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神(^^) 카모님과 웅동골 피서 (20210731)
2021. 8. 3. 22:38ㆍsaiba 2019-2024 산행기
▶ 보통 창원지역은 7월말~8월초쯤 되면 직장인들은 집단 휴가철에 돌입한다.
장유에 거주하시는 커피신 카모님께서 몇년전 여름철에 함께 가본 적이 있는
웅동골 깊속한 곳에 당일치기 피서를 가자고 하신다. 무조건 Okebary~~!!!
그런데... 얼마전 중국 & 일본으로 영향을 미친 태풍이 소멸되었지만, 그 여파등으로
한반도 남쪽지역에 날씨가 불안전하게 하여... 사전 일기예보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약속한 피서일에 비소식을 전하고 있어 기분을 우울하게 한다ㅠㅠㅠ
하지만, 카모님께서 큰 비가 아니면 그냥 Go~ Go~~!!! 하자고 한다.
해서리... 나름대론 비를 예상한 타프등의 채비를 하여 룰루~♬ 랄라~♬의 기분으로
집을 나선다.
▼ 진해 웅동지역에 위치한 천웅사를 들머리를 잡는다
▼ 약한비가 내리는 속에 좀 음산한 등산로를 따라 웅동골로 스며들고 있는 중
▼ 언제나 식수를 구할 수 있는 반가운 작은 와폭을 만난다
▼ 카모님께선 머리엔 모기등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망사를 씌고 있다
▼ 예~쁜 원추리가 반가운 얼굴로 우리들의 발걸음을 맞이하는 듯 하고ㅎㅎㅎ
▼ 서서히 계곡방면으로 내려가고 있는 중
▼ 이런 나무를 보면 왠지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ㅎㅎㅎ
▼ 드뎌... 웅동골로 내려서다
▼ 웅동골 선녀탕 분위기 by 카모님
▼ 웅동골에서 이런 분위기의 선녀탕(풀장) 부근에 자릴 잡는다
▼ 저런 곳에 재빨리 타프를 설치하고 배낭짐을 풀고... 카모님께선 드립커피를 내리고 있다
▼ saiba 산님은 땀으로 범벅이 된 몸뚱아리를 선녀탕속으로 입수하고 있는 중ㅎㅎㅎ by 카모님
▼ 제법 깊이가 있는 선녀탕이다 ㅎㅎㅎ
▼ 이 순간 이런 超행복한 기분을 느껴보는 것만으로도 살만한 가치를 느낀다ㅎㅎㅎ
▼ 드뎌~!!! 커피신 카모님께서 드립커피를 내려서 한상 차리고선 기념촬칵을 남기신다
▼ 세~상에~~~ 이런 골짝에서 이런 초호화스런 드립커피를 대접 받다니~~!!!
▼ 디저트로 맛있는 빵도 가지고 오시고ㅎㅎㅎ
▼ 카모님께서도 선녀탕속으로... 느므느므 시원해~~~(^^)
▼ 저곳은 좀 깊어서 접근하기가 겁나는데... (^^)
▼ 이건 saiba 산님이 준비한 므그븐 가정용 압력밥솥으로 백숙을 끓이고 있는 중
▼ 카모님께선 주변을 동영상으로 담고 있는 중
▼ saiba 산님이 나름 열공해서 만든 닭백숙이 완성되고ㅎㅎㅎ
▼ 먼저 닭고기를 시식한다
▼ saiba 산님이 약6~7년전에 지리산에서 채취한 마가목 열매로 담금주로 건배~~!!!
▼ 그 다음 찹쌀과 녹두를 넣어 끓인 죽을 먹는다
▼ 어느샌가 날씨가 깨이기 시작한다
▼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하늘 분위기
▼ 카모님께선 일광욕을 즐기면서 계곡속에 의자를 놓고 피서를 즐기고 있는 중ㅎㅎㅎ
▼ 또 다시 커피타임
▼ 원두가 좋아서 그런지... 핸드 드립중에 커피빵이 만들어진다
▼ 카모님께서 생두를 구입해서 직접 로스팅해서 만든 것을 한봉다리 선물로 주신다ㅎㅎㅎ
이번에 맛본 것은 아래 커피원두이다. 과일맛이 풍부하게 느낄 수 있었다.
▼ 너무나 행복한 커피타임~~~!!!
▼ 하산중에 담아본 쑥부쟁이
▶ 사실 이런 곳을 당일치기로 철수하는 것은 넘 아까웠다ㅠㅠㅠ
이런 곳엔 적어도 하룻밤은 보내야 하는데...
어렵사리 접근해서 그런지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여... 조만간 시간내어 하룻밤 묵어 가기로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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