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골 텐트박 (20210206)

# 겨울철 텐트박은 가능한 극한의 강풍.강추위속에 하고 싶어하는 자신을 느낀다ㅎ
하지만, 주말 일기예보는 영하로 떨어지지 않은 날씨를 예보하고 있어, 조금 실망스럽지만
나름대로 날씨에 걸맞는 동계 박장비를 꾸려 보기로 한다. 

1) 침낭 : 몽벨 EXP 0 => 몽벨 #3 & #5
2) 배낭 : 버닝칸 유니크 55L 
3) 텐트 : 스텔라릿지 2
4) 화력 : Bushbox XL - Bushcraft Essentials

 

 

 

▼ 무게를 제법 줄인 박짐으로 상남동에서 토월공원~새치고개~둘레길을 따라 무려 약12km
정도 진행하여 대암산 자락의 써니골 5성급(^^) 박지에 도착한다. 이젠 조금 능숙한 솜씨로
몽벨텐트를 설치하고는 주변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나뭇가지를 주어모아 우드스토브에 불을
살려서 커피도 끓이고 저녁을 준비한다.

 

▼ saiba 표(^^) 수제 카레를 끓이고 있는 중ㅎㅎㅎ

 

▼ 밥도 지어 카레라이스로 저녁을... 커피물도 끓이고 있는 중

 

▼ 카우보이 커피물을 끓이고 있는 중 

 

▼ 어느샌가 텐트주변에 어둠이 내려앉는다

 

▼ 바람도 안불고 날씨가 춥지 않아서 불멍 때리는 시간을 갖는다

 

▼ 겉으로 보기엔 황홀한 듯한 saiba 보금자리

 

▼ 텐트내에 뭔가 널려있는 듯 하고 ㅎㅎㅎ

 

▼ 이런저런 등산 용품들이 걸려있다.

 

▼ saiba 산님 잠깐 쉬고 있는 중 ㅎㅎㅎㅋㅋㅋ

 

▼ 아침햇살이 퍼지기 시작한다

 

▼ 모닝커피를 끓이기 위해 우드스토브에 불을 살린다 

 

▼ 모닝 커피물 끓이고 있는 중

 

▼ 밥을 지어 어젯밤 먹고 남은 카레로 아침밥을 대신한다

 

▼ Kindle 버전으로 Yamamoto Shugoro(山本周五郎) 작품세계에 빠져든다.