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 황매산 천상의 철쭉화원을 찾아서 (5/11,금)

■ 2007 황매산 천상의 철쭉화원을 찾아서 (5/11,금)

- 언 제 : 2007-5-11(금) (07:20 ~ 15:20)
- 어 디 : 경남 산청.합천 황매산
- 누 구 : saiba 나홀로
- 코 스 : 모산재주차장 ~ 황포돛대바위 ~ 모산재 ~ 산불감시초소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영화주제공원 방면 ~ 황매평전 ~ 모산재 ~ 순결바위 ~ 모산재주차장
(약 10km 원점회기, 8시간 정도 완~죤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이런저런 사유로 인해 황매산 철쭉향연에 산행할 타이밍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보이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적어도 황매산 천상 철쭉화원을 찾아보기로 자신에게 약속을 1년전부터 해
왔다. saiba 가 거주하고 있는 창원에서 황매산까지 약100km 정도이며, 자가용으로 약1시간반
정도면 충분히 도착 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실행을 옮길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다. 시시각각으로 인터넷에 올라오는 황매산 철쭉 산행기를 보니 자칫 잘못하면,
이번 주말쯤엔 거의 철쭉향연을 즐길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파~악 든다.

왜냐하면, 인터넷 일기예보를 보면 매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주말(5/12,토)엔 강풍을 동반한
봄비가 전국적으로 내린다고 한다. 이런 경우엔 그나마 남아있던 철쭉도 힘없이 낙화되고 생기도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나름대로의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해서리, 여차저차(^^)에서
자신이 처한 현재의 상황에서 마지막 황매산 철쭉향연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능한
범위내에서 잡아 본다. 만약 이번 기회를 놓치면 1년의 기다림은 왠지(^^) 자신에겐 가혹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 영암사 입구 들머리 부근에서 담은 모산재 기암.괴석 암릉 풍경 - (07:20분경)

▼ 황룡사 오른쪽 오르막길에서 담은 모산재 정상 풍경

▼ 올라온 암릉길 풍경

▼ 나두(^^) 순결바위이다앙~♬

▼ 왼쪽에 뽀족히 보이는 바위가 황포돛대 바위이다

▼ 철계단 부근에 있는 대슬랩 직벽 바위

▼ 공포의 철계단(약30m) 풍경

▼ 왼쪽 정상에 보이는 바위가 있는 곳이 모산재(787m) 정상이다

▼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황포돛대바위 - (08:20분경)

▼ 황포돛대 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 (1) 대기저수지 풍경

▼ 황포돛대 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 (2) 건너편 순결바위 암릉

▼ 황포돛대 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 (3) 지금까지 올라온 암릉코스

▼ 말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 모산재 주능선에 올라오자마자 무지개터 아래에 조망터가 보이고...

▼ 넓쩍한 조망바위에 올라서면 건너편에 동양화 같은 감암산의 아름다운 기암.괴석 암릉 풍경이 보인다

▼ 모산재 정상에 도착 (08:45분경)... 저~ 멀리 황매산과 황매평전의 철쭉군락지가 보인다

▼ 모산재에서 바라본 건너편 철계단 풍경

▼ 모산재에서 황매평전으로 가면서 발견한 아름다운 연초록 풍경

▼ 건너편 봉우리가 모산재 정상이며, 왼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순결바위로 이어지는 암릉능선이다

▼ 드뎌~ 황매평전 들머리 부근의 철쭉군락지가 눈앞에 나타나고...

▼ 저~ 아래에 황매산 철쭉제단이 보인다

▼ 저~ 멀리 제일 오른쪽 봉우리가 베틀봉이고, 그 왼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산불감시 초소이다

▼ 철쭉제단 부근의 철쭉군락지 풍경 (1)

▼ 철쭉제단 부근의 철쭉군락지 풍경 (2)

▼ 산불감시초소 방면으로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

▼ 산불감시초소 오른쪽 경사면의 철쭉군락지 풍경

▼ 저~ 위 꼭대기에 보이는 것이 산불감시초소이다

▼ 베틀봉(946m)에서 황매산 정상 방면으로 담은 풍경

▼ 베틀봉 경사면의 철쭉군락지 풍경 (1)

▼ 베틀봉 경사면의 철쭉군락지 풍경 (2)

▼ 베틀봉 경사면의 철쭉군락지 풍경 (3)

▼ 어느 프로 사진작가에게 부탁해서 담은 saiba 기념찰칵(^^)

▼ 베틀봉 부근의 철쭉군락지 (1)

▼ 베틀봉 부근의 철쭉군락지 (2)

▼ 황매평전의 봄나들이 풍경

▼ 황매산 정상으로...

▼ Oh~ Fantastic !!!

▼ 황매평전 풍경

▼ 왼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황매산 정상이다

▼ 황매산 정상 풍경

▼ 어렵사리 담은 황매산 정상석 - (11:20분경)

▼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가기 (1)

▼ 올라왔던 길로 되돌아가기 (2) - 여기서 왼쪽으로 영화주제 공원 방면으로 내려가다

▼ 저~ 아래에 영화주제 공원이 보이고... 정각이 있는 곳까지 내려가서... 다시 황매평전으로 올라간다

▼ 가운데 보이는 공간이 철쭉터널이다

▼ 저기 샘터에서 목을 축이고, 물을 가득 보충하여 다시 황매평전으로 올라가다

▼ 다시 황매평전으로...!!! (12:15분경)

▼ 황매평전 풍경 (1)

▼ 황매평전 풍경 (2)

▼ 황매평전의 광활함

▼ 황매평전을 가로 질러 다시 모산재 방면으로 가면서 뒤돌아보고 담은 풍경

▼ 베틀봉위에 무지개가 나타나고...

▼ 역광이어서 좀 어렵지만... 나름대로 열~씨미 무지개를 담아보다ㅎㅎㅎ

▼ 황매산 철쭉제단 부근의 철쭉군락지 풍경 (1)

▼ 황매산 철쭉제단 부근의 철쭉군락지 풍경 (2)

▼ 황매평전 날머리에서 마지막으로 담아본 철쭉향연 풍경

▼ 모산재에서 황매평전 방면으로 다시 한번 담아보다 - (13:50분경)

▼ 순결바위 방면 암릉풍경

▼ 모산재에서 담은 건너편 황포돛대 바위 주변 풍경

▼ 순결바위 방면으로 하산하는 산님들

▼ 모산재 정상 방면으로 담아본 풍경

▼ 진짜베기(^^) 순결바위

▶ 마무리하면서

그나마 이 정도라도 천상화원의 철쭉향연을 느껴 볼 수 있었음에 황매산
산신령님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다. 무엇보다도 날씨가 넘 좋았고,
광활한 황매평전과 어우러지는 철쭉향연은 과히 명불허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내년엔 좀 더 좋은 시기를 택해서 찾아 볼 각오(^^)를 다져본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