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ba 2019-2024 산행기(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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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날(^^) 성주골에서 (20200726)
▼ 불모산저수지를 들머리로 한다. 둘레길을 걷다가... 어느 산능선 허리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산길을 따라올라가서 능선길에 올라선다. 그 주변에서 미지의 어느 산길을 발견하고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써니님이 함 가보자고 한다. 의외로 뚜렷한 룰라룰라 옛길이다ㅎㅎㅎ 그 이후엔 여차저차... 해서리... 생소하지 않는 아래와 같은 작은 지계곡을 만난다. 요즘 이어지는 장마비로 인해 성주골 작은 계곡에도 흐르는 물소리가 꽤나 우렁차다. 써니님 백팽킹 뒷태가 마치 소시적 보이스카웃을 연상케 해서... 빙그레 미소지어 본다ㅎㅎㅎㅋㅋㅋ ▼ 성주골 일명 나이아가라 폭포에서ㅎㅎㅎㅋㅋㅋ ▼ 오~매 추운거~~ 오덜덜~~!!!###$$$%%% ▼ saiba 우드스토브엔 백숙이... 써니님 우드스토브에선 메가리가 구워지고 있..
2020.07.27 -
문등샘 해먹박 (20200717)
# 어디까지나 창원지역의 산사람에겐... (^^)... 대암산 산사면에 은밀히 숨어있는 문등샘... 그곳에 환상적으로 구축되어있는 나무데크를 나홀로 전세내어 하룻밤 해먹박을 즐기는 자신을 그려오고 있었다. 요즘들어 기이하게도 주말에 걸쳐 비소식이 이어져 오고 있다ㅠㅠㅠ 이를 saiba 산님은 나름 슬기롭고 지혜롭게ㅎㅎㅎ 대처해 보기로 한다. 그곳엔 분명히 신기하게도 제법 수량이 풍부한 샘은 있지만... 식수로 사용하기엔 제법 용기가 필요하기에 안전빵(^^)으로 하룻밤 묵을 식수를 준비해야 하는 고민이 있어 므그븐 박짐 산님에겐 사실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 상황에 따른 심경변화(^^)에... 제법 자유도(?)가 높은 불모산저수지를 들머리로 한다 ▼ 이번엔 어디로 갈까? 단순하게 저번엔 오른쪽이었으니깐...
2020.07.19 -
소박한 꿈(★)을 만끽한 통신골(병풍바위골) 20190427
# 지리산님의 천왕봉 정상 접근 다양한 루트중.... 소위 Ultra Super Fantastic 루트라고 할 수 있는 大~로망 루트... 통신골(통천길과는 다름)이라는 것이 있다. 그 중에서도 상류부 합수지점에서 우골로 올라가다가 또 다시 우측으로 숨은 작은 너덜겅 지골이 있으며, saiba 산님은 이를 개인적으로 [병풍바위골]로 명명하고 있다. 특히, 봄의 연둣빛 향연이 펼쳐질 무렵엔... 왠지모르게 발걸음 하고 싶은 곳이다. ▼ 2019 초봄... 중산리에서 카모님, 써니님 그리고 saiba 산님... 들머리 통천길로 스며든다. ▼ 칼바위를 그냥 스쳐지나 간다 ▼ 운좋게도 청명한 초봄 날씨다~~!!! ▼ 진달래... 즈려밟고 가기엔 슬프다 ▼ 법천포폭 상당부에 펼쳐지는 파~란 하늘 풍광 ▼ 법천폭포..
2020.07.10 -
성주골 오지에서 우중 해먹박 (20200703)
# saiba 산님의 지극히 소박한 로망이랄까... (^^) 타프에 떨어지는 비소리를 들어면서... 어둠속에서 나홀로 만끽하는 박산행... (^^)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그저 행복해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러한 생각을 즉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잡아 집을 나서는데... (^^) ▼ 화사하게 만발한 이름모를 꽃을 예뿌게(^^) 담아본다 ▼ 이런 분위기의 오지계곡에 해먹박지를 구축한다 ▼ 해먹박 구축 분위기 ▼ 약한 비가 내리는 와중에 서둘러 타프를 치고 그 아래에 해먹을 설치한다 ▼ 약간 젖은 나뭇가지를 주워서 우드스토브에 불를 집힌다 ▼ saiba 표(^^) 수제 카레... 저녁 그리고 다음날 아침까지의 넉넉한 분량이다 ▼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 식사후에 나홀로 불멍때리는 ..
2020.07.06 -
동네산 써니골에서 텐트박(20200626)
▼ 써니골(^^) 커피쉼터(?)... 타프 아래에 심플한 텐트를 치고 자릴 잡는다 ▼ 그래도 화력 만큼은 화려하게... 3종류... 가스버너, 알콜버너, 우드스토브 ▼ 우드스토브엔 수제 saiba표 카레를 끓이고... 알콜버너엔 밥을 짓고 있는 중ㅎㅎㅎ ▼ 행복만땅... saiba표(^^) 수제 카레라이스로 저녁을 먹고 있는 중ㅎㅎㅎ 참고로 아래의 등산 용품들의 출신지는 과히 글로벌적(?)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ㅎㅋ ▼ 온 사방엔 갑자기 어둠이 내려앉고... 나홀로 불멍때리는 중ㅎㅎㅎ ▼ 카우보이 커피를 만들어 불멍때리는 분위기에 젖어보는데... (^^) ▼ 다음날 아침... 타프 아래에 누어서 바라본 풍경으로 저~반합엔 행복만땅을 담은 saiba 표 카레가 남아있다ㅎㅎㅎ # 추신 : 나름대로 이번 박..
2020.06.28 -
줄줄이사탕 폭포수골(한신지곡) 2020620
▼ 백무동 한신계곡의 첫나들이 폭포 ▼ 이어지는 한신계곡의 폭포 1 ▼ 이어지는 한신계곡의 폭포 2 ▼ 한신지곡 부근에 위치한 가내소 폭포 (해발 약790m) ▼ 한신지곡의 초입부 분위기... 수량이 좀 불어서 saiba 산님은 여기까지 진입한다고 식겁~!!! ▼ 한신지곡 초입부에 걸려있는 첫번째 폭포 ▼ 이어지는 줄줄이사탕 폭포 분위기 ▼ 시원스런 폭포수들이 눈앞에 펼쳐진다ㅎㅎㅎ ▼ 카모님 뒷태도 담아보고...ㅎㅋ ▼ 우렁찬 폭포수 소리가 들리는지ㅎㅎㅎ ▼ 여기서 모닝커피 타임하자고 하신다~~!!! ▼ 커피신... 카모님께서 커피상을 차리고ㅎㅎㅎ ▼ 커피상 윗쪽 분위기 ▼ 커피신 카모님 한컷~!!! ▼ 커피神 카모님표(^^) Ultra Triple Fantastic Coffee Time ▼ 에너지 재충..
202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