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23] 지리산 - 도데체 삼복더위는 어디갔을까? [비린내골~소금쟁이능선] (7/30,토)

2016. 8. 1. 11:15saiba 2016 산행기



■ 지리산 - 도데체 삼복더위는 어디갔을까? [비린내골~소금쟁이능선] (7/30,토)


 

- 언 제 : 2016-7-30(토) (09:20 ~ 14:50)
- 어 디 :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지리산 자연휴양림] <비린내골~소금쟁이능선>
- 누 구 : 휴리대장,와래바,포비,설뫼& saiba
- 코 스 : (지리산자연휴양림)주차장2~우수청골들머리~선지능선안부~<비린내골>~
             비린내폭포~소금쟁이능선~주차장2 [ #원점회귀 ]
             (약6.7km, 소요시간 약5시간 30분정도, 널~널~ 산행)




▶ 들어가면서


이번 주말(7/30,토) 지리속살 산행지로 산방에 올라온 코스는 <비린내골~우수청골>이다. 그동안
주말마다 비소식으로 우울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젠 삼복더위 폭염분위기속의 지리속살 산행을
어떻게 슬기롭고 지혜롭게 극복하는지가 관건인 것 같다. 어쩜 해결책은 의외로 간단할지도... (^^)
무엇보다도 산욕심(?)을 발바닥 밑으로 내려두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름대론 오름코스는 <비린내골>로 하고, 하산코스는 험악하고 별로 볼거리가 없는 <우수청골>
대신 제일 유순하다고 알려져 있는 <소금쟁이능선>을 타고 내려와서... 지리산표(^^) <광대골>
청정수로 육수로 뒤범벅이 된 온몸뚱아리를 정갈하게 하는 기쁨을 가능한 긴~♬ 긴~♬ 시간동안
만끽하는 자신을 그려보고는 빙그레 미소지어 본다. 그것으로 행복하지 아니한가~~!!!



by saiba(^^)








▼ 산행코스 개념도 : 주차장(2) ~ 우수청골~선지능선 안부~비린내골~작전도로~헬기장~소금쟁이능선






# Tracklog : 비린내골_소금쟁능선_20160730_0918m.gpx

 







▼ 산행코스 상세도 : 주차장(2) ~ 우수청골~선지능선 안부~비린내골~작전도로~헬기장~소금쟁이능선










# <지리산자연휴양림>... 좌측엔 <오공능선> 뒷쪽엔 지리산 주능선 중 바른재~벽소령(1,392m)
~형제봉(1,433m)~삼각고지(1484m)에 걸려있는 많은 지능선.지계곡의 물이 합수되는 지점에
형성된 지리산 유일의 휴양림이다.

탐방로만 다녔던 차칸산님의 시절엔 매년 한번쯤은 <음정~벽소령~형제봉~명선봉~화개재~
뱀사골>... 긴~긴~ 빡쎈 코스를 즐기곤 했었다. 그 당시 벽소령 작전도로를 걸으면서 광활한
산사면을 배산으로 해발약600m~700m 위치에 형성되어 있는 자연휴양림에 대해서는 산꾼의
입장에서 볼 때 별로 관심을 갖지 못했다.

하지만, 간혹 일행들중에 발품 빠른 산꾼들은 휴양림 뒷쪽의 처음 들어보는 지계곡 & 지능선을
이용해서 벽소령으로 올라왔다는 믿기지 않은 이야길 듣고선 그건 saiba 산님으로선 호기심을
갖기 보다는 오히려 범접할 수 없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마음이 편하게 느껴졌었다.

그러다가 약4전부터 지리속살에 입문하고 나서 자연스럽게 휴양림 뒷편의 지계곡 & 지능선을
대상으로 발걸음 해서... 지금까지는 거의 모든 코스를 다녀온 상태이다. 앞으로는 사계절에
걸쳐 타이밍 산행지로 남겨두고... 호시탐탐... 그 기회만 엿보고 있는 상태이다. 자신의 발품
능력에 따라... 코스를 주변 산행지와 다양하게 엮어서 다녀올 수 있는 산행지이라고 본다.




# 최절정 삼복더위속의 산행이기에 산욕심 부리지 않고... <유산소운동>의 기분으로 가볍게
산행을 마친 후에 지리산표(^^) 청정수로 피서를 즐겨보자는 생각으로 차량주차를 고려해서
휴양림 정문을 입장료(천원)와 주차비(삼천원)를 당당히 지불하고 통과하기로 했다. 이런
경우엔 주차지역 제약으로 인해 산행코스가 가볍게 구성될 수 밖에 없다. 휴양림내 주차장2
지역에 주차한 후에 느긋하게 산행준비를 한 후에 임도를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 지리산 자연휴양림내 주차장(2)에서 광대골을 오른쪽에 두고 임도를 따라 오른다 - (09:30)




▼ 우수청골 들머리 분위기... 잽싸게 스며든 후에 뒤돌아보고 담은 풍경




▼ 오른쪽으로 우수청골을 두고 산길을 따라 오르고 있는 모습








▼ 들머리 부분의 우수청골 분위기... 좌우로 <선지능선> & <소금쟁이능선> 사이에 형성된 지계곡이다.




▼ <산책로>로 표기되어 있다ㅎㅎㅎ 자연휴양림에 왕림하는 피서객들을 위해 산책로를 만들어둔 듯...!




▼ 우수청골을 버리고 <비린내골>로 스며들기 위해 왼쪽편 <선지능선>으로 오르고 있는 모습




▼ 선지능선 안부로 오르고 있는 일행들 모습




▼ 여기까지가 휴양림 <산책로>이며, 능선을 타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안된다는 의미이리라...!!!






▼ GPS 현위치 정보 - 선지능선 안부... 여기서 <비린내골> 방면으로 스며들 예정이다.






▼ 휴양림내의 지능선 & 지계곡 들머리 상세정보... 아래 지형도를 잘 살펴보면, 우수청골
들머리를 통해 비린내골로 스며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리라~!!!






▼ 선답자들의 희미한 산길을 따라 비린내골 방면으로 내려가고 있는 일행들 모습




▼ 잠시후 저~ 아래 <비린내골>이 보이기 시작한다...!!!






# <비린내골> 통바위 이끼계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을철에 타이밍을 잘 맞춰서 발걸음
할 경우엔 행복만땅의 기분에 빠져들수 있는 산행지이다. 보통은 <테마산행>으로 이끼가
예쁠 때... 6월경이나 단풍이 물들어 갈 즈음 가을철에 발걸음 하곤 하지만, 이번 산행으로
삼복더위 복중산행지로도 느므느므(^^) 강추하고 싶을 정도이다. 그건 백문이불여일견이라
saiba 산님이 이번에 산행중 담은 스냅사진으로 각자가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




▼ 조금전의 <우수청골>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른 이끼계곡 <비린내골>을 따라 계곡치기에 돌입~!!!




▼ 평소와 다르게... 포비 아우님이 선두에서 달~빼기 시작하는데ㅎㅎㅎ




▼ 골짝 바람은 미동도 하지 않는데... 흐르는 계곡수때문일까?... 서늘한 공기를 느끼게 한다~!!!




▼ 서늘한 분위기속에 눈을 완~죤 호사시키는 듯한 기분이랄까여ㅎㅎㅎ








▼ 세속의 삼복더위를 싹~ 잊게 하는 듯한 골짝분위기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기분이란ㅎㅎㅎ




▼ 선등하고 있던 포비 아우님이 저~ 윗쪽에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 듯... 혹시나 <그분들일까?>




▼ 저~ 윗쪽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아군일까? 적군일까?




▼ 가까이 접근해보니... 지리구구에서 안면이 있는 임우식님의 보령 비박팀이었다.




▼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계속해서 계곡치기를 이어간다.








▼ 와우~~ 저런 천연 풀장도 나타나는데...(^^)








▼ 암반위에 흐르는 계곡수량이 아쉽지만, 그래도 저런 분위기에 감지덕지 해야하는 법~!!!




▼ 우리일행들은 저런 와폭 상단부에서 잠시 쉬었다가 갈려고 하는 듯... !




▼ 환담하고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 GPS 현위치 정보






▼ 이어지는 계곡치기 분위기 (1)




▼ 이어지는 계곡치기 분위기 (2) -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는 와폭구간








▼ 이어지는 계곡치기 분위기 (3) - 이끼스런 계곡분위기




▼ 이어지는 계곡치기 분위기 (4)








▼ 이어지는 계곡치기 분위기 (5)








▼ 이어지는 계곡치기 분위기 (6) - 점~점~ 비린내골속으로 함몰되어 가고 있는 듯한 분위기




▼ 선등하고 있는 설뫼님을 불러세워 기념찰칵을 남겨드리다~!!!




▼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비린내폭포>이다.




▼ 비린내폭포를 배경으로 일행들 기념찰칵~!!!




▼ GPS 현위치 정보 - 비린내골을 대표하는 비린내폭포






▼ 설뫼님 기념찰칵






# 이번에 오름길내내 계곡치기를 고집하면서 올라간 비린내골(해발약730m~해발약1350m)
구간내 고도차 약600m에 걸쳐서 펼쳐지는 이끼스런 계곡풍광이란 saiba 산님의 두눈을
올매나(^^) 호사시켰는지 모른다. 산행내내 세속의 삼복더위 염천이란 남의 나라 이야기
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피서산행의 지극의 행복감을 느껴봤다고 하면... 믿을까여ㅎㅎㅎ
더구나 이끼와폭 아래에 점심상을 펼치고선 약1시간 남짓 느~긋하게 산천 쉐프(^^) 포비
아우님의 포그구이를 먹는 즐거움이란...!!!! 나중엔 마치 밀양 얼음골 같은 환기를 느낄
정도의 골짝 공기에서 피서산행의 행복감을 와~락 느꼈다~!!!




▼ 또 다시 이어지는 계곡치기 분위기 (1)




▼ 또 다시 이어지는 계곡치기 분위기 (2) - 세속의 폭염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 또 다시 이어지는 계곡치기 분위기 (3)




▼ 또 다시 이어지는 계곡치기 분위기 (4)








▼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세정되는 듯한 느낌이... (^^)








▼ 또 다시 이어지는 계곡치기 분위기 (5)




▼ 휴리대장님이 GPS 위치확인을 하고 있는 중




▼ 여기서 점심상을 펼치자고 한다~!!!




▼ GPS 현위치 정보 - 이끼와폭 - ( 해발약1114m)






▼ 산천 쉐프(^^) 포비아우님의 산청흑돼지 포그구이 하고 있는 모습




▼ 설뫼님... 지난주 약속한대로 대만산 高알콜 고량주를 한병 가지고 오셨는데... !!!






▼ 점심을 거의 다먹을 갈 즈음에 저~ 아래에서 쉬고 있었던 보령팀이 올라왔다.
지리구구회원이신 임우식님 몇년전에 환갑잔치를 하셨는데... 여전히 건강하게
지리속살 산행을 이어가시고 계신다. 그리고... saiba 산님은 뭘 보고 있을까요? - Photo by 휴리님




▼ 보령팀이 이끼와폭을 우회해서 산사면을 치열하게 오르고 있는 모습






▼ 이끼와폭 상류부 방면 분위기 (1)




▼ 이끼와폭 상류부 방면 분위기 (2)




▼ 이끼와폭 상류부 방면 분위기 (3)




▼ 이끼와폭 상류부 방면 분위기 (4)




▼ 이끼와폭 상류부 방면 분위기 (5) - 이어지는 골짝인데... 그 협곡 입구에 보령팀이
점심상을 펼치고 있어 지나갈 수가 없었다(ㅠㅠㅠ) 협곡을 따라 오르면 수월한데...
어쩔 수 없이 왼쪽 능선으로 우회하여 오르기로 한다.




▼ 협곡 왼쪽 능선을 따라 오르고 있는 분위기 (1)




▼ 협곡 왼쪽 능선을 따라 오르고 있는 분위기 (2)




▼ 능선을 따라 더이상 오를 수가 없어... 다시 골짝으로 내려서서 오르기로 한다~!!!




▼ 최상류부 골짝 분위기 (1)




▼ 최상류부 골짝 분위기 (2) - 저~ 아래에 와레바님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 최상류부 골짝 분위기 (3)




▼ 최상류부 골짝 분위기 (4) - 겉으론 오르기가 까다로울 것 같지만... 수월한 편~!!!




▼ 최상류부 골짝 분위기 (5) - 선등자들은 골짝을 탈출하고 있는 분위기




▼ 우린 쉬고 있어요~!!! 하고 있는 듯한 표정들ㅎㅎㅎ




▼ GPS 현위치 정보








그 이후에 펼쳐지는 원시미 물~씬 풍기는 골짝풍광도 왠지모를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그렇게 이어져가던 골짝도 아쉽게도 인간들이 만든 <작전도로>에서 슬그머니
사라지고 만다. 그곳에서 반달곰을 만날 경우의 주의점을 표시한 작은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지난 겨울 명선봉 산행시(2016-1-9,토) 찐~하게 조우한 반달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한다ㅎㅎㅎ




▼ 이어지는 골짝 분위기 (1)




▼ 이어지는 골짝 분위기 (2)




▼ 이어지는 골짝 분위기 (3) - 저~ 윗쪽의 설뫼님 공중부양으로 오르고 있는 걸까?




▼ 설뫼님의 모습에서 왠지모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데... 야간산행의 약빨일까여ㅎㅎㅎㅋㅋㅋㅋ








▼ 드뎌~~ <작전도로>상에 오르고 있는 듯하고~~ (^^)






▼ GPS 현위치 정보 - 작전도로 - (해발약1351m)






▼ 작전도로상에 걸려있는 반달곰 조우시 안전교육 안내
반달곰 만나면 나무위로 도망치는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원숭이 처럼 나무를 잘 탄답니다~!!!




▼ 지난 겨울 명선봉 산행시(1/9,토) 조우한 반달곰의 경험담을 코믹하게 몸동작으로
나타내고 있는 대장님 모습. 아마도 두고두고 조금씩 화장을 입혀 이야기 하시겠지요ㅎㅋ






이후의 진행을 우짤꼬(?) 저짤꼬(?) 하다가... 조망이 꽝인 상태라... 벽소령을 포기하고
<소금쟁이능선>으로 하산하기 위해서 작전도로를 따라 룰루~♬랄라~♬의 기분으로
진행하기 시작한다. 도중에 제법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지나가는 소낙비
같은 느낌이 든다. 배낭커버도 입히고, 디카나 폰을 방수를 위해 비닐봉지에 넣는다.





▼ 작전도로 분위기 (1) - 헬기장으로~~!!!




▼ GPS 현위치 정보 - 작전도로




▼ 작전도로 분위기 (2)




▼ 드뎌~~ 소금쟁이능선의 들머리인 <헬기장>에 도착하다~~!!!!




▼ GPS 현위치 정보 - 헬기장








# <소금쟁이능선>... 참 이쁜 이름이다. 실제로는 족보가 빵~빵~한 옛길이라고 한다.
옛날에 하동지역의 소금을 지게에 지고선 지리산 주능선 벽소령을 넘어 내륙지방으로
이동한 지능선 산길 이름이라고 한다. 따라서, 실제로 발걸음해 보면, 지리산길 치고는
상대적으로 유순한 느낌을 주는 지능선 산길이다. 무거운 소금 가마니를 지고도 안전
하게 다닐 수 있는 능선길이라는 의미이리라. 하지만, 실제로 발걸음해 보면, 얼마나
힘들게 다녔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민초들의 애환이 깃든 산길이름으로 지금은
지리산꾼들의 주능선 탈출 루트로 사랑받고 있는 듯 하다... (^^)

드뎌~ <소금쟁이능선>을 타고 하산하기 시작한다. 조금전에 내린 소낙비로 산길주변
산죽잎에 맺힌 물방울로 털면서 진행을 하다보니... 물속에 빠진 생쥐꼴이 된다ㅎㅎㅎ
고도를 낮춰가면 갈수록... 광대골의 계곡수 흐르는 소리가 귓전에 강하게 부딪친다.
광대골 청정수속으로 알탕하는 자신을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 든다.
무사히 휴양림 임도로 하산을 한다. 각자가 부근의 광대골로 스며들어 마음껏 알탕의
행복감에 젖어드는 시간을 가진다.




▼ 소금쟁이능선 하산분위기 (1)




▼ 소금쟁이능선 하산분위기 (2)




▼ 소금쟁이능선 하산분위기 (3)




▼ 소금쟁이능선 하산분위기 (4)




▼ 소금쟁이능선 하산분위기 (5)




▼ 포비아우님 얼굴표정에서... 와~~ 크다~~~!!!!




▼ 소금쟁이능선 하산분위기 (6)




▼ GPS 현위치 정보






▼ 하산후 휴양림 광대골 분위기 (1)




▼ 하산후 휴양림 광대골 분위기 (2)











▶ 마무리하면서



사실 내심 <비린내골>에 대한 피서산행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그 현장에서
온몸뚱아리로 느끼는 기분은 180도 달랐다~!!! 한마디로 Triple Fantastic~!!!! 였다~!!!!!
더이상 말하면... 사족일 것 같아 이런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삼복더위를 슬기롭고 지혜롭게 극복하는 방법은 <설레임>으로 지리속살 산행을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건 머릿속의 형이상학적인 고차원의 문제가 아니고, 즉각
실천으로 현장에서 그 실체를 형이하학적으로 온몸뚱아리로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함께 발걸음하신 일행들에게 상기의 saiba 流 포토산행기가 앞으로 기억력이
가물 가물해져 갈 즈음에 지난 추억으로 되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삼복더위 염천속 분위기에서 특별한 느낌으로 경험한 비린내골 피서산행...
오래도록 기억했으면 합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