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전모드> 적용 사례 Tip 정보 습득으로 OruxMaps 왕초보에서 탈피해 보자!

2014. 4. 3. 23:36OruxMaps 관련정보


■ <실전모드> 적용 사례 Tip 정보 습득으로 OruxMaps 왕초보에서 탈피해 보자!


 

- 언 제 : 2014-3-30(일) (09:50 ~ 18:20)
- 어 디 : [경남 창원시] 천주산 두리길
- 누 구 : saiba 나홀로
- 코 스 : 중리현대아파트 ~ 낙남정맥일부구간 ~ 천주산두리길 ~ 굴현고개
             (약18.5km, 소요시간 약8시간반 정도)



▶ 들어가면서


주말마다 가슴 설레임속에 이어온 지리산 토요일 속살산행, 지난 주말(3/29,토)엔 하루종일 봄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산악회에서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만다. 으흠... 어쩔 수가 없는 법(ㅠㅠㅠ) 모처럼 다른 산행지라도 가볼까? 하고,
인터넷 서핑을 해보지만, 에고고~!!! 전국적인 비소식을 전하고 있는게 아닌감(ㅠㅠㅠ) 일요일 산행을 그려보지만,
마음에 드는 산행지가 눈에 띄지 않는다(ㅠㅠ) 그렇다고 주말 이틀간을 산엘 가지않는다는 것은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는 법(^^) 해서리, 이런 경우엔 창원 주변산을 대상으로 여유로운 발걸음하기로 마음을 바꾸어 본다. 어디로 갈까?
고민해 보지만, 코스를 좀처럼 정하지 못하고 토요일 저녁 잠자리에 든다. 일요일 아침 평소보다는 좀 늦게 일어나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볼 일 보면서 고민하고 있는데... 머릿속에 빤짝(☆) 하고... 떠오르는 산행코스가 있었다.

<천주산둘레길> 창원 지역민으로서도 좀 생소한 이름인데... 얼마전에 어느분께서 이 코스를 다녀왔다면서, 귀중한
Tracklog(중리현대아파트~굴현고개)를 어느 GPS 카페에 올려주셨는데, 언젠간 꼬~옥~ 가봐야지 하고 고이 다운받아
두었다. 그래~ 이번 기회에 이 넘을 OruxMaps 에 장착해서 가보는거야(^^) 사실 천주산엔 매년 진달래가 필 무렵에
자주 발걸음하던 산행지이며, 탐방로 코스는 훤~히 꿰뚫고 있지만, 사실 진달래 타이밍 산행의 경우가 아니면 좀처럼
가지 않는 편이다. 더구나 천주산에서 중리까지 구간는 상대적으로 진달래 산행코스로는 별로이며, 차량회수가 불편
하여, 아직까진 가본 적이 없는 미답지 산행구간이다. 요~최근에 어렵사리 입수한 OruxMaps 전국멀티지도에 트랙을
올려서 가면, 알바 걱정에 대해선 No Problems !!! 룰루~♬ 랄라~♬ 기분으로 Let's Go! Go!! Go!!! 하기로 한다.


by saiba (^^)







#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탈 때까지 산행들머리까지 자가용으로 가야 할지? 대중교통으로 가야할지를 정하지 못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한다. 밖으로 나갈려고 하는데, 아침에 그친 듯한 비가 다시 촉촉히 내리기 시작한다. 순간 지금이
아니면, (일년동안) 담지 못할 아파트 주변의 봄풍경이 있어... 그냥 우산을 쓰고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할 생각으로
가까운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면서... 아파트 & 도로 주변에 산재한 화려한 봄꽃전령사를 담아보는 즐거움에 잠시
동안 빠져본다. 하이얀 목련꽃은 음지지역엔 아직까진 어느 정도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젠 이미 끝물을
지나 촉촉히 내리는 봄비속에 중력을 극복하지 못한 듯... 하염없이 낙하되어 땅바닥에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다(ㅠ)
아~@~@!!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글귀를 새삼 되새기게 한다. 세월이 흐르고 흐르면, 나도 언젠가는 저런
모습으로 변하겠지(ㅠㅠㅠ)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가슴 설레임(?)으로 당당히 자신의 중력을 극복하면서... 걷고
있기에... 아직은 십일홍(十日紅) 상태인거야!!! 하고, 자신에게 타일러 본다(^^)





▼ 촉촉히 봄비가 내리는 속에 아파트 주변에 펼쳐지는 봄꽃향연 분위기 - (08:30분경)




▼ 생활시민체육관 부근의 벚꽃개화 상태... 여기가 이런 정도라면... 현재 창원대로변엔 만개상태이겠는걸ㅎㅎㅎ




▼ 고고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내던... 목련꽃 이젠 지상으로 되돌아 가다.




▼ 거리에 우아하게 봄이 오는 풍경 (1) - 푸르름이 그냥 반갑고 좋다ㅎㅎㅎ




▼ 거리에 우아하게 봄이 오는 풍경 (2) - 무채색의 거리를 화사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중ㅎㅎㅎ




▼ 거리에 우아하게 봄이 오는 풍경 (3) - 아직도 분발하고 있는 목련꽃







# 대중교통 시내버스를 좀처럼 타지 않는 편이어서 좀 익숙하지 않지만, 오늘은 saiba 산님 Nawabari(^^) 산행지이니,
모처럼 제약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느긋하게 만만디의 행동으로 임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중리행버스를
타기 위해 은아아파트앞 정류장 의자에 앉는다. 스마트폰의 네이버지도를 통하여 중리 현대아파트행 버스(115번)의
정보를 알아낸다. 정류장 모니터를 통해서 해당버스가 약7후에 도착한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잠시후 단돈 1200원을
내고선 당당히 한자리를 찾지하는 영광을 누린다. 그때부터 스마트폰으로 중리아파트입구에 내려서 산행들머리까지
접근하는 구체적인 정보를 검색하기 시작한다. 사실 중리 현대아파트 일대는 지금까지 무수히 스쳐지나치기만 했지
직접 가본 적이 없어, 과연 내가 어렴풋이(?)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그곳이 맞는지 확신을 할 수가 없다.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나의 충복스런 어플들(Google지도, Naver지도 & OruxMaps Online & Offline 지도)에게 총동원령을 내려서
요리저리 Cross Check 하는 과정을 거쳐... 제일 중요한 정보인 입수한 <천주산둘레길> 트랙을 올려서 Final Check
해보니, 자신이 짐작하고 있었던 위치가 맞기에... 일단 안심한다. 작금에 GPS Base 로 진화되고 있는 스마트폰안의
다양한 어플들의 기특하고 놀라운 기능에 새삼스럽게(^^) 감탄.감동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Vi~va~ GPS !!!"





# 지리구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OruxMaps용 지리산길 지도]를 이용하는 산우님들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Fantastic한
지도 인프라 환경속에서 산행을 하고 있는 <행복한 산꾼>인 것을 아마도... 잘 모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런 정도가 극히 당연한 일로 여기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전국적으로 무수히 산재해 있는 다른 산들을 산행을
할려고 할 경우에 현싯점에 실제로 개발되어 Open 되어 있는 OruxMaps 용 지도가 상대적으로 너무나도 허접함(^^)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을 것이리라.

왜 그런 느낌이 들까요? 축척도때문에? 깔끔한 해상도때문에? 아니다! 요즘은 거~의 국토지리원 제공의 On Map 지도를
다운받아 가공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요인들은 거의가 동일하다. 차별화되어 있는 점은 바로 지도상의 <산길정보>의 표시
여부이다. 지리산지도엔 그동안 수많은 베테랑 산꾼의 발품을 담은 실질적 속살산길 Tracklog 을 모아서 검증을 거친 후에
25K 지도상에 산길정보를 모두 입혀버렸다. 때문에 이 넘을 들고 지리산에 들어가면, 최소한의 독도지식만 있으면, 마치
Navi 에 의지한채 초행길을 자동차를 몰고 가듯이, 산길안내를 친절하게 받으면서, 수월하게 목적지까지 완주할 수가
있어, 왠지 자신이 산님이 아닌 산꾼으로서 업글된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고나 할까요(^^).

만약에 산길정보 표시가 없는 OruxMaps 지리산지도를 들고 지리속살산행을 생각한다면, 이건 한마디로<오~마이~갓~!>
산행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 만큼 지도상에 산길표시가 되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의 차이는 극명한 차이라는생각이
들며, 사실 또한 그렇다. 이런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는 이유는 산길정보의 중요성을 재고시킴과 동시에 그런 정보가
없는 경우에도 다른 산꾼이 다녀온 Tracklog 를 구할 수만 있다면, 그것을 OruxMaps 지도상에 올려서 산길을 친절하게
안내받으면서, 초행길의 코스라도 수월하게 산행을 할 수 있음을 아래와 같은 실전을 통해서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아래의 실전 산행예는 요~ 근래에 조성된 <천주산둘레길> 트레킹 코스이다. 현싯점에선 Open 되어 있는 지도엔 그런
산길정보를 아무리 눈을 딱고 봐도 찾을 수가 없을 것이리라( 당연한 이야기지만.... ^^; ) 그런 경우엔 어느 마음씨 좋은
선답자가 자신의 발품을 담은 귀중한 Tracklog 을 공개해 줄 경우엔 그것을 이용해서 너무나도 수월하게 그런 코스를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일단 그 요령을 알면... 그 다음부터 아무것도 아닌데... (^^) 지금부터 그런 방법을
구체적인 예를 통해서 알려줄려고 하니, 말로서는 쉽게 전달할 수가 있는데, 이렇게 서술적으로 설명을 할려고 하니,
갈길은 엄~청 먼데... 쌩노가다 작업이... 앞을 가로 막고 있구나(ㅠㅠㅠ)





▼ 세속의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사용되고 있는 를 통한 교통정보 검색... 나홀로산행시는 필수이겠지요.





▼ 산길정보가 들어있지 않는 OruxMaps 지도상에 입수한 천주산둘레길 트랙을 올려서 길안내를 받아보자!
둘레길이란... 능선길과는 달리 <산사면 허릿길>이기때문에... 주능선상에서 가지치기한 지능선 & 지계곡을
모두 가로 질러 이어지는 산길이기에 구불구불하게 형성되어 있다ㅎㅎㅎ




▼ 입수한 <천주산둘레길> 트랙을 OruxMaps 상에 올려보기 (1) - 반드시 <화일불러오기> 메뉴를 이용할 것!




▼ 입수한 <천주산둘레길> 트랙을 OruxMaps 상에 올려보기 (2) - 보통은 모든 체크를 없애는 것이 좋다!
으흠... 예상했던대로... 둘레길이 구절양장(九折羊腸)과 같은 구불구불한 형태로 형성되어 있어 가슴 설레인다ㅎㅎㅎ




▼ 화면을 좌우상하로 드래그해서 들머리에서 날머리까지 전체 산행코스 상태를 사전에 체크해 본다.






# 오늘은 나홀로 단독산행이기에 들머리까지의 접근 방법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확인을 해서...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알바로 인한 시간로스등을 줄여야 한다. 해서리... 좀 확신이 안가는 듯한 부분을 OruxMaps 기능을
Full 활용하여 아래와 같이 Cross Check 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 <들머리> 부근 정보를 OruxMaps 에서 제공하는 Online 용 Google 지도를 활용하여 Cross Check 해보자!
아래와 같이 Offline 지도상태에서 <지도아이콘>을 눌러서

을 선택하면 다양한 지도메뉴가 뜨는데
그중에 쪼매(^^) 도움이 될만한 지도는 Google 지도 (1) & (2) & (3) 정도이다.




▼ (1) Google Hybrid & (2) Google Maps




▼ (3) Google Terrian - 등고선이 표시됨              ▼ 일반적인 구글지도 검색을 이용한 것... 유일하게 중리현대아파트 정보를 제공!!!






# 상기의 일들이 사실 산악회나 그룹산행시엔 산행대장외엔 별로 필요없는 일일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나홀로산행>
이어서 어쩔 수 없이...<북치고 장구치고>...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이런 일련의 사전준비를 한다. 오늘 산행은 지리산
속살 <전투모드> 산행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제법 여유로움을 가질 수가 있으니, 이번 기회에 OruxMaps GPS 산길
정보를 실전에 어떤 식으로 운용하고 있는지를 현장감 있는 다양한 Tip 정보 소개를 하는 것과 함께 산행 원래 목적의
봄맞이 테마산행을 즐기는 ♡saiba 流 봄맞이 산행분위기♡ 내용으로 꾸며서, <일타쌍피> 효과를 내어 보는 것도
아직까지 OruxMaps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듯한 산우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그런 관점에서 아래의 산행기가 좀 장황하고 지루하게 구성되어, 베테랑 산꾼들에겐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그런 점 충분히 양해하여 고래심줄 같은 인내력(^^)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







▼ 내서읍 <중리 현대아파트> 입구까지 가는 대중교통 일반버스를 타고 가면서... 상기와 같이 들머리까지의 접근법에
대해서 나름대로 알고 있는 범위내의 지식을 총동원하여... 체크하고... 확인하고는 조금 안심하고 있는 중ㅎㅎㅎ










[ Tip 정보 (1) ] 왕왕초보 지식 - 자신의 발품 흔적으로 생성되는 <내트랙> 을 기록해 보자 !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1) 제일 먼저 [ GPS ON ] 그리고 [비행기 모드 ON] <== 초강추

2) 상단메뉴 화살표 아이콘 클릭 => [GPS 시작] => [기록시작]

3) 트랙파일 이름을 자유롭게 만든다.

4) 산행 완료후 => [기록정지] => [GPS 정지] ★ 가끔 잊는 경우가 있으니... 유념하시길ㅎㅎㅎ



▼ 제일 먼저 GPS ON 하고, 밧데리 유지시간을 감안해서 <비행기모드> ON 초강추!!! 그리고, 낮동안에도 스마트폰
화면를 잘 볼 수 있게 <화면밝기>를 최대한으로 올린다. 여기까지가 사전준비 과정이며, 그리고 난 후에 OruxMaps
상단메뉴상의 <화살표아이콘> 클릭하여... GPS 시작을 클릭한다.




▼ 기록시작을 클릭하면, 파일이름을 만드는 창이 뜬다. 바쁜 경우엔 그냥 OK 하면, 날짜 & 시간으로 파일이름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만약 이런 창이 뜨지 않는 경우엔 별도의 환경설정을 해야 한다)




▼ 산행이 끝난 후, 다시 상단메뉴상의 <화살표아이콘> 클릭 => <기록정지> => <화살표아이콘> 클릭 => GPS 정지






# 밧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가능한 산행중에 <비행기모드> 설정을 권장하고 싶다. 산행중에 독도를 위해 화면밝기를
최대한 올린 상태에서 자주자주 스마트폰을 ON/OFF 하기때문에 밧데리소모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행기모드>
상태라면, 정상 완충상태에서 보통 약8~10시간 정도는 충분히 유지되는 것 같다. 하지만, 전화받기 & Data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경우는 산행 도중에 밧데리를 교체하는 불편함을 감수하여야 한다.

지금까지의 경험상으로 볼 때, 보통은 차량내가 아닌 하늘이 개방된 곳에선 GPS On 한 후에 기록을 시작하면, 거~의 바로
현위치를 자동으로 찾아서 OruxMaps 지도를 불러와서 진행방향을 나타나는 빨간 삼각형이 바로 작동하는 것 같다. 가능한
기록시작할 때 자동으로 트랙이름을 Input 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환경설정을 사전에 해두는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GPS 가 제대로 작동이 되면, 그냥 <남트랙(루트)>으로 올린 길안내 트랙을 따라 약간의 독도에 신경을 쓰면서 진행하기만
하면 된다.






[ Tip 정보 (2) ] 트랙파일 이름 사전 자동 만들기 셋팅 방법


사전에 아래와 같이 환경설정을 해두면, 자신의 트랙을 기록할 경우에 자동으로 파일이름을 기입하라는 창이 뜬다.


▼ 설정 => 트랙/루트 설정 => 산행전 트랙이름 만들기 체크










[ ★★ Tip 정보 (3) ★★ ] OruxMaps 에서의 트랙(Track)과 루트(Route) 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자!


사실을 고백하자면, 상기의 2개 단어의 정확한 차이를 아직도 잘 모르겠다. OruxMaps 관련 메뉴얼을 읽어 보면, 구구절절
그 차이에 대해서 기술을 해둔 것 같다. 읽어보면 볼수록... 그 차이를 알듯말듯하다. 지금부터 saiba 산님이 설명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약80여회의 OruxMaps 사용경험을 통하여... 주로 감(^^)으로 체득한 것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어쩜 고수들이 볼 땐, 그게 아닌데... 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나름대로 그 차이를 아래와 같이 나름대로 구분
해서 사용해 오면서, 실제로 운용 측면에서 용어상의 헷갈림(ㅠㅠㅠ)외에는 별로 불편한 점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1) 트랙(Track) : <자신이 걸어온 발품의 흔적>을 [OruxMaps 내부]에서 선(트랙)으로 보여주는 것
                       => 나의 트랙 => <내트랙>


2) 루트(Route) : 누군가(자신도 포함)가 다녀온 트랙을 활용해서 <길안내를 받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트랙
                      => 남의 트랙 => <남트랙>


※ 상기에서 <내> 와 <남>을 구분하는 주관자는 사람이 아닌 OruxMaps DB 관점에서 구분한다. 즉, DB 내에 들어있는
트랙은 <내> 이고, 없는 경우는 <남>이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상기에서 <자신>이라는 것은 발품을 판 <사람>의 의미
이다. 자신이 발품을 판 트랙기록에 <알바기록>이라든지... 불필요한 부분이 있는 경우엔 이를 수정.편집하기 위해서
밖으로 내보어야 하며, 이런 경우엔 보통 GPX 파일형태로 전송이 된다. 이를 GTM S/W 등을 이용하여 수정.편집해서
저장을 하여, 다시 OruxMaps tracklogs 폴드내에 저장을 할 경우에 DB 파일에 넣을 수가 없고, 그냥 GPX 파일상태로만
tracklogs 폴드내에 존재한다. 이런 트랙의 경우엔 Oruxmaps 에선 <내트랙>이 아닌 <남트랙>으로 취급을 하고 있다.



상기의 의미를 읽고... 아마도 여전히 아리송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ㅋㅋㅋㅎㅎㅎ
더구나 이것도 트랙, 저것도 트랙이라고 하니... 그렇다. 사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본질적으론 그넘이나 그놈이나 똑
같은 속성을 가진 산길정보(★)이며, OruxMaps 에선 용어상으로 구분해서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 듯한 OruxMaps 용
신조어라는 생각이 든다(ㅠㅠㅠ)

그럼 OruxMaps 사용상의 차이가 무엇일까? 아리송한 용어에 얽메이지말고 <사용상의 차이>에만 이해하면,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를 체감하기 위해서 100% 맞지는 않지만, 편의상 <트랙> => <내트랙>으로
<루트> => <남트랙>으로 우선 이해하시길 바란다. 그러면, OruxMaps 에서 직감적으로 구분 사용하는 것이 종전
보다는 한층 즐거워질 것으로 생각한다.

<내트랙(트랙)>이란 자신이 바지런히(정직하게) 발품 팔아 남긴 소중하고 귀중한ㅎㅎㅎ <산길상 흔적들을 기록한
<궤적>이며, <남트랙(루트)>이란 거~의가 남이 고생해서 산길상 흔적들을 기록한 궤적으로 이해하도록 하자. 그럼
<남트랙>은 왜(?) 필요한걸까? 거의가 그런 트랙코스를 참조하여 자신도 한번 가보고 싶기 때문일 것이리라.
여기서 <참조>한다는 것의 정확한 의미는 OruxMaps 지도상에 트랙을 올려서 <마치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산길>
처럼 인식하고, 길안내를 받으면서 산행한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내트랙>이나 <남트랙>은 공히 스마트폰내부=> oruxmaps => tracklogs 폴드내에 존재하게 되고, <내트랙>은
산행후 저장하면, 자동으로 tracklogs 폴드내의 oruxmapstracks.db 라는 DB 파일내에 저장을 하는 반면, <남트랙>의
파일은 주로 GPX file 형식으로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GPX 형식의 <남트랙>은 물리적으로 스마트폰내부=> oruxmaps
=> tracklogs 폴드내에 복사해서 넣어야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것을 생각해 보면, 똑 같은 속성을 가진 산길정보(트랙)
이라도... OruxMaps 자신이 만든 트랙은 tracklogs 폴드내의 oruxmapstracks.db 라는 DB 파일내에 저장을 하는 반면,
<남트랙>은 마치... 지새끼(^^)와는 차별을 두는 듯한 의도로ㅎㅎㅎ 따로따로 관리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

따라서, 이런 트랙들을 OruxMaps 지도상에 볼려면 불러오는 메뉴도 다르게 제공하고 있다. 즉, <도로표시 아이콘>을
누르면.... <내트랙> => <트랙목록>으로, 반면 <남트랙> => <화일불러오기> 메뉴를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존재하는 2종류의 트랙들을 OruxMaps 지도상에 올려서 볼려고 하면, 불러들이는 방법도 다르고, 그 목적 또한
다를 것이다. <내트랙>의 목적은 "내가 어떤 코스를 다녀왔지?" 하고 확인하는 정도이며, <남트랙>의 경우는 "으흠...
이런 코스를 알바하지 않고, 제대로 잘 따라가야 할텐데..." 하는 정도로 각각 지향하는 목적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
한다. 각각의 트랙을 불러들이는 방법은 아래와 같고, 화면상에 표시되는 트랙모양도 <내트랙>은 가는 붉은선으로,
<남트랙>은 굵은 파랑 점선화살선... 으로 구분되어 나타난다. (물론 표시방식은 취향에 따라 별도 환경설정으로 변경
가능하다)


<내트랙> : 도로표시 아이콘 => 트랙목록 => 단 한개의 트랙만 불러올 수 있다.
               (# 단, 다른 트랙을 불러오면, 앞의 것은 사라진다)

<남트랙> : 도로표시 아이콘 => 화일불러오기 => 순차적으로 여러개(★)의 트랙을 불러올 수 있다



# 참고로... OruxMaps 에서 <루트>... <남트랙>으로 제공되는 기능은 사용자 입장에선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조금만 응용하면, 산길정보가 없는 지도라도 <남트랙>의 <멀티트랙 불러오기> 기능으로 아래와 같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아~주 휼륭한 Solution 을 제공해 주고 있다.


1) 대상 산행지와 관련된 산길정보 코스별 트랙을 여러개 구해서, <남트랙> 불러오기 방법으로 지도상에 올려서,
사전에 나름대로 구상한 산길코스를 따라 진행한다.

2) 여러개 구한 트랙을 GTM S/W 등을 이용해서 편집가공하여, 한개의 산길트랙을 만든 후에 <남트랙> 불러오기
방법으로 올려서 사전에 구상한 산길코스를 따라 진행한다.



이런 정도의 개념을 구분해서 아래의 OruxMaps 어플 화면을 한번 들여다 보고, <남트랙>으로 입수한 <천주산둘레길>
트랙을 OruxMaps 상에 불러들이는 방법을 다시 한번 아래와 같이 복습해 보자ㅎㅎㅎ




▼ 산길정보가 들어있지 않는 OruxMaps 지도상에 입수한 천주산둘레길 트랙을 올려서 길안내를 받아보자!
둘레길이란... 능선길과는 달리 <산사면 허릿길>이기때문에... 주능선상에서 가지치기한 지능선 & 지계곡을
모두 가로 질러 이어지는 산길이기에 구불구불하게 형성되어 있다ㅎㅎㅎ




▼ 입수한 <천주산둘레길> 트랙을 OruxMaps 상에 올려보기 (1) - 반드시 <화일불러오기> 메뉴를 이용할 것!




▼ 입수한 <천주산둘레길> 트랙을 OruxMaps 상에 올려보기 (2) - 보통은 모든 체크를 없애는 것이 좋다!
으흠... 예상했던대로... 둘레길이 구절양장(九折羊腸)과 같은 구불구불한 형태로 형성되어 있어 가슴 설레인다ㅎㅎㅎ









# 지도상에 산길이 표시되어 있는 경우나 <남트랙>을 올려서 길안내를 받으면서 따라가는 독도는 마치 차량 Navi 를 따라
가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본다. 하지만, 최소한의 독도관련 기본지식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현재 saiba 산님의 독도지식은
아래와 같이 극~히 초보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고백한다ㅎㅎㅎ


1) 일반적으로 지도는 정윗쪽이 북쪽이며,나침반을 통해 동서남북 방향 정도는 안다.

2) 축적도의 의미, 등고선 상태를 보고, 능선.골짜기 구분 및 경사도 상태 여부등을 판단할 수 있다.


아직도 그런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마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OruxMaps 의 탓도 크다고 본다. 이 넘은
고차원의 지도정치 내공(?)이 필요한 것이 아닌 아~주 초보적이고 직관적인 방법의 독도수준만으로도 충분히 속살산행을
만끽하면서... 알바와 관련된 어려운 난관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OruxMaps 지리산길 GPS 정보를 사용
하고 난 이후로는 지금까지 내기억엔 방향을 잘못 잡아서 알바로 쌩(^^)고생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ㅎㅎㅎ

간혹 어떤 베테랑 산꾼들은 GPS ON 만 하고는 Track 기록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경우엔 주의를 해야
한다. 만약 알바 경우에 부득히 빠꾸(ㅠㅠㅠ)를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엔 Track 기록이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그동안 진행해 왔었던 길을 따라 되돌아 가면 되기 때문에 2차 알바를 방지할 수 있다. 간혹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Track 기록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산행이후에 트랙사용의
여부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트랙기록을 권장하는 바이다.






# 에휴~~ 여기까지의 도입부 설명이 느므느므(^^) 힘이 들었던 것 같다. 몇번이고 그만둘까? 생각하다가... 아니야!
힘은 들지만... 누군가가 이런 정도의 Tip 지식을 정리해서 알려주면, 그것을 바탕으로 많은 산우님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거야!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작업에 손을 데다가도 또 손놓고ㅠㅠㅠ 그러다가 이짓을 또 하고 있는 중이다ㅋㅋㅋ






# 지금부터는 입수한 <천주산둘레길> <남트랙>을 OruxMaps 상에 올린 상태에서, 버스에서 <중리현대아파트 입구>에
내려서... 산행들머리 방면으로 접근해 가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사실 스마트폰상에 아래와 같이 <내트랙>과
<남트랙>이 표시가 된 상태에서, 상호 방향관계를 인식하면 찾아가는데는 별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ㅎㅎㅎ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듯한 어느 어르신네에게 "천주산둘레길"을 갈려고 하는데, 아파트 뒷쪽 어디로 가면 됩니까?
물으니... 순간 당황하는 눈치를 보이시고는... 웃으시면서... "둘레길은 모르겠고, 아파트 사람들이 뒷산에 간다고
이용하는 철계단이 있다고 하시면서... "저쪽으로 빼~삭하게 가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진짜로 빼~삭하게
가보니... 쪽문 같은 철계단이 뒷산 임도 방면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남트랙> 시작포인트와 거~의 일치한다ㅎㅎㅎ
사실 산행시에 들머리 찾기가 제일 어려운 법인데, 이렇게 쉽게 찾았으니... 지금부터는 룰루랄라의 발걸음으로 그냥
<남트랙>을 따라 진행하면 되는 법이다.




▼ <중리현대아파트 입구>에 내려서... <남트랙> 산행들머리 방면으로 접근해 가는 트랙 모습






▼ 아파트 뒷산의 산행들머리로 연결되는 아파트 뒷쪽에 위치한 철계단 모습




▼ 화~사한 풍경으로 봄맞이하고 있는 산자락 분위기




▼ 봄꽃향연 (1) - 살구꽃일까?




▼ 으흠... 아파트 뒷동산이 구봉산(222m)인 모양이다(^^) 허걱~@~@!!! 그런데, <마재고개> 위치가 스마트폰 지도와는 다른데???
실질적인 <마재고개> 위치는 저~곳이 맞는 것 같고... 아마도 선답자가 접근성 때문에 편의상 여기서 출발한 듯한데... ?




▼ 봄꽃향연 (2) -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




▼ 봄꽃향연 (3) - 목련꽃




▼ 갈림길에서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최대한 <내트랙> 방향과 <남트랙> 방향과의 관계를 파악하기도 하고, 또한 주변의 지계곡
등의 등고선을 파악하여... 왼쪽 산길을 따라 올라가니... 결과적으로 정답이었지만... 오른쪽 길도 나중에 연결이 되어 있는 듯ㅋㅋㅋ




▼ 갈림길 주변엔 아래와 같은 이름모를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고, 수줍은 모습으로... saiba 산님의 발걸음을 반기고 있었다ㅎㅎㅎ




▼ 능선길에는 갈림길 이정표와 샛길등이 제법 있었는데... 든든한 <남트랙>의 길안내에 의지한채 수월하게 진행하고 있는 중...




▼ 진달래꽃 향연 (1)




▼ 진달래꽃 향연 (2)




▼ 봄! 봄!! 봄!!! 합창곡을 부르고 있는 듯한 모습 ~♬ ~♬




▼ 산길위에도 봄풍경이 펼쳐지다ㅎㅎㅎ




▼ 진달래꽃 향연 (3)








▼ 여기서 순간적으로 실수하여 마재고개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남트랙>을 이탈한 것을 발견하고는 빠꾸(^^)해서 진로를 수정해가다!
아마도 스마트내의 지도상엔 <마재고개> 위치가 엉뚱하게 표시되어 있어 그런 듯하다(ㅠㅠㅠ) 애매한 곳은 자주자주 스마트를 확인하자!




▼ 마재고개 방면으로 진행하다가 <남트랙>을 이탈한 것을 발견하고는 빠꾸(^^)해서 진로를 수정해가다




▼ 온맵 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마재고개>는 여기로 되어 있다. 여기는 <마티고개>라고 하는 듯하다...?






[ TIP 정보 (4) ] Waypoint 를 트랙위에 정확하게 찍는 방법 [ ★ 요주의 ]

진행방향의 커스가 화면 정중앙에 오던 것을 (아래 버턴에서 손바닥 버턴을 텃치) 해제시켜,
커서 위치를 화면상에 자유로이 움직인 상태에서 혹은 화면으로 줌확대/축소한 상태에서 Waypoint 를
찍는 경우에는 거~의가 트랙에서 벗어나서 Waypoint 를 찍게 되는데, 이런 경우엔 즉각적으로
<손바닥> 버턴을 ON 시켜서, 커서화면을 정중앙으로 오게 한 후에 Waypoint 를 찍도록 한다.
아래의 예는 <마재고개> Waypoint 를 찍었는데, 그런 이유로 실패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 <마재고개> Waypoint 실패예








▼ 와우~ 갑자기 이런 대로가 나타나다ㅎㅎㅎ 이 구간은 둘레길이 아닌 <낙남정맥> 일부 구간인 듯 보였다.




▼ 길섶에 매달린 시그널에서... "saiba 님 여긴...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낙남정맥> 구간이예요"... 하고 알려주는 듯ㅎㅎㅎ




▼ 엄~청 복잡한 갈림길을 만나다(ㅠㅠㅠ) 이정표 표시상으로 볼 때, 아마도 여기까지 <천주산둘레길>이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았다.
<남트랙>은 직진하라고 알려준다. 오른쪽 방면으로 진행하는 사진상의 산우님들을 나중에 나홀로 점심을 먹고 있는데... 한참후에
오길래... 물어보니... 도중에 알바를 해서 뺑~뺑~ 돌다가 약30분간 정도 고생을 하였다고 하네ㅎㅎㅎㅋㅋㅋ
saiba 산님은 당연히 <남트랙> 방향대로 진행했으며, 나중에 알고보니, <낙남정맥> 구간을 이용해서 진행했을 뿐이었다.









▼ 아름답게 펼쳐지는 길섶의 진달래 향연 분위기에 산님의 눈길을 빼앗끼다ㅎㅎㅎ








▼ 진행방향에서 뒤돌아보고 담은 송정고개 <생태교> 풍경으로... 왼쪽길이 <천주산둘레길>이며, 오른쪽길이 <낙남정맥>이다.








▼ 제골농장 방면으로... <남트랙>이 없는 경우엔 산길을 이어가기가 애매한 구간인 것 같았다.




▼ 임도 주변에서 담은 것으로... 느므느므(^^) 아름다운 이름모를 야생화에 반하다@~@!!!








▼ 갈림길 사거리에서 처음으로 이런 머~찐 이정표를 만났는데... <남트랙>과 <내트랙>의 방향을 고려할 경우에 필경 오른쪽 <천주산
누리길> 방면이 아닌... 직진 방면의 <제2금강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 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서, 중력을 극복하면서 고도를
약70m정도 올려갔었는데... 오잉~@~@!!! <내트랙>이 <남트랙>을 이탈하고 있는 것이 아닌감ㅠㅠㅠ 째고 가로질러갈까? 하다가...
그냥 차카게(^^) 빠꾸(ㅠㅠㅠ) 해서 방향을 수정해서 진행해 나가다.







▼ <제2금강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 으로 고도를 높혀 올라가다가... (ㅠㅠㅠ) 다시 빠꾸하다.






▼ 지금부터는 분위기상으로 볼 때... 완~죤~ <천주산누리길(둘레길)>을 따라 진행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




▼ 갈림길에서 독도착오(?)로 진행하다가 <남트랙>에서 이탈하고 있음을 알고선 바로 빠꾸(^^)해서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저런 평상쉼터에서 나홀로 느긋하게 점심을 먹는 시간을 갖는다 - (12:55분경)




▼ 간밤에 내린 세~찬 봄비속에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듯한 산복숭아꽃




▼ 둘레길 주변에 펼쳐지는 봄꽃향연 분위기




▼ 구름이 걷히고... 봄햇살을 받은 진달래꽃이 조금 생기있게 보여지는 듯하다ㅎㅎㅎ







[ TIP 정보 (5) ] 스마트 화면상에 지도를 넓게 보면서 진행하는 방법

스마트화면상의 버턴바중에 <손바닥> 버턴을 한번 텃치하면, 늘~ 진행방향의 커스가 화면 중앙에 오던 것을 해제시켜
커서 위치를 화면에 자유로이 옮길 수가 있으며, 아래와 같이 가능한 진행방면으로 넓게 공간을 확보시켜서 중간중간
독도를 하면 훨~씬 수월함을 독도를 할 수가 있어 좋다. <손바닥> 버턴을 한번더 텃치하면, 금방 커서위치의 화면이
중앙으로 위치하게 된다. 취향에 따라서 설정해서 사용하록 권장한다.




▼ 앞으로 전개되는 <천주산누리길>의 숨막히는 듯한 구절양장(九折羊腸)과 같은 구불구불한 허릿길 지형도






▼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게 하는 듯한 자연의 걸작ㅎㅎㅎㅋㅋㅋ






▼ 전망대 바위... <천주산누리길>에서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동안 조망이 너무 아쉬웠는데, 여기서 다 풀고 가다ㅎㅎㅎ




▼ 전망대 바위 분위기




▼ Fantastic~♬ 구름향연




▼ 지금부터 아래 설명에서 왼쪽에서 오른쪽 방면으로 실제로 주변에 펼쳐지는 풍경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천주산 방면... 실질적으로 둘레길은 왼쪽 건너편으로 보이는 지능선 경사면에 형성되어 있을텐데... 엄~청 걸어가야만 할 듯ㅠㅠㅠ




▼ 정병산 방면... 중앙으로 저~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정병산인데, 저곳에도 둘레길이 있으며, 이젠 여기까지 이어진다@~@!!!




▼ 팔용산 방면으로 작지만 옹골찬 트레킹 코스를 자랑한다!




▼ 마산시내 방면




▼ 왼쪽으로 보이는 산이 무학산이며... 저곳의 둘레길도 <마재고개>를 통하여, 이젠 여기까지 이어진다 @~@!!!




▼ 저~ 윗쪽이 조금전의 <전망대 바위>이며... 다시 내려와서 둘레길 방면으로 진행하여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 Wow~~@~@~!!! 아름다운 봄풍경




▼ 으흠... 저~ 건너편으로 둘레길이 이어져 가는 것 같은데ㅠㅠㅠ




▼ 줌촬영해본... 지계곡 건너편 어느 지능선상의 <천주산누리길(둘레길)>의 속살 모습








▼ 쉼터가 있는 제2금강산 지계곡




▼ 제2금강산 약수터 - 물통에 식수를 꽉~꽉~ 채우다ㅎㅎㅎ












▼ 안내판으로선... 너무나도 허접한 것 같은데... (ㅠㅠㅠ)




▼ 현재 제2금강산 지계곡을 돌고 있는 중이다ㅎㅎㅎ




▼ 제2금강산 지계곡에 봄기운이 찾아들고 있는 속살 풍경을 담아보다ㅎㅎㅎ




▼ 구름꽃 향연속으로 (1)




▼ 구름꽃 향연속으로 (2)






▼ 지금부터 가슴 설레임속에 본격적으로 <금강산계곡> 둘레길을 따라... 깊~숙히 들어가야 한다ㅎㅎㅎ






▼ <금강사위갈림길>에서부터 또 다시 펼쳐지는 구절양장(九折羊腸)과 같은 구불구불한 허릿길 지형도




▼ 분위기상으로 마치 어느 명산 심산유곡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듯 하고.... (^^)




▼ 계곡 건너편... 지능선 허리에 둘레길(누리길)이 보이는데... 언제 저기까지 가지이~잉... (ㅠㅠㅠ)








▼ 아마도 저~ 마루금은 <낙남정맥> 주능선일 듯... (^^)




▼ 금강산계곡 상류부 분위기




▼ 저~ 아래가 금강산계곡 좌골인 듯하다.




▼ 금강산계곡 상류부 좌골 분위기 (1)




▼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는 듯한 이정표... 여기서 많은 산우님들이 계곡을 따라 하산하고 있었다.




▼ 금강산계곡 상류부 좌골 분위기 (2)




▼ 금강산계곡 상류부 우골 방면으로 Let's Go !!!




▼ 금강산계곡 상류부 우골 분위기








▼ 저~ 건너편은 아까전에 걸어왔었던 누리길인데... 발품의 위력을 새삼 실감한다... (^^)




▼ <누리길> 줌촬영해 보다ㅎㅎㅎ












▼ 만수봉갈림길 이후로 전개되는 굴현고개까지의 <누리길> 지형도를 느껴보자!












▼ 줌으로 어렵사리 담아본 석불암 방면 풍경




▼ 아직까지 나아가야할 누리길인데... (^^)




▼ 석불암 방면 풍경




▼ 창원시내




▼ 나아가야할 누리길 지형도












▼ 저~ 아래 두분을 나중에 누리길에서 만나다ㅎㅎㅎ








▼ 지금 눈앞에 펼쳐지는 창원시를 둘러싸고 있는 산줄기(정병산~비음산~대암산~불모산)의 <둘레길>이 여기까지 연결되어 있다.








▼ 누리길 분위기








▼ 아까전 누리길에서 계곡 아래 임도상에서 줌촬영으로 잡히신 분들이 바로 저~ 부부산님이다ㅎㅎㅎ




▼ 지나온 누리길 방면 풍경








▼ 팔용산 방면








▼ 아직도 가야할 길








▼ 길섶에서 어렵살이 담아본 우아한 자태의 현호색




▼ 봄분위기 물~씬 풍기고 있어... 지친 산님에게 고갈된 에너지 재충전 시켜주는 듯하다ㅎㅎㅎ




▼ 뒷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천주봉이다.




▼ 와우~~ 이제 다왔다! - (17:50분경)




▼ 둘레길을 거쳐 천주암으로 내려가고 있는 산우님들끼리 나누는 이야길 들어보니... 굴현고개에서 둘레길 들머리를
찾지못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천주봉으로 치고 올라갔다고 하는데... ?




▼ 그럼 꺼꾸로 굴현고개 방면으로 가다보면... 들머리가 나올 것으로 확신하고...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ㅎㅎㅎ








▼ 대나무밭이 나타나면... 민가가 지근거리에 있다는 것인데... (^^)




▼ 굴현마을




▼ 여기까지 장시간 동안 멀리도 왔다!!! - [ 8시간 20분 & 18.5km ]
그래도 <비행기모드> 덕분에 밧데리 잔량이 무려 82% => 40% 남았다ㅎㅎㅎ




▼ 허걱~@~@!!! 갈림길이다! <남트랙>을 따라 둘중에 왼쪽 방면으로 택한다. (아마도 오른쪽 방면으로 진행하면, 둘레길 들머리가 있을 듯...)








▼ 드뎌~ 다왔다! 저~ 아래가 굴현고개이다!!! - (18:10분경)




▼ 굴현고개 버스정류장




▼ 예상외로 <상남동 대동백화점> 방면으로 가는 버스가 많다ㅎㅎㅎ 잠시후 1200원 주고 버스에 올라타다.




▼ 에고고~~ OruxMaps GPS & 기록정지를 하지 않았네ㅠㅠㅠ







[ Tip 정보 (6) ] 기록한 <내트랙>을 email 로 전송하기


기록한 트랙을 다른 곳으로 보낼 필요성이 있을 경우가 있다. 예를들어, 지인에게 보내든지 혹은 트랙을
PC-GTM 등을 이용하여 수정.편집등의 목적으로 보내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 도로표시 아이콘 => <트랙목록>




▼ 기록한 <내트랙> => 이메일 보내기 => GPX => 이메일 ( ★ 카카아톡으로 보내면, 트랙이 깨어진다!!!)







▼ 아파트내의 벚꽃이 만개상태로... saiba 산님의 무사귀환을 축하해 주고 있는 듯... (^^)







# 아래에 첨부된 입수한 트랙은 처음엔 단순히 <천주산둘레길>로만 구성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산행초반부에 쪼매 알바(^^)
하는 과정에서 순수한 둘레길만이 아닌 <낙남정맥> 일부구간도 포함되어 있음을 느꼈다(ㅠ) 우째꺼나, 이번 산행의 목적은
선답자의 Track을 차카게(^^) 따라 가는 트레킹 방식을 고수하기로 했기에 그런식으로 독도(?)를 수행하였음을 밝혀둔다.
산행후 Review 과정에서 천주산둘레길(누리길)은 <마재고개~굴현고개 : 약18km> 구간이었음을 알게 되었으며, 트랙을
올려주신 선답자는 아마도 들머리 접근의 편의성을 고려해서 <중리현대아파트>를 들머리로 잡으신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입수한 Tracklog : 천주산둘레길__20140308_0941.gpx


# saiba  Tracklog   :
천주산둘레길_20140330_0944m.gpx






▼ 산행코스 개념도 : (내서읍 중리)현대아파트 ~ 낙남정맥일부구간 ~ 천주산누리길 ~ (창원 소답동)굴현고개 [ # 약18.5km ]










# 1부 - 완료

1) 지도상에 산길정보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2) 대상 산행지의 산길정보(Tracklog)를 구해서 <루트불러오기> 하여 길안내를 받는다.
3) 지도상에 올려진 <루트>를 따라서 진행을 하면서 독도하는 방법 및 각종 유용한 Tip 정보를 소개한다.
4) 산행후 Tracklog 를 저장해보고, 외부로 전송해 본다.



# 2부 - 예정(?)

1) 저장된 Tracklog 를 GTM(Global Track Maker) S/W 를 통해서 적절하게 편집을 한다.
2) 산행코스 개념도를 GTM 이나 Google Earth 를 통해서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마무리하면서


saiba 산님이 현재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거주하고 있는 창원통합시[ 창원 + 마산 + 진해 ] 주변엔 산행하기에 좋은 산행
코스가 널려있다. 원래 창원시 주변은 산줄기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형 도시이기에 산행시의 접근성이 너무나도 용이하다.
어느 산행들머리에 접근할 경우라도 약30분 이내에 가능하기에 퇴근이후 시간을 잘 활용해서 1~2시간 정도로 가볍게 다녀
올 수가 있는 산행코스가 즐비할 뿐만아니라, 각자 체력에 맞추어 거리를 얼마든지 조절하여 운행할 수 있으며, 지리산 종주
정도의 빡쎈 거리의 코스도 잡을 수가 있을 정도로 겉으로 보기와는 달리 휼륭한 산행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평소에 자부
하고 있다. 특히, 진달래 봄꽃 테마산행으로 <천주산~무학산~대산> 산군의 다양한 코스를 잡아서 4월 한달간내내 봄꽃맞이
산행을 여유로움속에 만끽할 수가 있다.

얼마전부터 전국적으로 질풍노도처럼 유행하기 시작한 <둘레길> 조성이 이곳 창원통합시에도 불어닥쳐, 눈깜짝할 사이에
<정병산~대암산~불모산> 숲속나들이길, 무학산 둘레길, 진해 웅산~장복산 드림로드등이 조성되었으나, 상호간 연결이
안되어 있는 것을 창원 통합시가 된 이후로 거액의 예산(?)을 들여서, 전체길이 약158km 정도의 둘레길 연결 통합을 계획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그 중에 창원 정병산 숲속나들이길과 마산 무학산 둘레길 사이를 연결하는 작업이 작년 12월경에
완료되어, 이름도 생소한 <천주산 누리길>(굴현고개~마재고개 : 약18km)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이런 정보를 처음 접한 것은
요~ 최근의 일이며, 언제 기회가 되면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에 운좋게 입수한 Tracklog에 의지한채
<나홀로> 다녀오게 된 것이다.

천주산 주봉인 용지봉(641m)에서 남서쪽 내서읍 방면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 능선 왼쪽 방면으로 가지치기한 무수히 많은
지능선이 마산 방면으로 뻗어 있으며, 당연히 많은 지계곡들도 품고 있어, 마산 방면의 도로상에서 볼 땐 마치 구절양장(九折
羊腸)과 같은 구불구불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어 그런 속살에 대한 궁금증으로 무한한 동경심을 늘~ 갖고 있었다. 이번에 그런
지형의 허릿길을 트레킹한다는 것은 그동안의 궁금증을 풀 수 있고, 향후 천주산 진달래 테마산행을 할 경우에 덤으로 다향한
코스와 연계시킬 수가 있으리라고 생각되어 내심 기대하는 바가 컸었다. 막상 그 속살속으로 발걸음해 보니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누리길> 분위기에 대만족 하고 있다. 특히 금강산계곡 부근의 지능선.지계곡 누리길에서 느낀 점은 도심 지근에서
어느 명산 심산유곡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아 얼마나 묘~한 기분이 들었는지 모른다. 아마도(?) 창원지역의
둘레길중에서 단연 <으뜸 반열의 둘레길>이라고 평가하고 싶을 정도이다.

약18km정도 거리의 긴~긴~ 둘레길을 트레킹하면서, 중간중간에 OruxMaps 를 활용하는 실전적인 Tip 정보들을 소개할려고
나름대론 무척이나 노력을 하였으나, 주변에 펼쳐지는 분위기에 심취한 탓인지 몰라도 현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적절한 교육
자료를 제대로 남기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ㅠㅠㅠ) 그래도 아주 기초적인(^^) 사용법 정보는 거~의 망라된 느낌이
들기에, 우선 이런 정도의 Tip 정보만이라도 열~씨미 습득한 후에 각자의 취향에 맞게 발전시켜 나간다면,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OruxMaps 이 어느샌가 자신과 친구사이가 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리라ㅎㅎㅎ 나름대론 산행하면서, 님도보고
뽕도 따는... <일타쌍피> 생각으로 산행도 즐기고, OruxMaps 활용법도 소개할려고 노력하였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것으로 보여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짜든지 넓은 아량으로 잘 봐주시길 바라는 바이다ㅎㅎㅎ



# OruxMaps 의미 : 조어(造語)로서... [ Oh~~ !!! + rux(빛) + Maps(지도) ]으로 합성된 제품이름이라고 한다.
                         "어둠속에 묻혀있는 산길에 불빛을 밝혀 길안내 역활을 한다"는 의미라고 하는 듯...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