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짜다가(^^) 창원 동네산 힐링산행 - [성주사계곡~불모산(801m)] (4/16,토)

2016. 4. 19. 19:58saiba 2016 산행기



■ 우짜다가(^^) 창원 동네산 힐링산행 - [성주사계곡~불모산(801m)] (4/16,토)


 

- 언 제 : 2016-4-16(토) (07:20 ~ 13:00)
- 어 디 : (창원시 성주동) 성주사계곡~불모산(801m)
- 누 구 : 휴리님,와레바님,포비님 & saiba 산님
- 코 스 : (성주동)성주사 주차장 ~ <성주사 우회산길> ~ <성주사계곡> ~ 안부(해발약630m) ~ 
             불모산송신소 조망터(해발약770m) ~ 용지봉갈림길 ~ 성주사 ~ 주차장 [#원점회기]
            (약11km, 소요시간 약5시간40분정도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이번 주말 산행코스로 산방에 올라온 것은 <국골>이다. 시기적으로 좀 이른 느낌이 들지만 언제
가도 좋은 곳이라 참석 댓글을 남긴다. 문제는 주말에 지리산에 강한 비소식을 예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요즘 같은 분위기는 시시각각으로 날씨가 변하기 때문에 주중 날씨예보의 변화추이를
민감하게 모니터링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산행 전날까지의 일기예보는 지리산엔 토요일(4/16)
오후 3시경부터 비소식을 전하고 있는 듯 했다. 산행당일 현장 분위기에 따라서 코스 변경하는
유연함으로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 (^^)


by saiba(^^)





▼ 산행당일(4/16,토) 일기예보... 일본기상청 일본남부지역 일기예보에서 발췌한 것임









# 주말 비소식 일기예보탓일까? 참석자가 저조하다. 그래도 산행취소하지 않고 진행을 한다는데
감사함을 갖기로 한다. 탑승지 북창원IC에서 일행들을 만난다. 그런데, 오늘 오후 비소식때문에
산행코스 변경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특히 와레바님께서 코스 변경을 강력하게 주장
하는 듯 하다. saiba 산님도 원래 계획대로 산행진행을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갖고 있었다. 왜냐하면, 산행취소를 대비해서 비가 오기전에 동네산을 대상을 산행할 생각을 미리
갖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따라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saiba 산님이 숨겨둔 창원 동네산 <불모산> 코스로 안내하기로
한다. 이른 시각에 산행을 시작하면 오후 비오기 전에 충분히 하산할 수 있을 것이리라... (^^)
불모산(801m) 자락 성주사 주차장에 도착한다(07:10) 오늘만큼은 saiba 산님이 당당하게 일일
산행대장 완장(^^)을 차는 영광을 누린다. 서둘 필요없이 느긋하게 산행준비를 하여 출발한다.

saiba 산님이 불모산에서 숨겨둔 코스란 <성주사계곡>을 말한다. 이 계곡은 <성주사> 방면에서
접근 할 수 없도록 팬스를 쳐두었기 때문에 성주사 방면에서 접근시 제약을 받는다. 따라서,
절측과의 불편한 조우를 피할 요량으로 우회산길을 개척하여 은밀히 접근할 생각이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종이독도에 문외한인 saiba 산님이 이런 행위가 가능한 것은 전적으로 GPS 문명
도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약3년반전에 <지리속살> 산행에 입문해서 본격적으로 지리산길 GPS를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스마트폰에 구동되는 무료버전 GPS <오룩스맵>앱이다. 그 사용법과 효용성에 대한 나름대로
사전 연습을 위해... 그 당시엔 인터넷상에 공개된 산길 정보가 거~의 없는 불모산을 대상으로
<나홀로> 구석구석 발품을 팔아가면서 엄청 많은 연습을 했으며, 그 결과 산행시 <오룩스맵>
GPS 앱의 유용성에 대해 마치 고래심줄 같은 <믿음>과 <확신>을 120% 갖게 되었다고나 할까~!!!
<불모산>이란... saiba 산님에겐 GPS 산행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깨달게 해준 <산행지>이다.






▼ 산행코스 개념도 : (성주동)성주사 주차장 ~ <성주사 우회산길> ~ <성주사계곡> ~ 안부(해발약630m) ~ 
                             불모산송신소 조망터(해발약770m) ~ 용지봉갈림길 ~ 성주사 ~ 주차장 [#원점회기]






# Tracklog : 불모산_성주사계곡_20160416_0721m.gpx

 




▼ 산행코스 상세도 : (성주동)성주사 주차장 ~ <성주사 우회산길> ~ <성주사계곡> ~ 안부(해발약630m) ~ 
                             불모산송신소 조망터(해발약770m) ~ 용지봉갈림길 ~ 성주사 ~ 주차장 [#원점회기]








# 성주사 주차장에서 성주사를 오른쪽에 두고 우회할 수 있는 산길은 다양하게 있지만, 거의
희미하게 묵은 상태이다. 접근하고자 하는 목적지만 분명하게 알면 GPS 현위치 정보를 이용
해서 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우리 일행들은 그동안 <지리속살> 산행에서 다양한 지형
조건하에 <째기> 실전 경험이 많기 때문에 불모산 정도의 유순한 지형은 어쩜 식은 죽먹기에
속할지도 모르겠다(^^) 사전 경험을 통해서 <성주사계곡>까지 상대적으로 좀 수월하게 접근
하는 루트를 잘 알고 있는 saiba 산님이다. 따라서, 그런 루트로 안내할려고 하는데, 첫발걸음
하신 휴리대장님은 베테랑 다운 GPS 지형도 독도를 통하여 진행 도중에 자꾸만 <째고> 가는
포인터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지적하시는데... (^^)






▼ 주차장 오른쪽 부근 들머리 능선을 오르면서 인증샷을 남기다 - 와레바님, 휴리님, 포비님






▼ 현위치 GPS 정보... 성주사를 우회해서 <성주사계곡>으로 스며들고 있는 중~!!!
기존의 산길 우회 루트 정보를 참고 하면서... 우회로를 모색할려고 한다.






▼ 능선길 오른쪽으로 희미한 흔적이 남아 있는 산길을 따라 진행하고 있는 중ㅎㅎㅎ




▼ 도중에 제법 뚜렷한 산길도 만나고~~!!!




▼ 지형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작은 지골을 만나... 기념찰칵을 남겨 본다.




▼ 현위치 GPS 정보 - 지형도상의 작은 지골 부근






▼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성주사를 우회해서 진행한다는 기분으로 나아가고 있는 과정에서 휴리님은
마치 동물적 감각이 작동한 듯... 여기쯤해서 <째고> 내려가자고 재촉하시는데... (^^)






# 드뎌~ 성주사 <식수원>을 담당하는 듯한 작은 지류 좌골을 만나고, 건너편 작은 지능선을
가로질러 <째고> 가는 진행모드에 돌입한다. 예전엔 이런 일도 마치 아주 대단한 일인 듯한
느낌이었지만, 현싯점엔 그 감흥이 너무나도 사그라든 느낌이 든다. 아마도 이젠 산행중에
다반사가 된 일이기 때문이리라...(^^) 계곡 방면으로 유순하게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좀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다. 제일 마지막 하산구간에서 두툼한 설대(대나무류)지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saiba 산님이 대장완장을 찬 죄로ㅎㅎㅎㅋㅋㅋ 선두에서 설대지대를
헤집고 나아가는 악전고투 끝에 지근거리에 위치한 <성주사계곡>이 반가히 맞아주었다.




▼ 드뎌~ <성주사좌골>까지 접근하다. 이 골짝은 성주사 식수원 역활을 하는 듯 하다. 이 구간만이
토사로 매몰되어 있지만, 그 아래로 계곡수가 흐르고 있으며, 사시사철 일정량의 계곡수가 흐르고 있다.




▼ <성주사계곡> 방면으로 스며들기 위해... 작은 지능선을 <째고> 오르고 있는 중~~!!!






▼ 현위치 GPS 정보... 성주사좌골을 건너서 작은 지능선을 <째고> 오르는 중이다.






# 사실 <성주사계곡>으로 스며드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지만, 일단 지능선에 올라서면 능선을 따라서
희미한 산길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 능선을 따라 산길이 <불모산~성주사> 방면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자연스럽게 계곡방면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경우는 거의 성주사 부근에서 계곡치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하류부에 내려갈수록 발각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지능선 적절한 곳에서 계곡 방면으로 <째고> 내려가는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 <성주사계곡> 방면으로 스며들고 있는 분위기 (1) - 별어려움 없이 유순하게 내려가고 있는 중~!!!




▼ <성주사계곡> 방면으로 스며들고 있는 분위기 (2) - 우회할 수 없어... 설대지대속으로 (ㅠㅠㅠ)




▼ 현위치 GPS 정보... 계곡 주변의 <설대지대>






▼ saiba 산님은 선두에서 빼곡한 분위기의 설대지대를 뚫고 있는 중~!!! - Photo by 휴리님






▼ 드뎌~ 성주사계곡으로 내려서서... 복사꽃 아래에서 기념찰칵을 남기다ㅎㅎㅎ








▼ <밥상바위>에서 잠시 쉬고 가기로 한다 - Photo by 휴리님






# 앞으로 성주사계곡을 따라 약2.5km정도의 계곡치기를 이어가야 한다. 산길은 계곡 왼쪽
방면으로 뚜렷히 형성되어 있지만... 계곡치기를 고집하면서 올라가기로 한다. 완만하게
들어누워있는 계곡이라 아무리 발걸음을 이어가도 거의 고도변화를 좀처럼 느낄 수가 없을
정도이랄까? 상류부 방면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계곡분위기가 점점 원시미 물씬 풍기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기 시작하며... 마치 지리산 어느 골짝을 오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이다... (믿거나말거나... 이후의 산행기를 통해서 판단하시길... ^^)




▼ 지금부터 완만하게 이어지는 계곡을 따라 본격적으로 계곡치기를 시작한다~!!!




▼ 산천팀 모데루(^^)... 포비 아우님 기념찰칵~!!!








▼ 현위치 GPS 정보 - 해발약165m






▼ 계곡분위기 (1) - 보통 저곳에서 자주 쉬어가는 쉼터인데... (^^)




▼ 계곡분위기 (2) - 굳이 서둘러 진행할 필요가 없는데... 아마도 오후에 비오기 전에 하산할 생각으로...?




▼ 계곡분위기 (3)




▼ 계곡분위기 (4)




▼ 계곡분위기 (5)




▼ 휴리대장님... 큰 일(?) 보시고... 뒤따라 오는 중... 조금전 급히 내~빼시는 이유를ㅎㅎㅎㅋㅋㅋ




▼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 갑시다~!!!






▼ 현위치 GPS 정보 - 쎄~빠지게 계곡치기 하고 올라온 것 같은데... 고작 해발약189m...!!!






▼ 이어지는 계곡분위기 (1) - 풀장 같은 웅덩이도 보이고ㅎㅎㅎ




▼ 이어지는 계곡분위기 (2)




▼ 이어지는 계곡분위기 (3)




▼ 계곡주변에 형성된 평탄지




▼ 예전엔 여기서 민초들의 생활 터전을 이룬 듯 하고... ?




▼ 저~ 원형 돌담은 무슨 용도로 사용되었을까?








▼ 이어지는 계곡분위기 (4) - 마치 사방팔방에서 봄이 일제히 터져나온 듯한 분위기~!!!












▼ 이어지는 계곡분위기 (5) - 작지만 아름다운 분위기의 계곡이다~!!!




▼ 계곡치기가 어려워 오른쪽 산사면으로 우회해서 오르는 중...!!!




▼ 산사초일까? 갑자기 눈이 시~~원해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불모산 일대엔 저런 분위기의 초원지대를 여기저기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 기념찰칵~!!! 그런데... 표정들이 왜그럴까요ㅎㅎㅎ






▼ 이번에 계곡 왼쪽 방면으로 우회해서 오르고 있는 분위기




▼ 저런 풍경은 내려가서 감상을 해야지ㅎㅎㅎ






▼ 현위치 GPS 정보 - 와폭(해발약259m)






▼ 와폭 & 소(沼).... 여긴 <성주사계곡> 최고의 쉼터~!!!




▼ 일행들 기념찰칵을 남기다~!!!




▼ 포비 아우님... 특별히 와폭을 배경으로 기념찰칵~!!!




▼ 저건 인공적으로 쌓은 석축일까?








▼ 정글 분위기속에 계곡을 우회해서 오르고 있는 중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1) - 여기가 동네산일까? 지리산 어느 골짝 분위기 같은데...(^^)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2) - 원시미 물~씬 느끼게 하고ㅎㅎㅎ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3) - 점~점~ 골짝속으로 함몰되어 가고 있는 듯한 분위기~~!!!




▼ 계곡치기를 이어가기가 어려워 오른쪽 산사면으로 우회하고 있는 분위기




▼ 포비 아우님 혼자... 저~ 아래 계곡을 따라 오르고 있는 중~~ ㅎㅎㅎㅋㅋㅋ




▼ 다시 계곡으로 내려서서... 포비 아우님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4) - 어느샌가 휴리 대장님은 저~ 윗쪽에서 가물가물 거리고... !!!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5) - 바지런히 뒤따라 오르고 있는 중ㅎㅎㅎ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6) - 이젠 다시 합류해서 오르고 있는 중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7)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8)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9)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10) - 힘~내자~!! 으랏~차찻~~!!!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11) - 정글분위기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12)




▼ 이어지는 계곡 분위기 (13) - 경험상 이젠 분위기상 계곡치기가 끝날 것 같은데... (^^)






▼ 현위치 GPS 정보 - 엄청 올라온 것 같은데... 그래도... 해발약444m 정도밖에 안된다~!!!






▼ 이젠 계곡을 탈출하여 상류부의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오르고 있는 분위기






# 계곡치기 마지막 구간에서 계곡을 버리고 희미하게 형성되어 있는 가파른 산길을 따라
능선 안부까지 고도차 약150m 정도를 자신의 중력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올라가야 한다.
날머리는 좌우측 불모산(801m) & 웅산(710m)을 연결하는 능선길 안부(해발630m) 이며,
마치 <깔딱고개>를 오르는 듯... 식~겁~하는 기분이 들 정도이랄까~(^^)

보통 완만한 계곡을 오르다가 도중에 쉬면서 낮술을 제법 마시면, 이 깔딱구간에서 식~겁
하는 일이 왕왕 벌어지곤 한다(ㅠㅠㅠ) 사실 이 구간만 무사히 탈출하면, 그 이후에 전개
되는 산길은 거의가 폭신한 흙길로 형성되어 있어 그냥 룰루~♬ 랄라~♬의 기분으로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는 하산길 분위기이다.




▼ 최상류부 오름길 분위기 (1)




▼ 최상류부 오름길 분위기 (2) - 가파르게 이어져가는 듯한 오름길 분위기




▼ 현위치 GPS 정보 - 안부를 향하여 오르고 있는 중~!!!






▼ 최상류부 오름길 분위기 (3)




▼ 최상류부 오름길 분위기 (4)




▼ 이젠 각자가 상대적으로 오르기 수월한 루트를 이용해서 중력을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ㅎㅎㅎ




▼ 최상류부 오름길 분위기 (5) - 안부를 향하여~~!!!




▼ 최상류부 오름길 분위기 (6) - 마치 코가 땅에 닿을 듯한 오름길 분위기




▼ 최상류부 오름길 분위기 (7) - 드뎌~ 능선길에 올라서다~!!!




▼ 현위치 GPS 정보 - 드뎌~!! 능선길(안부)에 올라서다~!!! - 해발약630m






▼ 능선길 안부(630m)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한다~!!! 사실상 이젠 고생끝~~~!!!




▼ 불모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1)




▼ 불모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2) - 푹신한 흙길의 연속이다~!!!








# 여기까지 왔으면... 산수갑산을 가더라도 지근거리에 위치한 불모산 최고 조망터인
송신소 조망터에 반드시 올라가봐야 하는 법~~!!! 날씨만 좋으면 <가덕도~거제도>
연결되는 거가대교까지도 조망된다.




▼ 현위치 GPS 정보 - 송신소 조망터(766m)






▼ 불모산(801m) 정상의 송신소




▼ 강풍을 피해서 일행들이 바라보고 있는 곳은... ???




▼ 성주사 방면




▼ 진해만 방면




▼ 지금까지 올라온 <성주사계곡> 방면




▼ 웅산 & 시루봉 방면




▼ 안부에서 불모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우람한 능선미




▼ 송신소 조망터를 뒤로 하고... 송신소 주변 산길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 모습




▼ 화산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경




▼ 능선길 조망터에서 바라본 불모산 자락 풍경... 오른쪽으로 성주사가 보인다.




▼ 능선길 주변의 소나무가 강풍에 의해 많이 부러져 있는 을씨년스런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 갈림길 이정표.... 여기서 능선길을 버리고... 일단 불모산주차장 표시 방면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참고로 <불모산주차장>은 불모산저수지에 있는 주차장이며, <성주사주차장> 방면으로 하산할 경우엔
하산하다가 갈림길에서 우측을 버리고 좌측 방면으로 내려가야 한다.




▼ 하산길 분위기 (1)




▼ 하산길 분위기 (2) - 하산길내내 과거 해병대 군대생활 사격 이바구꽃(^^)을 피우고 계신 휴리대장님ㅎㅎㅎ




▼ 하산길 분위기 (3) - 저곳에서 약10여m 하산하다가 첫번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 두번째 갈림길에서 <불모산저수지> 방면이 아닌... 성주사 방면의 하산길로 내려가야 한다.






▼ 현위치 GPS 정보 - 두번째 갈림길
여기서 좌측 하산길은 <성주사>로 하산할 경우에, 우측하산길은 <성주사주차장>으로
하산할 경우에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 현위치 GPS 정보 - 두번째 갈림길... 일단은 좌측 하산길로 내려가기로 한다.






▼ 하산길 분위기 (4)




▼ 하산길 분위기 (5)




▼ 하산길 분위기 (6)




▼ 하산길 분위기 (7)




▼ 하산길 분위기 (8)




▼ 하산길 분위기 (9) - 오후에 비소식이 있는데... 비를 몰고 오는 듯한 바람을 느끼게 하다~!




▼ 하산길 분위기 (10) - 룰루~♬랄라~♬ 발걸음으로 <성주사좌골> 방면으로 하산하고 있는 중






▼ <성주사좌골>에서 산행의 흔적을 지운다. 원래계획은 성주사를 우회해서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휴리대장님이 성주사 방면으로 바로 하산하자고 하신다ㅎㅎㅎ
만약 스님들에게 발각되면.... "성불하십시요~!!!" 하면 된다고 하시면서... (^^)






▼ 성주사 방면 하산길 분위기 (1)




▼ 성주사 방면 하산길 분위기 (2)




▼ 성주사 경내에서 바라본 불모산




▼ 성주사 대웅전




▼ 성주사 경내 분위기




▼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임도




▼ 불모산 성주사(곰절)




▼ 현위치 GPS 정보 - 성주사 주차장











▶ 마무리하면서


주말 일기예보 덕분에 지리속살 치열한 산행이 아닌 오히려 오붓한 분위기속에 화기애애한
발걸음의 힐링 산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우짜다가(^^) 일행들을 saiba 산님 Nawabari
은밀한 산행지로 안내한 김에 하산후 마산 <어시장>으로 이동하여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지리속살 산행에만 올인하지 않고, 가끔씩은 창원 근교산을 대상으로
나홀로 유유자적한 발걸음의 힐링산행을 할 생각이다. 산행강도를 조금씩 줄여가서 향후에
이어갈 긴~긴~ 산행을 위해서 몸조심하는 산행이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아마도 이번 산행도 그런 차원에서 올들어 이미 자신의 마음에 변화를 느끼고 있었던 터라
우연히 기회가 와서 그냥 즉 실천한 것일지도 모른다... (^^)



이번에 함께 발걸음하신 일행들에게 상기의 미력한 saiba 流 포토산행기가 앞으로 기억력이
가물 가물해져 갈 즘에 지난 추억으로 되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