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의 진산 문수산(1,205m) 오지산행을 가다 (11/26,토)

2011. 11. 30. 17:53saiba 2009 산행기


■ 경북 봉화의 진산 문수산(1,205m) 오지산행을 가다 (11/26,토)


- 언 제 : 2011-11-26(토) (10:30 ~ 16:00)
- 어 디 : 경북 봉화 문수산(1,205m)
- 누 구 : 창원지역 안내산악회(거인산악회)를 따라 saiba 나홀로(^^)
- 코 스 : 주실령(780m) ~ 문수산 정상(1,205m) ~ 가부재(850m) ~ 선천계곡 임도 ~ (봉성면)우곡리
(약14km, 소요시간 약5시간반 정도, 널~널~ 산행)


▶ 들어가면서

지난달 10월 매주마다 나름대론 대한민국의 2011 가을산행을 찐~하게(^^) 하고선, 어쩔 수 없이 먹고산다고(^^) 거의 한달간
북유럽 해외업무출장을 다녀와서는, 지난 주말(11/26,토) 11월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다시 산행 발걸음을 하게 되었는데,
중력을 극복하면서 트레킹을 하는 기쁨이 얼마나 산님을 행복하게 하는지 모른다. 그래도 해외출장지에서도 주말트레킹 이어
가기 차원에서 궁여지책(?)으로 강변과 완만한 동산 숲속나들이길을 연계해서 약20km정도의 주말트레킹을 무려 3번씩이나
해봤지만, 중력극복의 기쁨을 느껴볼 수가 없는 트레킹이란... 왠지 모르게 앙코 빠진 찐빵맛(?) 같은 느낌이랄까... (^^;)

자신의 지난 일천한 산행경험을 통해서 반추해 보건데, 대한민국의 11월 산행은 테마산행 측면에서 어정쩡한 시기인 것 같다.
가을의 끝자락을 지나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인지라... 이것도 저것도 아니어서 산행지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다.
따라서, saiba 녀석은 본격적인 겨울산행을 위한 워밍업(^^) 정도의 산행으로 생각하고, 테마산행 측면보다는 평소엔 좀처럼
접근하기가 어려운 그런 산행지를 선정해서 가 보곤 한다. 하지만, 11월말경의 날씨가 혹한으로 돌변한다면, 운좋게 예기치
않은 환상적인 상고대 산행도 그려볼 수 있는데, 인터넷 주말 날씨예보엔 전국 어느 산행지에서도 그런 비스무리한 시그널을
전~혀 띄워주지 않는다(^^)

지난 주말(11/26,토)엔 이런저런 고민끝에 안내산악회 오지산행의 일환으로 경북 봉화 문수산(1,205m) 산행에 편한 마음으로
따라 나섰다. 최소한 그냥 중력극복의 기쁨을 만끽할 요량으로... (^^). 사실 이곳 경남 창원에서 경북 봉화까지의 물리적인
거리는 제법 멀다. 왕복 이동시간이 제법 걸리지만, 물좋고 공기좋은 오지산행을 만끽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산행인
것이다. 이동중 창밖에 펼쳐지는 풍경은 조망산행을 만끽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 쬐금 실망하고 있는데, 봉화군 물야면
방면 산행지 가까이 차량이 들어서자마자 눈앞에 떡~하고 좌우로 병풍처럼 펼쳐지는 유순한 고봉준령의 마루금 풍경 출현에
갑자기 가슴이 뽐뿌질(^^) 치기 시작함을 느끼게 한다. 과히 봉화의 산좋고(^^)의 이미지가 확~ 느껴지게 할 정도의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고 있는 것 같다. 과거 2년전 봉화군 오지산행시에 백두대간길목에 있는 선달산(1,236m) 산행을 한 적이 있기에
주변엔 약간 눈에 익은 듯한 산세들도 보이는 듯 하고... (^^)... 눈깜짝할 사이에 물야면 오전약수터를 지나서, 차량이 굉음을
내면서 오늘의 산행들머리인 주실령(780m)까지 숨가프게 올라가서 산님들을 일제히 토해 놓는다.

(by saiba)




▼ 산행코스개념도 (1) : 주실령(780m) ~ 문수산 정상(1,205m) ~ 가부재(850m) ~ 선천계곡 임도 ~ (봉성면)우곡리 [ 약14km ]




▼ 산행코스개념도 (2) : 주실령(780m) ~ 문수산 정상(1,205m) ~ 가부재(850m) ~ 선천계곡 임도 ~ (봉성면)우곡리 [ 약14km ]







▼ 산행들머리 주실령(780m) 분위기... 백두대간에 뻗어나온 문수지맥에 위치하며, 옥석산(1,242m)과 문수산 사이의 고개이다.




▼ 초입부터 제법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가야하는데, 낙엽으로 뒤덮힌 부드러운 흙길이어서 산님들에겐 룰라룰라~♬ 산행발걸음이다.







▼ 오름길 음지지역 비탈엔 잔설이 남아있어... 올들어 처음으로 목격하는 눈이라서 산님의 마음을 마냥 즐겁게 한다ㅎㅎㅎ
언제쯤 내린 눈일까? 이번 겨울엔 saiba 에게 어떤 눈꽃산행이 펼쳐질까? 사~뭇~ 기대가 되는데...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 후미그룹은 초입시의 된비알을 만나 주저앉아... 벌~써 부터 힘들다고 엄쌀(^^)을 살~살~ 부리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ㅎㅎㅎ



▼ 오름길이 쪼매(^^) 힘들지만.... 그래도 이런 잔설이라도 볼 수 있어 마음까지 시~원한 느낌이 든다!





▼ 오름길도 잠시...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문수산 정상(1,205m)을 향하여... Let's Go !!!



▼ 능선길 분위기 (1) - 바스락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리는지요ㅎㅎㅎ



▼ 능선길 분위기 (2)




▼ 봉화지역 산군의 능선길에선 좀처럼 조망포인터를 만나기가 어려워 늘~ 아쉽기만 하다. 능선길 나뭇숲 사이로 바라본 것으로
정면엔 옥석산(1.242m)이 왼쪽 방면엔 주실령(780m)이 어렵사리 눈에 들어오는데... 이런 정도의 조망에도 감지덕지해야...(^^)




▼ 능선길의 이정표... 주실령(780m)에서 문수산 정상(1,205m) 까지의 거리가 5.6km이며, 표고차 약425m 이기에 완만한 능선길을
느~긋하게 산행을 할 수 있는 산행코스임을 알 수 있겠다. 그것도 부드러운 흙길이기에... 한마디로 룰라룰라~♬ 산행이다.



▼ 이어지는 낙엽양탄자 능선길 (1)



▼ 이어지는 낙엽양탄자 능선길 (2)



▼ 이어지는 낙엽양탄자 능선길 (3)



▼ 이어지는 낙엽양탄자 능선길 (4)







▼ 문수산 정상 전방 0.7km 능선길 위치에 축서사로 이어지는 이정표가 있는데, 이 절은 인근의 영주 부석사 보다도 오래된 고찰로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문수산을 찾는 산방객의 단골 코스로 되어 있는 듯한데, 우리 산행팀은 우찌된
일인지(?) 날머리 대기차량을 의식하여 전원 Skip 한 듯하다.




▼ 끝없이 이어지는 낙엽흙길 능선길.... 이런 길을 걷다가 보니, 갑자기 "오늘 산행은 땅짚고 헤엄치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



▼ 아마도 저~ 윗쪽이 문수산 정상인 듯한데... 룰라룰라~♬ 룰라룰라~♬ 조금만 더 힘을 내자앙~~ !!! 룰라룰라~♬





▼ 드뎌~ saiba 녀석... 일행들과 문수산 정상에 서다!!!




▼ 이~분 백두대간을 졸업(@~@!!!)하셨다고 하시는데... 함께 산행한 무스븐(^^) 어느 여자산님의 기념찰칵!





▼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본 일망무제의 조망으로 저~ 멀리 백두대간길에 있는 좌에서 우로 선달산(1,236m)~옥석산(1,242m)이
보이고, 주실령(780m)에서 문수산 정상(1,205m)으로 이어져 오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 문수산 정상(1,205m) 부근 양지 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담아본... 문수산 정상(1,205m) 방면으로 펼쳐지는 고즈넉한
풍경으로 후미그룹들의 정상 기념찰칵이 한창이다.






# 문수산 정상(1,205m)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일행들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눈다. 지금까지의 능선길 상태라면 오늘 산행은 하루종일
걸어도 전혀 피곤함을 못 느낄 정도여서, 원래 계획보다도 좀더 능선길을 타고 가다가 하산하자고 의기투합하는 듯 한데...




▼ 가부재(850m)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1) - 문수산 정상에서 가부재까지의 거리는 약3.6km 정도



▼ 가부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2)



▼ 가부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3) - 운치있는 능선길 분위기



▼ 가부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4) - 여기까진 그래도 괜찮았는데... (^^)





▼ 그런데... 점점 앞으로 나아갈수록 이런 급경사의 구간도 나타나고... 위험천만의 코스로 돌변하기 시작한다ㅠㅠㅠ



▼ 초급경사 내리막 밧줄구간도 나타나고... saiba 녀석... 손 & 다리가 후덜덜ㅎㅎㅎ@~@!!! 여기서 좀 지체하다 보니...
선두그룹에서 제법 뒤쳐지고, 앞서 가던 일행들은 괜찮은지...? 간간이 확인 고함소리가 들리고... 어느샌가 그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나홀로 갑자기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말다.



▼ 지금까지 걸어온 능선길을 뒤돌아 보면... 오르락 내리락의 연속으로 외형적으로도 제법 험난하게 보이는데, 실제도 그렇다.



▼ 길형태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희미한 능선길 분위기 (1) - 이게 길인지 그냥 비탈능선인지...? 도대체가 분간이 안간다@~@!!!



▼ 길형태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희미한 능선길 분위기 (2)



▼ 길형태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희미한 능선길 분위기 (3) - 길섶에 간간이 보이는 시그널과 안내산악회의 바닥표식 그리고
너무나도 판단하기 어려운 희미한 발자국을 찾아서 나홀로 앞으로 나아간다.



▼ 길형태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희미한 능선길 분위기 (4)





▼ 지금까지 걸어온 능선길을 또 다시 뒤돌아 보기도 하고ㅎㅎㅎ 에휴~ 여기까지 무시히 왔는데, 좀더 정신을 집중해서 무사히 탈출해야지!!!



▼ 왠지 모르게 제법 어려운 구간은 지나온 듯한 느낌이 들고 해서... saiba 녀석(^^)... 나홀로 잠시 휴식중...
저~ 자그만한 동네산용 배낭도 올겨울 본격적인 겨울산행시엔 제법 큼직한 넘으로 바뀌겠지ㅎㅎㅎ





▼ 지금까진 우중충한 하늘이었는데... 갑자기 이런 하늘풍광이 잠시 연출되고ㅎㅎㅎ



▼ 이런 비스무리한 하늘풍광을 바라보면.... 자신의 마음까지 깔끔한 느낌을 갖게 되는 듯해서 좋다!!!






▼ 능선길 오른쪽 방면으로 갑자기 연출되는 임도인데... 아마도 저~ 구불구불한 임도가 [가부재~우곡리] 방면으로 이어지는 듯하다.



▼ 진행 방면에 연출되는 소나뭇숲 풍경도 왠지 반가운 느낌이ㅎㅎㅎ 지금까진 가지만 앙상한 나목 떡깔나무만 봐서 그런지ㅎㅎㅎ



▼ 진행 방면에 연출되는 소나뭇숲 하늘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는데, 아마도 하루종일 가스낀 우중충한 하늘 분위기탓이겠지요ㅎㅎㅎ



▼ 점심후엔 거~의 나홀로 외롭게 산행을 해왔는데... 이 지점에서 뒤따라 오는 일행들을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ㅎㅎㅎ
역시 능선길엔 산님이 있어야 !!!





▼ 가부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 앞서가는 산님이 있으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고ㅎㅎㅎ





▼ 드뎌~ 하산지점 가부재(850m)까지 도달하다!





▼ 가부재(850m)에서 선천계곡 임도를 따라 무려 약1시간 남짓 걸려 (봉성면)우곡리 방면으로 하산하다. 하산하면서, 에휴~
차라리 능선길을 좀더 타고 가다가 하산하는 편이 나을걸ㅠㅠㅠ 푸념하시는 산님도 있는데... 이미 차는 떠나고ㅎㅎㅎ





▼ 제법 지루한 하산길이지만, 그래도 흙길이어서 천만다행!!! ... 산님들의 도란도란 이러저런 세상사는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내려가다 보면, 임도길의 지루함도 잠시 잊고, 어느샌가 차량이 대기하고 있는 하산지점까지 무사히 내려오다ㅎㅎㅎ








▶ 마무리하면서

주실령(780m)에서 문수산 정상(1,205m)까지의 거리가 약5.6km 정도인데... 능선길엔 돌뿌리 하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흙길의 연속이다. 더구나 능선길엔 겨울나목이 벗어떤진 낙엽으로 뒤덮혀있어 원없이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를
들어면서 완만한 능선 오름길을 따라 룰라룰라~♬ 산행발걸음을 이어간 듯한 느낌이랄까여... (^^;) 이번 산행은 어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산행이랄까...? 아쉬운 점이라면 긴~긴~ 능선길엔 조망포인터가 거~의 없다는 점인데,
봉화지역 오지산행시에 늘~ 느끼는 점이라 이해는 하지만 아쉽긴 아쉽다. 하지만, 문수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뻥~뚫린
듯한 조망에 그동안의 조망에 대한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버리고ㅎㅎㅎ 봄날같은 날씨속에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또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는데... 아니~@~@!!! 지금까지 경험한 능선길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능선길이 이어지는게
아닌가(ㅠ) 암릉도 아닌 것이 능선길도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것 같고 먼저간 산님들의 희미한 흔적과 간간히 표식
해둔 바닥이정표가 아니면... 제법 알바도 할 수 있는 위험천만의 능선길의 연속이다.

선두팀을 뒤따라가다가 초경급사 밧줄구간을 통과할 때, 맨 뒤에서 안전제일!!! 조심조심 통과하다가 뒤쳐지는 바람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 한동안 산님구경 못하고 나홀로 바스락 낙엽소리를 들으면서 발걸음을 이어가는데... 약간
겁도 나기도 한다. 혹시나 희미한 비탈길을 나아가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쩌지...하는 기분으로... 더더욱 긴장의 끈을
풀지않고 조심조심해서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주실령에서 문수산 정상까지 오를때 가진 산에 대한 오만방자한
정신상태(?)를 원점상태로 재무장하고선 "산에 대한 겸손함"을 가져야 한다고 자신을 질책해 본다. 그런 정도로 험난한
능선길이었다. 그러기에 이 구간은 문수지맥 산꾼들이 아니면 잘 다니지 않는 일반 산님들에겐 매력이 없는 구간이기에
능선길도 제대로 형성이 되어있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능선길 상태만 좋았으면, 좀 욕심을 내어 원래 계획보다
능선길을 더 타고선 하산할려고 했는데... 이런 경우엔 그냥 안전하게 하산하는 것이 낫겠다싶어 가부재(850m)를 통해
안전한 임도를 따라 몇몇 산님들과 함께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홍유한
묘소가 있는 우곡성지 방면으로 선천계곡 임도를 따라 룰라룰라~♬ 룰라룰라~♬ 하산을 한다.


경북 봉화는 산 좋고 물 좋기로 소문난 곳. 청량산(870m), 청옥산(1,256m), 문수산(1,205m)이 대표적인 봉화의 산이며
선달산(1,236m) 아래 오전약수, 옥돌봉(1,242m) 아래 주실령 남동쪽 문수산 두내약수 그리고 문수산 자락 끄트머리의
다덕약수가 봉화의 약수들이다. 이러한 약수터는 깊은 산, 깊은 골 천혜의 자연 속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산행후
창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뒷풀이로 들른 곳이 약수를 마시고 위장병과 피부병 치유에 덕을 본 사람이 아주 많다고
하여 다덕(多德)이라는 이름이 붙혀졌다고 다덕약수의 탄산약수를 마음껏 마셔보고, 덤으로 약1.5리터 정도 담아오는
기쁨도 누려본다. 으흠... (^^) 이 정도면, 경북 봉화지역의 "산좋고 물좋기로 소문난 것"을 직접 체험을 해봤다고 해도
좋겠지요ㅎㅎㅎ 그런 측면에서 이번 원정산행의 의미를 좀 더 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바이다. 이 자리를 빌러
이렇게 좋은 산행지를 잡아주신 안내산악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오지산행"의 매력에 이끌려가는 자신을 그려보는 바이다.

이번에 함께 산행 발걸음하신 산우님 여러분!! 무엇보다도 모두가 안전산행!! 즐산!!하시어 천만다행으로 생각하구요!
부족함이 너무나 많지만, 나름대로 정리한 포토산행기가 세월이 흐른 후에 기억이 가물가물하실 때, 좋은 추억을 반추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