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백산~금원산> 늦여름 트레킹 (9/11,일)

2016. 9. 18. 10:46saiba 2016 산행기



■ <기백산~금원산> 늦여름 트레킹 (9/11,일)


 

- 언 제 : 2016-9-11(일) (09:30 ~ 16:00)
- 어 디 : [함양 & 거창] <기백산~금원산>
- 누 구 : m산악회를 따라 나홀로
- 코 스 : 장수사조계문~용추폭포~기백산(1331m)~금원산(1353m)~유한청폭포(3코스)~
            자운폭포~금원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약14.3km, 소요시간 약6시간 30분정도, 널~널~ 산행)




▶ 들어가면서


<기백산~금원산> 코스를 발걸음한지가 과거 산행기록을 찾아보니 약9년전인 것 같다. 그 당시
코스는 <은신치~수망령~금원산~기백산> 원점회기였다. 이번엔 <기백산~금원산>꺼꾸로 가서
금원산 자연휴양림 방면으로 넘어가는 코스이기에 색다른 맛이 날 것 같은 단순한 기대심리(?)
상태로 발걸음해 보기로 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보는데... (^^)




by saiba(^^)





▼ 산행코스 상세도 : 장수사조계문~용추폭포~기백산(1331m)~금원산(1353m)~유한청폭포(3코스)~
                            자운폭포~금원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Tracklog : 기백산_금원산_20160911_0929m.gpx

 








# 전날 지리산 속살산행으로 육신이 천근만근이다. 오늘은 그냥 조용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
하면서... 다녀오기로 하자. 차량에 탑승하여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시동안 아침 먹는 시간외...
기백산 들머리에 도착하는 동안에 비몽사몽 상태였던 것 같다.






▼ 장수사조계문 배경으로 단체기념찰칵을 남기다 - (09:30)




▼ 산행전 준비운동




▼ 진지함을 느끼게 하는 준비운동 몸짓... (^^)




▼ 뒷쪽으로 보이는 일주문... <덕유산 장수사 조계문>이라고 되어있다.




▼ 출~발~!!!




▼ 기백산 들머리엔 시그널이 난잡하게 걸려있다~!!!
조금 윗쪽에 있는 <용추폭포>를 보러 갈까? 말까? 하고 망설이고 있는 모습ㅎㅎㅎ




▼ 용추폭포를 알현하러 올라가고 있는 일행들 모습




▼ 용추폭포 상단부 (1)




▼ 용추폭포 상단부 (2)




▼ 용추폭포 상단부 (3)




▼ 용추폭포 하단부 용소.... 느므느므 아쉽네ㅠㅠㅠ 저~ 아래에서 용추폭포를 알현해야 하는데...!!!






▼ 다시 빠꾸해서... 기백산 정상을 향하여 본격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분위기




▼ 길섶엔 가을이 살째~기 내려앉고 있는 분위기




▼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계곡을 두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산길이 나타난다.




▼ 느므느므 아름답게 느껴지는 산길 분위기




▼ GPS 현위치 정보 - 오른쪽에 계곡을 두고 진행하는 중~!!!






▼ 별 부담없이 완만하게 이어져가는 산길 분위기가 느므느므 인상적이다~!!!




▼ 후미 부대장님 청개님... 묵~찍하게 보이는 듯한 저 배냥속엔 뭐가 잔~뜩 들어있을까여ㅎㅎㅎ








▼ 잠시동안 계곡을 왼쪽으로 두고 목가적인 산길이 이어져 간다.




▼ 산길은 너덜골짝으로 슬며시 사라진다.




▼ GPS 현위치 정보










▼ 지금부터는 골짝을 탈출하여 왼편 산사면에 형성된 산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 우린 이렇게 꼬~옥~ 붙어서 평생 살아가야해ㅎㅎㅎㅋㅋㅋ




▼ 드뎌~ 능선 안부(해발약1000m)에 올라서다.




▼ GPS 현위치 정보 - 안부(해발약1000m)






▼ 능선길 분위기 (1)




▼ 능선길 분위기 (2) - 초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 능선길 분위기 (3)




▼ 대암산 카수님(?)의 느후나(^^) 노래~♬~♬ 를 들으면서... 쉬엄쉬엄 오르고 있는 분위기ㅎㅋㅋ












▼ 가을의 전령사... 구절초인가요?






▼ GPS 현위치 정보 - 조망터






▼ 조망터에서 기백산 배경으로 인증샷~!!! 근데... 다들 어딜 보고 있는걸까요ㅎㅎㅎㅋㅋㅋ




▼ 금원산 방면으로 웅장하게 이어져가는 우람한 산줄기








▼ 올라온 능선 방면










▼ 드뎌~ 기백산 정상에 올라서다~!!!




▼ GPS 현위기 정보 - 기백산 정상(1331m)






▼ 기백산 정상석




▼ 나홀로 가을정취를 느껴보면서 점심을 먹다~!!!






# 원래 발품이 느린 산님(^^)이라... 점심후 나홀로 조금 일찍 출발하기로 한다.
여유로운 하산 시간을 나름대로 오룩스양과 즐기기 위해서.... (^^)




▼ 금원산 방면으로 약4km 정도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 <책바위>라고 하는 듯




▼ 금원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 능선 우측 방면으로 금원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다.




▼ 금원산 방면




▼ 기백산 방면




▼ 금원산 방면




▼ 편한함을 느끼게 하는 능선길 분위기






▼ GPS 현위치 정보 - 전망대






▼ 기백산 방면








▼ GPS 현위치 정보 - 금원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지형도 정보






▼ 혼자라서 오히려 이런 능선길 분위기를 독차지 하면서 만끽할 수 있어 좋다~!!!




▼ 괴물 버섯을 발견하여... 폰과 비교하는 즐거움도ㅎㅎㅎ






▼ GPS 현위치 정보 - 진행 방면의 산길 정보가 한눈에 훤~하게 들어온다~!!!






▼ 갈림길 이정표




▼ 금원산 방면으로 진행하면서... 되돌아보고 담아본 팔각정 쉼터 풍경








▼ GPS 현위치 정보




▼ 능선 안부에서 금원산 동봉으로 오르는 능선길 분위기




▼ 가을이 내려앉고 있는 풍경




▼ 팔각정 안부 이정표... Okebary~!!! 나중에 <유한청폭포> 3코스 방면으로 하산~!!!




▼ 동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 안부에 있는 팔각정과 기백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우람한 산줄기




▼ 금원산 동봉 분위기




▼ 동봉에서 바라본 건너편 저 봉우리가 금원산 정상이다~!!!




▼ 금원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 금원산 정상석 - (13:47분)






▼ 드뎌~ 금원산 정상에 도착하다~!!!




▼ GPS 현위치 정보 - 금원산 정상






▼ 금원산 정상에서 <동봉~팔각정~기백산> 방면으로 이어져 가는 산줄기 풍경






▼ 금원산 정상에서 동봉을 거쳐(원래 계획된 하산코스를 버리고) 붕~붕~ 날아가서 안부에
위치한 팔각정에 사~뿐히 내려 앉아, 나홀로 오룩스양과 함께 유한청폭포 3코스로 하산~!!!




▼ 하산길 분위기 (1)




▼ 하산길 분위기 (2)






▼ GPS 현위치 정보... 원래 계획된 코스는 <동봉~바위전망대> 능선길이었는데...!
조망이 별로여서 능선하산길 보다는 골짝을 타고 내려가기로 결정하다...!!!






▼ 하산길 분위기 (3)




▼ 하산길 분위기 (4) - 미끄덩에 조심하면서... 쉬엄쉬엄 내려가고 있는 중




▼ 하산길 분위기 (5)




▼ 임도를 만나다~!!!




▼ GPS 현위치 정보 - 임도




▼ 임도 이정표 - 유한청폭포 방면으로 Let's Go~!!!




▼ 임도 분위기












▼ 임도 지름길




▼ 임도를 가로질러 유한청폭포 방면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내려가다~!!!




▼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1)






▼ GPS 현위치 정보... 오룩스양과 함께라면 언제나 마음이 든든해요~!!!
굵은 화살표 점선 루트 정보는 원래 산악회에서 계획된 하산길이다.






▼ 암반 골짝 분위기




▼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2)




▼ 길섶에서 발견한 신비로운 버섯








▼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3) - 오룩스양과의 머~찐 데이트 코스
















▼ 통바위로 형성된 골짝분위기




▼ 저~ 아래가 <유한청1폭포> 인데...!!!






▼ GPS 현위치 정보 - 유한청1폭포






▼ 유한청1폭포




▼ 유한청1폭포










▼ 유한청2폭포








▼ 금원산 자연휴양림내의 계곡 분위기




▼ 자운폭포




▼ 줌촬영 - 자운폭포




▼ 육수로 뒤범벅이 된 몸뚱아리를 정갈하게 하다.











▶ 마무리하면서



금원산 하산길 코스는 약15년전 가족과의 여름휴가때 휴양림에 왔을 때, 나홀로 오른적이 있고
안내산악회를 따라 2번인가? 발걸음한 적이 있지만... 기억속엔 가물가물하다. 하지만, 유한청
1 & 2폭포만큼은 아직도 강렬하게 뇌리속에 각인되어 있다. 다행스럽게도 계곡수량이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어 내심 얼마나 빙그레 미소지었는지 모른다~!!! 그것만으로도 가슴 설레임이 있는
산행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어쩜 오룩스양과의 데이트를 방해 받지 않고 시크릿하게 즐기고
싶어했었는지도 모르겠는데...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