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지골 텐트박 (20211009) - "다시한번 노르웨이의 숲속으로 빠져보다"
2021. 10. 11. 20:15ㆍsaiba 2019-2024 산행기
◈ 이번 주말은 기다려온 지리산박 가는데... 헐~ 일기예보가 불안정하다.
몇일전부터 계속해서 관심을 갖지만 편서풍의 영향일까?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이런 흐름이라면 산행전날 금욜이 되어야 좀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을 것 같다.
머릴 굴려본다. 요즘들어 산행 Risk 에 대해서 많이 생각한다. 초가을 분위기속의 지리산
산속에서 약한비일지라도 차가운 비를 맞는다는 건 가능한 피하고 싶은 심정이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엔 초가을 지리산 고산지대의 가을 풍경이 눈에 아른아른거린다.
여차저차... 지리산 박그룹 대장님께서 불만스런 Cancel 결정을 내린다. 아쉽지만 내심
상대적으로 동네산 안전빵 박산행 발걸음하는 자신에 안심한다. 그리고, 이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야심찬 구상(?)을 해보는데... (^^)
▼ 성주지골 박터로 접근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번엔 151번 버스를 타고 불모산 종점에 내려
자신의 중력을 극복하면서 걷고 걷고... 아래와 같은 분위기 산길을 지나 나아간다.
▼ 왠지모르게(^^;)... 너무 반가운 둘레길가의 차나무밭
▼ 숲길가에 누군가 숨겨온 자신의 예술가 솜씨를 한껏 구현해 놓았다.
▼ 성주사 곰절 풍경
▼ 둘레길 쉼터에 가을빛 한조각이 다소곳이 떨어져 있다
▼ 성주지골에 위치한 박지(泊地)... 최근 들어 왠지 이곳만을 고집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왜그럴까? 그냥 좋아서 그렇겠지ㅎㅋ 아래와 같이 열거해 본다.
1) 소요시간이 들머리에서 소걸음으로 3~4시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2) 계곡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어 므그븐 식수를 짊어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3) 스마트폰 테이터 수신 감도가 YouTube 를 즐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잡힌다.
▼ 일인용 ZEROGRAM 타프... 박산행 입문용으로 첫구매한 타프이지만, 여름철 우중박이나
해먹박시에 사용하기엔 부족해서 쳐박아두었지만, 약한비 텐트박시 최소한 취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요즘들어 가끔 사용하고 있다. (또한 무게 부담도 거의 없어 좋다)
▼ 안전빵으로... 야밤에 혹시나 내릴지도 모를 약한비를 대비하여 타프를 치고 그 아래에
취사공간을 마련하다. 솔로 박산행 국민테이블(Made in Korea)이라고 부르는 VERNE 위에
주화력 알콜버너 & 가스버너를 사용해서 요리를 한다.
▼ saiba 流 간소한 아침 식사
▼ 고개를 들면 눈앞에 펼쳐지는 숲풍경... 지리산의 숲일까? 아니면... 노르웨이의 숲 ㅎㅎㅎ
그리고... 저 풍경속엔 풀벌레 소리, 새소리, 계곡물 흐르는 소리, 바람소리... 도 포함되어 있다.
▣ 이번 박산행시 나름 쪼매 야심찬 구상을 했었는데... 그건 아래와 같이
다시 한번... 울창한 지리산의 숲 대신에 몽환적 분위기의 노르웨이의 숲속으로
풍~덩 빠져보는 것이었다.
10/7(목) 오후8시경(KST) 2021 노벨문학상 발표가 있었다. 혹시나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나름 Harukist 라고 자칭하는 saiba 산님이 성원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YouTube 에 올라온 리얼타임 정보엔 영국 BOOK MAKER 에서 예상하길
이번엔 수상 3위에 올라와 있었다.
결과는 아쉽게도 올해는 탄자니아(압둘라자크 구르나) 출신 소설가에게 돌아갔다ㅠㅠㅠ
매년 수상 기대감만 잔~뜩 갖게 한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차기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가름할 수 있는 문학상이 체코 유명 소설가인 프란츠 카프카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카프카상"을 이미 수상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도 왕성한 문학작품을 발표하여 많은
많은 외국어로도 번역.출판되어 두터운 세계독자층을 형성하여 많은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개인적 생각엔 村上春樹 는 아마도 노벨문학상은 앞으로도 받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지난 2009 2월에 이스라엘 예루살렘상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그 당시 60세의 나이로 소신있는 영어로 수상 소감 연설한 아래의 발췌된
내용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수상 연설에서 그 당시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해 “1천명 이상이 사망하고 그 가운데 많은 사람은 비무장의 어린이나 노인들
이었다”고 하면서 사실상 이스라엘군의 과잉공격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무라카미는 영어로 된 연설에서 일본 국내에서 수상 거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고
설명하면서 “나는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 와서) 말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간을 부서지기 쉬운 껍질의 알로 비유하는 한편 이스라엘군의 전차와 무차별
살상무기인 ‘백린탄’, 이슬람주의 조직인 하마스의 로켓탄 공격 등 쌍방의 무기, 그것들을
사용한 체제를 벽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우리들은 모두 벽에 직면한 알이다”라며 “그러나
벽은 우리들이 만들어낸 것이고, 제어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생명의 존엄성을 호소했다.
"내가 소설을 쓸 때 늘 마음속에 새겨두는 말이 있다. '혹시 여기에 단단한 벽이 있고, 거기에
부딪쳐서 깨지는 알이 있다면 나는 늘 그 알의 편에 서겠다.' 아무리 벽이 옳고 알이 거르더라도
나는 알의 편에 설 것이다. 우리는 모두 더없이 소중한 영혼과 그것을 감싸는 깨지기 쉬운
껍질을 가진 알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저마다 높고 단단한 벽과 마주하고 있다. 바로 '시스템'
이라는 벽이다. 내가 소설을 쓰는 단 한 가지 이유는 영혼의 존엄을 부각시키고, 그기에 빛을
비추기 위함이다. 우리 영혼이 시스템에 얽매여 멸시당하지 않도록 늘 빛을 비추고 경종을
울리는 것, 그것이 바로 소설가의 책무다."
세계를 보이지 않는 손으로 지배하고 있는 유대인 나라에 가서 상까지 받고선 하는 소감을
그들의 염장을 찌르는 듯한 바른말을 피력하고 있으니... 얼마나 밉상(^^)으로 보였겠는가~!!!
노벨상을 심사하는 심사위원들중엔 십중팔구 많은 사람들이 머리좋은 유대인으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 노벨문학상은 아마도 괘씸죄(?)로 수상
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인 추론을 해보는 것이다.
해서리... 이런저런 saiba 산님의 울쩍한 자신의 기분을 달래기 위해서... 그분의 대표작이요
초베스트셀러 출세작인... 무려 일본국내에서만 1천만부 이상 팔렸고, 한국에서도 400만부나
팔렸다고 하는 장편소설 "노르웨이의 숲(Norwegian Wood : 상실의 시대)"을 이번 박산행중
내내 이동중,취침중 Anywhere & Anytime 접할 수 있는 일어 AudioBook(1.3배속)을 통해
재완독하는 밀도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기로 하였다.
(사실 과거에 2번 완독한 적이 있음)
▼ 노르웨이의 숲 (상하권) 1987년 출판, 국내 1989년 번역출판
▶ 상기 소설은 현싯점에서 볼 때 30년 이전에 발표된 것이지만, 분위기가 구닥달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스토리 시대배경이 1968~1970 작가의 대학시절의 자서전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는데, saiba 산님의 한국에서의 숨막히고 우울한 대학시절(1979~)과
비교해 볼 때... 왠지모르게 생생하게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듯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자신도 모르게 소설속으로 감정이입되어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것으로 좋다.
▶ 상기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와타나베, 나오코, 기츠키, 미도리, 나가사와, 하츠미,
레이코... 이중에 3명(기츠키,나오코,하츠미)이 자살한다. 남자 주인공 와타나베는 자신
주변의 친구, 연인, 지인의 허무한 자살로 인한 상실감속에서 젊은날을 거쳐 37세때 독일
함부르크 공항 착륙시 기내에서 흐르는 비틀즈의 "Norwegian Wood"를 듣고 갑자기
지난 20년전의 일들이 희미하게 되살아나서 자신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런 옛일들을
기억속으로 되살리는 것 조차 어렵게 느껴지고, 나오코가 자신을 잊지말아 달라는 간곡한
애원에 부응하기 위해 그런 희미한 기억들을 글로서 나타낸 것이 바로 이 소설이다.
▶ 이 소설은 작가가 일본을 떠나 유럽에 체재할 때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전반부는
그리이스 아테네에서 후반부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어쩜 그런 분위기속에서 쓰여진
것이기에 세계적으로 별 거부감없이 공감되어 읽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전에 村上春樹 어느 수필에서 창작소설이란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글로
표현하여 독자들을 속이는 것이다... 라고 피력한 것을 접했다. 처음엔 좀 거부감이 있었지만
이젠 그런 작가의 글솜씨 매직을 공감하면서도 즐감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 어쩌다가... saiba 산님은 이젠 Harukist 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ㅎㅎㅎ
그분의 많은 장편.단편.수필속에서 세상을 바쁘게 살아온 와중에 자신의 잃어버린 듯한
과거 20대,30대,40대 시간들의 흔적을 발견하고 대리만족하면서... 인간에겐 보통 잘
인식되기 쉬운 표층뿐만 아니라 잘 보이지 않는 어둠의 심층적인 다층공간(세계)를
간직하고 있음을 암시해 주는 듯한 작가流의 메시지(?)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는 바이다.
그런 것을 독자들은 "Murakami World" 라고 하는 듯 하다.
아래에 지금까지 거~의 일어 AudioBook 을 통하여 완독한 적이 있는 村上春樹 의 다양한
장편.단편 작품들을 참고로 열거해 본다. 이런 작품을 통하여 다른 작가와는 차별화되는
"Murakami World"를 음미해 보았다고나 할까?
참고로... 5~6년 이전까지만 해도 Youtube 에서 저작권 보호정책이 좀 느슨하여, 아래에
열거된 소설들의 Audiobook 음원을 공짜로 입수할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엔
이게 왠떡(^^)... 우선 미리 다운로드 시켜두어 시간이 하락하는 대로 완청한 것임을 밝혀
둔다.
단, 아래 소설중 거의가 공짜버전으로 완청한 것이며, Only 国境の南 太陽の西 (1992)...
Kindle 버전으로 완독~~!!!
風の歌を聴け (1979)
1973年のピンボール (1980)
羊をめぐる冒険 (1982)
ノルウェイの森 (1987)
ダンスダンスダンス (1988)
国境の南 太陽の西 (1992)
ねじまき鳥クロニクル (1994~1995)
スプート二クの恋人 (1999)
海辺のカフカ (2002)
1Q84 (2009~2010)
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 (2013)
女のいない男たち (2014)
騎士団長殺し (2017)
一人称単数 (2020)
(P.S 1) 금년 10/6에 발표된 노벨물리학상은 석학 3인 공동으로 돌아갔다. 그중에 미국
국적의 동경대 박사출신의 일본인 眞鍋 淑郎(Syukuro Manabe)에 대해서 일본내에서
대단한 자부심을 갖는 듯하다. 그런데, 이분의 인터뷰를 보면 넌저시 일본 연구풍토에
대해서 넌저시 비판적인 시각을 피력하고 있다. 일본은 주변의 간섭을 받지않고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자신을 알아주는 미국으로 귀화해서 연구에 몰두한 결과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분의 연구성과는 지구물리학 분야로 "지구기후와 지구온난화의 예측에 관한
물리모델 구현의 공헌" 이라고 한다. 이건 그동안 과학적 논거의 부족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어켜 왔었던 "CO2증가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의 이론을 강력하게 뒷받침
하는 연구이기 때문에 현재 글로벌리스트 거악의 무리들이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동"과
관련된 Biz.에 큰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 될 것이리라.
이와 같이 노벨상이란 겉으론 개인의 빛나는 연구 성과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듯 보이지만, 그 속엔 뭔가 상을 주는 거악의 무리들에게 이익이 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발표를 접하는 순간... saiba 산님은 으흠... 올해도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노벨문학상은 물건너 갔군ㅠㅠㅠ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결과는 역시나 였다~!!!
(P.S 2) 소설제목 "ノルウェイの森" 와 관련된 이런저런 이야길 해보기로 한다.
무라카미 작가는 이 제목을 비틀즈의 노래 "Norwegian Wood"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 노래가 일본으로 소개될 때 일본 음반업계 어느 담당자가 고민끝에 번역한 것이
"ノルウェ-の森"라고하며, 소설 제목으로 붙힐때 의도적으로 "-" 대신 "イ"로 바꾸어
향후에 일어날 수도 있는 번역 권한 시비를 미리 피하고자 했다고 한다.
이 소설이 완성된 후에 처음 생각한 제목은 프랑스 클로드 드뷔시(Claude Debussy)의
파아노곡 판화(Estampes)속에 나오는 "비속의 정원(雨の庭)"이라는 곡이름을 붙힐까?
생각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작가의 아내에게 의견을 물어보니, 오히려 비틀즈의
"Norwegian Wood"가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바로 "ノルウェイの森"로 되었다는
일화가 작가로 부터 전해진다.
만약 소설 제목이 "노르웨이의 숲(ノルウェイの森)"이 아닌 "비속의 정원(雨の庭)"으로
출판되었다면, 과연 그렇게 세계적인 대히트작이 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던지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처음엔 "노르웨이의 숲"으로 출판되었다가 참패하고는
소설내용과 부합되는 "상실의 시대"로 제목을 변경해서 출판해서 대히트를 쳤다고 한다.
그건 아마도 1989년의 한국 사회의 시대배경과 무관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여기서 독자들로부터 소설 제목 번역이 오역이라는 잇슈가 제기되기 시작한다.
무라카미 작가는 자타가 공인하는 영어 실력파이며, 전문 번역가이기에 그런 실수를 하다니...
하면서... "Norwegian Wood"의 정확한 번역은 "노르웨이의 숲"이 아니라 "노르웨이(産)
목재(가구)" 정도가 맞다는 것이다. Wood 는 숲이 아닌 목재.나무를 뜻하며, 숲으로
될려면 Woods 정도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노래가사 전체 흐르는 분위기로 볼 때,
"노르웨이산 목재로 만든 가구" 정도의 의미로 번역되어야 맞지... 이걸 "노르웨이의 숲"
으로 번역할 경우엔 노래가사 전체에 흐르는 분위기와는 좀 쌩뚱맞게 된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들을 좀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아래에 비틀즈의 Norwegian Wood 노래
가사 원문을 실어본다.
NORWEGIAN WOOD (This Bird Has Flown)
https://www.youtube.com/watch?v=Y_V6y1ZCg_8
By John Lennon and Paul McCartney
I once had a girl
or should I say she once had me
She showed me her room
Isn't it good, Norwegian wood
She asked me to stay
And she told me to sit anywhere
So I looked around
And I noticed there wasn't a chair
I sat on a rug, biding my time
Drinking her wine
We talked until two
And then she said, "It's time for bed"
She told me she worked in the morning
And started to laugh
I told her I didn't
And crawled off to sleep in the bath
And when I awoke I was alone
This bird has flown
So I lit a fire
Isn't it good, Norwegian wood
▶ 상기 영어로 된 노래가사는 사실상 고급영어로 구성된 것도 아니며, 중딩(^^)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고 있으면 어느정도 해석할 수 있는 레벨이라고 본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흐르고 있는 가사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든다. saiba 산님
본인도 어느 정도 영어 지식을 갖고 있지만, 상기 노래가사 내용을 처음 접했을 때, 노래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 아리송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기분이 들어 구글링해서 한국어 & 일본어로 번역된 여러가지 버전(?)의 가사를
접했지만 만족할만한 번역가사를 찾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통해 좀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인터넷 구글링한 결과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번역가사를 발견했기에 참고로
아래에 붙혀둔다. 이를 번역한 분은 영어에 정통해서 일본내에서 알아준다고 한다.
이런 번역을 근거로 해서 saiba 산님이 나름대로 아래와 같이 한글로 번역해서 붙혀둔다
By けやき准教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