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가을단풍 [순두류 ~중봉골 ~ 써리봉골] (10/20,토)

2012. 10. 22. 21:58saiba 2012 산행기


■ 지리산 가을단풍 [순두류 ~중봉골 ~ 써리봉골] (10/20,토)


- 언 제 : 2012-10-20(토) (10:50 ~ 17:20)
- 어 디 : 지리산 [순두류 ~중봉골 ~ 써리봉골]
- 누 구 : (부산지역안내) 토요산속산악회 일일회원으로 saiba 나홀로
- 코 스 : 순두류(926m) ~ 출렁다리 ~ 천왕동능 ~ 중봉골(1,135m) ~ 써리봉골 ~ 써리봉(1,587m) ~
             황금능선 ~ 물가름재(1,320m) ~ 너덜지대 ~ 중봉골(1,135m) ~ 순두류 [# 원점회기]
             (약10km, 약6시간반 정도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2012 지리산 가을단풍도 10월중순을 넘어 하순으로 접어들어 가는 시기이기에 이젠 저~ 뒷안길 모퉁이를 돌아서 금방이라도
그 모습을 감출 것만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을 것이리라...(ㅠ) 자칭 산님(^^)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세속에 삶의 터를
내리고 있지라... 온전한 산님 행세도 못하고, 어설픈 주말산님 짓(?)을 하고 있는 처지라서...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지리산 가을단풍을 적극적으로 달려가 온몸으로 만끽하지 못하고 주중내내 가슴 뽐뿌질만 하다가 주말에만 겨우 시간내어
발걸음하는 정도이지만... 그래도 현재로는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만이라도 "지극의 행복"이라고 자신에게 타일러 본다.

이번 산행은 중산리 원점산행(?)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중산리 원점산행하면 지리산 STD 산행코스(중산리~천왕봉~장터목
~중산리) 원점회기 코스만 머릿속에 그렸었는데... 이젠 지리산 속살산행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다양한 코스를 그릴 수는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지리산 속살산행 측면에서는 아직까진 Super 왕초보(^^)인지라, 고난위도의 코스에 도전하기엔 아직은
무리이다. 하지만, 그냥 하면 할 수는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늘~ 안전산행과 하산시각 엄수(?)라는 관점에서 무리하게 욕심
내지 않고 최대한의 인내력을 발휘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한다.

산행에 참가한 일행중 준족들 대부분은 환상적인 통신골 코스로 발걸음하고, 극히 일부만 순두류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가서
체력적 소모가 덜할 것 같은 순두류 원점회기...[중봉골~써리봉골~써리봉]코스를 도전하기로 한다. 하산코스는 써리봉에서
점심식사후 시간을 고려해서 다양하게 잡아서 하기로 한다. 중산리 마을에서 중산리 관리소 주차장까지의 도로변엔 전국에서
지리산 마지막 가을단풍을 즐기려 온 듯한 산객들의 차량이 줄줄이 사탕으로 주차되어 있다. 관리소 입구에서 다행히도 별로
대기시간 로스없이 순두류행 셔틀버스를 타고 약고도차 300m정도(중산리 626m ->순두류 926m)를... 왠지 좀 찔리는 구석이
있지만...(^^;)... 너무나도 손쉽게 극복하고 순두류 법계사코스 들머리에 도착하자마자 산님들을 한꺼번에 토해 낸다.



(by saiba)




▼ 산행코스 개념도 : 순두류(926m) ~ 출렁다리 ~ 천왕동능 ~ 중봉골(1,135m) ~ 써리봉골 ~ 써리봉(1,587m) ~
                           황금능선 ~ 물가름재(1,320m) ~ 너덜지대 ~ 중봉골(1,135m) ~ 순두류 [# 원점회기]









▼ 중산리관리소 주차장 주변의 단풍나무엔 가을빛깔이 완연하다 - [10:40분경]






▼ 순두류행 셔틀버스를 타고 고도차 약300m정도[중산리 626m ->순두류 926m]를 손쉽게 극복하다!






▼ 법계사로 이어지는 임도길을 조금 들어서자 주변엔 가을단풍이 고~옵게 물들어 있어 산님의 마음을 마냥 즐겁게 한다.




▼ 불이 났다! 불이 났어!!




▼ 절로 산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가을풍경








▼ 점~점~ 가을풍경속으로 함몰되어 가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고ㅎㅎㅎ








▼ 오~마이갓@~@!!! 저~기~ 출렁다리 주변에 지리산표(^^) 가을단풍이 활~♬ 활~♬ 불타고 있는게 아닌가 @~@!!!
















▼ No Words !!!








▼ 으흠... 이건 내가 찍고 있는 건지...? 아니면, 찍히고 있는 건지...?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오리오(^^)




▼ 유구무언(有口無言) @~@!!!
















▼ saiba 산님 좀 超도발적인 뽀~옴 잡고선 기념찰칵을 남겨 보는데... 마치 온몸에 가을단풍으로 물이 들은 듯ㅎㅎㅎ
















▼ 저~기 길섶의 나무팬스을 넘어가면 천왕동능과 중봉골 방면으로 이어지는 들머리가 숨어있다!




▼ 능선길을 잠시 오르다가 직진하는 천왕동능을 버리고 오른쪽 중봉골 방면으로 나란히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간다.








▼ 아무리 바빠도... 산님은 때론 이런(?) 풍광엔 잠시 눈길을 던지는 매너도 보여야하는 법(^^)
















▼ 유격!! 유격!! 우로 굴러 좌로 굴러 ㅎㅎㅎㅋㅋㅋ








▼ 제법 거슬러 올라온 것 같은데... 중봉골 가을단풍 향속으로 점점 함몰되어 가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 저곳이 용추계곡 혹은 마야독녀탕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 지난 여름철 2개의 대형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 같다.




▼ 중봉골 분위기 (1)




▼ 중봉골 분위기 (2)




▼ 중봉골 분위기 (3)




▼ 중봉골 분위기 (4)










# 으흠... 지금 중봉골 어디쯤 올라와 있을까...? 그리고 과연 써리봉골 방면으로 이어지는 들머리를 쉽게 찾을 수가
있을까... ? 하고 슬그머니 걱정이 된다. 하지만, 오늘은 모아회장님께서 직접 리딩하시는 것이니 독도엔 안심을 해도
될 듯(^^) 중봉골을 오르다가 중간중간 세심한 독도끝에 자칫 스쳐지나가기 쉬을 듯한... 잡목으로 가려져 있는 어느
지계곡으로 들머리 방향을 잡는다.




▼ 써리봉골 방면 들머리 분위기 (1)




▼ 써리봉골 방면 들머리 분위기 (2)




▼ 써리봉골 방면 들머리 분위기 (3) - 지계곡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 보니... 이러한 풍광을 숨겨 놓았다 @~@!!!
















▼ 써리봉골 방면 오름길 분위기 (1)








▼ 동영상 촬영에 빠져계신 듯한 모아회장님 모습




▼ 써리봉골 방면 오름길 분위기 (2)




















▼ 써리봉골 방면 오름길 분위기 (3) - 간접적으로 가파름의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다.








▼ 써리봉골 방면 오름길 분위기 (4) - 고도를 점점 올려갈수록 주변은 겨울분위기로 변한다.




▼ 오름길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것으로... 왼편으로 용트림... S 자형 황금능선이 눈앞에 펼쳐진다.




▼ 써리봉골 방면 오름길 분위기 (5) - 계곡 오름길 분위기상으로 볼 때... 써리봉 능선이 가까워지는 듯하고 ㅎㅎㅎ












▼ 오름길 최대의 난관을 헤치고 오르고 계신 작은거인(^^) 모아회장님 뒷모습










▼ 써리봉 능선 하늘에서 날고 있는 수리새가 마치 우리 일행들에게 왈~♬... "Welcome to Sseoribong !!!" 하는 듯(^^)




▼ 올라온 험난한 계곡 분위기




▼ 드뎌~ 황금능선길에 도착하다!!!




▼ 황금능선 들머리 표식 (1) - 이정표 뒷쪽으로 금줄을 넘어서면 바로 황금능선길로 이어진다.




▼ 황금능선 들머리 표식 (2) - 구조목 07-16




▼ 써리봉 능선상의 어느 조망터에서 (1) - 좌측으로 보이는 암봉이 황금능선상의 첫조망바위이며, 그 뒤로 S 자형으로
구곡산 방면으로 뻗어내려가는 황금능선이 조망되고, 그 오른쪽 계곡이 중봉골, 바로 아래의 계곡이 써리봉골이다.




▼ 써리봉 능선상의 어느 조망터에서 (2) - 바로 앞에 보이는 저~ 봉우리가 지도상에 표기된 써리봉(1,587m)이라고
아쉽게도 능선길에서 들머리가 없다.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중봉(1,874m)이다.




▼ 써리봉 능선상에 이런 분위기의 암봉이 여러개 있어,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농기구인 써래도구 처럼 보인다고
해서 써리봉 능선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 현재 우리 일행들은 써리봉 능선을 따라 중봉 방면으로 나아가면서... 점심을 먹을 장소를 물색중이다.




▼ 점심을 먹은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것으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암봉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정표 표식엔
써리봉(1,602m)이라고 되어있는 암봉이며, 그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중봉(1,874m)이다.




▼ Wow~! Wow~!! Ultra Super Triple Fantastic~♬~♬ 써리봉(1,602m) 정상 풍광 - [2012-7-8(일) 촬영]




▼ 써리봉(1,602m) 정상 아래의 이정표 - [2012-7-8(일) 촬영]






▼ 천왕봉(1,915m) ~ 중봉(1,874m)이 조망되다.




▼ 중봉골(마야계곡)






# 써리봉능선상 어느 조망터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하산루트에 대해서 의논을 한다. 발빠른 준족의 두분은 중봉길 안부에서
중봉골로 바로 하산하여... [중봉골 ~ 중산리계곡]을 거쳐 중산리관리소 주차장으로!!! 그리고, 모아회장님과 saiba 산님은
빠꾸하여 황금능선을 타고 내려가다가 하산시각을 고려해서 적당한 지점에서 순두류 방면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헤어지다.




▼ 써리봉 능선길을 빠꾸(^^)하여... 황금능선길 첫조망바위에서 담아본 풍경 - [15:00분경]






# 지리산 황금능선은 써리봉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려 국수봉(△1037.5m)을 거쳐 구곡산(△961m)까지 이어진
장장 20km가 넘는 길다란 능선이다. 해질 무렵엔 중산리에서 바라보면 능선이 황금색으로 빛난다 해서 황금
능선으로 불리며 구곡산까지 이어졌다고 해서 구곡능선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지난 여름철의 황금능선 산죽
바다를 헤치고 나아가는 자신의 머~찐 모습을 회상하면서, 언젠가는 저~ 능선을 완주하는 자신을 그려보는데... (^^)




▼ 황금능선 줌촬영




▼ 황금능선 분위기 - 가도가도 끝없이 이어지는 숨막힐 듯한 아름다운 산죽바다 풍경 [2012-8-18(토) 촬영]








▼ 황금능선길을 따라 내려가고 있는 분위기




▼ 황금능선길 밧줄구간... 그리고 반가운 산나그네님의 노오란 시그널 !!! 언젠가 때가 되면 만날 날이 있겠지요!




▼ 현재 회장님은 알바중ㅎㅎㅎㅋㅋㅋ




▼ 아름다운 황금능선 분위기 속으로 (1)




▼ 아름다운 황금능선 분위기 속으로 (2) - 갑작이 황금빛(^^) 안부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 황금능선 왼쪽방면으로 바람골, 장단골, 치밭목능선 그리고 그 뒤로 달뜨기 능선이 조망되다.






▼ 안부에 내려서는데... 회장님께서 이곳이 물가름재(1,320m)라고 하신다. 왼쪽으로는 장단골 방면으로 이어지는
바람골이 이어진다고 하시면서... (^^)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황금능선상에서 이곳이 중봉골 최단 탈출구로
중요한 포인터라는 점이다. 왼쪽으로 돌아서 나아가면, 곧장 황금능선 방면으로 이어져 나아가고, 오른쪽 방면으로
나아가면, 너덜지대에 형성된 희미한 하산길을 따라 고도 약200여m 정도만 내려가면 중봉골로 쉽게 탈출가능한 곳임!!!







▼ 그런데, 회장님께서는 황금능선길을 버리시고... 역광속에 단풍향연이 가득한 오른쪽 방면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 그런데, 물가름재에서 중봉골까지 이어지는 너덜지대 하산길내내 역광속에 황홀하게 단풍향연이 연출되고 있는데,
그 분위기가 마치 단풍잎이 선홍색의 피를 토해내고 있는 강렬한 단풍분위기이라고 할까...@~@!!! 하산길내내 이런
분위기를 담아낸다고 무아지경에 빠져 하산하다보니... 어느샌가 중봉골이었다ㅎㅎㅎ




▼ 하산길 들머리엔 너덜길이 아닌 산죽분위기




▼ 갑자기 무릉도원 분위기 속으로 빠져든다.




▼ 역광속에 피를 토해내는 듯한 단풍향연 분위기




▼ 주변 분위기에 취해 어리둥절하시는 듯한 모습ㅎㅎㅎ








▼ 점점 무릉도원 분위기속으로 함몰되어 가는 듯한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자신이 행복해지는 느낌이랄까ㅎㅎㅎ
















▼ 어라~ @~@!!! saiba 산님 동네 산악회도 여길 왔었네ㅎㅎㅎ
























































▼ 어느샌가 앞질러 내려가는 saiba 녀석을 불러서... 여기서 천왕봉이 예쁘게 보이니... 잘 담아 봐라고 하신다. Triple fantastic !!!






















▼ 드뎌~ 중봉골로 무사히 내려왔는데... 가만히 주변을 살펴보니... 놀랍게도 써리봉골과 합수되는 지점이 아닌가 @~@!!!
오른편으로 넝쿨이 얽혀져 있는 곳이 오전에 올라간 써리봉골 들머리이다ㅎㅎㅎ




▼ 지금부터는 중봉골을 따라 여유롭게 룰루~♬ 랄라~♬ 하산길이다.




▼ 하산길에서 회장님 아시는 산객들과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하산하는 모습
















▼ 오른쪽 금단구역에서 이젠 문명인의 산길로 내려서다.




▼ 순두류방면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하산길 (1)








▼ 아듀~ 출렁다리표(^^) 가을단풍이여!!!




▼ 순두류방면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하산길 (2)




▼ 순두류방면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하산길 (3) - [17:05분경]









▶ 마무리하면서

이번 지리산 가을산행은 어쩜 자신의 체력적으로 볼 때, 풀가동이 좀 덜 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 이런 정도의
코스에서 이렇게나 Fantastic ~♬ 지리산표(^^) 가을단풍을 온몸으로 만끽하리라곤 전혀 예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단순히 지리산 가을단풍은 고도별로 윗쪽에서 아랫쪽으로 서서히 내려오는 정도만 예상했었는데... 동일한 해발이라도
지형적인 조건차이에 따라 단풍이 물들어 가는 시기가 전혀 다르다는 점을 새삼 느끼게 하는 산행이었다고 할까@~@!!!

이런류의 느낌이 지리산 속살산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진맛(^^)이지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단순히
겉으로만 보여지는 것과 그 속살은 전혀 다르다는 것(?)에 대한 머릿속의 생각과 그리고... 온몸으로의 확인 과정에서
느껴지는 설레임속 지리산 속살산행에 대한 예찬을 스스로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산행을 하면서... 늘~ 느끼는 것은
산님(산객)에게는 사람들이 현실속에서 늘~ 그리는 "지극의 행복 세계"... 무릉도원(이상향.유토피아.청학동)이란 결코
멀리 있는 것은 아니고 산행과정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자연풍광... 그 자체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바이다.

이런류의 "지극의 행복 세계"는 단순히 관념적인 요소만으로는 뭔가 부족해도 많이 부족한 행복세계관이라고 생각하며,
절대적으로 "형이하학적인 요소"인 온몸으로 실천해서 느껴지는 요소(?)가 플러스가 될 때... 비로소 온전한 느낌으로
와락~ 다가 온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saiba 산님(^^)의 경우엔 매주말마다 산행과정에서 파랑새는
결코 멀~리 있는 것은 아니고, 현실속의 조그만한 노력으로 늘~ 가까이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가 있다는 점을 강조해서
자랑스럽게 말하고 싶은 것이다.

풍경사진이 제법 되는 듯한 본 포토산행기는 어떤 면에서는 자신의 그런 느낌(?)을 표현하는 손쉬운 하나의 방편이기도
하다. 어쩜 saiba 녀석의 타고난 글솜씨의 안타까움(?)을 얼버무리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며, 또한 관념적이며 자의적
해석으로 사실을 자칫 왜곡시킬 우려를 조금이나마 희석시키고 객관화시키는 방법으로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
관점에서 나름대로 바지런히 발품을 팔아 산행과정에서 주변에 아름답게 펼쳐지는 있는 그대로의 현장감을 살려볼려고
엄~청 노력한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산행기는 단순히 산행 발걸음 따라 시계열별로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바지런히 담아 노가다
작업으로 정리한 것 정도로 이해하여 주시길 바란다. 매번 포토산행기를 정리할 때마다 자신의 부족함을 느므느므(^^)
많이 느끼지만, 그래도 이런 노가다 작업을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무식함(^^)의 용기"를 갖고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갈 생각이다. 더구나 그 대상이 주로 "지리산 속살 산행"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임의 엔돌핀이 온몸으로
팍~!팍~!! 돌아가는 듯한 느낌으로 일주일내내 행복해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믿거나말거나...(^^) It's up to you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