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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문등샘박 (20231007) with 도스토옙스키 (가난한 사람들)
▶ 10월로 접어들자마자... 와락~ 가을분위기가 느껴진다. 어딜갈까? 머릴굴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어쩜 박시간(저녁~새벽) 동안 약한 가을비가 내릴지도 모른다. 그럴 경우에도 좀 깔끔하게(?) 지낼 수 있는 박지로 발걸음한다. ▼ 먼저 올라가시라고... 하는 듯하고 ㅎㅎㅎ ▼ 남산재를 넘어간다 ▼ 박지에 가을이 내려왔다 ▼ 가을을 모아 텐트 쿠션재로 활용한다 ▼ 진례저수지 방면 ▼ 느~~긋하게 커피타임을 갖는다 ▼ 비가 내릴지도 모를일... 모든 물건을 타프 아래에 둔다 ▼ 어둠속으로 ▼ 문등샘 ▼ 날이 밝아온다 ▼ 돌아갈땐 깔끔하게 정리하고 ㅎㅎㅎ ▼ 도스토옙스키 (가난한 사람들) - 도스토옙스키의 처녀작으로 평론가들에게 초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문인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작품이다. ▶ 朗読 「貧しき人..
2023.10.20 -
불모산 성주지골 텐트박 (20230923) with 村上春樹(ノルウェイの森)
▶ 어느샌가 염천속의 여름 텐트박도 아쉽지만 끝물로 접어들어 가는 분위기속에 가을이 슬금슬금 다가오는 듯한 느낌도 든다. saiba 산님은 왠지모르게... 여러가지 이유로 4계절 박산행중 여름 박산행을 좋아한다. 해서리... (^^) 2023년 끝자락의 여름 박산행을 붙잡고자 머릴 굴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 들머리... 불모산저수지 ▼ 이번 박산행은 저~멀리 불모산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뻗어내려가고 있는 능선 뒷편의 어느 지계곡으로 접근하기로 한다. ▼ 이렇게 아담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타프 아래의 텐트는 여름철 모기장텐트 대신에 3계절용 인너텐트를 마련했다. ▼ 설치된 텐트 윗쪽으로 펼쳐지는 하늘 풍경 ▼ 갑자기 어둠이 몰려온다 ▼ 박지 부근의 지계곡 상류 방면 ▼ 박지 부근의 지계곡 하류..
2023.09.28 -
대암산 써니골 텐트박 (20230909) with 모파상(비계덩어리)
▶ 요즘 일기가 오락가락... 주말엔 비소식도 이어지고... ㅠㅠㅠ 천만다행스럽게도 이번 주말엔 No rain 일듯하다 ㅎㅎㅎ ▼ 불모산저수지 ▼ 불모산 정상 방면 ▼ 날씨 좋~다~!!! 가을이 슬금슬금 다가오는 듯 하다 ▼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대암산 자락의 고당봉인데... 그 오른쪽 골짜기(써니골) 방면으로 쉬엄쉬엄 박산행 가는 중이다. ▼ 일단은 숲속나들이길로 올라선다 ▼ 그냥 진행한다. AudioBook 을 들으면서 ㅎㅎㅎ ▼ 써니골(그냥 saiba 산님이 네이밍한 것임) 분위기 ▼ 골짜기 물이 꽐~꽐 흐르는 오성급 박터에 텐트를 설치하다 ▼ 골짜기내의 어느돌에 나비들이 모여들어 뭔(?)가 흡입하고 있는 듯 한데... (^^) ▼ 어느샌가 어둠속으로 함몰되어 간다 ▼ 초경량급 솔로박 도구들 ▼..
2023.09.16 -
대암산 써니골 텐트박 (20230826) with Never Let Me Go(Kazuo Ishiguro)
▶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이번 주말엔 조금 기온이 떨어진 느낌이 든다. 하지만, 낮엔 여전히 엄~청 무덥지만, 밤이 되면 제법 선선한 분위기로 바뀐다. 이런 날씨엔 모기장 인너텐트가 아주 유용하게 사용됨을 경험상 잘 알고 있다. ▼ 환상적인 하늘 풍광~~!!!! ▼ 시원한 계곡수가 흐르는 계곡변에 저렇게 타프를 치고선 그 아래에 모 기장 인너텐트를 사용해서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 모기장 인너텐트 모습(^^)... 경험상 25도 정도까진 좋은데, 그 이하로 온도가 떨어지는 밤엔 조금 추운 느낌이 든다. ▼ saiba 流... 수제 카레라이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 얼마전 태풍 영향으로 계곡모습이 변했다~~~!!!! ▼ 음악 같은 청량한 계곡수의 흐름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나홀로의 시간을..
2023.09.08 -
대암산 문등샘박 (20230812)
▶ 넘~넘 덥다 ㅠㅠㅠ 이런 경우엔 산속으로 피서 가는게 제일이다ㅎ 염천속에 무그븐 박짐 지고 중력을 극복하면서 산길을 가는 것은 힘들지만, 목적지에 도착해서 온몸으로 느끼는 기분이란 경험해 보는 자만이 이해할 수 있는 일일 것이리라~~!!! 하여... Let's Go~! Go~~!! Go~~~!!! ▼ 집을 나서 염천속에 눈앞에 펼쳐지는 하늘 풍광 ▼ 파란 하늘속에 펼쳐지는 하이얀 구름 ▼ 오늘 박지는 저~ 두둥실 뭉게구름이 피어오는 능선 뒷쪽이다 ▼ 대암산 남산재 쉼터 ▼ 남산재를 넘어간다 ▼ 문등샘으로 ▼ 보행중 벌레공격을 막기 위한 얼굴 모기장ㅎㅎㅎ ▼ 문등샘 방면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분위기 ▼ 저렇게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 문등샘(냉장고물)... 식수는 끓여서 마시고... 샤워는 그대로 사용한다..
2023.08.24 -
대암산 문등샘 해먹박 (20230708) with (Somerset Maugham) The Moon & Six Pence)
▶ 주말 날씨가 일기예보와는 달리 시시각각으로 어지럽다 ㅠㅠㅠ 비만 그치면 집을 나서면 되는데... 토욜 오후 2시경 비가 그칠 것이라는 예보가 오후 4시가 되어도... 약한비가 이어진다. 우짤꼬? 저짤꼬? 하다가... 4시반경에 비가 그치기에 잽싸게 집을 나선다. 이런 날씨속엔 해먹박이 정답이고 무조건 박지 바닥이 좋은 곳으로 가는 것으로 한다~!!! ▼ 늦은 시각에 출발했기에 박지 도착이 7시 30분경... 랜턴 밝혀서 해먹 설치하고선 느긋하게 저녁을 지어 먹는 시간을 즐긴다ㅎㅎㅎ ▼ 아침에 일어나 보니 간밤에 내린 약한비로 타프가 젖어 있다 ▼ 타프 아래의 간이식당(^^) ▼ 운해 (1) ▼ 운해 (2) ▼ 해먹 설치된 모습 ▼ 문등샘 ▼ 모든 장비가 타프 아래에 둘 수 있기에 비가 와도 No Pr..
202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