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근교 봄산행 - [굴암산~불모산~용제봉~대암산] (4/30,토)

2016. 5. 2. 20:27saiba 2016 산행기



■ 창원근교 봄산행 - [굴암산~불모산~용제봉~대암산] (4/30,토)



 

- 언 제 : 2016-4-30(토) (08:20 ~ 18:40)
- 어 디 : (경남 창원시 & 김해시 시계능선) [굴암산~불모산~용제봉~대암산]
- 누 구 : 우짜다가(^^) saiba 나홀로
- 코 스 : (김해시 관동동)신안마을~<굴암산계곡>~망해정~굴암산(663m)~불모산(801m)~
             상점령(420m)~용제봉(745m)~신정봉~대암산(676m) ~지능선~(창원시)대방나들목
            (약21km, 소요시간 약10시간20분 널~널~산행)




▶ 들어가면서


산방에 올라온 이번 주말 코스는 지리속살코스가 아닌 가야산 <동성봉>이다. 신청을 했다가 토요일
오후 개인사정이 있어 아쉽지만 취소하고 창원 근교산 나홀로 산행을 구상하기 시작한다. 창원지역
근교엔 코스만 잘 잡으면 빼어난 산행코스가 즐비하다. 우짤꼬(?) 저짤꼬(?) 하다가 미답지 코스인
<굴암산>을 들머리로 해서 화산(팔판산)을 거쳐 <불모산~용제봉~대암산>으로 제법 빡~쎈 코스를
잡아본다. 그 능선은 산행내내 우측엔 김해시 좌측엔 창원시로 나누는 시계능선을 이룬다.

이번 산행의 주요 관심은 다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첫번째는 미답지인 굴암산(663m)에 올라
가서 화산(799m)을 거쳐 불모산(801m)방면으로 이어지는 산길분위기를 경험해 보고 싶었다. 화산과
불모산 정상엔 군사기지와 통신기지등이 자릴 잡아 그 주변엔 철조망으로 통제금지 구역을 이루고
있어 왠지 모르게 접근하기조차 꺼려지는 곳이었다. 무엇보다도 능선엔 산길이 아닌 지루한 임도를
따라 이동한다는 것 때문에 그동안 미뤄왔었다. 이번 기회에 그러한 능선 분위기를 두발로 확인해
보기로 한다.

두번째는 그동안 입수한 전국지형도의 다양한 GPS지형도와 앱(OruxMaps & Locus)을 사용하여
사용자 입장에서 산행 현장에서 그 유용성과 활용성에 대해서 나름대로 체크해 보고 싶었다. 그런
경우엔 그룹산행보다는 가능한 나홀로 산행을 하면서 충분한 여유시간을 갖고 실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동안 벼르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그런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by saiba(^^)






▼ 산행코스 개념도 : (김해시 관동동)신안마을~망해정~굴암산(663m)~화산(팔판산)~불모산(801m)~
                            상점령(420m)~용제봉(745m)~신정봉~대암산(676m) ~지능선~(창원시)대방나들목







# Tracklog : 굴암산_대암산_2016-04-30_08-22m.gpx






▼ 산행코스 상세도 : (김해시 관동동)신안마을~<굴암산계곡>~망해정~굴암산(663m)~화산(팔판산)~
                            불모산(801m)~상점령(420m)~용제봉(745m)~신정봉~대암산(676m) ~지능선~(창원시)대방나들목











# 이번 산행은 <원점회귀>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대중교통 버스연계를 이용해서 창원에서 김해행
98번 버스를 타고 신안마을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시간적으로는 조금 불편하지만 대신 산행코스
자유도를 그날 산행컨디션에 따라 잇~빠이(^^) 올릴 수 있고 또한 차량회수 압박감에서 해방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좋은 것 같다.

신안은 굴암산(663m)계곡과 화산(팔판산 799m)계곡이 합수되는 부근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이다.
예로부터 화산(팔판산 799m)이 신안마을 주산인 듯... 하지만 현재는 그 정상엔 군사기지가 자리
잡고 있어 접근이 불가한 상태이다. 대신 <굴암산>이 주산으로 자리 잡고 있는 듯한 분위기였으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등산로가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았다.










▼ 한적한 신안마을 버스정류장 - (08:20)
   창원에서 김해행 98번 버스를 타고 김해시 관동동 신안마을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신안마을 방면으로~!!!






▼ GPS 현재 위치 - 신안버스 정류장






▼ 굴암산 들머리 신안마을 방면으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풍경으로 왼쪽에 철탑이 보이는 지능선을 중심으로
   좌측이 굴암산계곡이며, 우측이 화산(팔판산)계곡을 형성하고 있으며, 2개 계곡이 합류되는 부근에 신안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 신안마을 입구에서 발견한 것으로 옛날 지명은 그룻굽는 <사기점골> 이었다고 한다.




▼ 갈판산(팔판골)은 현재 지형도상에 기입되어 있는 쌩뚱맞는 듯한 지명 화산(花山 799m)을 두고
말하고 있으며, 옛부터 이를 주산으로 삼고 있는 듯 하나... 현재 그 정상엔 군대기지가 차지하고
있어 접근이 안되고 있어, 그 대신 현싯점엔 굴암산(663m)이 대신 주민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다리를 건너서 진행하면 굴암산 방면으로 오른쪽 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팔판산 계곡 방면으로~!!




▼ 이 물길은 팔판산(화산) 방면에서 이어져 오는 계곡인 듯 하고... 다음 기회로 남겨두기로 한다.




▼ 굴암산 방면으로 오르다가 발견한 집인데... 그릇굽는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고... (^^)




▼ 굴암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수 소리가 요란하다~!!!




▼ 주중에 비가 내린 탓에 수량이 대단하다. 이런 정도면 여름철에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하고ㅎㅎㅎ






# 신안마을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계곡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오름 산길을 따라 오르면서 느낀 점은
세차게 흐르는 계곡수 소리에 놀라는 자신을 발견한다. 주중에 봄비가 제법 온 탓도 있지만 고도가
별로 높지 않는 산임에도 불구하고, 7~8부 고도까지 이어지는 긴긴 계곡을 따라 계곡수가 흐르고
있다는 점이 그저 놀라울뿐이었다. 내심 참 좋은 산행코스를 간직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때마침 하산하고 있는 분에게 계곡이 부럽다고 하니... 자신은 굴암산을 <작은지리산>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신다. 그 지역 산꾼에겐 그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하였다~!!!

4월의 끝자락... 신록으로 물들어가는 굴암산 자락을 온몸뚱아리로 느끼면서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어느샌가 별로 힘든 줄도 모르고 망해정(望海亭)에 올라선다. 그곳에서 펼쳐지는 남쪽 바다와 진행
해야 하는 지근거리에 위치한 굴암산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광에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고는 굴암산 정상 방면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 OruxMaps GPS 현위치 정보 - 굴암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산길 방면으로 오르고 있는 중~!!!




▼ Locus GPS 현위치 정보 - 굴암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산길 방면으로 오르고 있는 중~!!!






▼ 오른쪽으로 계곡을 두고선 굴암산 방면으로~!!!




▼ 오름길 산길에 드문드문 돌탑들이 보였다... saiba 산님도 오늘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돌을 얹어본다ㅎㅎㅎ




▼ 오른쪽 아래 계곡수 흐르는 소리가 하도 요란해서 내려가서 담아보는 여유를 부려본다ㅎㅎㅎ




▼ 오름길엔 드문드문 돌탑이 만들어져 있었다.




▼ OruxMaps GPS 현위치 정보 - 두번재 갈림길에서 왼쪽 방면 산길로 스며든다.








▼ 산길 오른쪽 아래에 흐르고 있는 계곡 분위기




▼ 하산하고 있는 저분에게 굴암산 계곡이 좋다고 하니... <작은지리산>이라고 자랑하신다ㅎㅎㅎ




▼ 또 다시 계곡으로 내려가서 담아보는 여유를 부려본다.




▼ 오름길 분위기 (1)




▼ 오름길 분위기 (2) - 아침햇살 역광속에 신록의 향연을 연출하다~!!!




▼ 오름길 분위기 (3) - 갑자기 오름길이 유순하게 된다ㅎㅎㅎ








▼ 오름길 분위기 (4) - 안부 사거리 방면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산길 풍경




▼ 안부사거리 쉼터분위기... 좌측에서 올라왔으며 능선으로 내려가면 관동삼거리로 오른쪽은
율하 방면으로 이어지며... 굴암산 방면으로 올라가면서 담아본 풍경이다.




▼ 굴암산 망해정 방면 오름길 분위기




▼ 망해정(望海亭) 쉼터




▼ 망해정에 걸려있는 내력




▼ GPS 현위지 정보 - 망해정 쉼터






▼ 망해정 주변조망 (1) - 진해구 웅동 방면




▼ 망해정 주변조망 (2) - <웅동저수지~굴암산> 방면




▼ 망해정 주변조망 (3) - 굴암산~화산(팔판산) 방면




▼ 망해정 주변조망 (4) - 화산(팔판산) ~ 용제봉 방면




▼ Let's Go~~!!! 굴암산 방면으로~!!! 산길주변에 핀 철쭉이 곱지못하다(ㅠㅠㅠ) 주중 봄비탓인 듯~!




▼ 굴암산 방면으로 오르면서 담아본 망해정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경






# 굴암산 정상은 작은 정상석의 소박한 분위기이다. 정상 주변 조망도 나뭇가지에 가려져서 별로
이지만... 화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조금 이동해서 무명 조망바위에 올라서면 주변에 탁~
트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내심 놀란 것은 화산(팔판산) 방면으로 이어져가는 능선길이 예상
보다는 제법 길~게 이어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 뒤로 아스라히 보이는 불모산 정상 통신기지와
그 우측으로 아스라히 펼쳐지는 <용제봉~대암산> 산줄기 풍경에 산님의 기를 팍~ 죽게 한다~!!!




▼ 소박한 굴암산 정상석




▼ GPS 현위치 정보 - 굴암산 정상
여기서부터 화산 임도까지 약4km 정도, 그리고 불모산 정상까지 약6km 거리이다~!!!






▼ 여기서부터 화산(팔판산) 임도까지 약4km 정도, 그리고 불모산 정상까지 약6km 거리이다~!!!






▼ 화산(팔판산) & 불모산 방면




▼ 시루봉 방면




▼ 웅동 방면






▼ 능선길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것으로 화산(팔판산 799m)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멀기만 하고~~!!!






▼ GPS 현위치 정보 - 대부분의 산객들은 여기서 하산하여 원점회귀산행을 하는 것 같았다.






▼ 능선길 분위기






# 화산(팔판산) 주변에 다가가면 갈수록 능선길 분위기가 신기하게도 펑퍼짐하게 변한다. 화산
정상에 엄청난 규모의 군사시설을 갖추고 있는 듯하다. 대형 건물들도 제법 눈에 많이 띄인다.
지형도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주변 지형은 완만한 산사면을 형성하고 있으며, 철조망을 쳐놓아
민간인의 접근을 불허하고 있으나... 우회산길은 정상 주변의 철조망을 따라 뚜렷하게 형성되어
있었다. 좀 긴장감을 조성하는 듯한 그 산길을 따라 차카게(^^) 끝까지 진행하면 <화산~불모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듯한 문명인의 깜짝대로를 만난다~~!!! 혹시나 그 대로
주변에 산꾼들을 위한 산길이 형성되어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살펴보지만 능선 지형상으로
볼 때... 문명인의 도로를 따라 묵묵히 진행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ㅠㅠㅠ)
그래도 다행인 것은 임도는 땡볕이지만 봄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어 견딜만 했다.




▼ 화산(팔판산) 부근에 펼쳐지는 펑펌짐한 능선 분위기




▼ 헬기장




▼ GPS 현위치 정보 - 헬기장... 신안마을 방면으로 내려가는 산길이 형성되어있다~!!!






▼ 화산(팔판산) 정상주변의 철조망 경고문




▼ 철조망을 따라 산길이 뚜렷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약간의 긴장감속에 진행을 한다~!!!




▼ 진해구 웅동 방면으로 하산하는 갈림길 이정표




▼ 붓꽃








▼ 철조망을 따라 약간 으시시한 전나무숲도 지나오고ㅎㅎㅎ




▼ 철조망을 따라 계속 진행하는 중~!!!




▼ GPS 현위치 정보 - <산판도로>를 만나며 무조건 오른쪽 방면으로 올라가야 한다.






▼ 산판도로를 따라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 산판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깜짝 놀랄만한 문명인의 대로를 만난다~!!!






▼ GPS 현위치 정보 - 문명인의 대로를 만나다~!!!
여기서부터 불모산 정상까지는 우회길없으며 약2km 정도 땡볕속의 임도이다... (ㅠㅠㅠㅠ)






▼ 화산(팔판산) 정상 군사기지 방면




▼ 불모산 방면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도로 풍경




▼ 불모산 방면으로 진행하다 보면 도중에 축구장 분위기의 광활한 공터도 만난다~!!!




▼ 도로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개활지




▼ 불모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지루하고 긴~긴~ 도로 분위기










▼ GPS 현위치 정보 - 삼거리 임도 갈림길에서 불모산 방면 단축코스로 산사면 <째기>를 시도
하다가 잡목이 많이 포기하고... <차카게> 임도를 따라 오르고 있는 중이다ㅎㅎㅎ






▼ 시루봉~웅산 방면으로 펼쳐지는 조망




▼ 불모산(801m) 정상을 차지한 통신기지




▼ 불모산(801m) 정상 통신기지 부근에 있는 품격있는 소나무




▼ GPS 현위치 정보 - 통신기지 부근... 허걱~!!! 여기까지 약10km정도 이동해왔다~!!!




▼ 불모산 정상 우회길에서 바라본 화산 방면으로 펼쳐지는 풍경




▼ 줌으로 당겨보면... 화산(팔판산) 정상엔 대규모의 군사시설을 엿볼 수가 있다~~!!!




▼ 불모산 정상 아래 어느 조망터 이정표




▼ GPS 현위치 정보 - 불모산 정상 아래 어느 조망터




▼ 진해만 방면




▼ 성주사 & 장복산 방면






# 불모산을 거쳐 상점령(420m)~용제봉 전위봉(725m)~용제봉(745m)~대암산(676m)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여러번 발걸음한 경험이 있어 친숙한 편이다. 문제는 상점령 안부까지 고도를
다~까먹고 내려가서 다시 고도차약300m를 극복해야만 되는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상점령 하산
도중에 허기를 느끼기 전에 벤취 쉼터에 앉아 느긋하게 점심을 먹는 시간을 갖는다. 에너지를
재충전한 다음에 상점령을 찍고선 용제봉 전위봉(725m) 방면으로 박차고 오르기 위해서이다~!!!




▼ 능선길의 벤치 쉼터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는 시간을 가진다.




▼ GPS현위치 정보 - 벤치쉼터




▼ 불모산 정상 방면으로 산객들이 오르고 있다~!!!




▼ 상점령 방면 하산길 분위기 (1)








▼ 반가운 시그널 발견... 이분 절대로~~ <귀여븐앙마>가 아닙니다~!!! <므스븐 앙마> 임~다앙~!!!
부부산꾼으로 종주산행 위주로 하고 있으며, 일전에 창원시계종주 산행기를 본 적이 있지요. 아마도
그 당시 이 시그널을 매달은 것 같습니다~!!! 일케라도(^^) 만나뵙게 되어 무지 반갑습니다~!!!




▼ 상점령 방면 하산길 분위기 (2)




▼ 상점령 방면 하산길 분위기 (3)




▼ 상점령 방면 하산길 분위기 (4)




▼ GPS 현위치 정보 - 상점령(420m)을 찍고선 다시 용지봉 전위봉(725m)까지 중력을 극복해야 한다~!!!




▼ 건너편으로 보이는 용지봉 전위봉(725m)까지 고도차약300m를 극복하고 올라가야 한다.




▼ 상점령 이정표




▼ 상점령(해발약420m) 분위기




▼ 용지봉 전위봉(725m) 방면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분위기 (1)




▼ 신록의 대향연 분위기




▼ GPS 현위치 정보




▼ 돌탑지역 분위기 (1) - 오름길 방면




▼ 돌탑지역 분위기 (2) - 상점령~불모산 방면




▼ 용지봉 전위봉(725m) 방면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분위기 (2)




▼ 용지봉 전위봉(725m) 방면으로 이어지는 오름길 분위기 (3)






▼ Locus GPS 현위치 정보 - 용지봉 전위봉(725m)




▼ OruxMaps GPS 현위치 정보 - 용지봉 전위봉(725m)






▼ 용지봉 전위봉 주변 조망 (1) - <굴암산 ~ 화산> 방면




▼ 용지봉 전위봉 주변 조망 (2) - <화산 ~ 불모산> 방면




▼ 용지봉 전위봉 주변 조망 (3) - 불모산 방면




▼ 용지봉 전위봉 주변 조망 (4) - 불모산 저수지 방면




▼ Let's Go~~!!! 용제봉(용지봉) 정상 방면으로






# 용제봉(745m) 정상엔 몸을 가누기가 힘들 정도로 세~찬 바람이 불고 있었다. 주변엔 신록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금까지 걸어온 아스라히 펼쳐지는 산줄기(굴암산~
화산~불모산~상점령~용제봉)를 바라보면서 saiba 산님 발품의 위대함을 절로 느끼게 한다~!!!
아직까지 대암산까지 더 가야하지만...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7부능선의 난코스를 극복한
것이리라~!!! 지금부터는 사실 룰루~♬랄라~♬의 발걸음이다~!!!




▼ 용제봉 정상 이정표




▼ 용제봉 정상 제단




▼ GPS 현위치 정보 - 용제봉 정상






▼ 용제봉 정상 주변 조망 (1) - 팔각정 & 김해 방면




▼ 용제봉 정상 주변 조망 (2) - <굴암산~화산(팔판산)~불모산> 아~!! 발품의 위대함이여~!!!




▼ 용제봉 정상 주변 조망 (3) - 불모산




▼ 용제봉 정상 주변 조망 (4) - 불모산저수지




▼ 용제봉 정상 주변 조망 (5) - 앞으로 진행해야 할 <신정봉~대암산>




▼ 능선길 이정표... 언젠가는 삼정자동 방면으로도 하산해봐야 할텐데... !!!




▼ 봄분위기 물~씬 풍기는 능선길 분위기 (1)




▼ 봄분위기 물~씬 풍기는 능선길 분위기 (2)




▼ 신정봉 이정표




▼ GPS 현위치 정보 - 신정봉(708m)




▼ 신정봉 정상에서의 조망 (1) - 용제봉 방면




▼ 신정봉 정상에서의 조망 (2) - <화산~불모산> 방면




▼ 신정봉 정상에서의 조망 (3) - <불모산~안민고개> 방면








▼ 대암산 방면으로 펼쳐지는 조망




▼ 평지마을 & 정병산 방면으로 펼쳐지는 조망




▼ 아름다운 돌탑




▼ GPS 현위치 정보 - 돌탑지대




▼ 돌탑... 해를 거듭 할수록 그 수가 늘어나는 것 같다ㅎㅎㅎ




▼ Let's Go~~!!! 대암산 정상 방면으로~!!!




▼ 능선길 안부 이정표... 언젠가 이 루트를 통해 평지마을로 가봐야 할텐데... (^^)






▼ GPS 현위치 정보 - 이정표






▼ 대암산 정상을 오르면서 바라본 신정봉 & 용제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조망미






# 세~찬 바람이 불고 있는 대암산(676m) 정상에 올라선다~!!! 갑자기 모자가 벗겨져 하늘로
붕~ 날아가다가 인근의 나뭇가지에 떨어진다. 다행히도 회수 가능한 높이였다~~(^^)
다시 정상에 올라선다. 벼르고 있었던 미답지 하산루트 방면을 응시한다. 대암산 정상에서
대방나들목 방면으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하산길은 계곡루트이다. 이번 기회에 계곡 오른쪽
급경사 능선을 따라 하산하고 싶었다. 그 능선 하산길에서 눈앞에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대암산 방면 풍광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싶었기 때문이리라~~!!!




▼ 세~찬 바람이 불고 있는 대암산 정상 분위기




▼ 창원시내




▼ 앞으로 저~능선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 저~ 아래가 하산길 안부 사거리이다.




▼ GPS 현위치 정보 - 원탁쉼터 안부사거리... 계곡을 버리고 지능선 방면으로 하산하다~!!!






▼ 지능선 하산길 분위기 (1)




▼ 지능선 하산길 분위기 (2)




▼ GPS 현위치 정보 - 드뎌~ 지능선 방면으로 하산길에 돌입하다~!!!




▼ 지능선 하산길 분위기 (3)






▼ 어느 조망터에서 (1) - <대암산 정상~안부 원탁쉼터 사거리>




▼ 어느 조망터에서 (2) - 대암산 정상 암릉 방면




▼ 어느 조망터에서 (3) - <비음산~정병산> 방면






▼ 초급경사 능선을 하산하고 있는 중~!!!














▼ GPS 현위치 정보






▼ 드뎌~ 숲속나들이길 방면으로 접근해서 내려가다. 고생끝~!!!






▼ 하산길에 만난 숲속나들이길 이정표




▼ 계곡에서 산행 흔적을 깔끔히 지우다~!!!




▼ 날머리 <대방나들목> 방면으로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 아래에 첨부한 2장의 스크린샷은 OruxMaps & Locus 산행마지막 정보를 담고 있다.
산행거리 & 현재고도 정보를 비교해 보길 바란다. 별 차이가 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OruxMaps GPS 현위치 정보 - Overlay 방식




▼ Locus GPS 현위치 정보











▶ 마무리하면서


이번 근교산 봄맞이 산행에서 나름대로 의도(?)한 바가 하나 있다. 그것은 여유로운 발걸음속에
스마트폰 GPS 지형도의 유용성(?)에 대해서 나름대로 비교해 볼 생각이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되고 있는 GPS 지형도의 개발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지는
것 같다. 첫번째는 전국지형도상에 산길정보(루트 & 포인트)를 전부 입히는 방법이며, 두번째는
전국지형도에 산길정보(루트 & 포인트)를 오버레이(Overlay)시켜는 방법이다.

상기 두가지 지형도 제작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므니므니해도 산길정보(루트 & 포인트)이다.
그런 산길 정보가 수집되어 어렵사리 업데이트 되면, 전자의 경우는 깔끔한 지형도를 사용할 수
있는 반면에 제작시간이 오래걸리고 또한 파일크기가 크서 결과물을 공유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반면 후자의 경우는 지형도상에 Overlay 되는 산길정보(루트 & 포인트)만을 수시로 업글하여,
작은 파일크기여서 수월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잇점이 있지만, 전체지형도가 좀 깔끔 하지 못한
단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산행중에 나름대로 여러가지 방식으로 지형도 정치를 한 것을 스크린샷을 해서 산행기중에
나타내어 보았다. 현장에서 그 싯점에 제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산행 진행현황을 나타낸 것으로
이해하여 주시길 바란다(어디까지나 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 그런 과정에서 느낀 점은
현싯점에서 대체적으로 산길정보중에 루트정보는 어느것이나 상당한 수준으로 지형도상에 반영
되어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지만, 포인트 정보의 경우는 Overlay 방식은 앞으로 좀더 보완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측면에서는 현수준으로도 산행을 하는데 충분히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는 보지만...!!!

우째꺼나(^^) 앞으로 산길정보(루트 & 포인트)가 상당한 레벨까지 업글되어 나가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생각되며... 그런 강력한 산길정보를 바탕으로 전국산을 대상으로 안산.즐산
이어가는 자신을 그려보면서, 그런 지형도 개발에 불철주야로 헌신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지면상으로나마 감사함을 표하고자 하는 바이다~!!!


이번에 나홀로 발품.목품 팔아 담은 스냅사진으로 정리한 상기의 saiba 流 포토산행기가
자신의 기억력이 가물가물해져 갈 즈음에 지난 추억을 되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