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꿈(★)을 만끽한 통신골(병풍바위골) 20190427

 

# 지리산님의 천왕봉 정상 접근 다양한 루트중.... 소위 Ultra Super Fantastic 루트라고
할 수 있는  大~로망 루트... 통신골(통천길과는 다름)이라는 것이 있다.

그 중에서도 상류부 합수지점에서 우골로 올라가다가 또 다시 우측으로 숨은 작은
너덜겅 지골이 있으며,  saiba 산님은 이를 개인적으로 [병풍바위골]로 명명하고 있다.
특히, 봄의 연둣빛 향연이 펼쳐질 무렵엔... 왠지모르게 발걸음 하고 싶은 곳이다. 

 

 

▼ 2019 초봄... 중산리에서 카모님, 써니님 그리고 saiba 산님... 들머리 통천길로 스며든다. 

 

 

▼ 칼바위를 그냥 스쳐지나 간다

 

 

▼ 운좋게도 청명한 초봄 날씨다~~!!!

 

 

▼ 진달래... 즈려밟고 가기엔 슬프다

 

 

▼ 법천포폭 상당부에 펼쳐지는 파~란 하늘 풍광

 

 

▼ 법천폭포 아래에서 커피신 카모님표(^^) 모닝커피 시간을 갖는다ㅎㅎㅎ

 

 

▼ 법천폭포에서 모닝커피 분위기(^^)

 

▼ 홈바위교 아래의 너덜겅지대

 

 

 

▼ 통신골 초입부 분위기

 

 

▼ 이어지는 골짝분위기 (1)

 

 

▼ saiba 산님 선등으로 안전제일 자세로 조심스럽게 기어 오른다

 

 

▼ 이어지는 골짝 분위기 (2)

 

 

▼ 뒤돌아 보고 담아본 통신골 분위기

 

 

▼ 폭포 주변으로 조심스럽게 오르고 있는 모습

 

▼ 무사히 오름을 기쁘하고 있는 모습

 

 

 

▼ 이어지는 골짝분위기 (3)

 

 

▼ 통신골에서 커피神 카모님표 산상 드립커피 Cafe 를 차린다~!!!!

 

 

▼ 이런 위치에서 저런 호사를 원님덕에 누려본다~!!! 

 

 

▼ 우리끼리 점심 먹고선 커피를 마시면서 느~긋하게 쉬고 있는데... 저 아래에서 어느
나뭇꾼께서 2명의 선녀를 데리고 올라오기에 지극정성으로 커피를 대접한다. 

여담으로ㅎㅎㅎ 커피신 카모님과의 산행시엔 거~의 인적이 드문 코스를 잡기 때문에
카모님표(^^) 산상 커피 Cafe 를 차리고선.... saiba 산님이 늘~하는 농담(^^)... 이런델
이모님들께서 오신다면... 커피를 대접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릴텐데... 였다.

그런 소박한 꿈(★)을 그것도 지리산 통신골에서 이루었다는건... 이건 전설로 남을만한 일이다~!!!  

 

 

▼ 에너지를 충전하여 또 다시 오른다

 

 

▼ 통신골 상류부 좌우골 합수지점(해발 약1475m)... 저곳에서 우골로 오른다

 

 

▼ 합수지점 계곡치기 분위기... 쪼매 조심해야 한다~!!!

 

▼ 통신골표(^^) 앵초... 사실 saiba 산님에겐 이 야생화를 적기에 알현하는 즐거움도 있다ㅎㅎㅎ  

 

 

▼ 좀 험악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통신골 우골 방면으로 오르고 있는 모습 

 

 

▼ 우골에서 병풍바위골 방면으로 스며들기 위해서는 때론 이런 분위기 산사면도 극복해야 한다~!!!  

 

 

▼ 간신히 너덜겅 병풍바위골에 내려서는데 성공하고... 한컷 남긴다  by 카모님

 

 

▼ 병풍바위골 방면으로 힘들게 오르고 있는 모습 

 

 

▼ 병풍바위골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동영상  by 카모님

 

 

▼ 이런 분위기를 보고선... saiba 산님이 예전 산행기에서 그냥 병풍바위골로 명명했다.

 

 

▼ 웅장한 병풍바위를 배경으로 카모님 인증샷~!!!! 

 

 

▼ 간신히 병풍바위골을 탈출해서 잠깐 쉬고 있는 분위기 

 

 

▼ 천왕봉 정상석에서 인증샷... (좌에서 우로) 써니님, saiba 산님 그리고 카모님

 

 

# P.S : 본 산행기록은 작년(2019) 4월에 실시된 것이며... 개인적으론 너무나도 추억에
남을만한 인상깊은 것이었기에 이번에 시간내어 간략하게 정리해서 올려보기로 한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산행기에 동영상을 올리는데 자신이 없었기에 방치하고 있었는데
여차저차해서... 너무나도 수월하게 업로드 올릴 수 있음을 알고는 시간을 내어 정리해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본 산행기록에 사용된 사진 & 동영상은 카모님께서 발품 팔아 정성껏 담으신 것을
이용했음을 밝히며 지면으로나마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