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골 가을맞이 텐트박 (20201023)

2020. 10. 25. 19:14saiba 2019-2024 산행기






# 10월 들어 이런저런 사정(?)으로 박산행을 이어갈 기회를 잡지못해 아쉬워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가을이 그냥 스르~륵 스쳐지나갈 듯한 기분이 든다.

이럴 땐 모든 것을 내팽겨치고선 그냥 배냥을 꾸려서 나서보는 것이 최선이다ㅎㅎㅋㅋ 

 

 






▼ 저런 숲속 분위기에 하룻밤 묵을 텐트를 친다

 






▼ 요즘들어 열원은 90% 가 우드스토브이다. 텐트는 약1.5P 정도의 제법 넉넉한
내부공간을 제공하는 비자립식 Lanshan 2 (약1.2kg)이다.

 








▼ 800ml 코펠로 쌀밥을 짓는다.

 






▼ 눈깜빡할 사이에 텐트 주변엔 온통 어둠의 세계로 채워진다 

 






▼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선 일어나서 부드러운 아침 햇살을 맞이한다.
왠지 모르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 가을 전령사... 옻나무 단풍

 






▼ 가을 분위기를 흠~뻑 머금고 있는 산단풍 나무들ㅎㅎㅎ

 






▼ 그냥 가을 분위기가 아름답다~~!!!!  

 






▼ 가을 정취를 머금고 있는 단풍.... (^^)

 

 






▼ 아침 식사 분위기... 코펠속엔 카우보이 커피물... (^^)

 






▼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햇살을 그냥 물끄러미 바라보는 시간을 나홀로 만끽해 본다

 






▼ 이런 분위기 시각에 무탈하게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