽃의
만개한 풍광을 목격하기란 엄청(^^) 어려운 것 같다. 그 이유는 고도차에 다른 개화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리라(^^).
만약에 이 구간의 만개한 진달래를 볼려고 한다면... 다른 2개지역에서 만개한 예~쁜 상태의 진달래꽃을 보는 것을
포기할 때는 가능할지도 모른다. 이런저런 요인들을 감안한다면, 오늘과 같은 이런정도의 개화상태도 감지덕지(^^)
하는 산님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본다. 영취산 주능선의 아기자기한 암릉과 줄줄이사탕 모습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산님들과 능선 주변에 핀 진달래꽃이 머~찌게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제법 솔솔~한 구간이다.




▼ △459봉에서 진례산(510m) 정상을 향하여... Let's Go !!! - (12:00분경)









▼ 철계단 암릉구간에서 △459봉 방면으로 뒤돌아 보고 담아본 풍경






▼ 주능선 암릉구간 분위기



▼ 봉우재 ~ 시루봉 방면의 조망



▼ 진례산 정상 진행방향의 풍경 (1)



▼ 진례산 정상 진행방향의 풍경 (2)



▼ 진례산 정상 진행방향의 풍경 (3)









▼ 철계단 방면으로 뒤돌아보고 담아본 풍경 (1)



▼ 철계단 방면으로 뒤돌아보고 담아본 풍경 (2)



▼ 또 다시 이어지는 진례산(510m) 정상 방면의 능선길 분위기



▼ 바로 저~ 위가 진례산(510m) 정상이다!!!



▼ 진례산 정상에서 △459봉 방면으로 바라본 조망미





▼ 드뎌~ 진례산 정상에 도착하다(12:30분경). 어렵사리 담아본 진례산 정상석 모습. [# 표기는 요~근래 영취산으로 되어있음]






# 영취산 진달래꽃 군락지의 3번째 구간인 (3)[봉우재~시루봉(419m)]으로 이어지는 능선 오름길 주변의 진달래
개화 상태가 최절정인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아마도 조금 지나면, 시들시들해질 것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예~쁘게 만발한 진달래꽃이 오름길 주변의 암릉기암과 잘 어우려져 한폭의 풍경화를 연출하는 모습을... 가픈 숨을
몰아쉬며 자신의 중력(^^)을 극복하면서 오르고 있는 산님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 육체적인 고통을 마비시키는
듯하다. 이 구간을 지나면, 평범한 주능선길과 흥국사로 이어지는 좀 지루한 너덜지대의 하산길이 기다리고 있을뿐
이다. 이런 생각을 하니, 갑자기 좀더 시루봉 주변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진달래꽃군락지의 풍광을 만끽할려고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 진례산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어느 조망터에서 아래와 같이 봉우재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음미하면서 점심을 먹다!!!



▼ 오른쪽 방면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건물들이 영취산 자락에 위치한 흥국사이다.





▼ 봉우재 방면으로 Let's Go!!!






▼ 봉우재의 이정표.... 여기서 진행방향은 시근치 방면이다.



▼ 봉우재엔 많은 산님들로 인산이해를 이루고...ㅎㅎㅎ 시루봉 방면 오름길 주변의 진달래꽃 개화상태는 최절정기인 듯하다.



▼ 봉우재에서 (영취산) 시루봉 방면으로 담아본 진달래군락지의 아름다운 모습



▼ Let's Go!!! 시루봉(418m) 정상 방면으로 !!!



▼ △459봉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조망미



▼ 봉우재~도솔암~진례산 정상 방면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 시루봉 방면의 오름길 분위기 (1)



▼ 시루봉 방면의 오름길 분위기 (2)












▼ 시루봉 방면의 오름길 분위기 (3)



▼ 시루봉 방면의 오름길 분위기 (4)



▼ 시루봉 방면의 오름길 분위기 (5)



▼ 시루봉 방면의 오름길 분위기 (6)



▼ 시루봉 방면의 오름길 분위기 (7)






▼ 시루봉 방면의 오름길 분위기 (8)












▼ 왼쪽으로 보이는 바로 저곳이 시루봉(418m) 정상이다. 정상엔 언제나 기념찰칵을 남길려는 산님들로 우글바글하고 ㅎㅎㅎ- (13:40분경)



▼ 시루봉을 넘어서 뒤돌아 보고 담아본 풍경으로... 오른쪽 봉우리가 시루봉 정상이다.



▼ 시루봉 뒤로 Fantastic 하게 펼쳐지는 진달래꽃 향연이란... 산님의 눈을 충분히 호사키기도 남을 정도이다 @~@!!!






▼ 여기서도 saiba 녀석 기념찰칵을 남기다!



▼ 시루봉에서 이어지는 진행방면의 능선길 분위기...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한다!






▼ 캬하~!!! 이런 풍경을 구경하면서 잠시 쉬고 간다면... 산님의 심신이 바로 리플레쉬 되겠지요ㅎㅎㅎ



▼ 영취산 방면 능선길에서 뒤돌아 보고 담은 것으로 시루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Fantastic 한 풍경



▼ 진례산 방면



▼ 시루봉 방면



▼ 상암마을 방면





# 이것으로 2010년도 [진례산~영취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진달래꽃 대향연은 끝이다. 지금부터 흥국사 방면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은
아주 평범한 분위기의 연속이다. 차라리... 여기서 봉우재 방면으로 빠꾸해서 봉우재에서 흥국사 방면으로 하산하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산님은 온 길을 다시 빠꾸(^^)한다는 것은 왠지 모르게 이상한 느낌이 들기에ㅎㅎㅎ 다른 산님들과 함께 하산하기로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 (14:10분경)




▼ 시루봉에서 이어지는 영취산 능선길 분위기 (1)



▼ 시루봉에서 이어지는 영취산 능선길 분위기 (2) - 영취산 정상(439m) 부근의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하산하면 흥국사로 이어진다.



▼ 하산길 분위기 (1) - 너덜지대



▼ 하산길 분위기 (2) - 너덜지대



▼ 하산길에서 바라본... 진례산(510m) 방면 조망









▼ 봉우재 방면 하산길과 합류되는 원동천계곡 분위기









▼ 영취산 흥국사 일주문 - (15:00분경)









▶ 마무리하면서

2010년도 영취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진달래꽃 향연은 너무나도 운좋게 주중이 아닌 주말경에 만개타이밍이 되어
직장인 산님으로서 좀 수월하게 다녀온 것 같다. 전체적으로 볼 때... 느므느므(^^) 만족하는 봄꽃산행으로 기록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봄꽃산행의 요령은 무엇보다도 바지런히 발품을 팔아 사방팔방으로 목운동을 열~씨미 하는
방법외에 별다른 요령이 없는 듯하다. 나름대로 최대한 쉬엄쉬엄 걸어면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거리는.... 좀
여유를 부려보는 산행발걸음을 강추하고 싶다.

이번 산행에서 saiba 가 거주하는 창원지역에 살고 계시며, "한국의산하" 가족이신... "아빠대통령님"이라는 닉을
사용하는 분이 계신데... 지금까지는 On Line 상으로만 알고지내다가... 우연히 같은 안내산악회를 이용해서 함께
산행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반가웠다. 닉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좀 근엄하신 분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실제
Off Line 상에서 대화를 나누어 보니... 성격이 얼마나 호탕하신 분인지ㅎㅎㅎ 웃다가 스트레스가 팍팍!!! 다 날라
간 듯한 기분이었다. 너무나 반가웠구요! 앞으로 On Line 상으로도 좀더 친근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0년 진짜베기(^^) 봄꽃산행을... 이번 산행을 통해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듯한 기분이 든다. 모름지기 봄꽃산행은 므니므니해도 몽환적분위기를 자아내는 분위기속에 자신을 함몰시켜야
제맛이 나는 법(^^). 감히 속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자신의 중력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산님에게만 그런 기회를
하사하는 대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면서... 앞으로 이어지는 봄꽃산행(^^)을 어떤 어려운 난간속에서도 지혜롭고
슬기롭게 이어갈 생각을 하는 자신을 재발견한다. 세상에 단돈 2만원으로 이런류의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일들이
어디에 있을까요ㅎㅎㅎ 이런 행복들이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원해 보는 바이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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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1/2) : [ 진달래축제장 ~ △459봉 ~ 골명치 ~ △459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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