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골 오지에서 우중 해먹박 (20200703)

2020. 7. 6. 18:31saiba 2019-2024 산행기




# saiba 산님의 지극히 소박한 로망이랄까... (^^)

타프에 떨어지는 비소리를 들어면서... 어둠속에서 나홀로 만끽하는 박산행... (^^)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그저 행복해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러한 생각을 즉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잡아 집을 나서는데... (^^)

 

 

 



▼ 화사하게 만발한 이름모를 꽃을 예뿌게(^^) 담아본다

 

 



▼ 이런 분위기의 오지계곡에 해먹박지를 구축한다

 

 



▼ 해먹박 구축 분위기

 

 



▼ 약한 비가 내리는 와중에 서둘러 타프를 치고 그 아래에 해먹을 설치한다

 

 



▼ 약간 젖은 나뭇가지를 주워서 우드스토브에 불를 집힌다

 

 



▼ saiba 표(^^) 수제 카레... 저녁 그리고 다음날 아침까지의 넉넉한 분량이다

 

 



▼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 식사후에 나홀로 불멍때리는 시간을 갖는다.

 

 



▼ 카우보이 커피를 끓인다

 

 



▼ 카우보이커피... Boiled Coffee... 이 또한 saiba 산님의 로망이다~~!!!

 

 



▼ 밤새도록 타프에 떨어지는 비소리를 들으면서... 안전하게 해먹속에서 보내고선
비그친 아침을 맞이한다. 그리고, 슬기롭게 우드스토브에 불을 살리는데 성공한다

 

 



▼ 모닝커피 시간을 보낸다

 

 



▼ 해먹박지 분위기 (1)

 

 



▼ 해먹박지 분위기 (2)

 

 



▼ 올여름... 삼복더위를 이곳에서 보내보는 자신을 그려보고는 빙그레 미소짓는다

 

 



▼ 하산길의 개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