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지골 (20211022) with 1Q84( BOOK1 & BOOK2)
2021. 10. 28. 20:39ㆍsaiba 2019-2024 산행기
▶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을빛 물결 향연은 온도차이의 마술로 인해 위도상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고도상으로 꼭대기에서 산자락으로 번져 내려간다. saiba 산님이
거주하고 있는 곳 주변의 동네산들은 위치상으로 볼 때 남쪽끝단에 고도상으로도 기껏
800m이하에 속한다.
하여... 아직까진 가을빛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하지만, 나름대론 가을산행의 묘미를 느끼면서 자신의 중력을 극복하면서 발걸음이어
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번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초장편 대작 <1Q84>에 (재)도전해 보기로 한다.
무려 문고판 기준으로 총6권(BOOK1,BOOK2,BOOK3)으로 구성된 (총 1,657쪽)이다.
때문에 1박2일 박산행으로는 무리이고... 우째꺼나 박산행이후에도 계속해서 분발해
보기로 한다~!!!
▼ 불모산 자락 숲속나들이길 분위기 (1)
▼ 불모산 자락 숲속나들이길 분위기 (2)
▼ 산길 분위기 (1)
▼ 산길 분위기 (2)
▼ Nice to meet you ~!!!
▼ 산길 분위기 (3)
▼ 산길 분위기 (4)
▼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하룻밤 묵을 saiba 산님의 보금자리
▼ saiba 산님 솔박용 취사도구
▼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텐트내부... 배낭도 들어가고 ㅎㅎㅎ
▼ 다른건 몰라도 양말만큼은 텐트내에 말린다
▼ 하산길 방향 이정표
▼ 아름다운 하산길 분위기
▼ 혹시나 이넘들이 <1Q84>에 등장하는 <리틀피플>일까여ㅎㅎㅎ
▼ 불모산저수지 그리고 서산햇님
▼ 몽환적 분위기
▼ 개망초
▼ 버스를 기다리는 중
▼ 이번 박산행시엔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아래 초장편소설(총 1,657쪽)과 함께 한다.
실제로는 1박2일 박산행내내(이동,휴식,취사,취침등) 함께 할 수 있는 1Q84 - BOOK1
日音 AudioBook 을 스마트폰에 장착해서 <1Q84> 의 기묘한 세계에 빠져든다.
▶ 소설제목 <1Q84>를 처음 접했을 땐... IQ 가 84 정도 되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다룬 소설일까?
하는 기분도 들었다. 또한 영국 조지오웰의 <1984>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도 들기도
했다. 이 소설은 2009~2010에 걸쳐서 발표된 것으로 BOOK1, BOOK2, BOOK3 공히 초베스트셀러
작품으로 알려저 있으며, 다양한 외국으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읽혀지고 있다. 일본내에서만
1천만이상, 한국에서만 300백만부나 팔렸다고 한다.
그리고, BOOK 1 & 2권은 7초에 한권씩 팔려나갔다고 하며, 이는 2.5초에 한개씩 팔리고 있는
아이폰의 판매량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대히트한 상품으로 비유되고 있을 정도라 하는데... (^^;)
고도 첨단 자본주의 시장에서 인정받는 소설가는 자신이 이 시장내에서 거래되는 상품을 팔듯이
자신의 소설을 팔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거...
제목 <1Q84>의 의미는 소설속의 여자 주인공 아오마메(青豆)가 <1984년이지만 1984년이 아닌
것 같은 세상>이라는 의미로 중간에 Question의 Q를 넣어서 <1Q84>으로 명명된 것으로, 조지
오웰의 작품 <1984>를 다른 각도에서 조망된 작품이지 않을까? 하고 추측할 수 있는 제목이다.
▶ 실제로 무라카미 씨는 <1Q84>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는 「장래에 이러한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하는 가까운 미래에
대해서 눈을 돌린 소설이라면, <1Q84>는 「과거에 이러한 일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하는
가까운 과거에 대해서 눈을 돌린 소설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1984>는 러시아 스탈린을 우화화한 독재자 <빅 브라더>가 등장하며, 그것에 대응하는
형태로 <1Q84>에는 잘 보이지 않는 무명의 사람들에 의한 악의를 행하는 <리틀 피플>을
등장시키고 있다.
그리고, saiba 산님에게 제일 관심을 끈 것은 『뉴욕 타임즈』(2011년 10월 23일)와의 인터뷰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본소설은 단편 소설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소녀를 만나는 것에 대해」(1981년)로 부터 파생 한 작품으로, 기본적으로는 같은 이야기이며
소년과 소녀가 만나서 멀어지게 되고, 그리고 서로를 다시 찾기 시작하는 단순한 이야기이며,
그 단편을 단지 길게 쓴 것이다" 라고.... 저 단편소설은 정말 짧은 것인데... 저걸 이렇게 긴~긴~
장편소설로 늘리는 뛰어난 그의 문장력과 스토리 창출능력에 감탄~! 감탄~~!! 감탄~~~!!!
▶ <1Q84>의 BOOK1~2 전체적인 줄거리를 간략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두 주인공 텐고(天吾)와 아오마메(青豆)는 외롭고 고독한 10살 소년 소녀로 방과 후에
아무도 없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말없이 손을 꼭 쥐어주고 간 소녀와 눈을 서로 바라보지만
그대로 헤어진다. 평생 한 남자만 사랑하리라고 결심하면서도 그 남자를 인위적으로 찾지
않고 운명적으로 재회하기만을 기다리는 여자. 그리고 서로 생각하며 소식을 알 수 없는
상태로 오랜 세월이 흐른 1984년 4월, 두 사람은 개별적으로 그간의 세계와 미묘하게
다른 <1Q84>년의 세계로 휘말려 든다. 온갖 사건, 시련을 겪은 뒤 12월에 20년 만에 다시
만나 <1984>년 세계로 돌아가면서 해피엔딩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스포츠 강사 아오마메는 명문가 출신 자산가 오가타(緒方) 노부인의 사회적 활동에 공감해서
가정폭력(DV)으로 여성들을 괴롭히는 남자들을 암살하는 일을 맡는다. 노부인은 자신의 딸이
결혼후 남편의 DV로 자살하여 남자들의 DV에 대한 증오심을 갖고 있다. 아오마메는 인간
신체의 미묘한 부분을 손끝으로 포착하는 뛰어난 능력을 지녔으며 목뒤 부위에 가느다란
바늘을 꽂아 심장마비와 흡사한 상태로 사람을 살해할 수 있다. 그녀가 그런 살인을 저지르게
된 배경에는 둘도 없는 친구(오오츠카:大塚)를 결혼후 남편의 DV로 인해 자살하여 잃어버리는
쓰라린 과거를 갖고 있다. 그런데, 1984년 4월에 그런류의 남자를 암살하러 가는 과정과 임무를
마친 후에 아오마메는 자신이 지금까지의 현실과는 미묘하게 <다른 세계 1984>에 빠져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아오마메는 이를 <1Q84>로 명명하기로 한다.
한편 학원 강사로 수학을 가르치는 텐고는 소설 지망생으로 소설 응모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편집장인 코마츠(小松)와도 친해져 코마츠로부터 칼럼 쓰기나 신인상 응모작의
사전 읽기등의 일을 받게 된다. 텐고는 신인상 응모작 중에서 「후카에리」라고 하는
17세 소녀가 쓴 <공기 번데기>라고 하는 소설을 찾아내 신인상 후보작으로 코마츠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코마츠는 <공기 번데기>의 리라이트(Rewrite) Project 를 입안해서
원작자측의 허락하에 텐고에게 그것을 완성시켜 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 예상대로
<공기번데기>는 신인상을 받게되고 폭발적으로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된다.
그런데, <공기번데기> 소설을 세상에 발표하고난 후에 텐고 주변 현실의 세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전과는 미묘하게 다르게 하늘에 달이 두개 뜨있는 소설<공기번데기>의
허구의 세계를 꼭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남녀 주인공 텐고와 아오마메는 개별적으로
기묘한 「1Q84년의 세계」로 휘말려 들어 가게 되고, 각자 사키가케(先駆け)라고 하는 종교
단체에 관련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BOOK1, BOOK2에서는 스포츠 강사이자 암살자 아오마메(青豆) 이야기와 학원 강사로
소설가를 지망하는 텐고(天吾)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가 번갈아 그려져 가면서 이야기가
긴장감속에서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간다.
BOOK3에서는 상기 두명의 이야기 외에 사키가케 종교단체로 부터 아오마메와 텐고의
뒷조사를 의뢰받은 기인적 인물의 우시카와(牛河)를 등장시켜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스토리가 진행된다.
▶ <1Q84>에서 <후카에리>라는 17세 소녀의 창작소설 <공기번데기>를 제대로
이해해야만 이 소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고 본다. 자칭 일본어를 제법 할 줄 안다고
하는 saiba 산님이 볼 때... <공기번데기>의 번역에 대해 좀 의아하게 느껴졌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원작에서는 <空気さなぎ>로 되어 있으며, 이를 번역하면
<공기번데기>이지만, 실제로 소설속에 등장하는 <작은 사람들(리틀피플)>이 서로간
장단을 맞추면서 신기하게도 공기속에서 실을 뽑아내어 <집>을 짓고 있는 모습을
<후카에리>가 표현하길 <空気さなぎ(공기번데기)>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를
엄밀하게 표현하자면 분위기상 <空気まゆ(공기누에고치)>라고 해야 된다.
사실 이런 잘못을 소설속에서도 텐고가 지적하고 있다. 후카에리가 누에고치(まゆ)와
번데기(さなぎ)의 단어를 혼동할 정도로 문학적 표현력 측면에서는 미숙하다고 편집장
고마츠에게 이야기 한다. 우째꺼나... 이 소설의 창작자는 17세 소녀 <후카에리>이고,
작은 사람들(리틀피플)에 의해 공기속에서 뽑아낸 실로 만들어지는 물체(누에고치 모습)를
<空気さなぎ(공기번데기)>로 표현하였기에 창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서...텐고도
Rewrite 작업시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본다.
▶ P.S (1) : 남녀 주인공 이름 이야기......<1Q84>에서 남녀주인공 이름은 텐고(天吾),
아오마메(青豆) 이다. 그런데, 소설속에서 사용되는 것을 살펴보면 실제 풀네임은
텐고(天吾)는 카와나텐고(川奈天吾), 아오마메(青豆)는 아오마메마사미(青豆雅美)로
되어있다.
그런데, 작가는 어떤 의도(?)에서인지 몰라도 소설속에서 성명(姓名)중에서 남자
주인공은 이름(名:First name) 텐고(天吾)로, 여자주인공은 성(姓)을 아오마메(青豆)
사용하여 동시진행 교차형태로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전개시키고 있다. 처음엔
당연히 남녀 주인공 이름을 성(姓:Family name)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여자주인공 아오마메(青豆) 성은 일본내에서 너무 희성이라 상대방이 듣는
순간 묘한 기분을 들게 한다든지 명함을 상대에게 보이면, 대부분 제대로 읽지 못해
알려 줘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을 정도이다.
▶ P.S (2) : 소설<1Q84>에 흐르고 있는 전체적인 배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다음 2개의 장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Book2,前半, 第11章 青豆 均衡そのものが善なのだ (균형 그 자체가 선인 것이다)
Book2,後半, 第13章 青豆 もしあなたの愛がなければ (만약 당신의 사랑이 없다면)
상기 2개의 장(章)은 여주인공 아오마메가 종교법인<사키가케> 리더가 고질적으로
앓고 있는 육체의 고통을 풀어주기 위해 근육스트레칭 명목으로 출장가서 살해할려고
하는 와중에 상호간에 나누어진 비밀스런 대화를 구성하고 있다. <사키가케> 리더가
말하길 <리틀피플>이 악의적으로 큰 힘을 발휘할 경우엔 자연스럽게 그 보상작용으로
<반리틀피플> 행위도 일어나며, 그런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리틀피플>의 <악>이
<선>과 균형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리틀피플>이란 자신의 딸 후카에리가 자신에게 데리고 온 <작은 사람들>을
자신이 그냥 편의적으로 붙힌 이름이라고 한다. 고대 사회에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
왕이란 존재가 있었는데, 그 통치기간이 10~12년정도 지나면 반드시 참수시켜 통치를
위한 선과 악의 균형을 유지시키면서 인간을 지배해 왔다고 하면서, 그 당시 왕이 하는
일이란 신의 계시를 듣는 역활이었다고 한다. 현재 <리틀피플>에 의해 자신(계시를
듣는 역활)과 딸(계시를 전하는 통로 역활)이 선택되어 그들의 계시를 인간에게 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의 계시가 진실인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한다. 그들이
자신에게 신의 계시를 들을 수 있는 초능력을 주었지만 반대로 육체적 고통도 동시에
주었다고 하면서 자신의 이런 고통의 굴레를 벗어날려면 자신의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다며, 아오마메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청을 한다.
아오마메는 단지 10살 소녀들 대상으로 레이프를 자행하는 <사키가케> 리더(교주)를
사회적으로 완전 말살시키는 임무를 띄고 왔지만, 리더가 하는 변명은 10살된 자신의
딸과 소녀들과의 강간은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맞지만, 그건 관념적 다의적으로 교합한
것 일뿐이라고 한다. 리더가 처한 현재의 고통을 들어보니 오히려 죽이지 않고 오래동안
서서히 욱체적인 고통을 느끼면서 육체를 파멸시켜 가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어 죽이는
것을 포기 하기로 한다.
그런 아오마메의 마음을 읽은 리더는 갑자기 거래(딜)를 제안한다. 만약 자신을 죽이면,
당신이 죽임을 당하겠지만, 텐고(天吾)는 살려주겠다. 나를 죽이지 않으면, 텐고(天吾)가
죽는다는 것이다. 갑자기 텐고라는 이름을 듣고 아오마메는 깜짝 놀란다. 20년전에 좋아
했었던 초등학교 급우였는데... 어떻게 리더 입에서 그의 이름이... 리더는 자신이 초능력을
가진 것을 믿으라면서, 자신의 거래 제안에 대해서 반<리틀피플> 보상작용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자신의 딸 후카에리는 그런 차원에서 <사키가케>를 탈출하여, 자신의 절친
에비스 선생에게 맡겨져 양육되어 <공기번데기>소설을 작성하여, 텐고에 의해 이를 좀더
문학적 표현력을 가해서 <사키가케>내부비밀을 세상에 리얼하게 폭로하는 역활을 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동시에 아오마메도 반<리틀피플> 보상행위 차원에서 현재 자신을
살해하는 임무를 띄고 여기에 왔다는 것이다. 자신을 죽임으로서 그들의 계시를 듣는
<레시버> 역활자를 잃어버림으로서 당분간 그들에게 공백을 생기게 해서 그들의 악행에
제동을 가해서 선과의 균형을 취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 리더의 제안에 대해서 20년전부터 현재 지금까지 텐고와 아오마메는 변하지 않고
서로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이런저런 예를 들면서 리더가 이야기하자... 점점 아오마메는
리더의 말을 믿게 되고... 텐고와의 변하지 않은 사랑을 굳게 믿고... 결국은 자신이 죽고
텐고를 살리는 거래를 하고 리더의 요구대로 살해한다.
▶ P.S (3) : <空気さなぎ(공기번데기)>에 대한 Another information
소설속의 <공기번데기>의 형상은 번데기가 아니고 누에고치의 형상으로 되어 있는 것 같다.
따라서, 누에가 만드는 집(누에고치)을 의미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이 소설에는 사키가케
(さきがけ)와 아케보노(あけぼの)라는 단체가 등장한다. 사키가케(さきがけ)는 후카다타모츠
(深田保)가 리더인 종교단체이며, 아케보노(あけぼの)는 사키가케로 부터 분리된 혁명그룹
이다.
그런데, 사키가케(さきがけ)와 아케보노(あけぼの)는 실제로 일본 농림수산성에 등록되어
있는 누에 품종을 나타낸다고 한다. 때문에 사키가케와 아케보노엔 누에고치의 이미지가
부여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하나의 폐쇄된 커뮤니티를 상징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 황궁내에 홍엽산(紅葉山)양잠시설이 있으며, 황궁내의 양잠은 실제로 황태후,
황후, 내친왕이나 화족의 자녀들에 의해 키워지고 있다고 한다. 소설속에 <왕죽이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는 황실과 관련있는 양잠을 모티브로 삼고 있는 듯 하다고 한다.
또한 누에 종류에 천잠(天蚕)이라고 하는 일본 고유 대표적 재래종인 야생누에고치가
있으며, 색깔이 초록빛을 띄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1Q84>에서 2개의 달중에 초록색
달은 이를 연상하게 한다고 하며, 실제로 황궁내 양잠소에서도 키우고 있다고 한다.
To be continued
# 지리산 오리정골 가을향연 (20211030) - with 1Q84 (BOOK3)
https://saiba.tistory.com/4561?category=830483 [saiba 流 아름다운 산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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