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서북능선 고리봉 눈박산행 (20210116~0117)

2021. 1. 18. 12:45saiba 2019-2024 산행기





# 새해들어 실시한 첫지리산 박산행...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눈박산행이 되었으면
내심 기원해 본다.  하지만, 최근들어 겨울날씨답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조금
실망스런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리산 고산지역엔 잔설이 남아있을 것으로
믿고 있기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집을 나선다. 


동네산과는 다르게 지리산이라서 나름대론 극동계용 장비를 꾸리다 보니... 평소보단
무게가 약6~7kg(식수 3L) 정도가 늘어나기에 쪼매 걱정이 되는데.... (^^;)   

 

 






▼ 들머리 고기리 삼거리(고기교)에서 초반부 산길 주변은 소나무숲 분위기이다

 






▼ 산길 주변의 전나무숲에서부터는 상고대 분위기가 이어져서 산꾼의 기분을 업시킨다ㅎㅎㅎ

 






▼ 산길 좌측에 펼쳐지는 상고대(바람서릿꽃) 분위기에 Fantastic~!!!  감탄 연발~!!!!

 






▼ 북사면 능선에 펼쳐지는 상고대(바람서릿꽃) 향연 - Triple Fantastic~!!!! 

 






 






▼ 초급경사 오름길을 엄~청(^^) 므그븐 박짐으로 중력극복중인  saiba  &  sSuny 지리산꾼(^^) ~!!!

 






▼ 오름길을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분위기

 






▼ 저~ 박짐 보소~!!!  황소같은 괴력을 보이고 있는 sSuny 지리산꾼

 






▼ 선등하시고 계신 작은 거인 천지 행님... 지리산 산신령님이시다~~!!! 

 






 






▼ 고도를 올려갈수록 산길 주변엔 온~통 상고대 향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드뎌~ 저~ 윗쪽이 고리봉(1305m) 정상일 듯 하고 ㅎㅎㅎ

 






▼ 고리봉 정상분위기

 






▼ 세걸산~ 바래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상고대(바람서릿꽃) 풍경 (1)

 






▼ 세걸산~ 바래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상고대(바람서릿꽃) 풍경 (2)

 






▼ 세걸산~ 바래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상고대(바람서릿꽃) 풍경 (3)

 






▼ 세걸산~ 바래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상고대(바람서릿꽃) 풍경 

 






▼ 세걸산~ 바래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상고대(바람서릿꽃) 풍경 

 






▼ 고리봉 정상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천왕봉 방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 중봉 ~ 천왕봉 방면으로 펼쳐지는 조망미

 






▼ 고리봉 정상 이정표... 이젠 정령치 방면으로  Let's Go~~!!!

 






▼ 저~ 아래 안부가 정령치(1172m)이다

 







 






▼ 저런 곳에 하룻밤 묵을 텐트를 설치한다.  중앙엔 쉘트 그리고 주변에 각자 텐트를

 






▼ 쉘트내 분위기 (1)

 






▼ 천지 행님

 






▼ sSuny 님

 







 






▼ 밤에 안고 잘 보온물을 데우고 있는 중

 







 






▼ saiba 용 small tent 

 






▼ 침낭은 동계용이라 뜨~신데.... 텐트내 분위기는 거의 냉동실 분위기랄까여ㅎㅎㅎ

 






▼ 무탈하게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이 서서히 밝아오기 시작한다

 






▼ 다음날 아침 분위기... 간밤에 폭설이 내려 주길 내심 바랬는데.... (^^)

 






▼ saiba 流  모닝커피 건배요ㅎㅎㅎㅋㅋㅋ

 






▼ 천지님표 오뎅탕

 






▼ 천지님표 압력밥으로 아침을ㅎㅎㅎ

 






▼ 떠나기전에 기념샷~!!!   천지님, sSuny님 그리고 saiba 산님

 






▼ 정령치 방면으로

 






▼ 강풍이 휘몰아치고 있는 분위기

 






▼ 리얼한 강풍 분위기 촬영   by 천지 행님

 







 






▼ 도로엔 온통 눈밭.... 아이젠을 착용하고선 안전하게 하산하기로 

 






▼ 머~~찐 바람서리꽃 분위기

 






▼ 저런 풍경속에 걷고 있는  saiba 산님은 행복하겠지요ㅎㅎㅎ

 






▼ Oh~~ My God ~~!!!  극동계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스포츠꾼들 출연ㅎㅎㅎ

 






▼ 하염없이 눈길을 걷고 있는 일행들 뒷모습

 






▼ 선유폭포에서 셀카를ㅎㅎㅎ

 






▼ 꽁~꽁~ 얼어붙은 선유폭포

 






▼ 무탈하게 하산하면서... 고기리 마을에서 담아본 고리봉 설경 분위기 

 






▼ 귀가길에 생초에서 뜨~신 어탕국수 그리고 25도 안동소주와 빙어튀김으로 뒷풀이를ㅎㅎㅎ

 






■ 무엇보다도 무탈하게 산행을 마친 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하며... 눈박산행치고는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이런 겨울날씨속에서도 이런 정도의 설경을 두눈으로 만끽할 수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이번에 함께 발걸음 하신 천지 행님과 sSuny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기의 간단한 산행기록이 앞으로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