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ba 2019-2024 산행기(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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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날 해먹박 그리고 동경올림픽 (20210724)
▶ 이젠 장마철이 끝나고... 푹~푹~ 찌는 폭염 시즌이다. 이웃나라 일본 동경에서 코로나 악조건속에서도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난리 부루스이다~!!! 각종 종목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스포츠 선수들이 모여들어 거의가 무관중속에 기량을 견준다. 이런 빅이벤트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이런 경기 분위기를 이젠 스마트폰을 통해서 Anytime & Anywhere 즐감할 수 있다. saiba 산님은 해먹박지를 평소 보다는 Data 가 잘 터지는 곳을 물색해서 자릴 잡는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는 숲속에서 더위를 잊고선 스마트폰으로 일본TV 방송 & YouTube 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동경올림픽을 즐감하면서 하룻밤을 보낸다ㅎㅎㅎ 그것으로 행복한 산님이 아니겠는가? ▼ 나름대론 발품 팔고 그리고 ..
2021.07.26 -
드뎌~ (^^) 우중 해먹박 (20210716)
▶ 장마철 영향으로 주말 날씨가 어지렵다 ㅠㅠㅠ 이번 주말엔 지리산 정기산행인데... 아쉽게도 비소식으로 취소되었다. 그래도 우짜든지 나름대론 꿩대신 닭이라고 동네산 박산행을 실행하기로 한다. ▼ 일기예보상으로 금욜 낮은 날씨가 좋지만, 밤사이~토욜 아침경엔 비소식을 전한다 ▼ 성주골 본류 ▼ 느긋하게 커피타임을 갖는다 ▼ 성주골 본류를 따라 오른다 ▼ 저곳은 제법 괜찮은 풀장인데... 물속에 크다란 바위가 박혀있다 ㅠㅠㅠ ▼ 작은골짝을 따라 오른다 ▼ 눈여겨 봐둔 영지버섯을 채취한다 ▼ 박터 바로앞에 펼쳐지는 계곡 분위기이다 ▼ 간밤에 억수로 비가 솓아졌지만, 타프 성능이 좋아서 No Problems~~!!! 전날 해먹을 설치하고 저녁을 지어 먹고선 해먹내에서 스마트폰으로 영화도 감상하고 유튜브도 듣고..
2021.07.18 -
성주지골 해먹박 (20210710)
▶ 장마철이다ㅠㅠㅠ 주중... 주~욱~~ 비연속... 천만다행스럽게도 주말엔 No Rain~~!!! Let's Go Go~~!!! 해먹박~!!!! BUT 화력은 정신건강(?)을 생각해서 우드스토브가 아닌 일반적인 것(?)으로 ㅠㅠㅠ ▼ 성주골 주계곡 - 상류방만 ▼ 성주골 주계곡 - 하류방면 ▼ 나홀로 전세내어 느긋~하게 커피타임을 갖는다ㅎㅎㅎ ▼ 오늘은 특별히 자신이 공들어 만든 감자셀러드 샌드위치 간식으로... (^^) ▼ 장마철이라 성주지계곡에도 계곡수가 촬~ 촬~~ 촬~~~!!! ▼ 어느 지계곡을 따라 오른다 ▼ 물놀이 하기 좋을 듯 하고 ▼ 작은 선녀탕도ㅎㅎㅎ ▼ 박지 바로 지근거리의 골짝 분위기 ▼ 먼저 타프를 설치하곤 커피타이을 갖는다 ▼ 타프 아래에 설치된 해먹 ▼ 젖은 옷가지를 말린다 ▼..
2021.07.15 -
우중 해먹박을 대비한 사전 연습박(^^) (20210702)
▶ 남쪽으로 부터 장마전선이 올라와서 울나라도 서서히 장마시즌으로 접어들어 가고 있는 듯한 분위기이다 ㅠㅠㅠ 일기예보를 체크해보니 이번 주말부터 헉~!!! 다음 주말까지 비소식을 전하고 있다. 갑자기 우울한 기분이 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주말 날씨정보를 좀더 면밀히 살펴본다. 금요일은 No rain 그리고 토욜은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날씨가 좋아져서 일욜 오전까지는 No rain... 오후엔 약한 비소식을 전하고 있다. 따라서, 박산행을 토욜이 아닌 하루 앞당겨 금욜에 출발하기로 한다. 내심 우중 박산행까지도 염두에 두고선 모든 박짐들을 쪼매 큼직한 타프 아래에 두고 우드 스토브로 불멍 때리면서... 하룻밤을 보내는 자신을 그려보고는 빙그레 미소지어 보는데... (^^;) ▼ 박지 가는 아름다운 산길 ..
2021.07.05 -
불모산 성주지골 솔로 해먹박 (20210626)
▶다행스럽게도 이번 주말에도 No Rain~~!!! 해먹박지로서 제법 괜찮은 곳을 사전에 물색해 두었기에 룰루랄라~♬ 발걸음으로 나서본다. 이번엔 주화력은 Woodstove 를 준비해간다.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 깔깔한 타프를 병원에 보냈는데...(ㅠㅠㅠ) 수리를 해서 동행한다. (우중박을 상정하여) 타프(290x330, 395g)를 설치하여 그 아래 확보된 제법 넉넉한 공간내에 해먹도 설치하고 별도의 빨래줄도 설치해서 땀에 젖은 옷가지들도 널고... (^^) 그리고 우드스토브를 이용해서 느긋하게 먹거리를 요리를 하고, 커피물을 끓여 커피도 내려 마시고... 불멍도 때리면서 느~긋하게 시간도 보내는등... 산님으로서 제법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내는 자신을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2021.06.28 -
지리산 변방중 변방 환쟁이골 박산행 (20210619)
▣ 현싯점에서 우짜든지(^^) 매월 1회정도는 지리산 박산행을 이어가자고 의기투합된 소그룹 지리박산행팀... 지난달엔 비소식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이번 달엔 다행스럽게 날씨가 좋아 안도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지난달엔 제법 빡쎈 제석봉골 박산행을 계획하였기에 이번달에 다시 잡았는데, 일행중 써니님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서... (아마도 꾀병일듯...) 여차저차... 저차여차... 좀 약하다고 하는 듯한 "환쟁이골" 산행지로 급변경하기로 했다. saiba 산님은 처음 들어보는 지리산 골짝 이름이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일반 당일으로는 거의 가지 않는 곳이지만 박산행지로는 주로 지리산꾼들이 발걸음하는 듯 했다. 그 골짝 주변의 일반 등로 지명은 지리산을 좋아하는 산꾼이라면 거의가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되는..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