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14] 지리산 - 봄이 오는 풍경 [ 왼골 ~ 만복대 ~ 내기마을 ] (4/11,토)

2015. 4. 14. 09:11saiba 2015 산행기



■ 지리산 - 봄이 오는 풍경 [ 왼골 ~ 만복대 ~ 내기마을 ] (4/11,토)


 

- 언 제 : 2015-Apr-11(토) (09:50 ~ 16:50)
- 어 디 : 구례군 산동면 [ 왼골 ~ 만복대 ]
- 누 구 : 휴리님, 태왕님, 마룻금님, 와레바님, 마코님 & saiba 산님
- 코 스 : (위안리)상위~왼골~만복대(1433m)~<도계능선>~1109봉~(가칭)잣나무능선~(고기리)내기마을
             (약11,6km, 소요시간 약7시간 정도, 널~널~ 산행)





▶ 들어가면서


이번 산행코스 이미지는 산동면 <왼골>로 박차고 올라가서 <만복대>를 찍은 후에 견두지맥(도계능선) 및 지능선을 거쳐
(주천면)고기리 소재 내기마을을 거쳐 <구룡폭포>로 이동해서 구룡계곡을 따라 <육모정> 방면으로 하산하는 것이었다.
saiba 산님의 경우에 다음 2가지 측면에서 가슴 설레였다. 첫번째가 그동안 숙제로 남겨둔 미답지 <왼골>을 박차고 올라
만복대를 찍는 것과 두번째로 도계능선인 견두지맥상의 지능선을 이용해서 <구룡폭포> 방면으로 접근하는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좀 이상야릇한 하산길 연결코스 이었다.

지형도상으로 볼 때, 무엇보다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견두지맥상에서 구룡폭포 방면으로 접근할려고 할 경우, 고기리
방면으로 뻗어내려가는 여러 지능선과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원시미 물~씬 풍기는 듯한 분위기의 지능들을 어떻게 잘
극복하여 도로상으로 무사히 접근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앞섰다. 그 이유는 몇년전 <차칸산님>의 시절 여름철에 안내
산악회를 통해서 <성삼재~만복대~영제봉~수락폭포> 코스산행에 따라갔다가 우짜다가 독도미스로 인해 원시림 분위기
가득한 산죽.잡목, 넝쿨등의 정글을 뚫고 탈출한 곳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엉뚱하게도 반대편 <고기리> 방면이었기에
왠지(?) 그 당시의 복잡한 지능선 지형과 정글 분위기에 대해서 관심을 끄는 듯한 자신을 발견한다.



by saiba(^^)





▼ 산행코스 개념도 : (위안리)상위~왼골~만복대(1433m)~<도계능선>~1109봉~(가칭)잣나무능선~(고기리)내기마을






# Tracklog : 첨부파일 참조




▼ 산행코스 상세도 : (위안리)상위~왼골~만복대(1433m)~<도계능선>~1109봉~(가칭)잣나무능선~(고기리)내기마을










# 구례 산동면의 화려한 산수유 봄꽃축제가 끝난 시기여서 그런지 마치 적막감이 감도는 듯한 분위기속에 차량이 도로를
전세를 낸 듯, 고고씽~씽~으로 위안리 방면으로 질주하기 시작한다.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봄풍경은 화사함을 잃어버려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을 것 같은 노파의 주름진 추한 얼굴 같은 분위기랄까(ㅠㅠㅠ) 하지만, 우리 일행들이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기쁜 듯... (^^) 아침 햇살에 있는 기력을 다하여 자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뽐낼려고 하는 듯한 몸부림으로
마지막 생기를 되찾을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 같았다.






▼ 들머리 - 위안리 상위마을 - (09:50분경)




▼ 봄분위기 그윽한 산수유를 배경으로 기념찰칵을 남기다 - 마룻금님, 마코님, 와레바님, 태왕님
















▼ 2015년 산수유의 아름다운 마지막 자태를 뽐내고 있는 듯... (^^)












▼ 산동저수지 뒷편에 형성된 임도를 따라 봄풍경속으로... !!!




▼ 만발한 진달래의 환영을 받으면서... <왼골> 방면으로 스며들기 시작하다!




▼ <왼골>을 오른쪽 방면에 두고 유유자적한 발걸음으로 봄이 오는 풍경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일행들 모습












▼ 편백나뭇숲속으로... !!!




▼ 이번엔 <왼골>을 왼쪽에서 오른쪽 방면으로 건넌다.




▼ <왼골>을 왼쪽 방면에 두고 유유자적한 발걸음으로 오르고 있는 모습




▼ 산길 주변에 머구나물 천연과수원(^^)을 만나... 한봉달이씩 소중히 모셔가다!!!




▼ 오름길 방면으로 봉우리 정상에 뾰족한 암봉이 얹혀 있는 기이한 모습을 발견하다... 언제 저곳에 한번 올라가봤으면... (^^)






▼ 본격적으로 <왼골> 계곡치기 & 주변에 형성된 산길을 따라 오르고 있는 분위기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 어라~@~@~!!! 태왕님... 분위기 좋은 계곡을 배경으로 앉은 것 같은데... (^^)




▼ 으흠... 태왕님... 의외로 보는 눈이 높군ㅎㅎㅎ 무령도원이 따로 없네ㅎㅎㅎ








▼ 예전엔 계곡주변으로 <산판도로>가 형성되어 있었을 것 같은데... ?












▼ Wow~ Wow~!!! 암벽에 대규모의 이끼군락이 연출되어 있다@~@~#~@~!!!




















▼ <왼골>의 최대폭포에서 기념찰칵을... 마코님 & 휴리님




▼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계곡 분위기
















▼ 원시미 그 자체(^^)




▼ 그런데... 다들 뭘(?) 그렇게 열~씨미 바라보고 있는 걸까요ㅎㅎㅎ








▼ 이끼계곡을 배경으로 기념찰칵 남기기... 마룻금님, 마코님, 태왕님
이런 시기에 저런 이끼계곡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 너덜겅 건계곡으로 바뀐다(ㅠㅠㅠ)












▼ 저런 와폭 구간에서 오붓하게 점심상을 펼쳐기로 한다 - (12:20분경)






▼ 에너지를 만땅으로 재충전한 후에 와폭(해발약1040m) 배경으로 기념찰칵을 남기다!!!












▼ 이어지는 너덜겅분위기 (1) - 바위들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아 조심스럽게 오른다.




▼ 이어지는 너덜겅분위기 (2) - 험악하게 이어지는 너덜겅지대를 보고는 조금 긴장하는 자신을 발견한다ㅠ




▼ 이어지는 너덜겅분위기 (3)




▼ 급경사 산사면 오르기 - 이 구간이 제일 위험한 산사면으로, 겨울내내 얼었던 흙이 녹아서 미끄덩 산사면을 형성하고 있었다ㅠㅠㅠ








▼ 후미로 올라오고 있는 일행들 모습... 아마도 마코님을 마룻금님께서 자일로 당겨서 오르게 할 것 같은데ㅎㅎㅎ




▼ saiba 산님 나홀로 정상 방면으로 조심스럽게 올라가면서 담아본 일행들 모습으로... 후미가 잘 올라오고 있는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중...




▼ 반가운 지리구구 회원 선답자 시그널




▼ 뒤따라올라 오고 있는 일행들 모습










▼ 해발약1300m 부근에서 <숯가마터>를 발견하다!




▼ 숯가마터 바로 옆엔 움막터도 발견되다!
예전엔 여기서 만든 숯을 어떤 루트를 통해서 밖으로 가져갔을까? 지금까지 우리들이 올라온 험악한 너덜겅지대를
이용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 아마도 만복대(1433m) 방면으로 짊어지고 올라간 다음에 좀 수월한 하산
루트를 이용하였을 것 같은데... (^^)

우리 일행들 생각엔 아마도 주변엔 예전에 사용했던 오름산길이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찾아보기로 하는데... (^^)





▼ 초반부는 제법 그럴~싸한 오름길 같은 분위기인데... (^^)








▼ 생계용(^^) 숯을 짊어지고 오른다는 기분으로ㅎㅎㅎ 으랏~차차~~!!!




▼ 에고고~~#~@~@~!!! 힘들어... 코가 땅에 닿을 것만 같네ㅠㅠㅠ




▼ 선등자들 모습




▼ 가파른 급경사를 뒤따라 올라오고 있는 후미 모습으로 선등자도 후미그룹도 낙석에 유의하면서 오른다!!!




▼ 드뎌~ <왼골>을 무탈하게 완~죤~ 탈출하고 있는 순간의 모습




▼ Let's Go~! Go~!! Go~!!! 만복대 정상으로 !!!!




▼ 왼골을 탈출하여 만복대 바로 아래 주능선으로 올라오고 있는 후미그룹 모습








▼ 만복대 정상에서의 기쁨... 그래~ 이런 맛이야~!!! - 휴리님, 태왕님, 와레바님, 마룻금님, 마코님 - (14:05분경)






▼ 만복대 정상의 주변 조망 (1) - 성삼재 방면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 만복대 정상의 주변 조망 (2) - 노고단 방면




▼ 만복대 정상의 주변 조망 (3) - 반야봉 방면




▼ 만복대 정상의 주변 조망 (4) - 서북능선 방면




▼ 만복대 정상의 주변 조망 (5) - 정령치로 이어지는 주능선




▼ 만복대 정상의 주변 조망 (6) - 하산길 도계능선(견두지맥) 방면으로 <월계재>를 지나서 만나는 첫번째 봉우리(1109m)에서
오른쪽으로 뻗어가는 (가칭)잣나무능선을 따라 가다가 고기리 내기마을 방면으로 하산하여, 구룡폭포 방면으로 갈 예정이다.






▼ 도계능선상의 어느 조망터에서 (1) - 만복대 방면




▼ 도계능선상의 어느 조망터에서 (2) - 왼골 방면




▼ 도계능선상의 어느 조망터에서 (3) - 진행하는 능선길 방면






▼ 도계능선길 분위기 (1)




▼ 도계능선길 분위기 (2)




▼ 도계능선길 분위기 (3) - 요강바위




▼ 도계능선길 분위기 (4) - 월계재




▼ 왼쪽에서 2번째로 보이는 봉우리가 1109봉인데... 저곳까지 이어지는 오름길만 오르면 고생 끝~~일텐데ㅎㅎㅎ 힘내자!!!




▼ 1109봉 방면 오름길 분위기




▼ 어느 조망터에서 (1) - <고리봉 ~ 정령치> 방면




▼ 어느 조망터에서 (2) - <고리봉 ~ 정령치 ~ 만복대> 방면




▼ 어느 조망터에서 (3) - 만복대에서 지금까지 걸어온 능선길 풍경... 저~ 아래에 후미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 마치 개미처럼 보인다ㅎㅎㅎ




▼ 어느 조망터에서 (4) - 왼골 방면




▼ 어느 조망터에서 (5) - 산동저수지 방면




▼ 어느 조망터에서 (6) - 1042봉 ~ 1109봉 방면






▼ 능선갈림길 1109봉에서 오른쪽으로 뻗어나가는 지능선인 (가칭)잣나무능선을 따라 나아가고 있는 모습




▼ 능선길 곳곳에 풍도목 & 억~쎈 잔가지 & 가시넝쿨등등으로 원활한 진행을 방해하고 있었다. 비싼 등산복은 무용지물ㅎㅎㅎㅋㅋㅋ








▼ 잣나무라고 하는데.... (^^)




▼ 점~점~ 산죽능선길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듯 하고ㅠㅠㅠㅠ




▼ 잠시 진행을 멈추고... 하산 지능선을 찾기 위해서 OruxMaps GPS 독도중... !!!






# 허걱~!!! 구룡폭포 방면의 야산에 산불이 난 듯... 그쪽 방면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소방헬기가 왕복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온다!!! 자칫 구룡폭포 방면으로 진입 금지될 가능성도 있기에 일말의 불안감이 스쳐지나간다. 우째꺼나 우리일행들이
지금 해야할 일은 정확하게 내기마을 방면으로 하산해야 할 일이며, 그 이후에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운에 맡기기로 한다.




▼ 지능선 & 지계곡 하산길 분위기 (1) - 작은 지능선으로 올라붙기 위해 산사면을 째고 내려 간다.




▼ 지능선 & 지계곡 하산길 분위기 (2) - 또 다시 다른 지능선으로 갈아타기 위해서 째고 내려가고 있는 모습




▼ 지능선 & 지계곡 하산길 분위기 (3) - 하산길엔 산죽 & 잡목 & 넝쿨 등등으로 험악한 상태ㅠㅠㅠ




▼ 지능선 & 지계곡 하산길 분위기 (4) - 겉으로 보기엔 Triple Fantastic ~~ 정글분위기인데ㅎㅎㅎ




▼ 지능선 & 지계곡 하산길 분위기 (5) - 극도로 조심조심하면서 하산하고 있는 모습




▼ 지능선 & 지계곡 하산길 분위기 (6)




▼ 지능선 & 지계곡 하산길 분위기 (7) - 가시밭길을 뚫고 있는 모습




▼ 지능선 & 지계곡 하산길 분위기 (8) - 무사히 빠져나온 후에 뒤돌아보고 담은 풍경




▼ 주천면 고기리 내기마을 방면으로 이어지는 임도... 쭈~욱~ 진행하면 <내기삼거리> 60번 국도를 만난다 - (16:45분경)




▼ 구룡폭포 방면의 산불은 거~의 진화가 된 듯... 소방헬기가 마지막 마무리 진화작업을 하고 있는 중일 듯... (^^)






▼ 참고로 아래는 <내기마을>에서 <구룡폭포> 방면으로 이어지는 연결 코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형도임










▶ 마무리하면서



시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 있는지라... 들머리를 <월계>마을이 아닌 <상위>마을에서 출발하는
휴리대장님의 내공에 한수 배웠다는 기분에 빙그레 미소지어 본다. 왼골 방면으로 접근하는 임도 주변은 봄분위기 물~씬
풍기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는 매주마다 한층더 그 속도를 가속시켜 갈 것이리라(^^) 예상외로 이끼분위기 물~씬 풍기는
왼골엔 봄행진곡의 계곡수 흐르는 소리에 산우님들도 발맞추면서... 조금씩 조금씩 왼골속으로 함몰되어 가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상류 방면으로 올라갈수록 계곡은 가파르게 전개되는 건계곡 너덜겅지대로 변한다. 돌들이 제대로 박혀있지 않아 낙석에
최대한 유의하면서 선등자와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한채... 조심스럽게 오르기 시작한다. 오름길 주변에 간간히 보이는
선답자들의 시그널과 고로쇠 호스를 참고로 하면서... OruxMaps GPS 트랙 정보를 체크하면서 만복대 정상을 향하여 중력
극복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드뎌~ 4시간의 오름짓 사투의 몸부림끝에 만복대에 오른다(14:05분경)

지금부터는 제법 긴~긴~ 하산길이다. 만복대에서 구룡계곡으로 접근해서 구룡계곡을 따라 하산해야 하는데, 과연 일몰
전에 완주가 가능할까? 하는 의문마저 들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형태의 산악회라서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안전에
유의하면서 발걸음 이어가기로 한다. 만복대에서 도계능선상의 갈림길 1109봉까지는 막달려의 분위기이다(15:10분경)
그리고, 미답지인 (가칭)잣나무능선을 따라 고리기 내기 마을 방면으로 진행하기 시작한다. 멀리서 보기엔 좀 수월하게
보이는 듯한 능선인데... 그 능선길 속살은 조망이라곤 전무하고 풍도목과 잡목.넝쿨.억~쎈 잔가지등의 연속이다. 두번
다시는 발걸음하기 싫은... 그 존재 이유를 모를... 그런 능선길이었다.

그런데, 구룡폭포 방면에서 아마도 산불이라도 난 듯... ???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소방 헬기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온다.
능선길을 진행하면 할 수록 헬기 굉음소리가 더더욱 크게 들려온다. 어쩜 구룡폭포 주변에 접근하는 것이 통제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능선상의 유일한 쉼터인 어느 묘지(해발약1040m)에서 잠시 쉬면서... 앞으로 우짤꼬
저짤꼬 하면서 진지하게 의견을 나눈다. 아마도 하산하는 싯점엔 산불 소방작업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일단은
내기마을 방면으로 안전하게 하산하는데 집중하기로 한다.

그런데, 주능선길에서 <내기마을> 방면으로 하산하는 지능선 & 지계곡을 따라 하산하는 과정에서 예상외의 복병인 잡목.
넝쿨.가시나무등등의 정글을 방불케하는 구간을 뚫고 나가는 과정에서 쌩~고생을 말할 것도 없고, 시간이 지체되기 시작
한다. 한마디로 천신만고 끝에 OruxMaps GPS 덕분에 자로 잰 듯 정확하게 목표 하산지점 내기마을 60번 도로 방면으로
무탈하게 탈출하는데 성공을 한다(16:50분경) 60번 도로엔 산림청 소방차량들이 분주하게 왔다리갔다리 한다. 이러한
분위기하에선 구룡폭포 방면으로 접근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산우님들의 의견으로 구룡계곡 하산길은
쪼매 아쉽지만 꼬리를 내리기로 하고, 차량을 불러서 <육모정> 부근으로 달려 가서 계곡물로 지친 몸뚱아리를 정갈하게
하고 산행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휴리 대장님!!!
그리고 함께 발걸음한 산우님 여러분!
쪼매(^^) 발품느린 saiba 산님을 위해 배려해 주심에 거듭 감사드리구요!!
증~말로 수고하셨습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