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25] 지리산 - [ 대소골~반야봉골~심마니능선~투구봉능선 ] (6/28,토)
2014. 6. 30. 23:23ㆍsaiba 2014 산행기
■ 지리산 - [ 대소골~반야봉골~심마니능선~투구봉능선 ] (6/28,토)
- 언 제 : 2014-6-28(토) (11:10 ~ 17:50)
- 어 디 : [구례군 산동면] 대소골 ~ 반야봉골
- 누 구 : 산적님, 와레바님, 네걸님, 산바람님 & saiba 산님
- 코 스 : (좌사리) 심원마을 ~ 대소골 ~ 반야봉골 ~ 심원능선 ~ 투구봉 ~ (덕동리)달궁
(약10km, 소요시간 약6시간 40분정도)
▶ 들어가면서
이번 산행지는 뱀사골 반선 원점회기 산행이다. 하산시각제약(18:30)에 따른 적절한 산행코스를 어떻게 그리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요최근에 그곳 주변 산행코스를 제법 다녀왔기에 가본 곳을 제외하고 산행코스를 그려
보니... 산행시간의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ㅠ) 으흠... 달궁으로 접근해서 이번 기회에 그동안 숙제로 남겨둔 언양좌우골
코스를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이번엔 Ultra Super 지리산꾼 산적님도 참석하신다고 하니, 만사제쳐 두고
따라가 봐야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휴게소에서 구상하고 계신 코스를 물어보니... 허걱~@~@!!! <대소골~반야봉골~
묘향암~이끼폭포>라고 하시는게 아님감~@~#~@ 짐승레벨의 산적님 혼자 가시면 소화 가능한 코스라고 생각하지만,
발품 느린 산님(^^)레벨의 saiba 에겐 시간적으로 절대적으로 <무리>이다.
그런데, 분위기상으로 산적님을 따라갈려고 하는 산우님들이 4명정도가 되고, 산행을 진행하면서, 우짜든지 하산시각
마춤코스를 만들어서 대응하기로 하자고 하신다. 드뎌~ 5명의 전사들이 심원마을 통해서 대소골속으로 스며들기 시작
한다. 약1달전에 대소골을 거슬러올라가서 노루목 방면으로 진행한 적이 있기에 낮설지가 않는 계곡풍광들이 눈앞에
전개된다. 그 당시 언젠간 대소골(해발약1170m)에서 반야봉골 방면으로 이어지는 초급경사 코스를 한번 올라가봐야지
했었는데, 그 꿈이 오늘 실현되는 날인 것이다. 사실 산악회를 이용하는 경우는 산행시각제약으로 인해서 이런 코스를
잡는다는 것은 거~의 어려운 일인데... <산적님>의 탁월한 <리딩내공>을 전적으로 믿고선 따라나서기로 한 것이다.
(by saiba)
▼ 산행코스 개념도 : (좌사리) 심원마을 ~ 대소골 ~ 반야봉골 ~ 심원능선 ~ 투구봉 ~ (덕동리)달궁 [ # 약10km ]
# Tracklog :
▼ 산행코스 상세도 : (좌사리) 심원마을 ~ 대소골 ~ 반야봉골 ~ 심원능선(해발약1710m) ~ 투구봉(1452m) ~ (덕동리)달궁
▼ 대소골 초입부 구간에 펼쳐지는 계곡풍경으로 맑은 계곡수가 우렁차게 흐르고 있다ㅎㅎㅎ (11:16분경)
▼ 계곡에 내려서서 바라본 대소골 풍경
▼ 예상외로 계곡수 빛깔이 <에메랄드>빛을 띄고 있어 산우님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 계곡치기중
▼ 합수지점 (1) - 대판골... 언젠가 저곳에도 발걸음해봐할텐데... (^^)
▼ 대소골의 아기자기한 폭포 모습
▼ 계곡주변의 흐미한 산길을 따라 진행하고 있는 중
▼ 대소골의 용소폭포...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일행들과 함께 저곳으로 내려가서 기념찰칵도 하고 할텐데... (ㅠㅠㅠ)
▼ 상단부에서 바라본 용소 모습
▼ 완만하게 이어져가는 대소골 방면으로 점점 스며들고 있는 모습 (1)
▼ 완만하게 이어져가는 대소골 방면으로 점점 스며들고 있는 모습 (2) - 거~의 고도차이를 보이지 않는 듯한 계곡풍경
▼ 선등하시는 산적님을 불러세워... 기념찰칵을 남겨드리다.
▼ 제법 머~찐 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찰칵을 남기고 있는 <산바람>님
▼ 이어져가는 계곡분위기
▼ 산바람님 기념찰칵(^^)
▼ 콸~♬ 콸~♬ 콸~♬ 철~♬ 철~♬ 철~♬ 계곡풍광
▼ 합수지점 (2) - 오른쪽으로 보이는 골짜기가 <임걸령샘골>이다.
▼ 이어지는 대소골 방면으로 오르고 있는 중
▼ 사태지역도 나타나기도 하고ㅠㅠㅠ
▼ 콸~♬ 콸~♬ 콸~♬ 철~♬ 철~♬ 철~♬ 계곡풍광
▼ 아쉽게도 독버섯이라고 하는데... (^^)
▼ 또 다시 사태지역이 눈앞에 펼쳐지다ㅠㅠㅠ
▼ 지난달엔 저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
▼ 먼저 도착한 일행들은 와폭 상단부에서 점심을 먹고 있으며, 산바람님은 기념찰칵을 남기고 있는 중이다ㅎㅎㅎ
▼ 와폭(해발약1120m) 상단부의 너럭바위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중 - (13:10분경)
▼ 또 다시 이어지는 계곡풍광 (1) - 콸~♬ 콸~♬ 콸~♬ 철~♬ 철~♬ 철~♬
▼ 아수라장의 장애물 구간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통과해 나아가다ㅎㅎㅎ
▼ 또 다시 이어지는 계곡풍광 (2) - 콸~♬ 콸~♬ 콸~♬ 철~♬ 철~♬ 철~♬
# 대소골 해발약1170m 정도에서 합수지점 (3)를 만나고, 왼쪽 방면 반야봉 가파른 산사면에 형성된
(가칭)반야봉골을 따라서 순수고도차 약550m 정도를 박차고 올라가기 시작한다.
▼ (가칭) 반야봉골 초입부 분위기 - (13:35분경)
▼ 태풍피해로 인해서 아수라장으로 변한 반야봉골 현장 분위기
▼ 선두그룹의 뒷모습은 보이지 않고... 조금 겁먹은 상태에서 계곡치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ㅠㅠㅠ
▼ 선두그룹 일행들이 후미그룹을 기다리다가 지쳐있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죄송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계곡을 버리고, 산사면을 치고 올라갈 예정이어서 대열에서 뒤쳐지면 안된다고 한다.
▼ 곧추선 오름길 분위기 (1)
▼ 곧추선 오름길 분위기 (2)
▼ 산적 산대장님... 빡~쎈 오름길에서 뽀~옴 잡고선... 기념찰칵을 남기다.
▼ 순식간에 펼쳐지는 Fantastic 한 하늘풍광에 정신을 놓기도 하면서... 네발로 기어올라가고 있는 중이다ㅎㅎㅎ
▼ 오름길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것으로 발아래엔 지금까지 올라온 <대소골>과 <반야봉골> 풍경이 펼쳐지고,
저~멀리 좌우로 <왕시루봉> & <노고단>이 한눈에 조망되다.
▼ 발아래 방면으로 자세히 살펴보면... 올라오고 있는 일행 얼굴이 나뭇숲 사이로 보인다ㅎㅎㅎ
▼ 드뎌~ 산적님... 중봉(1732m) 아래 심마니능선상(해발약1710m)에 올라서다 - (15:26분경)
▼ 바지런히 뒤따라 올라온 일행들도 기념찰칵을 남기다 - 와레바님, 산바람님 & 네걸님
▼ (가칭)반야봉골을 따라 중봉(반야봉) 방면으로 올라온 트랙 정보
▼ 심마니능선에서 투구봉을 거쳐 달궁 방면으로 하산코스를 아래 지도를 보고 공부하자!!!
▼ 심마니능선 분위기
▼ 샘터 주변의 어느 조망터에서 담은 풍경으로 언젠간 저~아래 이끼폭포가 있는 <함박골> 방면에서 여기까지
박~ 차고 올라오는 saiba 산님을 그려본다ㅎㅎㅎ
# 조망터 쉼터에서 봉산우골를 거쳐 올라온 <강티님> 일행들을 반갑게 만나고, 먼저 하산하게 한 후에 우리일행은
뒤따라오는 후미일행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라~~@~@!!! <네걸님>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 중봉 아래 하산길 갈림길에서 앗차실수로 <도계능선>을 타고 한참 내려가다가...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직감하고 원래 갈림길 위치로 빠꾸(^^)해서 낙동강 오리알이 안될려고 있는 힘을 다해서 쎄~빠지게 따라오신 네걸님
얼굴표정에서 나름대로 엄~청 마음 고생이 심했음을 엿볼 수가 있다ㅎㅎㅎㅋㅋㅋ - (15:55분경)
▼ 이어지는 심마니능선 하산 분위기
▼ 이젠 심마니능선을 버리고... 투구봉 능선 방면으로 힘차게 오르고 있는 일행들 뒷모습
▼ 반야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조망
▼ 명선북릉 방면으로 펼쳐지는 조망
▼ 갈림길 (1)
▼ 갈림길 (2) - 자칫 방심하면... 그냥 스쳐지나 가기 쉬운 지점이다.... 오른쪽 방면으로 하산하기
▼ 하산분위기 (1)
▼ 하산분위기 (2)
▼ 하산길에 강티님 일행과 다시 만나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 하산길 이어가기
▼ 하산길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것으로 곧추선 <광산우골> 풍광이 눈앞에 아름답게 펼쳐지다ㅎㅎㅎ
▼ 달궁마을 전경으로 지금부터는 쏟아지는 중력으로 인해 굴러서 내려가야 할 정도이리라ㅎㅎㅎ
▼ 초급경사 하산분위기 (1)
▼ 초급경사 하산분위기 (2)
▼ <달궁철다리> 부근으로 하산하여 바로~~~ <알탕>하는 기쁨을 만끽하다 - (17:50분경)
▼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두둥실~ 피어나는 구름꽃(^^)... 여름철 최고의 꽃이리라ㅎㅎㅎ
▶ 마무리하면서
쟁기소에서 무시무한 <봉산골 우골> 방면으로 스며드는 <강티님> 일행을 떨어트리고선... 차량은 다시 엔진 굉음을
내면서 도로를 따라 고도를 점점 올려가다가, 심원마을 방면으로 마치 중력 작용으로 꼬꾸라지듯 내려가서는 대소골
입구에 우리일행들을 한꺼번에 토해낸다. 계곡엔 고무보트를 타고 가족단위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진풍경이 연출
되고 있는 가운데... 잽싸게 대소골 방면으로 스며드는데 성공한다. 아마도 시간 관계상 가능한 계곡치기를 피하고
계곡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산길을 이용해서 시간단축을 꾀하는 듯한 산적님의 발품을 느끼게 한다.
완만하게 이어져 올라가는 대소골을 따라 서서히 고도를 올려갈수록 산적님의 발품속엔 우리일행들을 반강제적으로
이끌고 가는 듯한 복잡한 계산(?)을 엿보게 한다. 대소골에서 최고의 와폭 상단부 너럭바위에서 점심상을 펼치고는
이끌려 오는 듯한 후미그룹을 기다리고 있다. 저번엔 조금 아래지역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올라와보니 이런 좋은 곳이
있어, 다음엔 기필코 여기에서 점심을 먹는 영광을 누려봐야지 했었는데... 아마도 산꾼의 이심전심이 통했나 보다(^^)
지금부터 이어지는 <대소골~반야봉골> 코스는 과거 누적된 태풍피해로 인해 기존의 산길이 거~의 소실된 상태여서
기본적으로 계곡을 고집하면서... 오를 수 있는 루트(구멍^^)를 발견해서 무조건 <째고 오르는 방식>을 취해야 하는
초급경사 난코스이다. 잠시후 saiba 산님의 가슴을 뽐뿌질치게 만드는 (가칭)반야봉골 방면으로 스며들기 시작한다.
지금부터 순수고도차 약550m정도를 Extreme 중력극복의 기쁨을 만끽하면서... 초급경사 (가칭)반야봉골을 따라 중봉
아래의 심마니능선 방면으로 올라가야만 한다.
계곡으로 들어서자마자 산적님 선두그룹은 더더욱 발품 속도를 내기 시작하고... saiba 산님 후미그룹은 쎄~빠지게
뒤따라가는 장면이 연출된다. 얼마후 선두그룹의 뒷모습은 슬그머니 사라지고 보이지 않는다. 쪼매 겁을 먹은 듯한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오름길을 거의 개척하다싶히 하면서... 바지런히 오르기 시작한다. 제법 시간이 지난 후에
선두그룹은 후미그룹을 기다리다가 지친 듯한 모습으로 후미그룹을 반가히 맞이한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계곡을
고집해서 올라가면 되었지만, 지금부터는 중봉 아래 심마니능선 방면으로 이어지는 곧추선 산사면을 따라 방향만
잡고선 올라가야 하기때문에 대열을 지어서 올라가야 하는 듯했다.
산적대장님의 배려로 발품느린 saiba 산님을 산적님 뒤에 바~짝 따라오게 하여 대열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초기단계의 곧추선 산사면 오름길엔 의외로 제법 뚜렷한 산길이 형성되어 있어 제법 수월하게 올라갔지만,
잠시후 어느샌가 오름 산길은 사라지고 없고, 방향을 잡고선 무조건 오를 수 있는 구멍(^^)을 찾아... 마치 짐승처럼
네발로 기어 올라가는 분위기가 거~의 심마니능선 아래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닌감@~@~!!!. 아마도 saiba 산님이
지금까지 경험한 <째고오르기> 스타일 산행에서 최고로 가혹한 산행경험을 한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드뎌~ 대소골 갈림길(해발약1170m)에서 약2시간정도의 오름짓 사투끝에 무사히 심마니능선상(해발약1710m)에
올라서는데 성공하다[15:23분경] 지금부터 하산시간이 약3시간정도 남았다. 묘향암 코스는 (예상한 일이지만)
자동빵으로 폐기되고(^^)... 하산코스를 예상한대로 <심마니능선~투구봉능선~달궁>으로 잡아서 룰루~♬ 랄라~♬
하산하기 시작한다. 과거 경험상으로 볼 때, 달궁에서의 알탕시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였기에
왠지(?) 기분이 업되기 시작하고 평소보다는 발걸음도 가볍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중봉아래 심마니능선 <샘터> 조망쉼터에서 <봉산우골>로 거쳐 올라온 강티님 일행들과 조우한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선 먼저 내려보내고선 후미일행을 기다리면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그런데, 제일 마지막으로 뒤따라 내려
오고 있었던 네걸님이 보이질 않는다. 아무리 고함을 질러봐도 반응이 없고, 걱정을 하면서 조금더 기다려 보기로
한다. 백두대간 졸업생이신 <네걸님>의 발품실력은 평소 잘 알고 있는터라... 뭔가 일(?)이 발생한 것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혹시나 큰볼일(?) 아니면 하산길 삼거리에서 <도계능선>으로 빠졌을지도...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네걸님은 요~최근에 오룩스맵 GPS 독도 삼매경(^^)에 포~옥~ 빠져있기에 길을 알바할 일이 없을텐데...? 하고
생각하였지만, 우리일행들이 기다린 시간을 고려할때... 분명히 도계능선길로 빠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네걸님의 발품 내공을 고려할 때... 전~혀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데, 산적 대장님은 그 사실을 잘 모르기에 걱정이
태산인 것 같았다. 혹시나 낙동강 오리알 일병구하기 위해서 빠꾸(ㅠ)해서 가야할 일을 생각하면,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saiba 산님의 걱정을 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서 오히려 이상하게 느끼고 있는 듯했다.
네걸님에게 오룩스맵을 가르쳐줄때, <비행기모드> 기능을 알려주었는데, 자신은 산행중에 외부에서 전화올 일도
없고 해서 좋아하셨는데... 혹시나 하는 심정에서 본인의 비행기모드를 풀어서 네걸님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즉각
전화를 받는다. 느낌상으로 알바(^^)중임이 분명한 것 같았다. 예상한 바와 같이 하산길에 오룩스맵을 살펴보니
중봉이 지척에 있으니... 퍼~뜩 갔다올까? 우짤꼬 하다가... 앞서가는 일행을 놓치고 갈림길을 만나 길이 뚜렷한
도계능선길을 한참 내려가다가 잘못 진행하고 있음을 알고... 여차저차해서 잠시후에 얼굴에 송글송글한 구슬땀을
주렁주렁 달고선 좀 쑥스러운 표정으로 나타나셨다(ㅎㅎㅎㅋㅋㅋ)
쪼매 느~긋하게 알탕할 수 있는 시간을 까먹은 탓에 평소보다는 좀 빠른 발품으로 투구봉을 거쳐 고속도로 같은
능선길을 달려서 내려가기 시작한다. 이 하산코스는 속살길이지만 너무나도 산길이 반질반질하게 형성되어 있어
자칫 오룩스맵 체크를 하지 않을 경우엔 삼천포로 빠질 확율이 높은 하산길이기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갈림길2
& 갈림길3 포인터에서 반드시 오룩스맵을 체크하는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빠른 하산중에서도 나름대론 최안전
모드를 가동시켜 무사히 <달궁철다리> 방면으로 하산하여 일행들과 함께 행복한 <알탕>시간을 갖는 기쁨을
누릴 수가 있었다.
이상과 같이 나름대로 빠쁜 산행중에서도 바지런히 발품 팔아 담은 스냅사진으로 정리한 부족함이 많은 saiba 流(^^)
포토산행기가 이번에 함께 발걸음하신 산적님, 와레바님, ,네걸님 그리고 산바람님에게 앞으로 세월이 흘러흘러
기억이 가물가물 해져갈 즈음에, 그날의 우리들의 좋은 산행 추억을 되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특히, 이런 빡~쎈 코스를 하산시각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산적님의 속살산행 내공력에
감탄하면서 무한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산우님 여러분!
함께 발걸음한 것만으로도 행복하였구요!!
너무나도 수고하셨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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