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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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만추 박산행(20221111) with 村上春樹『海辺のカフカ(上)』
▶ 이젠 2022産 가을은 저~ 골목길 모퉁이를 돌아서 뒷모습을 감추고 있는 듯 하다. 그런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느껴보기 위해 자신의 중력을 극복하면서 가벼운 발걸음을 재촉해 보기로 한다. ▼ 들머리 ▼ 아~ 만추분위기~!!! ▼ 숲속나들이길 ▼ 볼모산 정상 ▼ 숲속나들이길 분위기 ▼ 성주사 골짝에 형성된 숲속나들이길 ▼ 여긴 가을분위기의 절정 ▼ 성주사 부근 가을풍경 ▼ 성주사일주문 ▼ 어디로 가는 걸까요? ▼ 잠시 쉬었다가자~!!! saiba 산님(^^) 나름대론 BPL 관점에서 꾸린 박짐(약15kg) ▼ saiba 보금자리 ▼ 박터 주변 ▼ BPL 관점에서 구입한 텐트(약1.1kg) ▼ 점심으로 가볍게 떡(^^)라면을 끓여 먹는다 ▼ 하산길 만만추분위기 ▼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다~!!! ▼ ..
2022.11.18 -
만만추 박산행(20221105) with 地下生活者の手記(도스토예프스키)
▶ 아파트에서 바라보이는 근교산 자락엔 이젠 만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그리고 동네 가로수에서도 어느샌간 가을 끝자락 분위기를 띄고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2022년産 만만추의 끝자락을 찾아 박짐을 짊어지고 중력을 극복하면서 걸어가고 있는 자신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기분이 든다. ▼ 들머리... 어딜까? ▼ 이정표 ▼ 가을빛 향연 ▼ 그저 좋다~~!!! ▼ 불모산 정상... 저 아래 어느 박터로 향해 접근하고 있는 중 ▼ 불타는 듯한 단풍향연 ▼ 만만추의 대향연 분위기 (1) ▼ 만만추의 대향연 분위기 (2) ▼ 만만추의 대향연 분위기 (3) ▼ 어느 지골로 오르는 중 ▼고도를 올려가는 중 ▼ 노오란 단풍향연 분위기에 취하다 ▼ 그저 좋다~~!!!! ▼ so~~~ Good~~!!! ▼ ..
2022.11.10 -
2022년 10월의 마지막 박산행(20221029) with 夏目漱石(それから)
▶ 어느샌가 10월의 끝자락으로 접어들었다. 이 말은 2022년産(^^) 가을이 골목길 모퉁이를 돌아가서 사라지고 있다는 의미이리라. 무조건 뭔일이 있어도 10월의 마지막 박산행을 Go~! Go~!! 해야 한다. 가능한 박장비를 가볍게 꾸려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 먹거리도 간편하게, 텐트도 가벼운걸로... 또 뭐가 있을까? ▼ 들머리 - 사파동성아파트 방면 ▼ 가을분위기를 맘껏 뽐내고 있다ㅎㅎㅎ ▼ 先(선)... 나보고 먼저 가라고 하는 듯 하고 ㅎㅎㅎ ▼ 가을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 가을이 내려고 있다 ▼ 가을 정취 ▼ 가을이 내려앉았다 ▼ 문등샘 나무데크 ▼ 아마도 지난주 이후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듯 하고 ㅎㅎㅎ ▼ 보다 가벼운 텐트를 모시고 왔다ㅎ ▼ 문등샘 ▼ 문등샘 윗쪽 방면으로 펼..
2022.10.30 -
saiba流 Solo 가을 박산행 즐기기 (20221022) with 芥川龍之介(歯車)
▶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분위기이다. 이런 분위기를 나름대로 즐기기 위해서 박짐을 꾸려 집을 나서는 발걸음은 마냥 가볍게 느껴진다. ▼ 므그븐 박짐을 짊어지고 산기슭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 벽공같은 푸른 하늘이 머리위에 펼쳐진다. ▼ 가을이 슬밋슬밋 스며들고 있다. ▼ 가을 하늘분위기 ▼ 평지마을 방면으로 내려간다 ▼ 나무데크 박지 분위기 ▼ 낙엽을 치운다 ▼ 평지마을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경 ▼ 야경 ▼ NEMO ATOM 2P ▼ 조금 넉넉한 전실 ▼ MALACHOWSKI 500 침낭 & SEATOSUMMIT 베개 ▼ 아침에 일어나보니 텐트 주변에 가을이 떨어져 있다 ▼ 가을분위기 ▼ 가을분위기속의 모닝커피 ▼ 모닝 드립커피 ▼ 가래떡 쪄먹기 ▼ 문등샘 ▼ 문등샘 윗쪽으로 가을이 스며들고..
2022.10.26 -
성주골 박산행(20221007)
▶ 박산행중 비가 내리는 소식을 접하고는 그 시간대를 피해서 하산하기로 작정하고 집을 나선다. 오래간만에 성주지골 방면으로 Let's Go~~!!! ▼ 혹시나 하고 기대를 했지만... (^^) 표고버섯이 활~짝 만개해서 saiba 산님을 반갑게 맞이 하고 있다. ▼ 깨끗하게 피었다ㅎㅎㅎ ▼ 사이즈를 감잡을 수 있도록 500원 주화를 올려두고 인증샷~!!! ▼ 바로 옆에도 이런 넘들이 피었다ㅎㅎㅎ ▼ 어느 성주지골 분위기 ▼ 박지 부근의 지계곡이라 물걱정은 필요없다~!!! ▼ 텐트 설치 완료 ▼ 드립커피를 내린다 ▼ 앙증맞은 트렌지아 주전자 ▼ 우짜든지 밥(^^;)을 지어 먹어야 한다. ▼ 석양속에 커피타임을 가진다
2022.10.21 -
가을날 박산행(20221015) with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스완의 사랑)
▶ 새로 구입한 텐트 사용중 쪼매 불편한 몇가지 점들을 보완해서 설치해 보는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선다. 그리고... 마르셀 프루스트의 초대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중에 (스완의 사랑)편 속으로 마냥 함몰해 가는 자신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미소짓는 자신을 발견 하는데... (^^;) ▼ 들머리 이정표 ▼ 산길분위기 ▼ 파아란 가을하늘 풍경 ▼ 임도로 내려선다 ▼ 야생화 ▼ 나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리라~~!!! ▼ 너무나도 운치있는 나의 박지(^^) ▼ 어느샌가 들판이 누렇게 변하고 있네ㅎㅎㅎ ▼ 박지엔 낙엽으로 가을분위기가 물~씬 (^^) ▼ 머~~찌게 My 보금자리를 설치하고 ▼ 나무데크 전용 팩을 구입해서 깔끔하게 고정시키다 ▼ 머~찌다~~!!! ▼ 최근에 업글한 ..
2022.10.21 -
문등샘 (20221001)
▶ 어느샌가 10월로 접어들었다. 3일연휴인데... 중간에 비소식이 있어 크다란 꿈(?)을 내리고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박지로 발걸음하기로 한다. ▼ 남산재 ▼ 야생화 ▼ 산길분위기 ▼ 커피타임 ▼ 늘~~ 돌아갈땐~~ 깔끔히 (^^) ▼ MTB 를 즐기는 사람
2022.10.06 -
New Tent 모시고 첫박산행 (20220924) - 문등샘
옹달샘 - 대암산 평지마을 뒷산에 위치한 문등샘 https://blog.naver.com/haenam21c/130172259844 ▶ 아주 오래동안 타고 다녔던 My Car 를 폐차 시켰다. 약간의 거금이 생겨서 쪼매 의미있게 사용하기로 한다. 현싯점에선 그다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의미(?)를 생각해서 박산행용 텐트(NEMO ATOM 2P)를 구입하기로 한다. 이넘을 짊어지고 가서 첫설치하는 기쁨을 누려보기로 한다. 가능한 박지가 깔끔한 곳으로 발걸음해서... (^^;) ▼ 날씨 조~타~~!!! ▼ New Tent - NEMO ATOM 2P ▼ 브랜드 NEMO - 미국산으로 발음을 네모가 아닌 니모라고 한다ㅎㅎㅎㅋㅋㅋ ▼ 2P 여서 내부 공간이 넉넉하다 ▼ 일출분위기 ▼ 보기만 해도 흐뭇한 기분ㅎ..
2022.09.30 -
초대형태풍 영향속의 박산행 (20220917) - 문등샘
▶ 초대형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우중박산행이 조금 걱정이 되지만, 나름대로 입수한 고급 날씨예보를 분석하여... Let's Go~~!!!! 하기로 한다. ▼ 태풍14호 정보 (1) ▼ 태풍14호 정보 (2) ▼ 태풍14호 정보 (3) - 천만 다행스럽게도 태풍14호는 일본열도 방면으로 ~~!!!! ▼ 룰루랄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 대암산 남산재 ▼ 임도 방면으로 내려선다 ▼ 룰루랄라~~♬ 임도분위기 ▼ 문등샘 방면으로 ▼ 문등샘 나무데크 박지 ▼ 태풍등의 영향으로 어지럽다ㅠㅠㅠ ▼ 문등샘 ▼ 수제카레 끓이기 ▼ 카레라이스(^^) ▼ 커피타임 ▼ 새벽녁에 가는비가 내렸다ㅠㅠㅠ ▼ 초가을 하늘분위기 ▼ 아름다운 하늘풍경 ▼ 태풍영향으로 박지(창원)에 영향을 주는 강수량 정보 ▼ 운좋게 태풍 영향으로 비..
2022.09.30 -
8월 마지막 박산행 (20220827-29) with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 요최근 들어 갑자기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분위기이다. 밤기온은 20도 전후를 나타내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잠자다가 감기(ㅠ) 걸리기 쉬울 것 같은 기분이든다. 요즘 감기 증상을 보이면 십중팔구로 코로나로 인식 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을 해야 한다. 나름대론 2022년 8월의 마지막(^^) 박산행을 즐기고자 집을 나서는 자신을 그려 보고는 빙그레 미소지어 본다다. 박산행 장비 채비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가능한 가벼운 배낭을 꾸리기로 하고, 잠자리는 타프를 치고 모기장 인너텐트를 설치하고, 먹거리도 생명을 유지할 정도의 최소한의 식량을 준비하기로 한다. 박산행 당일 아침 기온이 오잉~@~!~@ 19도로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고는 텐트 플라이도 슬그머니 집어넣는다~~~(^^;) 해서리....
2022.09.01 -
8월 삼복더위 피서 2박3일 박산행
▶ 8월들어 넘 습하고 너무 덥다. 그냥 세속을 떠나 산속으로 도망치고 싶다. 궁리끝에 2박3일 예정으로 최소한의 생명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식량을 챙겨 집을 나서는 순간 발걸음도 가벼운 느낌이 들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 ▼ 대암산 자락에 위치한 문등샘 전망대 (8/5 ~ 8/7) ▼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달려드는 산모기 & 벌레와 싸우면서 어렵사리 박지에 도착~~!!! 냉장고물 같은 문등샘으로 머릴 깔끔하게 씻고선 커피타임을 갖고선 나무데크 전체를 나홀로 전세를 내어 쉬엄쉬엄 보금자리를 설치한다. 타프를 치고선 그 아래에 모기장 인너텐트를 설치한다. 그리고... 알몸으로 문등샘물로 씻고선 저녁준비(밥짓고 & 인스탄트 짜장)를 할려고 하는데 나무데크 아래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는 듯한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다~..
2022.08.22 -
대암산 문등샘에서 (20220724-0725) with 태엽감는새(2/2)
▶ 주말 날씨가 비소식이다. 비가 오면 박산행이 좀 지저분한 분위기속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좀 망설여진다. 어쩌다가 지난 금~토욜은 부산에서 통역(?) 용돈 벌일이 생겨서 머리가 터질 정도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런 경우는 우째꺼나(^^) 머릴 식혀주는 자신에 대한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ㅎㅎㅎ 일기예보를 다시한번 더 찬찬히 체크해 본다. 분명한건 일요일~월요일엔 No rain ~!!! 그러면 무조건 Go~! Go~!! Go~!!! 삼복더위속의 박산행을 감안해서 가능한 배낭 무게를 줄여서 가기로 생각한다. 해먹박 대신 텐트박으로 그것도 모기장 인너텐트를 사용하고... 그리고, 화력을 Woodstove 대산 Gas 를 사용하면 취사도구도 좀 가벼운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결과적으..
2022.07.26 -
村上ラジオ 春樹さんのお宝レコード発表会
村上ラジオ 春樹さんのお宝レコード発表会 前半 https://youtu.be/XuPXhp6c47g 村上ラジオ 春樹さんのお宝レコード発表会 後半 https://youtu.be/u_x0O5yi2m8 村上ラジオファーストセッション前半 https://youtu.be/jguAxuAl3o8 村上ラジオファーストセッション後半 https://youtu.be/0_75JOm2OK0 村上ラジオ スタン・ゲッツを語る中編 https://youtu.be/T3gLeL4IGiI 村上ラジオ スタン・ゲッツを語る 後編 https://youtu.be/N8M0ReQcv3M 村上ラジオ 6.19 2019前半 村上春樹巨匠のダジャレ攻撃 https://youtu.be/JtS4Bxyo5Q8 村上ラジオ 6.19 2019後半 村上春樹巨匠のダジャレ攻撃 https://..
2022.07.18 -
불모산 깊은골에서 (20220716-0717) with 태엽감는새(1/2)
▶ 해먹박 몇일전 오래간만에 산친구(^^) Ssuny 캉 저녁에 한잔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때 자연스럽게 나온 이야기가 사정상 함께 주말 박산행은 어렵지만 일욜엔 당일 산행을 해서 박지에서 합류하는 계획을 짜기로 한다. 그땐 산꾼 후배 특공부부도 함께 하겠다는 것이었다. 왠지모르게 즐거운 기분이 든다ㅎㅎㅎ 이럴 땐 해먹박지를 잘 정해서 산꾼 4명이 삼복더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함이 중요한 일이리라~!!! Ssuny 에게 해먹박지 좌표 포인트(?)만 알려주고 오룩스맵을 활용해서 찾아오라고 숙제(?)를 내어준다. 그동안 그가 쌓은 오룩스맵 내공으로 충분히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면서.... (^^;) ▼ 어디로 갈까요? ▼ 성주사 일주문 ▼ 숲속나들이길가의 풍경 ▼ 숲속날들이길 (1) ▼ 숲속날들이길 ..
2022.07.18 -
불모산 깊은골 해먹박 (20220709) with 도스토옙스키『白痴(2/2)』
▶ 무더운 날씨속에 지리한 비가 내리는 분위기가 이어지지만... 왠떡(?) 주말엔 비가 내리지 않은 예보이다. 이럴땐 무조건 해먹박짐을 꾸려서 깊은골 임시 박터로 발걸음을 옮기는 자신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빙그레 미소짓는 saiba 산님을 발견한다. ▼ 불모산저수지 부근에서... 무더운 날씨속에 화사하게 만발한 자귀나무 【合歓木 (ねむのき)】에 눈길이 머문다. 좀처럼 암기하기도 어려운 듯한 자귀나무에 해당되는 일어 合歓木 (ねむのき)를 이번 기회에 한번 지면에 남겨본다. 저런 제목으로 山本周五郎 작가의 단편(合歓木の蔭)을 기억을 되살려 보는데.... (^^) ▼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자귀나무【合歓木 (ねむのき)】 ▼ 이런 분위기속에서 모기향 피워두고선 느긋하게 커피타임을 갖는다 ▼ 겉으론..
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