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지나간 자리에 텐트박 (20201120)

2020. 11. 22. 12:51saiba 2019-2024 산행기






# 어느샌가 2020 가을은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여 훌쩍 달아나 버렸다 ㅠㅠㅠ
그런 을씨년스런 분위기속에서 나홀로 산속의 고독(^^)을 만끽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평소 보단 쪼매 므그븐 박배낭을 꾸려 나서보기로 한다.

 

 






▼ 불모산저수지

 






 

 






▼ 성난(^^) 단풍나무

 






▼ 둘레길엔 낙엽이 지천에 깔렸다 

 






▼ 산길에도 낙엽이 ㅎㅎㅎ

 






▼ 마치 낙엽 러셀(^^)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 ㅎㅎㅎ

 






▼ 석양 분위기속 낙엽위에 그려진 자신의 그림자를 담아보다 ㅎㅎㅎ

 






▼ 불타는 듯한 2020 가을 마지막 단풍을 담아보다

 






▼ 을씨년스런 나목(裸木)숲 분위기속에 텐트를 치다

 






▼ 주화력 우드스토브로 저녁준비 분위기

 






▼ 밥을 짓는다

 






▼ saiba 표 수제카레

 






▼ 후식으로 효모빵 & 카우보이커피

 






▼ 취침할땐 엔제나 깔끔히 정리하고ㅎㅎㅎ

 






▼ 하산길 분위기 (1)

 






▼ 하산길 분위기 (2)

 






▼ 혹시 고생대 식물일까?

 







 

 






▼긴~긴~ 밤 나홀로 톨스토이 "안나 카레리나" 소설의 세계속에 빠져든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