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산 깊은골에서 (20220716-0717) with 태엽감는새(1/2)

 

▶ 해먹박 몇일전 오래간만에 산친구(^^) Ssuny 캉 저녁에 한잔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때 자연스럽게 나온 이야기가 사정상 함께 주말 박산행은 어렵지만 일욜엔 당일
산행을 해서 박지에서 합류하는 계획을 짜기로 한다. 그땐 산꾼 후배 특공부부도 함께
하겠다는 것이었다. 왠지모르게 즐거운 기분이 든다ㅎㅎㅎ

  이럴 땐 해먹박지를 잘 정해서 산꾼 4명이 삼복더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함이
중요한 일이리라~!!!  Ssuny 에게 해먹박지 좌표 포인트(?)만 알려주고 오룩스맵을
활용해서 찾아오라고 숙제(?)를 내어준다.  그동안 그가 쌓은 오룩스맵 내공으로
충분히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면서.... (^^;) 

 

 

▼ 어디로 갈까요?

 

▼ 성주사 일주문

 

 

 

▼ 숲속나들이길가의 풍경

 

▼ 숲속날들이길 (1)

 

▼ 숲속날들이길 (2)

 

▼ 계곡가에 도저히 텐트를 설치할 수 없는 지형에서도 해먹이라면 얼마든지
박지를 만들 수가 있다 ~~~ !!!!

 

▼ 계곡가의 박지 분위기

 

▼ 선녀탕으로 이름 짓는다ㅎㅎㅎ

 

▼ 무시무시 으시시한 계곡주변 분위기 (1)

 

▼ 무시무시 으시시한 계곡주변 분위기 (2) - 오싹한 분위기

 

 

▼ 타프 아래에 해먹를 설치하고

 

▼ 비가 와도... 취사 가능할 정도로 Woodstove 자리도 잡는다 

 

▼ 취사준비 완료 ~~~ !!!

 

▼ 우선 차를 끓여 마시곤... 쌀밥을 짓는다

 

▼ saiba 류 수제카레를 끓인다

 

▼ 저녁을 카레밥으로 ㅎㅎㅎ

 

▼ 서서히 해가 저물어 가고

 

▼ 불멍 때리는 시간을 갖는다

 

▼ 제법 오래 탈 수 있는 나뭇가지를 올려서... 나홀로 AudioBook 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 하룻밤을 보내고

 

▼ 평소보다 좀 일찍(^^) 모닝커피 타임을 갖는다

 

▼ 쌀밥을 짓는다

 

▼ 어젯밤 남겨둔 카레를 데워서 아침도 카레밥으로

 

▼ 드뎌~~!!!  오전 11시경쯤  Ssuny & 특공부부가 해먹 박지로 찾아왔다.
우선 배낭만 벗어두고 계곡 상류 방면으로 약1시간 정도 산행을 하고 돌아와서
함께 점심시간을 갖는다. 맛난 것을 잔뜩 갖고 왔는데... saiba 산님이 대접할 수
있는 건... 고작 나뭇불로 끓인 카우보이 커피뿐... (^^;)

 

▼ 최고급 소고기 & 삼겹살을 준비해 와서 굽고,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세상
이바구꽃을 피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 기념찰칵~!!!  

 

▼ Ssuny  선녀탕을 독차지 하다 ㅎㅎㅎ

 

▼ Ssuny 용 개인 해먹으로 즐거운 시간을  

 

 

▼ 특공부부의 즐거운 시간

 

▼ 혹시나 감기 걸리지 않을까?  하고 걱정이 되는데... (^^)

 

 

 

▼ 이번 해먹박 산행내내에 함께한 소설 audiobook JPN 은
『村上春樹(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3부작) 『태엽감는 새 연대기』이다. 
아래 오디오북은 일본아마존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제3부의 오디오북은
최근 20220715 일자에 판매된 것으로 따끈따끈한 것임을 밝혀둔다.  


▼ 제1부 : 도둑까치

 

▼ 제2부 : 예언하는 새

 

▼ 제3부 : 새잡이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