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유산 심해(深海)속으로(신풍령~백암봉~동엽령~안성) (12/16,토)

2006. 12. 19. 01:35saiba 2006 산행기




■ 덕유산 심해(深海)속으로(신풍령~백암봉~동엽령~안성)(12/16,토)


- 언 제 : 2006-12-16(토)
- 어 디 : 경북 거창 덕유산
- 누 구 : (마산.창원지역) 안내산악회(고봉) 일일회원으로
- 코 스 :
신풍령(빼재 or 수령) ~ 갈미봉 ~ 대봉 ~ 월음령 ~ 못봉(지봉) ~ 지봉안부 ~
횡경재 ~ 송계사삼거리(백암봉) ~ 동엽령 ~ 안성매표소

(약 17.6km, 약7시간 10분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겨울철엔 왠지 눈꽃 산행을 하고 싶다. 아마도 모든 산님들의 바램일 것이다. 요즈음 들어 주중엔
날씨가 따뜻했다가 주말만 되면 눈소식이 들려온다. 이번주엔 마침 겨울철 눈산행의 대표 주자격인
넉넉한 덕유산 자락 산행코스에 신청했다. 산님을 가득 태운 버스 차량안에서 받아본 이번 덕유산
자락 산행코스 2가지중 의도적으로 좀 빡센 느낌(^^)이 드는 A 코스를 선택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겨울철 약18km정도눈산행이란 장난이 아닌데, 하지만 원없이 눈을 밟아 보고픈 심정으로 용기를
내어 A코스 산님들을 따라 나선다. 산행초입부터 별로 눈이 시원찮은 분위기. 주중의 따뜻한 날씨
탓에 대부분의 눈이 녹은 것 같은데, 과연 주능선엔 눈이 많이 남아있을까... 아니면 새벽녘에 내린
눈이 좀 쌓였을까... 조금씩 눈발이 날린다. 제법 주변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은데...

(by saiba)






▲ 산행개념도 : 신풍령(빼재 or 수령) ~ 갈미봉 ~ 대봉 ~ 월음령 ~ 못봉(지봉) ~ 지봉안부 ~ 횡경재 ~ 송계사삼거리(백암봉) ~ 동엽령 ~ 안성매표소
신풍령 ~ 송계사삼거리 (11km) & 송계사삼거리 ~ 안성매표소 (6.6km)






▼ 신풍령 (일명 수령 or 빼재) 들머리 풍경 - (10:40분경)


▼ 들머리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으로 앞으로 나아갈 능선들이다




▼ 낙엽과 잔설을 밟으며 산행을 하고 있는 산님들


▼ 묘~한 경계의 공존... 자연의 조화


▼ 넉넉한 덕유산 자락으로 함몰되어 가는 산님들 모습


▼ 갈미봉 정상석 풍경




▼ 대봉 정상 풍경으로 신풍령까지 약3.6km 거리에 있다


▼ 대봉에서 월음령으로 내려가는 산행코스로 짙은 운무로 뒤덮혀 있다






▼ 이런 분위기속에 산행을 하는 산님의 마음속은 어떨까 ?


▼ 못봉(지봉)으로 이어지는 산행길 풍경으로 점점 심설 분위기로 변해간다


▼ 못봉(지봉) 정상으로 신풍령에서 약6.1km 거리에 있다


▼ 넉넉한 덕유산 자락 풍경... 왠지 한아름의 풍요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 지봉안부 이정표


▼ 횡경재로 오르면서 담은 지봉안부 풍경




▼ 횡경재 삼거리 풍경으로 신풍령에서 약7.8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 백암봉(송계사삼거리)으로 나아가는 산님들




▼ 잠시 쉬는 동안에 산님에게 부탁해서 saiba 기념찰칵을 남기다






▼ 점점 적설량이 많아지는 산행길로 접어들고...


▼ 덕유산 심해(深海)속으로 함몰해 가는 산님들...






▼ 정적.고요의 덕유산 바다속 산호초 풍경 (1)


▼ 정적.고요의 덕유산 바다속 산호초 풍경 (2)


▼ 신풍령에서 약11km 거리에 위치한 송계사삼거리(백암봉) 풍경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향적봉으로 왼쪽으로 가면 동엽령으로 이어진다 - (15:45분경)




▼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산행길 풍경


▼ 동엽령 방면으로 나아가는 산님들




▼ 다시 덕유산 심해속으로


▼ 덕유산 바다속 산호초






▼ 고품격 산호초 (1)


▼ 고품격 산호초 (2)










▼ 심해속에서 빠져나오고 있는 산님


▼ 또 다시 심해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 걸어온 길


▼ 나아갈 길




▼ 아름다운 심해풍경






▼ 산호초 (1)


▼ 산호초 (2)








▼ 동엽령 풍경


▼ 동엽령 이정표 풍경으로 저~ 아래로 내려가면 안성매표소로 이어진다 - (16:35분경)


▼ 안성매표소 방면으로 내려가면서 담은 풍경 (1)


▼ 안성매표소 방면으로 내려가면서 담은 풍경 (2)


▼ 안성매표소 방면으로 내려가면서 담은 풍경 (3)


▼ 안성매표소 방향의 계곡 풍경






▼ 제일 후미에서 모든 산님들을 일일이 돌봐주시는 산행가이드


▼ 앗! 엉덩방아 ㅎㅎㅎ


▼ 아직 갈길은 먼데... 햇님은 서산으로 떨어지고... 서둘러 하산하는 산님들 - (17:15분경)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