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ba 2008 산행기(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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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추의 끝자락에 가야산 조망산행을 기대하면서... (11/9,일)
■ 만추의 끝자락에 가야산 조망산행을 기대하면서... (11/9,일) - 언 제 : 2008-11-09(일) (09:35 ~ 15:25) - 어 디 : 가야산 - 누 구 : (안내산악회)마창 푸른솔산우회를 따라 (with 느린★공명님) - 코 스 : 솔티재 ~ 서성재 ~ 용기골 ~ 백운동 (약10km, 5시간50분 정도 완~죤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으흠... 숨가프게 이어지던 가을향연도 거~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이제 전라도 지역의 유명 산행지만 남은 것 같다. 이번 주말의 산행지를 고심하다가... 왠지 원거리 산행을 피하고 싶은 심정이다. 좀 가까운 곳으로 좀 느긋하게 산행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인터넷 산행정보에서 눈길을 끄는 2곳의 산행지가 올라와 있다. 영알자락의 운문산 북능 코스와..
2008.11.14 -
■ 한산 영남가족 산님들의 가지산 계곡(쇠점골~용수골) 만추산행(11/2,일) - (3/3)
■ 한산 영남가족 산님들의 가지산 계곡(쇠점골~용수골) 만추산행(11/2,일) - (3/3) ▶ 산행코스 (3/3) : [ 용수골 ~ 제일농원 ~ 호박소(구연폭포) ~ 호박소주차장 ] # 용수골엔 활엽수와 단풍나무가 의외로 많은 것 같다. 가을빛이 조금 일찍 그 나무잎들에 내려앉아 절정기가 지난 듯하지만 남아있는 것만으로도 만추의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정도이다. 오후의 가을햇살을 받아 더더욱 가을향연의 운치를 자아내어 산님의 발걸음을 자꾸만 멈추게 하고, 내심 내년엔 꼬~옥~ 타이밍에 맞추어 왕림해 보리라고 전의(^^)를 불태우는 자신을 발견한다. 어느샌가 앞서가시는 이두영 회장님 일행의 뒷모습이 시야에서 멀어지고... saiba 나홀로 호젓하게 용수골을 빠져나와 24번 국도변에 도착하니, 이..
2008.11.05 -
■ 한산 영남가족 산님들의 가지산 계곡(쇠점골~용수골) 만추산행(11/2,일) - (2/3)
■ 한산 영남가족 산님들의 가지산 계곡(쇠점골~용수골) 만추산행(11/2,일) - (2/3) ▶ 산행코스 (2/3) : [ 쇠점골 ~ 석남터널 ~ 능선삼거리 ~ 중봉(1,160m) ~ 용수골 약2km ] # 지금까지 쇠점골 산행로 주변에 남아있는 가을단풍이 가을햇살을 받아 마지막 정념을 불태우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신기한 것은 제법 고도를 높혀왔다고 생각하는데도, 늦가을 단풍향연은 위로 올라 갈수록 끊임없이 이어지는게 아닌가@~@!!! 아마도 계곡 오른쪽의 우람한 능동산 자락에 가려져서 일조량을 제대로 받아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드뎌~ 지금까지 약4km의 완만한 쇠점골의 끝자락에 도달하고, 왼쪽 능선방면으로 밀양에서 석남터널(750m)로 연결되는 24국도에 접속되는 아름다운 나무계..
2008.11.05 -
■ 한산 영남가족 산님들의 가지산 계곡(쇠점골~용수골) 만추산행(11/2,일) - (1/3)
■ 한산 영남가족 산님들의 가지산 계곡(쇠점골~용수골) 만추산행(11/2,일) - (1/3) - 언 제 : 2008-11-02(일) (09:45 ~ 15:15) - 어 디 : 밀양 가지산 자락 계곡 (쇠점골~가지산 중봉~용수골) - 누 구 : [제1회] 한국의산하 영남가족 가을 정기모임에 참석 (with 느린★공명님) - 코 스 : 호박소주차장~쇠점골~석남터널입구~능선삼거리~중봉~용수골~호박소~(원점회기) (약11km, 5시간반 정도 좀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한국의산하 전국규모 모임이 올해부터 연2회에서 연1회(봄)로 변경됨에 따라 영남가족들은 가을 정기모임을 개최하는 의견이 모아져... 즉 실천으로!!! 울산거주의 영알자락 빠꼼이(^^)로 알려져 있는 추만님의 왕따블고생(^^)으로 "제1회 한국..
2008.11.05 -
■ 덤으로(^^) 또 다시 가보는 지리산(성삼재~피아골) 만추산행(10/30,목) - (2/2)
■ 덤으로(^^) 또 다시 가보는 지리산(성삼재~피아골) 만추산행(10/30,목) - (2/2) ▶ 산행코스 (2/2) : [ 불로교 ~ 피아골산장 ~ 피아골 ~ 직전마을 ~ 연곡사 ] # 불로교~피아골산장까지의 완만한 능선길 주변의 분위기는 피아골 가을풍경중에서 좀 색다르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지리산자락의 숨겨진 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이다. 산죽과 노오란 활엽수 단풍 그리고, 간간히 목격되는 선홍빛 피를 토하는 듯한 단풍나무등등... 특히, 오후의 가을햇살 역광으로 이러한 풍경들을 목격한다면, saiba 가 느낀 바를 어느정도는 수긍이 갈 것으로 생각하는데 (믿거나말거나^^;) ▼ 불로교 바로 아래에서 발견한 만추의 단풍나무 - (14:35분경) ▼ 선홍빛 피를 토하는 듯한 단풍... 119..
2008.11.03 -
■ 덤으로(^^) 또 다시 가보는 지리산(성삼재~피아골) 만추산행(10/30,목) - (1/2)
■ 덤으로(^^) 또 다시 가보는 지리산(성삼재~피아골) 만추산행(10/30,목) - (1/2) - 언 제 : 2008-10-30(목) (11:00 ~ 17:00) - 어 디 : 지리산 - 누 구 : (마창지역안내) 알프스산악회를 따라 회사동료들(4명)과 함께 - 코 스 : 성삼재 ~ 노고단 ~ 돼지령 ~ 피아골 삼거리 ~ 피아골산장 ~ 직전마을 ~ 연곡사 (약15km, 6시간 정도 좀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요즈음 눈만 뜨면, 매스컴엔 미국의 금융불안으로 인해 세계각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뉴스들만 가득 도배가 되는 것 같아 씁씁한 기분이다. Global 레벨의 실물경제의 현업을 지원하는 IT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saiba 로선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미국발 금융불안의 영향을 창원의 어느 귀퉁이..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