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10] 지리산 - 봄이 오는 풍경 [ 화엄사계곡 ~ 종석대 ~ 천은사계곡 ] (3/14,토)

2015. 3. 16. 17:40saiba 2015 산행기



■ 지리산 - 봄이 오는 풍경 [ 화엄사계곡 ~ 종석대 ~ 천은사계곡 ] (3/14,토)


 



- 언 제 : 2015-3-14(토) (10:10 ~ 16:50)
- 어 디 : [구례군] 종석대(1361m)
- 누 구 : 휴리님, 마등자님, 와레바님, 태왕님, 포비님, 소정님, 희야님 그리고 saiba 산님
- 코 스 : 화엄사 ~ 화엄사계곡 ~ 중재 ~ 차일봉능선 ~ 종석대 ~ 천은사계곡 ~ 천은사
            (약12.5km, 소요시간 약6시간 40분정도, 쪼매 빡~빡~ 산행)




▶ 들어가면서


이번 구례지역 산행은 봄맞이 산행의 일환으로 <꼬츨 보려면>이라는 다분히 낚시성(^^)으로 이루어진 산행이다. 내심
현싯점에 지리속살 산행에서 무신(^^) 봄꽃타령... @~@!!! 그냥 고산지역으로 발걸음하면서 고도별로 겨울의 끝자락
정취라도 느껴보는 것만으로도 saiba 산님에겐 의미있는 산행이기 때문에 그냥 적극적으로 발걸음하기로 한다.

산행 전날 세속에선 봄비가 내렸다. 내심 은근히 지리산 고산지역엔 눈이 내렸을지도 하는 일말의 희망을 끊을 붙잡고
봄기운 가득히 펼쳐지는 남도지역의 국도를 따라 구례 방면으로 달려간다. 갑자기 눈앞에 <종석대~노고단>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광이 들어오는데... 주능선 부근엔 하이얀 눈이 내린 흔적이 연출되고 있는게 아닌감@~@!!!

화엄사 방면으로 거금의 입장료를 지불하고선 당당히 가슴 팍~ 펴고선 화엄사내에 내려선다. <화엄골~코재> 방면은
산문이 열려있기에 꺼리김 없이 탐방로를 따라 화엄골 방면으로 스며들기 시작한다. 오늘 산행의 목적지인 <종석대>
방면으로 어떤 방식으로 올라갈 것인지...? 몹시 궁금하다. 내공이 부족한 산님으로선 어디까지나 산대장님의 몫으로
남겨두고 묵묵히 따라야만 하는 법이리라... (^^)


by saiba(^^)





▼ 산행코스 개념도 :  화엄사 ~ 화엄사계곡 ~ 중재 ~ 차일봉능선 ~ 종석대 ~ 천은사계곡 ~ 천은사






# Tracklog : 첨부파일 참조




▼ 산행코스 상세도 : 화엄사 ~ 화엄사계곡 ~ 중재 ~ 차일봉능선 ~ 종석대(1361m) ~ 천은사계곡 ~ 천은사










# 간밤에 비가 내려서일까? 구례방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주변에 펼쳐지는 분위기는 따사로운 햇살 때문인지...
완연한 봄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지리산 고산지대의 심설산행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saiba 산님인지라 (^^) 내심... 혹시나 지리산 고산지역엔 눈이 내렸을지도... 하는 일말의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 저~ 멀리 <종석대~노고단> 주능선 부근에 눈이 내린 듯한 풍경이 펼쳐지고... 차안이 갑자기 술렁이기 시작한다!!!




▼ 고산지역엔 비대신 눈이 내린 흔적이 뚜렷이 나타난다. 양지바른 곳은 눈이 녹아내렸지만 음지지역엔 눈이 제법 쌓였으리라ㅎㅎㅎ




▼ 오른쪽 봉우리가 노고단(1503m)이며, 가운데 안부가 코재, 왼쪽의 뽀족한 봉우리가 종석대(1361m)이다.
하지만, 구례지역에선 예전부터 <종석대>를 <차일봉(遮日峰)>으로 불렀다고 한다. 즉, 햇볕을 가려주는 봉우리라는
의미이다. 종석대를 구례지역 멀리서 보면 마치 <차광천막> 처럼 보이기에 붙혀진 명칭이라고 한다.






▼ 산행들머리 - 화엄사에서 정규등로를 이용해서 당당하게 <화엄골> 방면으로 스며든다 - (10:10분경)




▼ 화엄사 뒤로 펼쳐지는 <종석대~코재~노고단> 주능선 풍경... 이번 산행의 최종 목표는 <종석대>인데...!!!!




▼ <화엄골>을 왼쪽으로 두고 정규 산책로를 따라서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하다.




▼ 뒤따라 오고 있는 일행들






▼ 계곡 왼쪽으로 형성되어 있는 정규등로를 버리고선... <화엄골> 방면으로 스며들고 있는 모습




▼ <화엄골> 해발약450m에서 부터 계곡치기 Start~~♬~♬




▼ 지금까지는 <화엄골>을 오를 땐 차카게도(^^)... 정규등로만 따라 올라갔었는데... 이런 계곡치기는 난생 처음이다!!!




▼ 봄분위기 물~씬 풍기는 듯한 마치 풀장같은 곳도 나타나고... (^^)




▼ 화엄골 봄의 교향곡~♬~♬~♬ 이 울려퍼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








▼ 계곡치기가 쪼매 어려울 것 같은 장애물을 만나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오르고 있는 모습. 오잉~@~@~#~!!! 반듯한 고속도로가...!!!!




▼ 또 다시 계곡으로 내려선다.








▼ 휴리 대장님 뽀~옴 잡고선 기념찰칵을 남기다ㅎㅎㅎ




▼ 줄줄이 사탕 층층폭폭 윗쪽엔 포비님이 언제 올라갔지ㅎㅎㅎ




▼ 저~ 시설물은 식수원 보호를 위한 것일까... ?












▼ 혹시나 화엄골 <선계지역>으로 함몰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여ㅎㅎㅎ




▼ 허걱~@~@~#~!!! 이어지는 계곡분위기ㅠㅠㅠ




▼ 쎄~ 빠지게 뒤따라 가야 한다ㅠㅠㅠ












▼ 계곡 해발약700m 지대의 음지지역엔 간밤에 내린 잔설이 남아 있다.




▼ 저런 <잔설>을 유의하면서... 올라가야 한다.




▼ 계곡 해발약700m 이후 부터는 조금씩 잔설이 남아 있기에 일행들이 계곡를 버리고 정규등로 방면으로 탈출하고 있는 듯... (^^)




▼ 계곡 오른쪽 정규등로를 따라 올라온 일부 일행들과 합류하다 - (11:40분경)




▼ 화엄골 정규등로를 따라 오르고 있는 모습




▼ 앞서 가고 있는 소정님 갑자기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중ㅠㅠㅠ 본인이 내린 원인은 <탄수화물 엔꼬^^;>라고 하는데ㅎㅎㅎ










# 중재 조금 아래의 너덜겅 지역에서 점심상을 차리다. <탄수화물 엔꼬^^;>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소정님을 위해서 조금 이른 듯한 오붓한 점심시간을 갖기로 한다 - (11:52분경)




▼ 점심후... 복장을 갖춘 후에 주변의 고목나무 옆에서 뽀~옴 잡고선 기념샷을 부탁하고 계신 <마등자>님 모습 - (12:17분경)






▼ 중재 조금 아래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차일봉능선> 방면으로 올라서기 위해 고도약350m 정도를
극복하는 개척산행(^^)으로 올라간 OruxMaps GPS <트랙> 정보를 참조하기 바란다.






▼ <차일봉능선> 방면으로 올라서기 위해 <째고> 오르고 있는 일행들 모습... 최종 목적지가 <종석대>이며, <화엄골~코재>를
통한 고속도로 같은 편안한 산길을 버리고... 일부러 고생을 사서하는 듯한 우리들 모습에 빙그레 미소지어 본다ㅎㅎㅎ




▼ 인간의 탐욕(ㅠㅠㅠ)












▼ 저~ 윗쪽엔 석축이 보이고 예전에 거주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




▼ 지금부터는 가파른 지능선에 올라서서 중력극복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다ㅎㅎㅎ




▼ 미끄덩~ 춘설 오름길을 으랏~차찻~♬




▼ 적설 분기상으로 볼 때 간밤에 제법 눈이 내렸는가 보다ㅎㅎㅎ




▼ 고도를 올려가면 갈수록... 철벅철벅 습설 능선길 분위기로 변한다.








▼ 노고단 방면... 으흠... 제법 고도를 올려온 듯 하고... (^^)






▼ 드뎌~ 약1시간 정도의 오름짓 사투끝에 차일봉능선(해발약1160m)에 올라서다 - (13:20분경)




▼ 노고단 방면




▼ 봄꽃... 솜털눈꽃이 만발하다




▼ 이번 산행은 <꼬츨보러 가는 산행>이라고 했는데... 아마도 이런 진귀한 <솜털눈꽃>을 보러 온 것인지도ㅎㅎㅎ








▼ 차일봉능선길에 봄이 오는 풍경이 느껴지는지요?




▼ 갈림길... <우번대> 방면으로 이어지는 산길 분위기... 코재 방면에서 우번대 방면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듯하고...




▼ 일행들은 <종석대> 방면으로 오르기 위해 코재 방면으로 Let's Go~~!!!








▼ 일행들이 제일 꼴찌로 뒤따라 오는 saiba 산님을 기다렸다가... 종석대 방면으로 잽싸게 오르기 시작한다.




▼ 종석대 방면




▼ 쪼~매~(^^) 긴장되는 발걸음으로 종석대 방면으로 Let's Go~~~!!!!




▼ 가슴이 확~ 트이는 와이드 조망으로 바라보는 노고단




▼ 선배 산꾼들 경험상 이야기로는 이렇게 노출된 산꾼들의 움직임을 노고단 대피소에서 국공들이 감시하여... 성삼재나
시암재 방면 국공들에게 무전으로 알린다고 하는데... 하산길을 제로베이스에서 쪼매 생각해야 할 것 같네... (^^)
















▼ 월령봉능선 그 뒤로 왕시루봉 능선이 조망되다!




▼ 종석대로 이어지는 암릉 능선길... 보통은 직등해서 올라가는 것 같은데... 적설로 인해 우회하다.




▼ 음지지역엔 아직도 심설지대... 겨울철 분위기 (^^)




▼ 와우~@~@~!!! 이런 정도의 심설지대를 약1시간정도만 걸어봤으면... (^^)




▼ <종석대> 정상을 향하여... Exterem <중력극복>의 마지막 오름짓을 하고 있는 일행들 뒷모습




▼ 종석대(일명 차일봉) 정상 바로 아래에서 바라본 노고단 방면 조망




▼ 종석대(1361m)에서 태왕님 인증샷 - (13:52분경)




▼ 종석대(1361m) 정상에서 일행들 기념찰칵을 남기다 - 와레바님, 태왕님, 포비님, 휴리님, 소정님 그리고 희야님




▼ 종석대 주변에 펼쳐지는 풍광을 담고 있는 saiba 산님 모습 - Photo by 휴리님
사실을 고백하자면, 간이 작아서 그런지 몰라도ㅎㅎㅎ <그분들>이 므스브서리... 종석대 제일 꼭대기엔 올라서지 못했다ㅠㅠㅠ






▼ 노고단 방면




▼ 노고단 방면 줌촬영




▼ 월령봉능선 & 왕시루봉능선 방면




▼ 월령봉능선 & 화엄골 & 차일봉능선




▼ 노고단길 & 간미봉 방면




▼ 종석대에서 만복대 방면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 휴리대장님은 그분들이 쪼매 걱정이 되는지...(?) 앞장서서 능선길을 진행하고... 하지만, 일행들은 종석대 정상에서
주변 조망을 관찰하면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ㅎㅎㅎ 빨리 이동해야 하는뎅~~ㅠㅠㅠ




▼ 반야봉 육덕한 엉덩이가 빼꼼히 올라왔다ㅎㅎㅎㅋㅋㅋ




▼ 레셀이 안되어 있는 진행방면 주능선길




▼ 발아래로 보이는 <지계곡>은 천은사계곡으로 합류되어 가고... 저~ 아래 <천은사계곡> 끝머리엔 천은사가 위치해
있으며, 바로 그아래에 위치한 <천은저수지>가 보인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는 바로 저곳 옆에 위치한 천은사 주차장이며,
지금부터 다양한 하산길을 구상하여... 우째꺼나(^^) 저곳까지 내려가기만 하면 된다.












▼ 줌으로 살~짝 당겨본 만복대 방면




▼ 뒤따라 내려오고 있는 일행들 모습








▼ 반야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경




▼ <노고단~종석대> 방면으로 펼쳐지는 조망




▼ 힘찬 근육질의 형상으로 뻗어내려가고 있는 차일봉능선 풍광








▼ 오른쪽 능선길 안부가 <시암재>인데... 저곳을 거쳐갈 수만 있다면 다양한 하산 루트를 확보할 수 있을텐데... <그분들>이ㅠㅠㅠ






# 참고로 2013-11월말경에 차일봉능선을 처음부터 박차고 올라가서 갈림길에서 <그분들>이 므스브스... 차마 종석대
방면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우번대>를 거쳐, 현재 여기까지 올라와서는 저~ 멀리 바라보이는 <종석대>만 구경하고선
<시암재>를 살짝 우회해서 <상선암> 방면으로 하산한 적이 있다.

휴리 대장님께서 판단하시길... 시암재 방면으로 하산하는 것은 아무래도 <그분들>이 신경 쓰여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듯한 차일봉능선과 시암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 중간에 있는 지능선을 타고 내려가기로 결정한다 - (14:10분경)





▼ 발아래 보이는 지능선 방면으로 하산하고 있는 모습




▼ 하산 능선길 분위기 (1) - 실제로 간밤에 많은 눈이 내렸음을 느낄 수가 있다.




▼ 하산 능선길 분위기 (2) - 하산길 주변엔 제법 키가 큰 소나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 하산 능선길 분위기 (3) - 가파르게 이어지는 하산길






# 하산길에 <우번대>도 들리고... 또한 <상선암>에도 발걸음할 구상을 휴리 대장님이 하신 듯... 하지만, 선등자(?)가
아마도 OruxMaps GPS 산길 정보를 참고 하고선... 막달려~ 하는 바람에 좀 수월한 하산길로 내려가는 듯 했다ㅎㅎㅎ
saiba 산님의 경우엔 두군데 다 가본 적이 있기에 아쉬울게 없지만... 미답자들에겐 좀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은데...(^^)




▼ 하산 능선길 분위기 (4) - 이젠 지계곡으로 내려선 듯 하고... (^^)




▼ 하산 능선길 분위기 (5) - 유순하게 이어지는 지계곡을 따라 하산하고 있는 일행들 모습












▼ 상선암으로 이어지는 나무다리에서 바라본... 지금까지 내려온 지계곡으로 펼쳐지는 풍경






# 지계곡 주변에 형성된 뚜렷한 산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잠시후에 노고단 도로를 만나고, 그 길을 횡단하여 건너가서
천은사계곡을 오른쪽으로 두고선 주변에 마치 고속도로(^^) 같은 분위기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하산길을 따라 내려간다.




▼ 천은사계곡 하산길 분위기 (1)




▼ 천은사계곡 하산길 분위기 (2)




▼ 천은사계곡 하산길 분위기 (3)




▼ 천은사계곡 하산길 분위기 (4)




▼ 천은사계곡 하산길 분위기 (5)




▼ 천은사계곡 하산길 분위기 (6)




▼ 우기때엔 아슬아슬하게 건너야 할 나무다리일 듯... (ㅠㅠㅠ)




▼ 천은사계곡 하산길 분위기 (7)




▼ 천은사 제일 안쪽 뒷뜰로 조심스럽게 내려서다.




▼ 천은사 경내




▼ 천은사 주변 계곡 마지막에 걸려있는 와폭




▼ 천은저수지 방면




▼ 천은사




▼ 천은저수지 - (16:50분경)











▶ 마무리하면서


이번 산행에서 <그분들>에 대해서 신경이 제일 많이 쓰이는 곳이 바로 <종석대>인데, 이에 대해, 자타가 공인하는
Ultra Super Class 지리산꾼 <마등자>님의 코믹한 견해를 아래와 같이 인용해 보기로 한다.

"인자는 차일봉능선으로 가지 말고, 화엄사 계곡 돌파 해서 접선대에서 곧바로 종석대 개척길 [ 산죽과 미역줄기 댓빠이 많음 ]
종석대에 올라서서 노고단을 향해 [ 지송 곧 갑니다 ] 하고는 쎄빠지게 천은사 방면 쪽으로
내달리면 끝, 진짜 좋은 코슨데... "


노고단 방면에서 그분들이 제아무리 종석대 방면으로 감시를 하여, 그 정보를 성삼재나 시암재 방면의 그분들에게
정보를 알려줘도... 발빠른 준족 산꾼들이 달~빼기 시작하면... 닭쫓는 개 지붕 쳐다 보는 꼴이 되기 십상일 것이다.
문제는 saiba 같은 소걸음의 산님들이 문제일 것이리라(^^) 결과적으로 약간의 리스크(?)를 무렵쓰고 <종석대>로
정면 돌파한 것이 정답이었다. 그런 탓에 하산길 코스상에 약간 아쉬움이 남았지만... saiba 산님 개인적으론 오히려
수월하게 천은사 방면으로 하산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는 바이다(^^)


부족함이 많지만... <최안전모드>로 발걸음을 이어가면서도 나름대로 담은 스냅사진으로 정리하여, saiba 流(^^)
포토산행기로 정리해 보았다. 이번에 산행을 함께 하신 일행들에게 앞으로 세월이 흘러흘러 나이들어 기억이 가물
가물해져 갈 즈음에 남녘에서 봄이 오고 있는 지리속살산행의 추억을 되살리는데, 본 산행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행으로 생각하는 바이다.


휴리 대장님 & 마등자님!
그리고 함께 발걸음하신 산우님 여러분!!
함께 산행한 것만으로도 행복하였구요!!!
엄~청~ 수고하셨습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